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전국 치과인턴과 치과대학싱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구강내과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전문의제도 실시 전 구강내과를 전공하고, 개원하여 오랜 시간 진료를 진행하고 있는 ‘구강내과 개원의’와, ‘구강내과전문의 취득’ 후 개원한 구강내과 개원의의 현쟁을 목소리를 듣고 구강내과 의사들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해보고자 마련됐다.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강의와 토론으로 이어진다. 강의는 ‘구강내과치과를 만나다’란 주제 아래 변진석(경북대치전원) 교수가 ‘구강내과 의사들의 현주소’를 주제로, 조수현(서면턱편한치과) 원장이 ‘구강내과 진료의 현재와 미래’, 김기미(늘곁에구강내과치과) 원장이 ‘최신 구강내과치과 개원이야기’에 대한 강의를 이어간다.2부에서는 ‘구강내과치과의사를 만나다’에 대해 ‘구강내과의사의 삶과 생각’에 대한 토론을 이어간다. 토론에는 구강내과 개원의와 행사에 참여한 인턴, 전공의 및 학생들이 함께 분임자유토론을 이어갈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 대한 문의는 각 치과대학 구강내과 의국 또는 수련고시이사 변진석 교수(jsbyun@knu.a
지난 9일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문재인 캐어'는 한 마디로 의학적 필요성이 있는 모든 비급여를 건강보험이 떠안겠다는 내용이다. '치료비 때문에 고통받는 국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이번 대책의 핵심으로, 2022년까지 30조6천억원을 투입해 3,800여개의 비급여 항목을 예비급여로 끌어안겠다는 것.따라서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앞으로 성형과 미용을 제외한 모든 의료가 건강보험의 틀 안에 편입될 전망이다.이번 발표에 포함된 치과부문의 변화는 노인 틀니 · 임플란트보험 그리고 아동 대상 치아홈메우기 본인부담률 경감과 광중합형복합레진 충전 신설 등 4가지가 전부이다.표 참조당장 오는 11월부터 틀니보험의 본인부담률이 50%에서 30%로 낮아진다. 이렇게 되면 현행 악당 55~67만원에서 33~40만원으로 환자 부담이 줄어든다. 임플란트 보험도 본인부담률이 50%에서 30%로 낮아지면서 환자부담이 현행 60만원에서 36만원으로 줄어든다. 다만 틀니보다 재정부담이 훨씬 큰 만큼 적용시기는 내년 7월로 다소 늦췄다. 정부는 본인부담률 인하가 임플란트 보험 수요를 촉발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지만, 개원가는 '이미 65세 이상 대기 수요가 거의 소진된 상태여서 그럴 가능성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는 오는 31일 송파노인전문용양원에서 ‘2017년 대여치 여과총 지원 사업’인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다.이 사업은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치과 전문 인력의 개입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Ⅱ’이라는 주제로 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과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남양주)에서 진행 중이다. 행사 당일에는 구강검진과 진료(스케일링, 외상환자 구강세척, 틀니 수리 및 조정), 요양보호사 교육 등을 진행한다.진료는 기본 기구 세트, 이동용 스케일러, 이동용 석션, 기공용 로우 스피드 핸드피스 등이 활용 됐다. 또 구강세척, 스켈링 등은 구강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틀니 수리와 조정, 날카로운 치아의 교합 조정 등이 불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사업 중에 확인했다.대여치는 오는 31일과 9월 8일 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과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9월 1일에는 중간보고서를 제출하며, 오는 11월 17일 여과총 학술대회에서 진행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11월 말 즈음 최종보고서를 제출한다
이정환 박사(단국대학교조직재생공학연구소) 와 이해형 교수(단국대학교 치과생체재료학교실, 동대학 치의학연구소 소장) 연구팀이 ‘Dental materials’지 온라인판 8월호에 논문을 게재해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연구팀은 ‘Rechargeable microbial anti-adhesive polymethylmethacrylate incorporating silver sulfadiazine-loaded mesoporous silica nanocarriers’이란 주제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에서는 의치상용 레진으로 주로 쓰이는 아크릴릭 레진 ‘PMMA(polymethyl methacrylate)’에 3.5nm 중기공을 가지는 직경 약 85nm의 실리카 나노 입자에 은이온을 방출할 수 있는 silver sulfadiazine 약물을 함유시켜 구강칸디다증을 유발시키는 병원균 ‘칸디다균(candida albicans)’과 구강 내 유해 세균의 부착을 억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또한 의치상용 레진에 함유된 실리카 나노 입자의 넓은 표면적 때문에 은이온 약물의 담침이 반복적으로 가능해 일회성의 항균효과만을 보인 기존의 연구와의 차별성을 확인시켰다.최근 아크릴 의치
보건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의료전문 소셜커머스나 어플리케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 유인 및 거짓·과장 광고를 한 의료기관 318곳을 적발해냈다.이번에 적발된 병의원은 가격 할인(50% 이상)은 물론 각종 검사나 시술 무료 제공, 친구나 가족 함께 방문 시 추가 혜택, 선착순 이벤트 등으로 환자를 유인하거나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전국 최초 최저가' 같은 거짓·과장 광고를 게재한 곳들이다. 현행 의료법은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27조3항)와 거짓·과장 광고(56조3항)를 금지하고 있는데, 환자유인 행위에 대해선 자격정지 2개월에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거짓·과장 의료광고에 대해선 업무정지 1~2개월에 1년 아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각각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의 경우 양 기관이 1월 2~26일 사이 게재된 치아교정·성형·미용·비만 등의 진료분야 광고 총 4,693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소셜커머스와 어플리케이션에 게재된 3682건 중 1137건(30.9%)이, 의료기관 홈페이지 1011개 중 121개(12%)가 의료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가 지난 7일 치과병원 4층 병동 내에 집중호흡관리실을 마련하고 진행했다. ‘집중호흡관리실’은 수술 후 호흡관리를 필요로 하는 암환자, 양악수술환자, 기타 호흡부전이 예상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집중 치료관리를 하고자 마련됐다.때문에 환자감시장치 및 인공호흡기를 도입해 치과마취과, 구강악안면외과 자체적으로 호흡관리, 호흡부전, 심폐기능관리의 응급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집중호흡관리실은 운영지침을 정비하고 환자감시장치와 인공호흡기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17일 하나은행 법조타운 골드클럽회의실에서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가졌다. 이사회는 20여명의 임원진이 모여 부서별 활동 보고와 현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한편 이사회 전에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해 임원진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치과업무 통합솔루션 ‘하나로’ 신규 가입회원에 대한 설치비와 교육비를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했다. 오스템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강화된 개인정보관리 지침에 따라 기술적 조치를 개발완료한 업그레이드 버전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오스템 ‘하나로’는 국내 대표 보험청구 소프트웨어 ‘두번에’와 함께 치과에서 발생하는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통합솔루션이다. 하나로는 전자차트, 인적/물적관리, 병원관리, 통합영상관리, 고객관리 등 치과의 모든 업무를 지원한다.하나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전자차트 기능은 치과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수많은 필드 테스트를 거쳐 수정, 보완됐다. 치과 고유 특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최적화 한 것이다. 하나로는 수납을 비롯해 경영통계, 전자결제 등 효율적인 병원관리도 지원한다. 하나로 이용 시 의료기관에서 리콜체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관리 부분도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하나로에서는 체계화되고 직관적인 일정관리, 그리고 SMS와 MMS 및 E-Mail 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어 타 시스템처럼 직접 수작업으로 체크할 번거로움이 없다. .또한 하나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주최한 ‘2017학년도 하반기 치위생(학)과 교수세미나’가 지난달 19일 가산동 오스템 교육장에서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세미나는 치과건강보험 청구 기준과 청구기준 별 프로그램 입력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은 업데이트 되는 치과건강보험 청구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강연은 대표적인 치과보험청구 프로그램 ‘두번에’로 진행됐다. 오스템 치과건강보험 패컬티로 활동중인 이수정, 홍선아, 정예영 강사가 맡았고, 이어 오스템의 실무담당자 김희정 대리가 '개인정보보호의 이해'를 주제로 효과적인 병원사무관리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연자들은 치주/외과파트 보험청구, 보존/보철 보험청구, 치과건강보험과 병원사무관리 영역 Trend를 꼼꼼하게 짚어 나갔다. 함께 설치한 ‘병원사무관리사 안내 부스’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부스를 통해 오스템은 치과 스탭의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능력 및 병원관리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경력과 시험을 통해 종합적으로 인증하고 관리하는 자격증인 ‘병원사무관리사’과 각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격과정에 대해 교수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오스템 관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는 치과 치료의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성공률 높은 치료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6월 학회 창립을 선포하고 학술`연구 활동에 정진하고 있다.지난달 27일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소회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학회 운영을 위한 세부사항을 결정지었다. 류인철 회장은 “지난 6월 16일 치과계 구성원과 함께 치러낸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 창립총회를 통해 치과계에 우리 학회의 역할을 알렸다. 우리학회는 치과 치료에 접목시킬 수 있는 최신의학과 산업 및 신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자료 축적과 치과의료인 육성을 목적으로 창립됐다”고 설명하고 “창립 후에는 관련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 오고 있다. 오늘 열리는 초도이사회에서는 학술단체로서 우리 학회가 실천해나가야 할 것을 점검하고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박준봉 감사도 “이제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이 학회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치과계에서도 오랫동안 관심은 있었지만 실천되지 못했던, 모두가 그리워했던 부분으로 몇 분의 의지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하고 “진단검사치의학회는 치과계가 망라된 학회라고 생각한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진 장비 등 치과치료에 신의료기술을 접목한 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