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 이하 악성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가지 대만 가오슝의과대학에서 열린 ‘제30차 대만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다.악성학회와 구강외과학회는 대만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MOU를 체결한 자매학회로 수년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Rejuvenation’를 대주제로 9개국에서 25명의 해외 연자를 초청해 국제학술대회를 치렀다.한국에서는 박영욱 회장과 김철환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해 학문교류를 나눴으며, 연자로는 고승오(전북대), 김형준, 남웅(연세대), 김용덕(부산대), 박홍주, 한정준(전남대), 권경환(원광대) 교수 등이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은 △구강암 △악교정수술 △MRONJ 등 최신 지견을 발표해 대만 측으로부터 수준높은 강연이었다는 평을 받았다.행사 둘째 날인 10일에는 대만과의 합동이사회를 갖고 상호 학회 간 교류와 친목에 대해서 논의했다. 대만 측은 오는 11월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 대해 알렸고, 한국은 악성학회와 구강외과학회를 소개하고, 오는 2022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구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2009년 3월 24일 시작된 ‘잇몸의 날’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치주과학회는 15일 사랑의 스케일링을 시작으로 오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까지 전국에서 ‘치주병’을 정확히 알리고 예방할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간다. 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은 치주병에 대한 정확한 질병 정보와 예방법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료정보 전달을 목표로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잇몸의 날’이 10주년을 맞아 치주병에 대한 인식과 올바른 의료정보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행사로는 오는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적인 치주관리로 치아상실을 예방하자’를 주제로 기자간담회가 열리며,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연세대학교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3인의 치과병원장님께 듣는 100세 건강비결’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 오전 9시 30분에는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당신의 잇몸은 건강하십니까?’ 주제 사진 행사도 열린다. 10주년을 맞은 ‘잇몸의 날’ 기념식은 치주과학회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24일 오후 2시에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치주질환과 NCD(전
오스템임플란트가 GBR 시술 시 성공적인 예후를 돕는 멤브레인 고정 스크루 Bone Tack과 Bone Tack에 필요한 도구들로 구성된 GBR KIT를 출시했다. 오스템 Bone Tack은 파절에 강해 안정적인 차폐막 고정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Bone Tack의 파절강도는 140N으로 기존 제품 대비 30%나 높아 식립 시 발생할 수 있는 파절이나 휨현상 등의 변형에 강하다. 기존에는 멤브레인의 동요도를 줄여, 골이식재 유실을 막을 수 있는 차폐막 고정스크루 사용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그동안의 Tack 타입 고정체들은 파절강도가 낮아 식립 시 파절이나 휨 현상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았다. 이번에 출시된 오스템 Bone Tack은 기존 차폐막 고정 제품들과 유사한 형태로 간단한 말렛팅만으로도 차폐막을 고정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TiGrade5의 강도 높은 소재를 사용, 파절에 특히 강하다.또 Bone Tack은 경사진 치조골에서도 진입이 수월하고 빠지지 않는다. 기존 제품들의 경우 경사진 치조골에서의 진입이 어려운 불편이 있었는데, 특허를 획득한 Bone Tack의 역나사 구조는 경사진 치조골에 진입할 때도 식립 방향을 그대로 유지시켜 준다.
대전`충남회(송은주 회장)가 3월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치아건강 관리하는 날’을 맞아 17개 치과병(의)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2009년부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공익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3,6,9,12월에 치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는 목적을 갖고 진행 중이다.대전`충남회는 캠페인을 통해 계속구강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용품 사용법을 교육하며 건강한 치아 관리를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원활한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각 병(의)원에 협조 공문을 발송과 홍보 배너 및 칫솔을 제작해 배포했다.캠페인에 참가한 한 환자는 “치과위생사들라는 직업도 정확히 알게 되었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칫솔교환 시기에 대한 인식도 생겼다”고 말했다.송은주 회장은 “캠페인이 단순히 칫솔를 교체하는 인식 제고에 국한하지 않고, 각 병(의)원에 내원환자에게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하고 지역민들에게 계속 구강관리에 대한 홍보활동을 이어간다고 말했다.
치과의사들이 만든 구강전문유통기업 제니튼아이(대표 권지영)가 ‘제니실(Zeni-Sil)’을 출시했다. 제니실은 부가중합형 인상재로, 빠른 시간 내 구강 내에 치과주의나 함몰부위를 원래의 형태대로 재현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췄다.이 제품은 고무인상재료규격(ISO 4823)의 규격분류에 따라 TYPE1, 2에 해당하며 기저재(base)와 촉매제(catalyst)의 색상이 다른 액상으로 구성됐다.권지영 대표는 “우수한 인장강도와 친수성을 가지고 있어 흐름성이 우수하고, 정밀인상이 가능해 유치악 그리고 무치악 모두 인상채득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제니튼아이는 제니실 출시를 기념해 특가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한여송 과장 010-9250-8185 / 정신영 매니저 010-4754-5516에게 하면 된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오는 17일 제주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임플란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허영구 대표(닥터허치과 원장)가 단독 연자로 나서 Periimplantitis, Surgical Prosthetic Solutions, Anytime Loading, Guide Surgery 등 다양한 주제로 총 5시간 동안 강연한다. 특히 이번 강연은 네오바이오텍 혁신 제품의 개발자이자 현재까지도 꾸준히 임상을 병행하고 있는 허 대표가 임상가로서의 지견을 전달하는 자리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개원의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강연은 ▲Current Bone Augmentation Techniques 강의를 시작으로, ▲Periimplantitis Management, ▲New Surgical and Prosthetic Solutions for complicated cases 순서로 진행되며, 저녁 식사 후 ▲Loading Time Decision Making, ▲Flapless Digital Guided Surgery로 세미나를 마무리 한다.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진료실에서 궁금해 했던 사항 등을 피드백 받을 수
Damon User Group이 주최하고 ㈜신흥과 예낭아이앤씨에서 후원하는 ‘제11회 2018 Damon Symposium’이 오는 4월 8일(일) COEX 4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에선 안효원(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치과대학) 교수와 이남기(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 교수, 그리고 Dr. Chris Chang이 연자로 나서며, 강연 주제는 Damon User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Finishing 및 Torque Control에 대한 주제로 구성했다. 강연에서 세 연자는 오랜 기간의 Damon System 임상 경험에서 얻은 임상 노하우와 임상 케이스를 참가자들에게 풀어놓을 예정이다. 심포지엄 첫 강의는 안효원 교수가 맡는다. 'Space closure efficiency and anterior torque control using self-ligating brackets'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 이어 이남기 교수가 'Damon Bracket, incisor inclination and its control'을 주제로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Dr. Chris Chang이 두 개의 강의
지부장협의회가 성명을 내고 회원들에게 화합과 단합을 호소했다. 협의회는 지난 12일자로 발표한 호소문에서 '지난 선거무효 판결과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으로 회무추진이 어려운 상황을 맞았지만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혼란은 일단 수습했다'면서 모두가 만족할 순 없겠지만, 대의원총회 결의내용을 포용하는 마음으로 수용해 주길 회원들께 당부했다. 협의회는 또 '더 이상 법의 힘에 치과계가 좌지우지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소송단의 충정은 이해하지만 회원들은 외부의 힘을 빌어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더 이상 원치 않는다는 점을 주지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호소문에서 협의회는 집행부에게도 '과거 시의적절한 법적대응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법률자문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직언하는 한편, '앞으로의 재선거가 절차상 하자 없이 공명정대하게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지부장들의 이같은 호소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선 '협의회가 너무 친 집행부 쪽에 서 회원들의 정당한 요구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 선거무효소송이 진행되는 중에도 협의회는 소송으로 인한 회무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 이하 악성학회) 제28대 임원진이 지난 3일 강원도 메이플비치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갖고 ‘회원 저변확대를 통한 학회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워크숍은 △악안면성형재건외과 세부전문의 △턱얼굴미용수술 연수회 △턱교정연구소 연수회 △회원 저변확대를 위한 정책개발의 방향에 대한 주제 안건으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발표는 양병은 의료신기술개발위원회 위원장, 최영준 턱얼굴미용외과위원회 위원장, 김재승 턱얼굴기형위원회 위원장, 이용찬 정책개발위원회 위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먼저 ‘악안면성형재건외과 세부전문의’ 시간에는 대한의학회에서 시행되고 있는 세부전문의 및 분과전문의제도에 대해 알리고, 대한치의학회 주도의 세부전문의 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 ‘턱얼굴미용수술 연수회’에 대한 것은 2016년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치과 보톡스 및 치과레이저시술과 관련한 각종 연수회가 악성학회 주도로 치의학회와 연계된 검증된 치료를 지향하는 성숙한 치과의사상 확립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논의됐다. 이어 턱교정연수회에 대한 토론은 운영세칙을 점검하고 연구소 출범과, 연수회 운영방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가 치의학대학원 2층에 ‘디지털 치의학 교육실’을 마련하고 지난 12일 개관식을 가졌다.디지털치의학교육실에는 유니트체어부터 콘빔CT, 밀링기, 3D 프린터, 세렉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학생들의 디지털교육은 물론 교수, 전공의, 동문 치과의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측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세계치의학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디지털치의학에 발맞춰 실제 치의학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치의학 교육의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산학협력 교육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교육 프로젝트를 실천한다”면서 “산업체에는 수요창출`브랜드 친화도 및 인지도 제고를 시도하는 최초의 ‘디지털 치의학 교육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디지털 치의학 교육실의 장비를 구축하기 위해 학교 측은 2017년 6월 산학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치과기자재 업체와 만났다. 그 결과 8개 업체(오스템임플란트, DDS, 덴티움, 디오 임플란트, 덴츠플라이 시로나, 메디트, 레이, 메가젠)가 참여해 교육실을 완성했고, 제품은 1년 단위로 대여 받아 운영하게 된다. 운영은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