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과교정계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Damon Symposium의 흥행이 올해도 계속됐다. 제11회 Damon Symposium이 지난 8일(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알찬 강연들로 성황리에 진행된 것.Damon User Group이 주최하고 ㈜신흥과 ㈜예낭아이앤씨가 후원하는 Damon Symposium은 교정계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Damon System의 사용 경험과 구체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Damon System User들을 포함해 일반 교정의들로부터 꾸준한 기대와 성원을 받아왔다.올해는 교정 치료 과정에서의 Finishing 및 Torque Control 등 그동안 많은 교정의들이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 주제에 대해 국내 유명 교정 임상가들의 경험이 담긴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으며, Digital Orthodontics의 최신 트렌드 등 차세대 디지털 기술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오전 강의에는 안효원(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대학) 교수가 치아 이동에서 가장 까다로운 토크 조절 방법을 소개하여 일반 브라켓, Active Self-ligating Bracket, Passive Self-liga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2월 출시한 Healing Abutment Case는 Healing Abutment 재체결시 보관을 편리하게 해주고, 분리한 위치에 쉽게 재체결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유용한 제품이다. 임플란트 시술 시 일반적으로 Fixture를 식립하고, 골융합이 될 때까지 적지 않은 기간을 가진다. 그 후 보철물을 제작해 환자의 저작에 문제가 없으면 임플란트 시술이 마무리 된다. 보통의 보철물 제작 시에는 Healing Abutment를 분리하고, 인상채득 후 재체결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Single Case의 경우 원위치에 체결하는 일이 어렵지 않다. 하지만 2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식립할 경우 Healing Abutment 등의 크기가 작아 제품을 찾기가 힘들다. 이럴 경우 위치가 혼동돼 재체결하는 일이 번거롭고 불편할 뿐만 아니라 보철물 제작 시 사용되는 Components 종류가 많기 때문에 분실 또한 잦다. 오스템은 이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고, 술자 편의성을 고려하여 Healing Case를 출시했다. Healing Abutment 보관을 위해 Case가 출시된 경우는 Healing Case가 유일하다.특히 Healing Case를 치아배치
예상대로 회원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회장단 재선거를 3주 앞두고 실시한 모의투표에서 겨우 투표율 35.03%를 기록하고 만 것. 유권자 3명 중 1명만 투표에 나선 꼴로, 단독 후보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가 회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는 지난 1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 사전 모의 문자투표에서 유권자 15,588명 중 5,460명이 투표에 참여, 35.0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 투표율은 유권자 4,887명 가운데 39%(1,906명)가 투표에 참여한 40대가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가 36.42%, 50대가 34.33%, 60대가 30.92%, 20대가 29.29%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또 성별로는 남성이 총 유권자 12,394명 중 4,375명이 투표해 35.30%를, 여성은 3,194명 중 1,085명이 투표해 33.97%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모의투표는 선관위가 유권자들에게 일괄 발송한 질문에 유권자가 보기 답 1, 2, 3 중 하나를 선택해 회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질문은 다소 생뚱맞은 '올해 여름 휴가 장소로 희망하는 곳은?' 이었고, 답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3월31일 ~ 4월1일 양일간 베이징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OSSTEM Meeting 2018 Beijing’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스템 중국법인의 AIC 연수세미나 500회 기념행사를 겸해 열린 만큼 현지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게 나타났다.기념행사로 치러진 3월 31일 행사는 한중 양국의 저명한 디렉터를 초청, 핸즈온코스 및 보철세미나로 진행했다. 이날 이대희 원장이 ‘Soft Tissue Management’를, 조용석 원장이 ‘상하악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의 요점’을, 김용진 원장이 ‘Easy Predictable Hard Tissue Augmentation Techniques’를 제목으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현지 치과의사인 Dr. JIANG XIANG LIAN 과 Dr. HOU CHUAN JI가 ‘CAS LAS KIT를 이용한 Sinus Surgery’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 첫 날 행사는 각 반마다 약 30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했다. 보철세미나는 10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기성 원장이 ‘구치부에서의 임플란트 보철 전략’, 김세웅 원장은 ‘무치악 환자의 T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16일 2층 갤러리 치유에서 ‘2018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아름다운 그림여행’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 및 ‘봄이 오는 소리’ 음악회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로 화가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 작가(계인호, 김세중, 김태영, 김치형, 이병찬, 조재현)들이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자폐성 1급 장애 작가들과 전국을 돌고 뉴욕 현대미술관과 퀸즈 뮤지움, 굿맨 갤러리 등과 아프리카 AFA 갤러리, 유럽의 보자르 아트센터를 거쳐 서울대치과병원 ‘갤러리 치유’의 전시까지 이어온 안윤모 작가가 함께했다. 안윤모 작가는 “자폐증과 지적장애가 함께 있는 자폐성 장애 1급인 이들에게 그림을 통해서 세상 밖 사람들과 소통의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전시회의 의미를 전했다.이날 오후 5시에 병원 로비 1층에서는 기념 음악회 ‘봄이 오는 소리’가 열렸다. 음악회에는 김민준(오보에, 수원 다산중), 이휘원(첼로, 수원 연무중), 안용주(하프, 수원 청명중)이 참여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영화 ‘라라랜드’ 중 ‘미아와 세바스천의 테마’ 등을 연주했다.허성주 병원장은 “장애인의 날
“고령인구가 14.2%로 늘어나면서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인복지정책 연구 등 실질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치과계도 예방 대책에 대한 논의와 진료차원에서의 가이드라인 등을 연구하고 발표하고 있다. 이에 노년치의학회는 학회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치과적 측면에서의 대책을 강구하고 정부 등에 방법은 제안해야하는 상황이다. 또한 대표자 역할로 연구 논문 및 진료에 대한 임상 지침을 공유하며 임상가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겠다”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는 지난 15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강당에서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노년의 구강 건강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했다. 학술대회는 ‘노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치과진료’를 대주제로 개원가의 실정에 맞는 강연으로 ▲노인 보철치료 슬기롭게 접근하기 ▲노인이 되면 정말 사례가 잘 들리나? 연하장애의 해부생리적 고찰 ▲노인 환자의 마음읽기 비법, 노하우 ▲상악동 골이식술에 대한 이비인후과적 관점 ▲노인의 보톡스, 필러 치료 ▲하악 무치악 난증례의 임상적 해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첫 번째 보철치료 주제 강연 시간은 이동환(삼성 서울병원 보철과) 교수가 노인환자의 치료 계획은
치협 제30대 회장단 재선거를 위한 모의(문자)투표가 진행중이다. 치협 선관위는17일 오전 8시경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들에게 이번 재선거와 동일한 방식으로 문자를 발송하고 답변을 회신토록 유도했다. 선관위가 보낸 문자에는 '회원님은 2018. 5. 8(화)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재선거에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임을 공지하고 '아래는 이번 재선거를 대비한 모의투표이오니 꼭 회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한 뒤 '올해 여름 휴가 장소로 희망하는 곳은?' 어디인지를 묻고, 답으로 '1. 산, 2. 바다, 3. 자택' 등 세가지를 예시해 두었다.문자를 받은 회원들은 보기 답 중 하나를 선택해 숫자만 기입한 후오후 6시까지 문자 회신을 보내면 된다. 선관위는 이번 모의투표를 통해 문자투표 시스템을 사전 점검하고, 이번 재선거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도도 미리 측정할 계획이다. 한편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마친 김철수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치과계는 지금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압도적 재신임으로 회무의 성과를 내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가 이번 재선거에서 내세운 성과와 공약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수가 정상화 ▲치과의사전문의 경과조치 시행 ▲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의 새로운 수장에 박인임 현 회장이 선출됐다. 대여치 정관상 임원 선출은 추천위원회에서 선출하고 정기총회를 통해 통과시킨다. 이에 대여치도 지난 2월 대여치 역대 회장 및 현 집행부 회장단으로 구성된 후보 추천위원회가 회의를 얼어 신임 회장 및 수석 부회장을 선출했다.회의를 통해 박인임 현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정됐고, 지난 14일 대여치 제32차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됐다. 박인임 회장은 “대여치 회장으로 믿고 맡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대여치의 회장으로서 책임감이 더욱 막중해졌다”며 회원들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그중에서도 대여치를 비롯해 여자치과의사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노인장기요양시설’ 사업 등은 현재 실천하고 있는 여과총과의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활로를 찾아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회적 이슈로 자리매김한 미투 운동에 대해서는 “전문직 여성들의 성폭력 실태 조사`성평등 문화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이것은 남성과 여성 모두가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 이러한 부분이 문화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고민들에 신경 쓰겠다. 지금은 여의사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 홀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박인임 현 회장을, 수석부회장에 이민정 기획홍보이사를 선출했다.정기총회는 기념식부터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나승목 부회장, 이성근 치무이사, 한국여자의사회 김봉옥 회장,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을 비롯해 김정림, 최말복, 김경선, 김은숙, 최영림, 이지나 고문 및 허윤희 명예회장이 함께 했다.박인임 회장은 인사에 나서 “대여치의 32회 정기총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찾아주신 내외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대여치는 47년의 역사 속에 성장을 거듭해 왔다. 치협 회원의 28%가 여성인력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제는 활동 임원이 전국지부 등에서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대여치는 여성치과의사들의 권익과 근무 환경 등에 공감하며, 대여치가 세운 W- sharing 목표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허윤희 명예회장도 나서 “대여치 회장을 8개월 남짓하고 임기를 마무리했었다. 하지만 박인임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들이 흔들림 없이 대여치를 잘 이끌어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선출되는 임원진 중에는 대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제15대 학장으로 치과보철과 권긍록 교수가 임명됐다. 권긍록 신임 학장은 경희대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을 교육에 역점을 두고 꾸려나가겠다고 다짐하며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권 신임 학장은 “내가 경희치대 15회 졸업생인데, 15대 학장에 임명된 것이 남다르게 느껴진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경희치대에 봉사의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며 첫 이사를 건냈다. 그러면서 첫 번째로 경희치대를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것이 대학 위상제고라고 말했다.경희치대는 실제로 2019 QS Subject Focus Summit: Dentistry 2019(2019년 3월 28~39일)를 준비하고 있다. 권긍록 신임 학장은 “대학 위상제로를 위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대학다운 미래대학의 완성을 모색 하겠다”고 말하고 “우리대학의 연구 역량과 논문 인용지수는 이미 상위권에 있다. 하지만 평가받은 부분이 저조해 QS를 통해 치과분야에서 처음으로 결과를 도출해 내보겠다. 앞으로 경희치대 교수들과도 노력해 목표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치의학교육도 새로이 구축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권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