대한치과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가 지난달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차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진행했다.인정의 펠로우 고시는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 교육과정을 이수한 39명이 응시했다. 1차 필기시험, 2차 구술시험으로 진행된 인정의 펠로우 고시에서 수석은 진상미(I-플러스치과) 원장이 차지했다.심미치과학회 인정의 펠로우 취득자는 ‘인정의 마스터’ 취득 자격이 부여된다.한편 심미치과학회 2017년 인정의 자격 취득자는 오는 11월 18일 진행되는 학회 창립 30주년 행사 전야제에서 증서를 전달 받는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올해 처음 제정한 ‘건강한 미소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달 2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건강한 미소의 얼굴 구강악안면외과가 함께 합니다’란 슬로건이 새겨진 포스터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처음 공개된 ‘건강한 미소의 날’은 양악(2)이 건강한 미소를 갖는 하나(1)의 얼굴이 되는 날이라는 의미로 7월 21일로 구강외과학회가 마련한 날이다.기념행사에는 구강외과학회 김철환 이사장, 김명진 고문,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오희균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병원장, 경희대치과병원 박영국 병원장,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 이재일 회장 등이 참석해 건강한 미소의 날을 축하했다.김철환 이사장은 인사에 나서 “‘건강한 미소의 날’은 구강악안면외과의 전문 진료 영역을 올바로 알리는 것으로 오늘 기념식을 통해 턱과 안면의 기능 등이 국민들에게 구강악안면외과의 전문 영역이라는 것을 홍보하고 나아가 전문 진료를 통해 환자들에게도 밝고 건강한 미소를 찾아 줄 수 있는 전문의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건강한 미소의 날’의 의미와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현옥, 이하 교수협)가 지난 6월 22일 대전 션사인 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2017년 하계연수’를 진행했다. 하계연수에는 230여명의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가 모였으며 ‘현장실습에서의 방사선 안전 관리’, ‘2017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현안과제 및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 그리고 ‘치위생학교육평가`인증체계 정립’을 주제로 공청회를 열었다.이현옥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기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직종이 보건의료계로, 급변하는 환경을 리드하는 것은 물론 치과위생사에게 더 많은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따라서 이에 부응하는 현장직무중심 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치위생학교육기관의 평가·인증체계 정립도 중요하다. 공청회의 주제가 무거운 주제이기는 하지만 적극적인 참여로 공동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하계연수는 김윤우(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 방사선안전과) 사무관이 ‘현장실습 시 방사선 안전관리’을 주제로, 이어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위원장 강부월 교수가 ‘2017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현안과제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국가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사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 보험위원회가 지난달 22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보험교육을 진행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강연은 치과 보험에 관한 이론부터 청구, 실전까지 다뤄졌다.강의는 박준철 경기지부 보험위원(광명 분회장)이 나서 ‘치과진료와 상병명의 이해’에 대해, 윤지영 위원은 ‘틀니와 임플란트 건강보험 급여적용’을, 양익성 위원은 ‘외과와 치주’를 주제로 강의했다.경기지부 전철완 보험이사는 “지부 차원에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했다”고 밝혔고, 김영훈 보험담당 부회장은 “앞으로도 핸즈온 강의, 원데이 교육 등 꾸준한 로드맵을 갖고 회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기지부 보험위원회는 오는 9일 수원분회에서, 16일 성남분회에서 핸즈온 강의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9월 23일과 24일 GAMEX 기간에도 보험 분야에 대한 강연 및 핸즈온을 준비하고 있다
소아의 매몰치 및 과잉치 상병에 일반전산화단층영상진단을 청구했다면 급여가 인정될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6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공개한 심의사례에 따르면 '인정되지 않는다'가 정답. 심사평가위는 "현행 전산화단층영상진단(CT) 산정기준이 정한 질환범주에 매몰치 및 과잉치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기타 인정된 경우'에 이 사례들이 해당하는지를 논의했으나 요양기관에서 제출한 진료기록 및 영상자료로 봐선 CT 촬영을 시행해야 할만한 객관적인 사유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다245나(2)(가)-일반전산화단층영상진단-안면 및 두개지저-부비동-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를 청구한 4개 사례에 대해 모두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요양기관들은 '소아의 매몰치 및 과잉치 상병에서 수평각을 달리한 치근단촬영으로는 정확한 위치를 추정하기 어려운데다 영구치와 과잉치 사이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야 수술시 영구치와 해부학적 구조물의 손상을 피할 수 있으므로 시술 전 PNS CT 촬영이 반드시 필요했다'고 주장했으나, 심평위는 '진료기록 및 영상자료로 확인한 바 매몰치 또는 과잉치의 위치 등을 고려했을 때 CT 촬영을 시행할만한 객관적인 사유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결 이유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 14~15 양일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중소기업 연수원에서 영업, 마케팅 워크샵을 진행하고 2017년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번 워크샵에는 네오바이오텍의 국내영업본부 이하 10개사 지사장 및 지점장과 PM.PR팀, Guide PM팀, CAD/CAM PM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첫째 날은 김인호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영업지사에서 준비한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분임토의를 통해 네오바이오텍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이어 각 구성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체육활동으로 축구경기를 갖고, 2017년 상반기 우수지사와 우수지점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했는데, 상반기 최우수지사에는 경인지사가, 최우수지점에는 광주지점이 각각 선정됐으며, 최우수 실적 영업요원으로는 남부지사 부산2지점의 서진홍 대리가 뽑혔다.둘째 날에는 국내영업본부에서 취합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전략 발표가 있었고, 특별강연을 겸해 허영구 회장과 참가자들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회사 관계자는 "2017년 상반기 목표달성을 위해 달려온 국내영업본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의 월간 소식지였던 덴티스트가 신속한 정보전달과 회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인터넷 신문으로 전환된다.8월말 오픈 예정인 경기지부 인터넷 신문 제호는 회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가치를 높이 평가해 기존 소식지인 제호명 ‘덴티스트’를 그대로 활용한다. 덴티스트는 지난 4월과 5월호를 마지막으로 발행이 중단됐고, 새로운 집행부 구성 후 공보위원회와 실무자들은 인터넷 신문의 타탕성을 검토해 최근 메인화면과 로고 등을 결정해 인터넷 신문 창간 마무리 작업 중이다.이에 오프라인으로 발행되던 덴티스트는 계간 형태로 발행 형태를 전환할 예정이다.최양근 회장은 “지난 9년 동안 공보이사와 공보담당 부회장으로 덴티스트를 발간해 오면서 애착이 많았다”면서 “덴티스트를 즐겨 보던 회원들에게 미안함도 있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가 필요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의 새로운 언론, 덴티스트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안수진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 2017년에 등재됐다.안 교수는 보철 및 임플란트, 수면모호흡 치과장치에 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한국인에게 특화된 3D 프린티 보철물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안수진 교수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아 건강, 특히 보철 치료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앞으로 인체에 가장 적합한 보철 재료를 개발하여 틀니·임플란트 등 보철 치료를 받는 환자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현재 안수진 교수는 임플란트 상부 구조물로 사용되는 금속의 항염, 항균, 항산화 기능을 갖춘 금속 개발, 안면부 3D 스캔과 CT와 중첩 연구를 통한 보철물 제작 등으로 학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가 지난달 10일 노인요양시설 등 치과촉탁의 지역협의체(이하 지역협의체) 위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제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곽정민 부회장, 조상준 기획이사, 김광현 문화복지이사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권혁주 부장,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윤승호 경기동부지부장이 함께 했다.이날은 치과촉탁의가 노인요양시설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비롯해 진료비 책정, 제도의 의무화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윤승호 위원은 “현재 도내에는 천여 개의 노인요양시설이 있지만 치과촉탁의가 청구하는 사례는 아직 미미하지만 조금씩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로 앞으로 지역협의체에서 할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권혁주 위원도 “현재 수원시의사회의 촉탁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벤치마킹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경우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고석민 위원은 “일본은 방문 진료 및 야간진료가 체계적이며, 정착되어 있다”고 소개하고, “국가적으로 촉탁의제도가 발전할 때를 대비하여 지역협의체에서 매뉴얼과 필요한 서식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서는 곽정민 부회장과, 참석한 위원 모
존 포드의 명화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How Green Was my Valley, 1941.”는 격변의 20세기 초 남부 웨일스 탄광촌이 배경이다. 가파른 경사를 따라 돌로 지은 6-8 채쯤의 그림 같은 연립주택을 Terrace라고 부른다. 단독주택은 Detached House, 두 집을 잇대어 지으면 Double Detached다. 대부분 영국인들이 이런 집에서 산다. 대도시에서 이따금 ‘고층 주상복합’이 눈에 띠는데, 막 이민 온 노동자 등 극빈자를 위하여 지방정부가 지은 ‘값싼 임대아파트’로, 플랫(Flat)이라고 불린다.저 건물에 화재라도 나면 어쩌나 싶더니, 얼마 전에 24층 그렌펠 타워 대형 참사보도를 보았다. 영화 ‘나의 계곡’에서 모건 집안 여섯 부자는 모두 광부인데, 막내(Richard Llewellyn의 자전소설) 만은 광부를 면하라고, 온 가족이 합심하여 학교에 보낸다. 일찍이 잉글랜드의 에드와드 1세가 정복하고(1282), 헨리 8세가 완전 합병한, 웨일스의 석탄은 영국 산업혁명을 떠받쳐준 동력이었다. 켈트의 나라 아일랜드는 5세기에 성 패트릭에 의해 카톨릭 화 했으나, 잉글랜드 헨리 2세가 침략하여 대군주로서 원격통치를 한다(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