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선거일을 20여일 앞둔 오는 17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모의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모의투표는 유권자들에게 모의투표 사실을 공지해 회답(투표)률이 어느 정도나 나오는지를 확인하는 등 실제 투표에 앞서 미비점을 미리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문자투표로 선거에 참여할 1만5천여 유권자 전원이 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치협 선관위(위원장 김동기)는 이와 관련 ▲모의투표 당일(4월 17일) 선관위가 문자투표 선거인을 대상으로 문자를 송부하면 ▲각 선거인은 휴대폰으로 수신된 질문에 대해 1, 2, 3 중 하나를 선택해 회신 문자를 송부하는 것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자 회신을 마치면 잠시 후 '대한치과의사협회 투표를 왼료하였습니다'라는 확인 문자가 도착한다.선관위는 유권자들에게 단독후보인 김철수, 안민호, 김종훈, 김영만 후보의 정견발표 동영상도 많이 열람하도록 당부했다. 이 동영상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 치과의사 전용 → 회원포럼 → 선거관리위원회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다.
아주 흔한 유머 하나. 한 남자가 알몸으로 여탕에 들어갔다. 신고 받고 출동한 순경의 체포 죄명은 불법무기 소지죄인데, 재판장은 무죄를 선고한다. 판결이유는 물총은 흉기가 아니라는 것.1960년대에 의치대나 법대에는 여학생이 2, 3% 정도였다. 하느님은 한 사람에게 두 가지 선물을 주시는 데에 무척 인색하시니, 그분들의 미모는 상상에 맡긴다. 천지가 개벽하여 요즘 판검사 임용 보도를 보면 여성이 보통 3, 40%다. 남녀불문으로 공부 잘하는 친구가 인물까지 훤하다. 헐리웃에서 불어온 ‘미투’바람을 한국에 도입한 서지현 검사도 “검사 맞아?”할 만큼 뛰어난 미모다. 권력기관에 있는 분일수록 권력에 약한 법인데, 비록 8년이 지난 일이라도 조직의 상관을 고발한 용기에, 사회 곳곳에서 반응이 뜨거웠다. 그것도 잠시, 문학·연극계에 옮겨 붙은 불씨가 역풍을 타고 문화계 전반에 번지자, 뜬금없이 음모론이 떴다. 꼴뚜기인지 망둥이인지 항상 헷갈리는 딴지일보 김어준이, “문재인 정부의 진보적 지지자들을 분열시킬 기회다.”라고 주장한다. 흔히 진보적 좌경 인사가 성적 절제력이 흐릿하다는 통념 탓에 제 발이 저렸는지, 여권 일각에서도 상당수가 음모론에 동조하는 분위기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가 지난 10일 인천지방경찰청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혁 회장, 이정우 수석부회장, 이창규 법제부회장, 김규태 총무, 임필 법제이사와 인천경찰청 수사과 김철우 과장, 지능범죄수사팀 이상길 대장, 김순천 팀장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검증된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치과계 내부에서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는 각종 불법적인 행위를 차단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두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불법 치과 시술업자, 비의료인 운영 치과의료기관, 불법 과대광고의 적발 및 단속, 의료행위 중인 치과의사를 폭행, 협박하는 일이 증가하는 만큼 경찰과 연계된 실효성이 있는 대책 마련에 공감하며 이를 대비해 나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정혁 회장은 “인천 회원들이 주변에서 불법적 사례를 목격하거나 환자에게 부당한 행위 등을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길 바라며, 인천지부 법제팀에도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선관위 구성부터 제규정 개정안까지 의결'제규정 개정안 통과 … 종합학술대회도 잠정 연기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윤리위원회를 열고 ‘서울회 전 회장 회원자격 박탈’ 및 ‘중앙회 전 선관위원장은 회원자격 정지 3년’을 결정했다.치위협은 지난 6일 저녁 7시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이하 서울회) 전 회장과 임원 등 4명과 치위협 중앙회 전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에 대한 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 징계 심의 결과를 의결했다. 이에 치위협은 12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의결 사항을 다음과 같이 알렸다.윤리위는 ‘서울회와 관련해 전 회장과 임원 등 4명을 서울회 제16대 회장 선거와 관련, △회칙 및 관계규정 위반 △협회 이사회 의결사항 불이행 △협회 비방 내용 보도 및 게시에 따른 협회 명예 실추 △정관 및 관계규정, 윤리강령 위반 등에 따라 윤리위에 징계 청구건’과 ‘중앙회 전 선관위원장에 대해 △총회의장 의사봉 탈취로 의사진행 방해 △총회장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발언기회 제공 조장 △서울회 대의원 임의 선출에 따른 정관 위반 △보도자료 및 결의문 발표로 중앙회의 명예훼손 등 선거의 공정성 및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의 제79회 학술대회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다. 학술대회 주제는 ‘변화의 시대, 보철치료의 원칙’으로 디지털 시대를 맞아 일어나고 있는 새로운 Paradigm Shift에 대응한다는 계획으로 주제 강연을 마련했다.학술대회 첫째 날인 21일은 증례발표를 시작으로 해외연자 특강을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 해외연자 특강은 Wael att(미국 Tufts 치과대학 보철과 과장) 교수가 나서 ‘3D engineering in Dento-Facial rehabilitation’을 주제로 복잡하고 광범위한 치아와 안면 복원 및 수복에 사용되는 3D 엔지니어링에 대한 개요를 설명하고, 기존 또는 디지털 접근 방식을 사용할 때의 다양한 가능성 및 장점을 전달할 계획이다.보철학회 측은 이번 강의에 대해 “앞으로 수복과 재건 치료로 인한 3D 엔지니어링 도구 도입이 점진적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하고 “기존 방법과 비교해 디지털 기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치과 환자의 검사, 진단 및 치료에 있어 질과 능력을 개선하는 것이었지만 디지털 도구가 데이터 획득 및 평가의 정확도, 치료 계획의 우수한 효과, 통제되
글로벌 투명교정장치 기업인 ‘얼라인테크놀로지(Align Technology, Inc)’의 한국지사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Align Technology Korea)’가 ‘인비절라인 코리아(Invisalign Korea)’로 사명을 변경했다.‘인비절라인 코리아’는 사명 변경을 통해 한국 투명교정 시장에서 입지 굳히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인비절라인’은 얼라인테크놀로지가 1999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세계 곳곳에서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투명교정장치 브랜드로 얼라인테크놀로지가 보유한 20년의 임상 데이터 및 교정 장치 소재,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과 특허를 가진 회사다.특징이라면 3D 모델 기술을 이용해 교정 후의 모습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는 ‘클린체크(ClinCheck)’ 시스템을 갖춰 치료 효과는 물론 환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교정 후 위치로 치아를 이동시키는 경로를 결정하는 ‘스마트스테이지(SmartStage)’ 기술과 치아 이동 방향을 제어하는 ‘스마트포스(SmartForce)’기술, 부드럽고 일정한 힘을 지속적으로 치아에 전달하는 ‘스마트트랙(SmartTrack)’ 소재 등을 갖추고 있다.인비절라인 코리아 관계
장범석(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장범석 교수는 평소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에 관심을 갖고 외국인 노동자를 진료하는 ‘라파엘클리닉’과 필리핀 마닐라의 빈민지역에 설립된 ‘요셉의원’을 방문해 진료 봉사를 실천해왔으며,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우리나라 최초로 독립법인 치과 단일 대학병원으로 설립된 개원 초창기부터 진료부장은 물론 제3대, 4대 치과 병원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한 활동을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장 교수는 “앞으로 구강보건 교육과 발전에 더욱 힘쓰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진료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보건의 날’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해, 매년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을 선정해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가 오는 10월 4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를 앞두고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이사회 및 IFEA WEC 2018 확대 조직위회의’ 워크숍을 진행했다.워크숍에는 근관치료학회 주요 임원 및 고문 등을 대상으로 IFEA WEC 2018 학술대회 준비 과정을 보고하는 한편, 후원사 섭외, 학술프로그램 구성 및 주요 홍보 대상국의 등록 현황을 살피고 학술대회를 치러내기 위한 역량강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IFEA WEC 2018 조직위원회는 1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성공적인 IFEA 학술대회를 치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현재 95%이상의 학술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오는 30일이 마감인 일반 초록 발표 세션은 구성만 남겨둔 상태다.‘IFEA WEC 2018’은 근관치료의 기초가 되는 강연에서부터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활용까지 다룰예정으로 ▲근관치료의 파일 제거 ▲Biomaterial들과 결합한 생활치수치료 ▲의도적 재식술 열처리된, 유연한 파일과 관련된 ▲근관치료한 치아의 장기 예후 관찰 ▲근관 내에서 세균들을 최대로 제거할 수 있는 근관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최연범, KALO)가 지난 8일 코엑스 남측 컨퍼런스 327호에서 ‘To extract or not to extract is the question’를 주제로 제10회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KALO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한민국 설측교정의 임상수준은 세계적이며 임상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자신하고 “10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설측교정은 임상가들이 설측교정 시 고려사항으로 가지고 있는 발치 또는 비발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고 설명했다. 설측교정은 치료 계획부터 다르게 세워야 하는 특성을 지녔기 때문에 진료를 실천함에 있어 실수 및 그에 따른 부작용을 경험해 온 임상가들에게 ‘치료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치료과정을 단순화하고 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10회를 맞은 KALO 학술대회의 첫 번째 강연은 최연범 회장이 나섰다. 최 회장은 ‘Office indirect bonding system in lingual orthodontic treatment’을 주제로, 홍윤기 원장은 ‘Why multi-slotted bracket in lingual orthodontic treatm
단국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지난 7일 치과대학병원 대회의실에서 2018년 신규 치과의사 21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BLS provider과정)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특별히 치과의사들에게 준비된 기본 생명 구조술 교육과정으로 대한치과마취과학회에 소속된 BLS Instructor 4인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교육은 성인`소아`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생명구조술’, ‘AED 사용법’, ‘고급기도 관리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열렸으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합격자에게 수료증을 배부함으로써 실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단국대치과병원은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아래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행동조절의 어려움으로 인해 일반 치과치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전신마취를 통한 치과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전신마취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사항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신규의료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치과병원 측은 “앞으로도 환자안전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며,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더욱 활성화시킴으로서 지역사회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