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 이하 경희치대)이 일본 후쿠오카치과대학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6일간 한국에서 학생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에는 후쿠오카 치대 Kazuhiko Okamura 교수, MichikoMakino 교수와 4명의 학생이 참여해 경희대치과병원과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임상 현장을 탐방했다. 또 부산 오스템 공장과 굿윌치과병원(원장 허정욱)을 견학하기도 했다.학생들은 경희대 본당, 중앙도서관, 자연사박물관, 평화의 전당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경희대학교의 역사를 경험했다. 방문을 통해 경희대치과병원의 진료 시스템 및 교육에 대한 논의는 물론 학생회와의 문화교류 및 탐방 등 다양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권긍록 학장은 “지난 2005년 4월 경희치대와 후쿠오카치대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양국을 오가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어 양교의 신뢰의 관계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이번 후쿠오카 치대 교수와 학생들의 경희치대 방문은 양교의 학문적, 문화적 교류를 이뤄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양교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화규 치협 전 부회장(사진)이 제39회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치협 3월 이사회는 치협 고문단으로 구성된 공적심사특별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김 전 부회장을 올해의 공로대상 수상자로 확정했다. 김 전 부회장은 오는 5월 열릴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상금과 상패를 전달받게 된다.김화규 전 부회장은 서울중구치과의사회에서 약 10여 년간 임원으로 봉사하면서 중구치과의사회관 매입을 주도했고, 치협 임원 재임시절엔 일반표준형 X-Ray 방어벽 설치 의무화 제외 등 치과의사 권익향상은 물론 치과계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다. 수상자인 김화규 전 부회장은 1967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서울중구치과의사회 회장, 1990년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이사, 1993년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31일 부산 오렌지타워에서 3월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이번 코스에선 윤상용 주임과장(좋은강안병원, 사진 가운데)과 최홍배 원장(엘치과, 오른쪽), 우중혁 원장(위드치과, 왼쪽)이 각각 Basic과 Advanced Surgery, Advanced Prosthetics 코스 디렉터를 맡았다.여기에 베이직 과정에는 박봉욱 교수(창원 경상대병원 치과), 수술 심화과정엔 김용덕 교수(부산대학교 치과병원), 보철 심화과정엔 허중보 교수(부산대학교 치과병원)와 정창모 교수(부산대학교 치과병원)가 각각 특별 연자로 나선다. 이외 3개 파트 총 6명의 패컬티가 디렉터들과 함께 참가자들의 실습과 라이브 서저리를 함께 하며, 참가자들의 시술 능력 향상을 돕는다.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를 아우르는 Master Course는 총 24회로 진행된다. 코스에서는 임플란트 소개를 비롯하여 기본 개념, 상악동 수술, 임플란트 예후관리,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과 보철 합병증 등 폭넓은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두 차례의 라이브 서저리는 베이직 파트와 수술 심화 파트에서 진행된다. 베이직 파트에서는 하악 구치부 1~2개 임플란트 식립을, 수술 심화 파트에서는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의 ‘제79회 학술대회’가 오는 4월 21일과 2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다.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변화의 시대, 보철치료의 원칙’으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를 맞아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의는 디지털 시대의 임플란트 수술과 인상 등 보철방법, 캐드캠, 심미에서부터 보험항목인 총의치, 국소의치 치료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토요일 강의에 나서는 해외 초청 연자 Wael Att 교수는 미국 Tufts치과대학 보철과 과장으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악안면 수복에 대한 임상적 방법을 알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다룰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Att 교수는 독일 Freiburg대학교 보철과 대학원 및 임상연구센터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IADDM(International Academy for Digital Dental Medicine)의 차기회장, Arabian Academy of Esthetic Dentistry(ARAED) 회장,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Dental Research(IADR) 보철그룹 직전회장 등 보철관련 임상연구는 물론 심미,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25일 부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2018년도 상반기 지역별 블랙벨트 세미나를 이어간다. 세미나는 오는 5월 27일엔 대구, 6월 10일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블랙벨트'란 병원사무관리사 1급 취득자를 일컫는 호칭으로, 보험청구지식과 실무경력을 인정받은 치과 소프트웨어 전문가 스탭을 지칭한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스탭이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 능력 및 병원관리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경력과 시험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 제도다.이번 지역별 세미나는 병원사무관리사 자격 취득자 뿐 아니라 현재 치과에 근무 중인 치과 스탭과 원장들을 대상으로 열리는데, 환자상담과 보험청구, 두번에/하나로 프로그램 활용법 및 치과사무관리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세미나 후엔 블랙벨트 취득자에 대한 자격증 수여 행사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행사도 있을 예정이다.오스템 관계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은 치과관리자로서의 다양한 지식을 심도있게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이번 세미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치과구인구직사이트 덴잡(www. Denjob.com)에서 할 수 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2017년 7월 출시한 유니트체어용 전기모터 Power prep이 강력한 파워, 우수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원가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인기의 비결은 단연 강력한 절삭력. 수년 전부터 CAD/CAM 등 디지털 장비가 본격 보급되면서 보철물의 강도가 높아지는 추세여서 보철물 제거도 그만큼 성가셔 졌기 때문이다. Power prep은 기존 에어 방식 대비 파워가 5배나 강력해 절삭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강도 높은 보철물 제거에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Power prep은 저속에서도 안정적인 삭제가 가능하므로 미세한 프렙 및 정밀한 마진 형성은 물론 교정치료 후 잔여마진 제거에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하이 스피드 에어 터빈이나 토크값이 불안정한 전기모터의 경우 술자가 직접 힘을 조절하면서 세심하게 보철물을 삭제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치아삭제 발생, 미세한 프렙 작업의 어려움, 토크값이 부족하여 보철 제거시 구동이 멈추는 stalling 현상 발생, bur의 잦은 파절 등 많은 단점이 드러났다. 이에 비해 Power prep은 진료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더라도 토크값이 부족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
㈜신흥이 오는 4월 8일(일) 서울 COEX 4F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이승준 원장의 엔도, 오늘 끝냅시다!’ 세미나를 진행한다.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의 엔도 세미나는 올 2월에 개최된 ‘2018 샤인학술대회’에서도 인기를 모은 강의 중 하나로, 수강정원이 초과된 이후까지 추가 접수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관심을 모았었다. 따라서 ‘2018 Damon Symposium’과 동시에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엔도 강연을 기다려온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이승준 원장의 엔도, 오늘 끝냅시다!’는 Hands-on 실습 위주의 강의로, 등록 시 15만원 상당의 실습 핸드파일과 Ni-Ti File을 증정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마련돼 있다. 엔도 대가인 이 원장이 연자로 나서 근관치료를 하기 전 근관입구를 쉽고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며, 최신 경향의 Ni-Ti File을 소개하고 TFA 모터 파일 시스템으로 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의 세부 커리큘럼은 총 세 파트로 나눠지는데, 먼저 '그 곳에 있다’를 제목으로 술자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 근관 입구를 찾는 유용한 방법을 전하는 강의가 진행된다. 이후 ‘Ni-Ti file 레시피’ Ha
■ 책 소개최근 의치학사는 변화된 의료환경에 맞게 신설된 의료분쟁조정법 등을 담은 황충주 교수의 저서 ‘치과 의료사고와 분쟁의 예방 및 대책’ 개정판을 출간했다.초판은 2000년에 발간해 의료분쟁에 시달리던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으며, 이번 개정판은 그동안 개정된 의료법을 비롯해 일명 신해철법(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제도), 예강이법(진료기록 블랙박스법) 등 변화된 의료 환경에서 치과의사들이 숙지해야 할 주요사항을 정리해 담았다.이 도서는 △치과진료계약의 의의와 성질 △치과의사와 환자의 의무 △의료사고의 실태와 원인 △의료분쟁 관련 손해배상 범위 등 기본개념에서부터 △의료과실의 판단기준과 인과관계 인정기준 △민사조정?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원을 통한 조정과정 등 분쟁 시 해결법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또한 치과의료와 관련된 진단서 작성 시 주의점, 소장, 준비서면, 양식 및 작성법 등을 상세히 다뤄 관련 지식이 부족한 의료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황 교수는 이번 개정판을 준비하며 제자이자 현재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희경 변호사와 함께 챕터를 구성해 미국에서의 의료사고 사례와 처리절차 등을 개정판 안에 담아 해외
서울시치과의사회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가 특별한 이슈없이 3시간 만에 끝이 났다. 지난 24일 오후 2시 협회회관 강당에서 막을 올린 서치 대의원총회는 3시25분경 본회의에 들어 가 회무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예산안과 의안 심의까지 모두 마쳤지만, 시간은 겨우 1시간 35분이 걸렸을 뿐이다. 따라서 오후의 햇살이 여전히 따사로운 5시경 일정을 모두 마친 대의원들은 마치 예정에 없던 휴가를 얻은 듯 홀가분한 표정으로 회관을 나섰다. 즐겁기는 집행부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총회에선 집행부를 지적하고 나무라는 발언이 단 한 건도 없었다. 예산 관항목에서 한 둘 부자연스런 부분이 지적되긴 했지만 재무이사의 설명으로 가뿐히 수습이 됐고, 남승희 감사가 나선 감사보고마저 칭찬일색이었다. 감사단은 총평에서 'SIDEX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일반회계에 편입하고 회계프로그램을 도입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게 되었다'며, '관용차 폐지, 업무추진비 · 판공비 긴축운영 등 불요불급한 경비를 줄여 회비인하 약속을 지키려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고 집행부를 추켜세웠다. 실제 서치의 2017 회계연도 일반회계 집행액은 예산액의 80% 수준인 8억6846만원에 머물렀다.올 예산안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지난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리는 ‘제59차 종합학술대회’에 대한 준비사항을 알렸다. 이번 구강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는 국내외 100여명의 연자를 참여 시켜 다양한 구강외과영역의 임상을 정리해줄 계획으로 서울 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주관해 행사를 준비했다.김철환 이사장은 “1959년 학회를 시작하며 발전된 학술 역량 역시 2019년 제60차 학술대회 등을 통해 보여줄 것으로,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한국의 구강악안면 진료의 수준을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 다짐한다. 학술대회는 100여명의 연자가 구연 발표, 교육 강연, 초청강연, 심포지엄 등을 진행하며 체계적인 진료 과정을 다룬다”고 밝혔다.구강외과학회 59차 학술대회는 ‘Rebuilding the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주제로 이부규(아산병원) 교수를 조직위원장으로, 전주홍(아산병원) 교수를 학술대회장으로 해 3일간 구연발표, 강연 및 심포지엄 등 8개 분야 20여개의 세션을 구성했다.학술대회 첫째 날인 4월 26일은 ‘Educational Lecture f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