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절라인(NOVISALIGN)’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얼라인테크놀로지 코리아(Align TechnologyKorea)’는 얼라인테크놀로지(Align Technology, Inc.이하 얼라인)의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과 유사한 상표인 노비절라인이 소비자에게 오인`혼동을 일으킬 것을 우려해, 노비절라인을 상대로 법원에 상표권 소송을 신청했고, 약 1년 6개월 여 만에 법원의 상표 등록 무효 심결을 받게 됐다.이에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월 5일자로 법원이 상포등록 무효를 최종 심결 했다고 밝혔다.‘인비절라인’은 얼라인이 1999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세계에서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투명교정장치 브랜드다. 인비절라인은 얼라인이 보유한 20년간의 임상 데이터와 교정치료 소재 및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과 특허를 바탕으로 교정 효과 및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특히 치아 이동의 적합한 경로와 교정 후 모양을 결정하는 알고리즘 ‘스마트스테이지(SmartStage)’기술과 치아 이동 경로를 제어하는 ‘스마트포스(SmartForce)기술’, 부드럽고 일정한 힘을 치아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스마트트랙(SmartTrack)소재’ 등이 인비
▶지난달 27일 열린 치위협 제37회 정기대의원총회장 밖에는 회의장에 들어갈 수 없는 대의원 및 회원들이자리를 지키기도했다.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37차 정기대의원총회의 파행에 중심에 섰던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그동안 처해있던 상황에 대해 회원들에게 고하고, 회원 명예 회복을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는 성명을 냈다.지난달 27일 서울시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치위협이 해결해야 할 사업과 시도회의 사업을 위한 예산 등을 의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중앙회에 불리한 대의원 표결에 반발해 회장이 총회장을 박차고 나가는 행동은 무책임하다”면서 “이에 서울시회는 더 이상 중앙회와의 화합과 해결을 위해 기다리지 않고, 회원들을 위해 우리의 권리를 스스로 찾아 나갈 것”이라며 서울시 회원과 대의원들에게 회원들을 위해 힙을 합칠 테니 믿고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아래는 서울시회가 회원들에게 전한 내용이다.[회원에게 고함]존경하는 서울시 회원 여러분, 그리고 대의원 여러분!최근 사단법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총회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보도를 접하고 얼마나 놀라고 분개하셨는지요?우선 서울시회가 의도하지 않게,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 상황의 단초가 된 것 같은 보도들을 보면서 소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 2일 병원장실에서 육군 제23보병사단 연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이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육군 제23보병사단이 참가자들과 올림픽관련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위한 업무협조에 의한 것으로, 육군 제23보병사단에서는 적극적인 업무협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감사장 전달식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엄흥식 병원장은 앞으로도 국가적인 대소사에 병원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최대한 협조해 나갈 뜻을 전했다.
치협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가 4월 22일로 예정된 가운데 이달 중순부터는 각 지부들이 연이어 총회를 갖는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곳은 부산지부. 부산은 오는 10일(토) 벡스코 본관 211호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울산이 14일(수), 대전과 공직이 16일(금)에 각각 총회를 열고, 토요일인 17일에는 강원, 충북, 전남, 경북 등 4개 지부가 각각 시간만 달리해 순차적으로 행사를 갖는다. 20일엔 대구가, 21일엔 인천과 충남이, 22일엔 광주가, 23일엔 전북이 총회를 갖고, 서울과 경기, 경남, 제주는 24일(토)에 각각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표 참조치협 재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지부총회는 전형적인 예산총회로 치러질 전망이어서 자칫 재선거에 도전하는 후보들의 각축장으로 전도될 우려도 있어 보인다.
덴틴에 '신아연의 공감'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연재했던 신아연 작가(사진)가 글쓰기 강의에 나선다. 신 작가는 '하늘에서 온 글, 한글'로 유명한 박규현 작가와 '장자의 생명적 사유'의 저자 박희채 박사와 팀을 이뤄 1강(왜 글을 쓰려고 하는가)에서 16강(1년 안에 내 책을 내기 위한 맞춤형 계획 세우기)까지 매 격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8개월간 수업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글쓰기 교실의 부제는 '1년 안에 내 책 출판 프로젝트'. '책을 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그 꿈을 1년 안에 현실화 할 수 있도록 디테일한 도움을 주자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한 기본 취지이다. 따라서 강의안에는 왜 글을 쓰려고 하는가,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글의 줄거리와 주제 잡기, 잘 쓴 글과 잘 못 쓴 글 사례 분석, 글쓰기 실습, 1년 안에 내 책을 내기 위한 맞춤형 계획 세우기 등 글쓰기와 출판에 필요한 주제들이 빠짐없이 들어가 있다. 이번 글쓰기 교실은 '도서출판 책과나무'와 '다길인문콘텐츠'가 함께 하며, 신청마감은 3월 10일, 개강은 3월 21일, 수강료는 150만원이다. 자세한 수강문의는 02-372-1537번.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해 출시한 Dr. Cho's instrument KIT가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플란트 시술 초보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임플란트가 일반화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시술기구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기능과 품질에서 차이가 많기 때문에 초심자의 경우 본인에게 맞는 시술기구를 선택하는 자체가 어려운 일이 된다.따라서 Dr. Cho's instrument KIT는 임플란트 시술 경험이 풍부한 임상의들의 의견을 취합해 최적의 시술용 기구들로 구성됐다. Minesota Retractor, Periosteal elevator P24G 등 10종의 기구가 그것인데, 특히 이 가운데 Minesota Retractor는 잡는 부분이 날카로워 피로도가 높은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손잡이를 구부려 부드러운 연마가 가능하고,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도가 낮다. Periosteal elevator도 기존 MOLT9 등 기존 제품들에 비해 양쪽 날의 폭이 좁은 P24G 제품을 선택, 보다 섬세하고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했다.이밖에도 가는 봉합사를 잘 잡을 수 있는 Needle Holder나 내면 돌기가 없어 연조직에 상처를 입히지 않는 ADSON Forc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가 오는 4월 1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성공적인 근관치료를 위한 최신지견 공유’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근관치료학회 측은 “대부분의 치과의사가 진행하는 술식이 근관치료다. 하지만 근관치료가 어렵다는 임상가가 많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가들이 단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연자와 참가자가 함께 하는 핸즈온 등을 중점적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학술대회는 ‘효율적인 근관형성’과 ‘MTA 사용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근관치료에 관한 공통적인 원칙을 소개하고 연자마다 가진 노하우를 발표한다. 강의는 최성백(파스텔치과) 원장, 곽영준(연세자연치과) 원장이 ‘Ni-Ti 파일과 수동파일’을 주제로, 유기영(서울탑치과) 원장이 ‘처음 근관치료를 시작하는 임상가들에게 유용한 치료 노하우’에 대해 강연한다.또 곽상원(부산대) 교수가 ‘Ni-Ti 파일이 root crack을 만들 수 있는가’란 흥미로운 주제로 오전 마지막 강연에 나선다.오후 강연은 송민주(단국대) 교수가 ‘pulp revascularization의 술식’을 쉽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팁을 제공하고, 손원준(서울대) 교수는 ‘MTA typ
(주)신흥이 지난 25일 COEX 4층에서 열린 '젊은 치과의사와 개원의를 위한 2018 개원성공 컨퍼런스'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해 신규 개원의들을 위한 상담과 알짜 정보 및 풍성한 전시회 프로모션을 제공했다. 행사 특성상 이번 전시회에선 신규개원상담 부스와, 청구·전자차트 프로그램인 덴트웹 부스 그리고 유니트 체어 부스에 특히 관심이 높았는데, 관련 강연을 들은 참가자들의 문의가 자연스레 이어졌다. ‘덴트웹’은 치과의사가 만들어 프로그램 입력법이 용이하고 의료법, 개인정보 보호법, 보험 산정 기준 등에도 허술함이 없는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는데, '이용법 설명을 듣기 위해 길게 줄을 설 만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유니트체어/현미경 부스의 TAURAS C1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TAURAS C1은 간결한 디자인으로 젊은 연령층의 개원의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으며 K-CLAMP 증정 이벤트로 주목을 받았다. 신흥은 이외 SIS 임플란트의 대명사 ‘LUNA S,’ 우수한 품질의 치아용 합금 ‘골드니안,’ 지르코니아에 강력한 레진 시멘트 ‘MAXCEN ELITE,’ AIOBIO사의 치아우식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구강 카메라 ‘Q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지난 6~8일까지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덴탈 전시회인 아랍에미리트 국제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에 참가, AnyCheck와 Ridge Wider Kit를 선보여 현지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금번 중동지역에 첫선을 보인 'AnyCheck’는 자기주파공명식과 타격식 동요도측정기의 단점은 개선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안전하고 빠르게 임플란트와 뼈의 융합 강도를 측정함으로써 보철물 체결시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네오바이오텍은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중동 지역을 포함한 해외 지역에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들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네오바이오텍 담당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지역 치과의사들에게 네오바이오텍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동 시장에 한발 더 다가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파이팅!”은 객지에 와서 고생하는 영어다. 운동선수를 응원하거나 다 함께 분발하자는 구호인데, 본래 “Go!”를 쓰는 미국인은 이해하지 못한다. 가자! 또는 계속해! 쯤 되겠다. 중국에서는 “짜유(加油)!”라고 외친다는데, 불에 기름을 붓는다는 표현이 그럴듯하다. 우리말로 읽으면 “가유!”이니 오리지널은 혹시 충청도 사투리 아닌가? 예전에 디스코 클럽에 가면 아슬아슬한 비키니를 걸치고 손님들 율동을 리드하던 ‘Go-go Girl’도 있었다. 대한민국에서 ‘고’ 하면 단연 ‘국민 카드놀이 고스톱’이다. 돈을 많이 잃으면 ‘열(熱) 고’ 모드에 들어가 “못 먹어도 고!”하지 않는가? 암호화폐의 한국 시장규모가 세계 3위로 GDP 비중에 대비하면 열배나 된다니, 역동적이요 격정적인 우리 특유의 쏠림현상에 불이 붙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구호마저 “가즈아, 즉 가자!”로 글로벌화 하였다. 노름꾼들이 ‘봉’을 한 번 찍으면, 6개월에서 1년씩 공들여 ‘설계’를 한다.작업이 성공이든 실패든 간에 결국 돈을 버는 쪽은, 수수료나 자릿세를 챙기는 설계사와 하우스(장소제공자)다. 월가의 전횡을 막자는 비트코인이, 설계 시점부터 투기와 도박을 계획했을 리 없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