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또 한 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자체 개발한 투명교정 장치 소재인 시트(Sheet)가 특허등록 결정을 받은 것. 덴티스가 이번에 확보한 특허는 '메쉬 구조의 완충 매트부가 내재된 복합 구조의 치과용 교정 시트'이다. 기존 세라핀의 경우 교정력 향상을 위해 단층 시트가 아닌 다층 시트를 전량 수입해 사용해 왔었다. 하지만 이 수입 다층 시트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박리 문제 뿐만 아니라 시트 상태에서의 2차원적 교정력 부여에 있어서도 개선이 요구됐었다. 또 수입을 통해 조달하다 보니 가격적인 부담감과 영업 대응의 한계가 따랐으므로 국산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온 제품이다. 다행히 덴티스의 이번 투명교정 특허 시트 'MESHEET(메쉬트)'는 응력 분산 기술을 개발해 대면적 뿐만 아니라 국부적으로도 교정력을 보장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시트의 탄성력을 구간별로 제어함으로써 교정기 전체에 주어지는 응력을 분산 및 구간별로 차단시켜 시트의 3차원 방향으로의 교정력을 부여할 수 있는 기술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이 결정됐으며, PCT 및 해외 주요 국가 특허 또한 출원해둔 상태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메쉬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이정욱)가 오는 29일 '2023 해피워킹데이'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연세치대 앞마당에서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안산(무악산) 등반, 신촌 캠퍼스 투어, 매직 버블쇼 등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안산 등반은 난이도에 따라 챌린지 코스와 힐링 코스로 나뉘며, ▲캠퍼스 투어는 연세대 본관, 노천강당, 중앙도서관, 학생회관 등을 도는 코스로 가족동반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 ▲매직 버블쇼는 등반이나 산책이 힘든 유아 동반 동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치과대학 로비에서 대형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보물찾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위 세가지 프로그램을 각각 완수하면 미션완료 쿠폰을 발급받아 다양한 기념품 중 하나와 교환할 수 있다. 12시부터는 치대 앞마당 파라솔 아래 다함께 모여 뷔페식 점심식사와 생맥주 바비큐를 즐긴다.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 오후 1시반부터 시작되는 2부 순서엔 연세치대 댄스동아리 MAD와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의 공연을 관람한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연세, 우리는 하나"를 목청높여 외친다. 행사는 오후 5시 경품 추첨을 마치고 나서야 모두 끝이 나는데, 동문회는 치과 제
안구건조증은 눈 표면의 수분이 증발해 발생하는 안질환으로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가을, 겨울에는 차가운 바깥 날씨와 잦은 난방 기기 사용으로 인해 눈이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 그리고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컴퓨터,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또는 콘택트렌즈의 사용과 레이저를 이용한 근시교정수술, 백내장 수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복합적인 원인들로 인해 안구건조증 환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2019년 안구건조증 진료인원은 267.9만 명으로, 2016년 249.9만 명 대비 7.2%P 증가했다. 안구건조증은 이물감, 작열감, 눈 시림, 시력 저하와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현대인에게 흔한 안질환인 만큼 가볍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각막궤양과 같은 2차성 안질환이나 실명까지 야기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안구 건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일상생활 온습도의 경우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는 40~70%로 맞추고 히터와 같은 난방기기를 직접적으로 쐬는 것도 피해야 한다. 인공 눈물 점안도 건조증 예방, 치료방법
‘2023 스마일 런 페스티벌’ 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치협(협회장 박태근)이 지난 15일 대회 수익금과 기념품(파나소닉 구강세정기)를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9월 3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된 13회째 스마일 런 패스티벌에는 치과인과 일반국민 3,991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수익금도 늘어나 지금까지 총 1억 8,187만여원의 기금을 조성함으로써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 22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했다.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 공식 일정을 마친 후 진행된 이번 기금 전달식엔 치협에선 박태근 협회장과 신은섭·이민정 부회장, 조은영·김수진 이사가 참석해 대회수익금 1천5백만원과 대회기념품 '파나소닉 구강세정기 EW-DJ11' 150개(500만원 상당)를 스마일재단측에 전달했다. 이날 스마일재단에선 김경선 이사장과 나성식·김우성·이수구·김건일·이정우 이사가 참석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계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구강보건 축제로, 올해는 4년 만에 한강에서 개최돼 현장의 높은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 환자뿐 아니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대한여성치과의사회가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2023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6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1월 20일까지 ‘온라인 치과 재료 쇼핑몰 No.1’ DVmall(www.dvmall.co.kr)을 통해 받으며, DVmall에서 사전등록 할 경우 DV Point 10,000P 추가 적립의 혜택을 부여한다. 2023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대회는 성별에 상관없이 치과의사 모두 등록할 수 있다. 사전 등록 관련 문의는 DVmall(http://dvmall.co.kr) 사이트 내 문의게시판 혹은 DVmall카카오톡 채널로 하면 된다. 이번 사전등록 대행은 지난 5월 체결한 DV World와 대한여성치과의사회간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DV World는 성공적인 2023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대회를 위해 대회가 끝날 때까지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 28~30일 독일 베를린 시티큐브에서 열린 ‘EAO 2023’에 참가해 현지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네오는 이번 행사에서 CMI 컨셉 임플란트 IS-III Active와 IT-III Active를 비롯해 Sinus Kit(SCA, SLA, SA), Repair Solution인 SR, FR Kit,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바로가이드(VAROGuide)’, YK Link System 등 네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등 참관객들이 네오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EAO에선 업계 최초로 개발해 해외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Sinus Kit와 30분 만에 디지털 가이드를 제작하고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게 해주는 바로가이드(VAROGuide)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으며, 새로 출시된 ‘YK Link System’ 역시 기존 임플란트 보철 방식과 달리 구강 외 시멘테이션과 스크류 없이 보철물의 탈부착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혁신적 차세대 보철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네오 부스를 방문한 한 참관객은 “네오의 우수한 기술력을
탑플란(대표 장영환)이 오는 28~29일 대구 EXCO에서 대구시치과의사회 주관으로 열리는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3’)에 오스템임플란트와 함께 참가한다. 탑플란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제품과 오스템임플란트 제품을 공동 구매하는 고객에겐 특별한 가격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9월의 GAMEX 2023에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탑플란 UV Activator’ 시연도 선보인다. 탑플란은 UV 조사 장비인 ‘UV Activator’를 사용해 자사 ‘UV Active 임플란트’의 표면을 초친수성 상태로 15초만에 활성화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구현한다는 계획. ‘탑플란 UV Activator’에 내장된 UV램프는 20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해 관리가 용이하고 경제적이다. 탑플란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검증 시스템을 공유하는 한편 탑플란만의 강점을 지닌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치과 고객들께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지난 GAMEX 2023에서도 많은 해외 딜러들이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특수법인 19주년 기념식이 지난 13일 오후 4시, 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선 병원과 노동조합의 19년 무분규 상생을 기념하는 화분 증정식과 장기근속직원 표창이 진행됐다. 이용무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2004년 개원 이래 구성원들의 열정과 헌신을 통해 성장,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미 시행 중인 후수납 제도와 향후 도입될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 및 '당일내원 당일진료' 프로세스로 환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단계별 경영효율화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라 밝히고, 그럼에도 "서울대치과병원 구성원 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합'을 강조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4년 9월 서울대병원에서 독립, 특수법인으로 출범했다. 현재 10개 진료과 외에도 원스톱협진센터 등 특수진료센터를 통해 환자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의 컨트롤타워 역할도 맡고 있다.
2023년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4일 오스템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11개 치대·치전원 및 5개 임치원에서 선발된 장학생들과 가톨릭대 임치원 양성은 원장, 강릉원주치대 최항문 학장, 경북치대 윤동호 학과장, 경희치대 신승윤 부학장, 단국치대 조자원 부학장, 부산대 치전원 이주연 부원장,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안진수 부원장, 아주대 임치원 김희경 학과장, 연세치대 허경석 부학장, 원광치대 이유미 학장, 이화여대 임치원 김선종 원장, 전남대 치전원 오민희 교수, 전북치대 김정현 부학장, 조선치대 유재식 부학장, 한림대 임치원 양병은 원장 · 박상윤 교수가 참석했다. 회사소개 영상방영에 이은 인사말에서 최규옥 회장은 "치과의사를 도움으로써 인류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키 위해 오스템은 더 좋은 재료, 더 좋은 장비, 더 좋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난 2003년부터 21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학금 기부 역시 이같은 미션 실천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어 "지금은 임플란트 판매 수량에서 세계 1위지만, 2026년까지 매출액에서도 오스템은 세계 1위를 달성하게 될 것"이라
의료기사 국시 응시 자격에 현장실습 이수를 의무화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의료기사 직역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현장실습까지 이수한 관련 학과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로 의무화 하고 있다. 현행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항제1호가 규정하고 있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문을 전공하고 졸업한 사람'이 '보건의료에 관한 학문을 전공하고,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현장실습과목을 이수하여 졸업한 사람'으로 개정된 것. 또 같은 법 제2항제1호의 '보건의료에 관한 학문을 전공한 사람' 역시 위와 같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은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총회장 황윤숙)와 의료기사 각 직역 단체들이 꾸준히 관련 부처와 국회에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피력해온 데에 따른 것이다. 의료기사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밀접한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 직역임에도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이나 교육 정책의 변화로 현장 실습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의료기사 단체들이 힘을 모아 관계 요로에 '의료기사의 역량 저하는 국민 건강에 악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하기에 이르렀고, 마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