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주최 세미나가 변화하고 있다. 얼마전 (주)신흥이 개최한 'SID 2017'이 좋은 예. 시스템 제조업체로서 참가자들에게 자사 제품을 좀더 설명하고 싶었겠지만, 이날 강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임플란트에 관한 테크닉과 임상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따라서 750여명의 참가자들은 학술단체 세미나에 참석한 게 아닌가 스스로 착각할 정도로 강연에 몰입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만 대강 훝어 봐도 이번 세미나가 얼마나 학구적인지 금방 눈치챌 수가 있다. 섹션 1에선 임플란트 보철을 디자인에서부터 체결, 교합까지 자세하게 다뤘고, 섹션 2에선 진부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상악동 노하우를 다시 짚었다. 그리고 점심 후엔 가야치과병원의 김현종 원장이 집도하는 Hydro-Lateral Approach 수술을 라이브로 함께 지켜봤고, 이후 콘센서스 컨퍼런스로 잔존골에 따른 치료전략, 상악동 내 병소에 대한 감별과 구강악안면외과적 처치 등을 놓고 문답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라이브서저리에선 김 원장이 시종 차분한 어조로 설명을 이어가며 lateral을 열어 수압으로 멤브레인을 들어올린 뒤 본을 채운 다음 24번 치아 발치 후 임플란트를 식립
치협 최남섭 명예회장이 서초구 남부터미널 부근에 나이스치과를 개설하고 오는 23일 개원식을 갖는다. 나이스치과는 실평 20평 규모에 유니트체어 2대를 갖춘 아담한 크기로, 3호선 남부터미널역 4-2번 출구가 바로 앞이어서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개원식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나이스치과: 서초구 중앙로 15 현대슈퍼빌 상가동 306호 ((02-521-7528)
대한구강악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발간하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결과 ‘2017년도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KAOMI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으며, 학회지 발간에도 매진해왔다. 이번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은 임프란트 전문학회지로 영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타 학회지와 차별화 된 국제 학술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선정된 학술지 논문은 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서 검색되어 학술지의 학문적 역량과 영항력을 한국연구재단의 인정을 받게 된다.여환호 회장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은 단기간에 이뤄낸 성과가 아니다. 전 회장님들과 많은 임원들 그리고 회원들의 노력으로 맺어진 결실”이라고 설명하고 “한 단계 높아진 학회의 위상을 살려 더욱 정진하며 국제적인 학술단체로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한국연구재단은 교육과학기술부 소속단체로 국내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등재(후보)학술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학술지의 논문 투고 대장, 평가서 등을 평가해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한다. 등재학술지는 매년 재평가를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 Dominique Oh)가 9월 중 3차례에 걸쳐 경희대학교치과대학과 함께 구강검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필립스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으로 경희치대와 함께 학내 학생 및 인근 재학생, 동대문구 지역 주민을 구강검진을 지원한다. 경희치대는 2008년부터 매년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를 펼쳐오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에서 필립스코리아는 총 580만원 상당의 필립스 소닉케어 음파칫솔 200대를 후원하고, 참가자에게 구강관리 교육도 실천한다. 필립스 관계자는“지역주민에게 무료 구강검진을 제공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지식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전달된 필립스 소닉케어 음파칫솔로 지역주민들이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구강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필립스코리아는 대한민국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3월 20일 세계구강보건의날(World Oral Health Day) 캠페인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생애주기 별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고, 강북구 보건소와의협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어린이 구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가 지난 10일 ‘제4회 인친회장배 등산대회’를 열고 회원 및 가족 48명이 함께 했다. 대구 팔공산에서 진행된 등산대회는 아인 산악회가 주관하고 인천지부와 인천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 후원했다.등산대회는 A, B, C팀으로 난이도별로 나눠 진행됐다. 정혁 회장도 직접 참가해 “인천치과의사회 많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인치회장배 등산대회가 더욱 발전해 많은 참가자가 함께 하고 오랜 전통을 가질 수 있는 대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GAMEX 2017’는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사전등록 4,700여명을 넘어서며 행사의 기대치 또한 높아졌다. 그래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제25대 집행부가 처음 치르는 이행사가 더욱 중요해졌다. 지난 11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는 GAMEX 2017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다.최양근 회장은 “새로운 집행부로 규모가 커진 ‘GAMEX 2017’을 준비하면서 지난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해 나가는 것이 맞는지 고민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 회원들이 요구하는 흐름을 반영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23일과 24일 치러지는 ‘GAMEX 2017’을 기대해 달라”고 자신했다. 경기지부 25대 집행부가 처음 준비한 이번 행사는 외형적 성장과 회원들의 높아진 수준에 맞춘 예산 편성은 물론 ‘GAMEX 2017’ 조직위원의 고민과 노력이 깃든 행사라는 것.GAMEX 2017 김성철 조직위원장도 “사전등록자 수가 4,700명으로 역대 최대 인원을 갱신했다. ‘GAMEX 2017’의 홍보가 늦은 것을 감안해도 높은 수치로, 조직위는 막바지 홍보에 주력하고 양일간의 행사에서는 8천여 명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과 연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 공동주최한 ‘제1회 공과대학`치과대학’ 공동 심포지엄이 지난 8일 연세대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열렸다.이 시간은 치과치료에 활용 가능한 기술력에 대한 기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공대와 치대의 공동 연구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광만 치대 학장도 “오늘이 공과대학과 치과대학의 연구자들이 서로의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 공동연구를 통해 4차 산업 혁명을 맞이하는 조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홍대식 공과대학장 역시 “서로 공동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지만 심포지엄을 통해 토론하는 시간은 처음”이라면서 “공대에서는 진동/소음, 유체, 신소재, 영상등 핵심요소기술과 치과의료기기 기술을 소개하는 것에 목적을 뒀다”고 설명하고 이번 심포지엄을 통한 연구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심포지엄에서는 연구 동향 및 공과대-치대 융합 연구에 대해 소개됐다. 먼저 연세치대 김희진(구강생물학교실) 교수는 ‘Development and clinical implications of the medical device based on the clinical anatomy of the craniofacial s
제2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이 오는 11월 4일(1차 필기시험)과 12월 9일(2차 구술시험)에 실시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치러지는 의료통역 능력 검정시험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인력 배출을 위한 정부의 인증시험이다.작년 처음 실시된 이 검정시험에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5개 언어 50명이 합격했다. 올해는 여기에 몽골어를 추가해 6개국어 의료통역 전문가를 선발한다.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진행되고, 작년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올해에 한해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인증서가 수여된다. 필기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26일~29일 4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http://hie.kohi.or.kr)에서 할 수 있다.
공직치과의사회(회장 최성호)가 지난 8일과 9일 광주시치과의사회 회관에서 ‘2017년 제2차 정기이사회 및 임원workshop’을 가졌다.이사회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 전공의대표 인원 변경의 건’과 ‘공직치과의사회 회칙 개정’을 논의했다. 또 ‘치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임원워크숍에서는 정복영(연세치대) 교수가 ‘바람직한 통합치의학 수련을 위한 교육과정’을 주제로, 박준우(한림대강동성심병원) 교수가 ‘치과계의 미래를 위하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공직지부 광주전남지부장, 전남대치전원장, 부원장, 조선대치전원장 등을 초청해 지역의 화합과 치과계 발전을 위한 공직지부와의 협조사항을 함께 고민하기도 했다.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이 오는 24일 브레인스펙 세미나실에서 보험청구 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매번 만족도 높은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보험세미나의 강의는 정미(브레인스펙) 치과보험전문컨설턴트가 맡는다.이 시간에는 ‘보험청구 시간을 다이어트 하세요’ 앵콜 세미나로 개원가의 보험청구를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짚는다. 강의는 △탁월한 상병명 매칭법 △삭감 없는 보험청구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청구프로그램별 특징을 파악하고 스마트 청구프로그램 세티법에서 1시간 만에 청구프로그램 세하는 노하우까지 모두 소개할 계획이다.브레인스펙 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보험청구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고 있지 않는지 또는 신중한 보험 청구를 진행했지만 삭감 등 잘못된 부분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세미나를 통해 치과보험청구에 대한 비법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 대한 문의 및 등록은 전화(010-3618-2080) 혹은 카카오톡(brainspec)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