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이 계속구강관리를 위한 ‘2018 OHC 브레인스펙 심포지엄’을 지난 18일 부산 동의대에서 진행했다. 심포지엄은 ‘흙 속의 진주 찾기: 계속구강관리 컨셉 잡기’를 주제로 계속구강관리의 프로토콜을 정리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최종훈(연세치대) 교수가 ‘New paradigm of toothpaste’을 주제로 심포지엄의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김민정 대표가 ‘New paradigm of Toothbrash’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 두 강연은 칫솔과 치약의 특성은 물론 계속구강관리 프로토콜을 접목한 프로그램은 ‘임상가들의 역할과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이어 염한조(서울프라임치과) 원장은 ‘Supportive Periodontal Therapy(SPT)와 예방적 유지관리’에 대해 개원가에서 시리천하고 있는 예방적 관리를 알렸으며, 김수지(하이치과계속구강관리팀) 팀장은 ‘계속구강관리프로그램의 치과운영 사례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김나영(프리스퀘어 구강병예방 코칭연구소) 소장은 ‘구강건강관리 시 구강질환을 일으키는 구강미생물유전자검사의 활용’에
지난 20일자로 치과대학 보직 개편을 단행하며, 경희대학교치과대학 겸 치의학전문대학장에 권긍록(치과보철과) 교수를 임명했다.■ 치과대학보직 개편교무부학장 어규식 교수(안면통증구강내과학교실)연구부학장 권용대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치의학과장 박기호 교수(치과교정학교실)치의예과장 문지회 교수(악안면생체공학교실)일반대학원 치의학과장 김정목 교수(구강생화학 및 분자생물학교실)치의학교육실장 방재범 교수(치의학교육학교실)국제교류실장 배아란 교수(치과보철학교실)대외협력실장 김경아 교수(치과교정학교실)* 학장 직속 위원회융복합 미래 연구위원회 위원장 권일근 교수(치과재료학교실)미래 혁신 사업위원회 위원장 어규식 교무부학장 겸직
중앙치과 신덕재 원장이 '세월을 거슬러 간 여행'을 제목으로 수필집을 펴냈다. 소설집 '앙드레 사랑'과 산문집 '생활속의 흔적'에 이은 세번째 작품집이다. 신 원장은 이 책에 그동안 여기저기에 발표한 수필과 봉사후기, 여행기 등 40여편의 작품을 1부 '삶과 생활 속의 여정', 2부 '봉사와 나눔', 3부 '길 따라, 산 따라, 물 따라'로 분류해 사진과 함께 실었다.책 머리의 '작가의 말'에서 신 원장은 '산다는 것은 즐거움이기도 하고 고행이기도 하고 존재 가치의 현실이기도 하고 더불어 부대끼는 갈등과 소통이기고 하고 행복과 불행의 교차점이기도 하고 흥분과 실망의 징검다리'이기도 해서 '이 모습을 작은 테두리 안에 모두 넣는다는 것은 무리'라면서도 자신이 봉사와 여행을 통해 경험한 생활속의 에너지들이 책 속에 녹아 들어독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희망했다.신덕재 원장은 열린치과봉사회 회장, 대한치과의사문인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제팬클럽한국본부 이사로 활동 중이다. 서포문학상과 한맥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세월을 거슬러 간 여행 / 신덕재 著 / 신아출판사 刊 / 신국판 270p / 값 13,000원
공직치과의사회(회장 최성호)가 지난 16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제47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2018년도 사업 및 예산안을 통과시켰다.공직지부 최성호 회장은 인사에 나서 지난 11일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시총회 내용 및 치협 정기총회가 4월 22일, 협회장 재선거가 5월 22일에 열린다고 회원들에게 알렸다.본 회의는 김형찬 대의원 의장의 진행으로 제46차 공직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록 보고, 2017년도 회무보고 및 재무보고가 이어졌다. 감사보고에서는 ‘회비 납부율이 지난해보다 정회원은 6%정도 낮아졌고, 전공의는 7% 정도 높아졌다. 앞으로 공직지부 회원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다하며 원활한 활동을 위해서라도 회비납부의 필요성을 홍보 해야겠다’ 지적하는 한편, 공직지부 소시지발간 및 학술집담회를 통해 회원들간의 교류 및 학술발전에 힘쓰고 있다고 평가했다.정기총회는 의안심의로 이어져 2018년도 사업계획(안), 2018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예산안에는 공직지부 사무국 마련을 위한 임대료 및 관리비 6,320,000원이 증액 새로이 포함됐으며, 홈페이지 개편에도 새롭게 예산을 편성해 통과시켰다. 이어 회칙개정의건에서는 정관 중 어려운 문구의
오후의 山村. 다섯 살쯤 돼 보이는 아이 하나가 앉아서 소가 풀 먹고 새김질 하는 걸 바라보고 있다. 가까이 가는 사람도 못 느끼고 정신없이 보고 있다. 문득 나를 알아차리고 쳐다보며 얼른 「어디 살아요?」 하고 묻는다. 「나는 서울 사는데 너는 여기 사니?」 목소리를 듣자마자 천하를 안심하고 다시 소한테로 눈길을 돌린다. 소 주려고 우리 바깥에 있는 짚을 한움큼 집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얼굴로 「그거 잘 먹어요」 한다. 그 목소리 속에는 친근감과 기쁨이 들어 있다(자기가 하는 짓을 낯선 사람도 하는 데서 느끼는 친근이요 기쁨이었을 것이다).그 뒤로 내 마음에 또렷한 그 「풀 먹고 있는 소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아이」의 사진을 나는 가끔 바라본다. 잊히지 않는 그림. 지지 않는 꽃. 평화여.[평화]아이와 소,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것들의 조합입니다. 그걸 바라보며 평화를 느끼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러므로 이 시는 처음부터 끝까지 맑고 얕은 강물처럼 속을 훤히 드러내 보입니다. 무얼 꾸미고 말고 할 것도 없이 있는 그대로 느끼기만 하면 되는, 독자들에겐 마냥 편한 시입니다. -어느 산촌. 혼자 심심한 아이가 우리에서 풀을 씹는 소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 지난 17일 강릉시 입암동의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과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강릉원주대치과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은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식사 준비에서 급식 배식, 설거지와 청소까지 일손을 도왔다. 또 이날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도시락을 배달했다.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복지관 배식 봉사, 경로잔치, 장수사진 촬영봉사, 김장봉사, 연탄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천 중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이정화, 이하 부산시회)가 오는 4월 22일 부산 해운데 BEXCO에서 ‘2018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는 1층과 3층 강연장에서 진행되며 강의는 이명진 대표가 ‘경청을 어떻게 치과위생사의 행복한 성공을 돕는가’를 주제로, 조미도 실장이 ‘치과건강보험 핵심 이론’을, 최종훈 교수가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대표적인 연조직질환의 구강내과적 관리’에 대해 강의하고, 황윤숙 교수가 ‘치과위생사 직업윤리 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부산시회 학술대회는 보수교육 4평점이 부여될 예정으로, 사전등록은 19일(월)부터 중앙회 홈페이지(http://www.kdha.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치협이 지난 15일 임시이사회를 갖고 재선거를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11명을 선임했다.이에 앞서 김동기 위원장은 각 지부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들을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 이사회에 승인을 요청했었다. 이번 위원 구성은 선거 때까지 위원회가 자주 열려야 하는 데다 위원 3분의 2가 참석해야 성원이 되는 점을 감안, 주로 수도권 지부 추천 위원 위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추천 1명과 위원장 추천 1명이 포함됐다.마경화 직무대행은 이날 "선관위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는 차원에서 향후 선관위가 요청해 오는 결정사항은 가능한 한 원안대로 의결해 주는 것이 좋겠다"면서 "지금은 회원들에게 집행부의 진정성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새 선관위는 이날 이사회 승인 직후 곧바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갖고 선거관리규정 보완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등 활동에 들어갔다. ■ 치협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명단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지난 9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전원을 해임하기로 결의했다. 치위협은 그 이유를 ▲서울회 대의원 임의 선출 등 정관 위반 행위 ▲위원장의 총회의장의 의사봉을 탈취한 행위 ▲위원장의 특정 회장 후보자의 발언기회 제공 조장 등 공정성과 중립성 훼손 행위 등의 선거관리 위반행위라고 밝혔다.치위협은 이사회를 통해 위와 같은 사실을 기반으로 기존 선관위원 전원을 해임하고 새롭게 선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총회 무산에 따라 회장 선거가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았으므로, 선관위를 재구성해 후보자 등록을 받아야 한다는 법률자문 결과를 반영해 선관위 전원을 해임할 것을 최종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치위협이 밝힌 법률자문은 다음과 같다■서울회 대의원 선출 등 정관 위반행위서울시의 부정선거가 중앙회 선거에 주는 영향을 고려하여 서울시 회장 부정선거에 대한 조치를 선거관리위원회에 회부하였으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접 임의표본추출하는 방식을 타협안으로 제안하였음. 이는 정관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도회 대의원 선출 규정을 위반한 것일 뿐 아니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정하였다고 보내온 24명의 대의원 명단을 확인한 바 당사자들에게 대의원 동의 절차조차도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지유진)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별관 지하1층 인산홀에서 ‘잇몸의 날’ 기념 구강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 행사를 진행한다.강의는 치주과 강경리 교수가 나서 ‘장수 건강은 잇몸부터!’를 주제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이 진행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30명에 한 해 스케일링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대한치주과학회가 3월 24일로 제정한 ‘잇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