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원(연세치대 치주과) 교수가 지난달 27일 런던에서 열린 ITI congress UK Ireland에서 2018년 ‘Andre Schroeder Research Prize’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상은 작고한 ITI국제임플란트학회 창립자인 Prof. Andre Schroeder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처음 제정된 연구자상으로, 한 해 동안 발표된 임플란트 및 구강조직 재생 분야 연구 중 최고의 학문적 성과를 보인 연구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심사는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학술위원회 심사와 총회 의결을 거쳐 수여된다.정 교수는의 이번 연구는 ‘Simultaneous lateral bone augmentation and implant placement using a particulated synthetic bone substitute around chronic peri-implant dehiscence defects in dogs’ 주제로 Mariano Sanz(Complutense 치주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결과가 임플란트 주위 골 결손부 재생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구로 평가받으며 ‘Journal of Cli
오스템임플란트가 임플란트 위치와 사양을 미리 결정하여 상악동 수술이 가능한 ‘OneCAS KIT’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OneCAS KIT은 컴퓨터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인 OneGuide System과 기존 상악동 시술에 최적화된 시술기구 CAS-KIT의 장점만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CT 데이터는 물론 모델스캐너 및 구강스캐너의 데이터를 이용해 상악동 임플란트 위치와 사양을 미리 결정하여 수술할 수 있다는 것. OneGuide는 Drilling 시 템플릿이 Drill을 견고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정확하고, 흔들림 없이 안전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아울러 Side Open을 통한 용이한 주수로 고속 드릴링 시에도 Bone Heating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OneCAS Drill은 기존 CAS KIT 컨셉을 적용해 끝단을 라운드하게 처리했다. 따라서 Bone을 안전하게 확장시키고, Membrane을 거상해 천공을 막아준다. 기존 CAS KIT 구성과 동일하기 때문에 간편한 수술이 가능한 것도 OneCAS KIT의 장점이다. OneCAS KIT에 포함된 Initial Drill과 OneCAS Drill은 직경별로 7mm와 10m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새로운 집행부를 시작하며 지난 28일 초도이사회를 열었다. 이 시간은 지난 3월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전양현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모여 향후 2년간 진행될 사업 등을 논의했다.구강내과 새 집행부는 ‘함께 또 같이, 같이 또 함께’를 캐치프레이즈로 세우고 부서별 사업 계획과 발전방향을 논의 했다. 전양현 회장은 “2년간 학회 발전을 위해 앞장 서 일하겠다. 새로 꾸려진 이사진의 참여와 관심 그리고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임원 명단회장 전양현부회장 송윤헌, 안용우, 안형준총무이사 김영준총무간사 조정환학술이사 권정승, 이상구재무이사 문경환, 김진석공보이사 이연희국제이사 박지운, 김철법제이사 이상섭보험이사 강수경섭외이사 김욱, 태일호정보통신이사 임영관고시이사 정재광수련이사 변진석, 심영주연구이사 이유미, 정성희임상개발이사 박희경, 임현대정책기획이사 박문수편집위원장 유지원감사 정진우, 신경진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지유진)은 지난 27일 미얀마 보건부 파견 치과의사들의 졸업식을 진행했다.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2016년 미얀마 보건부와 MOU를 체결하고, 그해 6월부터 Jagal Academy Intensive Program(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과의사 양성교육에 힘을 쏟았다.Jagal Academy강화교육 프로그램 2가지 과정으로 6개 임상(보존,보철,치주,소치,교정,구강외과) 교육 등이 진행된다, 교육은 이성복 교수와 강경리 교수가 맡는다.이번 졸업식에는 Dr. Nilar Win과 Dr. Phyo Thu Naing이 참석했으며, 지금까지 총18명이 수료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허성주 병원장)이 지난 27일 성남시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이번 행사가 2018년도 첫 번째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로 성남시 66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치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의 후원으로 2017년 7월부터 사회공헌 사업이다.서울대치과병원은 매월 정기적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노인 복지관에서 진료를 이어간다는 계획으로, 올해 성남시 시작으로 6회의 ‘찾아가는 치과서비스’가 계획되어 있다. 오는 5월 24일에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을 찾는다.봉사단장을 맡은 이정원(원스톱협진센터) 교수는 "치과치료가 필요하지만 치료 받기가 어려웠던 독거노인들에게 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더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주변 독거노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형민우, 이하 전남치대동창회)가 지난 21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용환(7회)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정기총회에서 형민우 동창회장은 인사에 나서 “지난 2년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동창회를 지켜봐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7기 정용환 동문이 제18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정용환 신임 회장님은 전남치대동창회의 위상에 어울리는 회장님이 되실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 우리 동창회는 제18대 집행부와 함께 발전하리라 믿는다”며 차기 집행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기금전달식에서는 4기 졸업생이 졸업 30주년을 기념핸 2천만 원을, 14기 졸업생은 졸업 20주년을 기념하며 6천만 원을 전달했다. 24기 졸업생은 오는 6월 9일 모교를 찾아 졸업 10주년 행사를 진행한다.한편 전남치대동창회 제18대 총동창회 신임회장으로는 정용환 동문(7회)이 선출됐으며, 감사로는, 김기영(3기), 주기면(7기) 동문이 선출됐다. 정용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창회는 졸업한 동문들이 유대를 다지는 친목단체다. 그동안 우리 동문들은 서로 소통하
서울시장에 출마한 박원순 후보에게 기자가 물었다. “공약을 실천하려면 천문학적인 돈이 들 텐데요?” 대답은 간단하다. “기업에서 협찬을 받으면 됩니다.”공적 예산을 ‘삥 뜯기’로 마련한다는 발상은, 세금 걷어 월급 주면서 일자리라고 우기는‘퍼주기’와 거기서 거기다. 우리가 그런 세상에 산다. 해롤드 로빈스(1916–1997)는 베스트셀러만 25권에 총 7억5천만부가 팔린 인기작가로서, 전에 ‘벳씨’를 소개한 적이 있다(소비자 보호; 1978). 소비자 정보지를 만든다며 메이커를 등치고 삥 뜯는 고수얘기다.또 하나의 베스트셀러 ‘외로운 숙녀(the Lonely Lady; 1976)’에서 제릴리는 아카데미 대본(Best Screenplay)상을 받는다. 수상소감과 감사의 멘트. “내가 한 일은 제작자 배위에 올라타기, 남자주연의 그곳 애무하기와 감독 마누라의 거시기 뽀뽀였고, 이 모든 분에게 영광을 돌리려고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 뒤의 매듭을 풀자 드레스가 흘러내리고, 알몸 한복판에 거꾸로 그린 황금빛 오스카상이 선명하다. 오스카의 머리는 치모(恥毛)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영화계의 하비 와인스틴을 예고하고, 숨죽인 미투를 고발한 첫 소설이다. 첫
김철수 회장단 후보의 2차 정견발표회가 오는 27일 저녁 7시반 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김동기 선거관리위원장 인사말, 후보 소개, 15분간의 정견발표 그리고 질의 및 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후보가 단상으로 나가 발표하는 동안 안민호 · 김종훈 · 김영만 부회장 후보는 김철수 후보 뒤에 나란히 섬으로써 정견을 함께 하게 된다.1차 정견발표회에서 김 후보는 ▲치과의사들이 수긍할 수 있는 레진수가 책정 ▲헌법소원에도 불구 미수련자들의 전문의시험 응시자격 반드시 보호 ▲치과보조인력 구인난 해소 위한 환경 조성 ▲치과대학 입학정원 감축방안 진행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 부활 및 자율징계권 확보 ▲구강건강정책과 설치 및 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 등을 약속하며, '넘어진 치협을 일으켜 세우는 아버지의 책임감으로 투표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었다.이번 재선거의 선거인 수는 모두 15874명으로, 이 가운데 101명은 우편투표, 15773명은 문자투표로 선거에 참여하게 된다. 선관위는 투표가 완료된 이후인 5월 8일 19시 30분경 치협 5층 강당에서 개표 및 당선자 발표식을 가질 예정이다. 개표는 우편투표 → 문자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가 내달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첫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류인철 회장은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설렘 속에 첫 번째 학술대회를 엽니다. 우리 학회는 치의학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기위해, 인류의 건강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치과계 울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한데 모여 강의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소중한 시간에 치과계 가족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학술대회는 ‘Paradigm Shift: Beyond Dental Mirror and X-ray’를 주제로 열리며 강의는 김백일(연세치대) 교수가 ‘광학 형광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필름의 탐지’를, 김성태(서울대) 교수가 ‘치주치료 과정에 적용되는 구강 미생물 검사’에 대해, 이연희(경희치대) 교수가 ‘주관적 구취의 객관적 진단’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또 김종화(미시간치과) 원장은 ‘感’에 의존하지 않는 로딩시기 결정방법에 대해, 오경아(플로렌치과) 원장은 ‘T-scan, JVA를 이용한 턱관절 검사’를 주제로 나서며, 마지막 세션은 권용대(경희치대) 교수가 ‘치과의료환경에서의 HIV의 의의’에 대해, 이병진(콩세알튼튼예방치과)
국내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인 SIDEX가 올해도 6월 22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치과인들을 맞는다. 이번 'SIDEX 2018'은 16개국 219개사 1028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급. 그야말로 세상의 모든 치과기자재들이 한 자리에 집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한 가지 걱정스러운 건 한정된 공간에 매년 전시 희망업체들이 늘어나다 보니 전시장이 갈수록 혼잡스러워진다는 점인데, 따라서 조직위원회는 기존의 C, D홀과 D홀 앞 로비는 물론 이어진 오디토리움 앞 로비까지 전시 공간으로 확보, 최대한 쾌적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현재 219개 업체 이외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린 업체만 70여 개. 이들을 모두 소화하려면 C, D홀 이외의 별도 전시공간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코엑스 측 사정으로 이는 번번히 무산됐었다. 다행히 내년 SIDEX 2019에선 1층의 B1 홀을 확보하는데 성공, 180 부스 정도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 경우 SIDEX는 1200부스급 메머드 국제 전시회로의 변신이 가능하게 된다. 하지만 전시회가 전시공간과 전시업체만으로는 이뤄지는 건 아니다.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가 바로 관람객과 바이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