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벡 치의학자를 대상으로 의료연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우즈벡 구강보건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우즈벡 타슈켄트국립치과대학(Tashkent State Dental Institute) Jasur Rizaev 학장 및 치과교수 등 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의 선진 치의료 기술뿐만 아니라 최신 지견을 나눴으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첨단시설과 특수진료센터를 견학했다. 또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대치과병원이 수탁운영 중인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도 찾아 한국의 장애인 치과치료 설비와 치료 기술에 대해서도 확인했다.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매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구순구개열 수술과 무료치과진료를 진행하며 우즈벡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히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사업과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현지 구강보건 역량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에서의 구강보건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세계 치과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Jasur Rizaev 학장도 “우즈벡과 서울대치과병원이 봉사를 계기로 교육 연수까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오게 되어 기쁘다. 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가 최근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광역시에서 60세 이상의 틀니 사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틀니관리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500명의 답변자가운데 10명 중 7명 꼴인 69.6%(348명)가 틀니 사용 후 잇몸 염증, 잇몸 출혈, 구취 등 구강증상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러한 구강증상은 틀니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올바른 관리를 하지 못해 발생한 의치성 구내염 증상일 수 있다는 것. 그 이유를 뒷받침 하듯 세부 설문 항목에서는 틀니 사용자 중 구취가 54.8%(190명), 염증 32.9%(114명), 출혈은 25%(87명), 그리고 심한 잇몸 통증이 24.7%(85명)으로 증상을 경험한다고 답했다(중복응답).또 의치성 구내염의 경우 대다수가 증상을 경험하고도 경험 여부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치성 구내염은 한 번 발생하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설문조사에서도 9.5%가 의치성 구내염을 한 달에 여러 차례 경험한다고 답했고, 6.8%는 틀니 사용 후 늘 경험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이때 경험하게 되는 불편함으로는 10명 중 4명(44.2%)이 ‘식사’를 꼽았고, 구취(19.7%)
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회장 송은주, 이하 대전`충남회)는 지난 21일 대전시치과의사회 임원진, 대전 소재 치위생(학)과 학과장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단체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 치과위생사 인력난 해소 및 대전 치위생(학)과 학생 실습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간담회에는 대전`충남회 송은주 회장, 유계현총무이사, 문학진법제이사, 대전시치과의사회 조수영회장, 김기종수석부회장, 김상중치무이사가 참석했다. 또 치위생(학)과 학과장으로는 건양대강경희학과장, 대전보건대 유경자학과장, 대전과기대 양진영학과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송은주 회장은 “두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하는 치과계를 위해 노력하자. 또한 치과위생사들의 보수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전치과의사회에 홍보 방안 검토와 치위생(학)과 학생들 임상실습에 대한 문제점 등을 논의 후 협조 해 달라”고 부탁했다.이어 대전치과의사회 측도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에 대한 홍보와 임상실습 가이드라인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설명하고 “대전 지역 치과위생사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에 대한 방안을 서로 노력해보자”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양 단체는 상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의 가을 학술행사가 지난 1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대여치 2017년 학술대회는 ‘치과의 미래, Digital Dentistry’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며 치과계 역시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교정, 보철, 임플란트까지 진료에 활용 현재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강의는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박서정(트리Baylor치과) 원장이 ‘엘르메트릭스와 함께 시작하는 쉬운 디지털 교정 1+1=?’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박 원장은 강연에서 엘르메트릭스 교정이 무엇이고 어떤 솔루션을 통한 ‘정교하지만 쉽게’ 교정이 이뤄지는지 임상적인 소견을 전했다. 두 번째 강의는 박휘웅(서울에이스치과) 원장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가이드서저리, 디지털 인상, CAD/CAM을 이용한 수복물 제작에 대한 임상적 경험을 전하고 디지털 치의학의 방향성을 공유했다.마지막 강의는 이수영(서울라인치과) 원장이 맡아 ‘Contemporary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수영 원장은 디지털이란 단어를 수년전부터 들어왔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
올바른 양치 습관만으로도 치주질환 및 전신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기조로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이 시작된다. 필립스 소닉케어-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신승철)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치주질환 등 구강질환은 예방을 통한 구강건강 실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린다는 계획이다.이에 필립스 소닉케어와 예방치과학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천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양치습관 실태와 인식’에 대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10명중 7명인 74.7%가 ‘치주질환이 전신질환에 심각한 악영향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몰랐다고 조사됐다. 하지만 25.3%는 잘 알고 있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답했다.흥미로운 사실은 응답자 10명중 6.5명 정도인 64.8%는 ‘치주질환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올바른 양치습관’을 꼽았다. 뒤를 잇는 답변은 26%가 정기적인 치과검진, 2.8%가 올바른 양치도구 사용 등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뒷받침 하듯 ‘본인의 양치습관 평가’란 설문에서 응답자 10명 중 7.5명이 보통이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대부분 응답자는 올바른 양치법에 대한 교육을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 회장단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야마에서 열린 ‘제10회 World Congress of International Federation of Esthetic Dentisry(IFED)’에 참석했다.IFED는 국제적인 학술대회로 세계적인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이 자리는 심미치과학회 임영준 회장을 비롯해 한국 대표연자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임영준 회장은 세계 대표 임상가들과의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강정경(중앙보훈병원) 이사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심미치과학회의 인정의 제도를 설명하는 Sistership Session에서 발표했다. 장원건(마일스톤즈치과) 원장, 이동운(중앙보훈병원) 교수, 김현동(서울스마트치과) 원장은 포스터 발표에 나섰다. 이밖에도 정국환, 김태은 이사도 한국을 대표해 각국 대표단과 함께 자리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했다.
평양에서 파견한 공비(共匪)나 다름없는 성주 특공대 10여 명이 검문소를 설치하고, 사드기지로 가는 군용 트럭과 대한민국 경찰을 막고 있다고 한다. 이들을 체포 구금 등 즉시처리하지 않고 방관하는 것은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라는 대통령 선서에 배치되는 직무유기요, 국민과의 ‘계약’ 위반이다. 제 3자의 눈으로 보면 남·북한 정부가 ‘공조(共助)’하여 사드배치를 막는 꼴이니, 스스로 이런 추태를 보이면서 시진핑과 푸틴에게 북한 제재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부탁은, 소가 웃을 코미디 아닌가? 이런 부탁의 진정성은 김정은조차도 믿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까놓고 “사드야 썩 물러가라!”고 외칠 것을 또 하나의 대안, 즉 플랜 비(Plan B)로서 제안한다. 군에서 전략적으로 가장 꺼리는 것이 전선(戰線)의 돌출부(Saliant)다. 측방 보호와 보급선 확보가 모두 악몽이다. 옆구리가 시리면 사기(士氣)도 떨어지지만, 적군은 그 밑 부분을 관통하여 포위·고립·섬멸한다. 알루샨열도·일본·오키나와·필리핀을 잇는 선에서 불쑥 튀어나온 한반도는 바로 방어하기 까다로운 돌출부다.일찍이 스탈린과 마오쩌둥의 영토적 야심을 저지하려는 에치슨 라인(195
대한치의학회가 지난 16일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사단법인 출범 기념식을 가졌다. 법인화 작업을 시작한지 3년, 법인화를 완료한지 4개월 만의 일이다. 따라서 행사는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축하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치의학회는 지난 2014년 10월 법인화 작업에 착수한 이래 많은 시간과 노력을 이 일에 투자해왔다. 의학회, 한의학회, 약학회가 이미 모두 사단법인인 이유도 있지만, 이익단체의 이미지가 강한 치과의사협회로는 정부 등 외부기관이 발주하는 구강보건정책 관련 연구용역을 수주하는 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 따라서 '독립 학술단체인 사단법인 대한치의학회의 이름으로 정책 연구과제 수주전에 뛰어들겠다'는 것이 이번 법인화 추진의 주된 명분이었다.치협도 치의학회의 독립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비영리법인화의 필수 요건이 '치협의 동의'인데, 치협 이사회는 지난 4월 이 동의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치의학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 설립허가를 받아내는데 일조를 보탠 것.이종호 치의학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사단법인 대한치의학회는 한국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치협과 협조, 32개 치과학회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법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교정과 김성훈 교수팀(김수정‧안효원 교수)이 교정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17 The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이번 수상이 아시아계 최초로, 국내 치과계에서도 큰 성과라고 평가받게 됐다.The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는 1991년 제정된 후 매년 SCI 저널에 게재된 논문을 심사해 최우수 논문 1편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현재까지 단 14편의 논문 수상자만을 배출할 만큼 권위가 높다. 올해는 2015~2016년에 발표된 SCI 저널 논문 500여 편을 심사했고, 수상자로 김성훈 교수팀이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새로운 치료법 개발로 기존 치료법의 한계에 나아간 대안을 제시하는 논문을 선정하게 된다.김성훈 교수의 수상 논문은 2015년 Angle Orthodontist에 발표 된 ‘청소년 교정환자에 적용한 치성 및 골성 상악골 확장장치 치료효과 비교연구(Tooth-borne vs bone-borne rapid maxillary expanders in late adolescence)’다.세계 교정 학계에서 큰 이슈 가운데 하나가 상학
임상현장 25년의 노하우를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강의가 마련된다. 오는 10월 14일 서울 서초구 보아치과에서 열리는 ‘계속구강관리 실전코스’는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 김민정 대표가 직접 연자로 나서 임상에서의 계속구강관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실천하는지를 소개한다.강의는 계속구강관리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전문관리방법 실습 및 프로세스 적용, 자가관리방법(자가관리 교육방법, 자가관리제품 추천)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김민정 대표는 “스켈링으로 보험만 청구하는 단순구조의 관리 프로그램의 시대는 지났다. 고객이 만족하는 계속구강관리프로그램을 우리치과에 적용한다면 충분한 수익구조와 환자의 만족까지 창출해 내 병원의 안정화에 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세미나 의미를 전했다.이번 강의는 선착순으로 12명만 등록받는다. 세미나 등록 및 문의는 전화(010-3618-2080) 및 카카오톡(brainspec)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