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가 지난달 20일 한강 프라디아에서 치위생분야와의 상호`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심미치과학회는 여주대학교, 신구대학교, 선문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와 상호발전을 위한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에 합의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심미치과학회는 ▲치위생과의 취업 특강▲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인사 특강 등 연자를 지원해주는 한편,학회 홈페이지에 치위생과의 행사와 소식을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취업 시 심미치과학회의 임원 및 회원 의료기관에 추천 학생 우선적 채용을 실천하게 된다.심미치과학회는 “이번 MOU를 통해 치과계 중요 현안인 구인 문제를 개선하고, 치위생과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환자들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안전한 치료를 위한 집중치료센터를 열었다. 이에 지난 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를 알렸다.집중치료센터의 센터장은 이백수(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맡아 이끌어 간다. 집중치료센터 시설은 침습적 치료 시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분리된 의료 공간으로 설비하고 시설을 갖췄다. 특히 소아`장애인 환자 전문 진정치료 및 회복 공간 제공하고, 낮 병동을 통한 환자의 빠른 회복 지원을 염두해 시설을 구비했다. 대상은 침습적 외과 수술이 필요한 환자, 소아 및 장애인 환자와 소수술로 입원이 불필요한 환자다.또한 치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 및 장애인 환자 대상의 치료에서 심적 안정과 환자 안전을 위한 행동 및 통증 조절의 진정치료 및 회복 시설을 마련했다. 집중치료센터의 의료진 역식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소아치과 전문의들로 구성해 한 곳에서 치료과정이 이뤄지도록 환자 동선을 최소화 했다.이백수 센터장은 “집중치료센터는 감염 제로를 통한 환자의 치료 안전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개설됐다. 의료진 역시 구강악안면외과와 치주과, 소아치과 전문의로 구성했으며, 수술실과 진료실, 낮 병동, 감염관리를 위한 전
여자는 사흘에 한 번은 맞아야... 여자와 북어는 두들길수록... 여자 목소리가 담을 넘어가서야... 암탉이 울면 집안이... 이런 악담이 자연스럽게 오가던 시대가 있었다. “여인도 성불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있었고, 카톨릭에 여성 신부는 어림없었으며, 여성 목사는 여전히 드물다. 무슬림여성의 인권은 말할 것도 없다.그렇지만 조부모님부터 필자 10남매에 2세들까지, 부부간 손찌검은 물론 대화에 “해라”도 들어보지 못했다. 보통사람들은 거의 다 그렇게 산다. 인생은 고해라 하니, 겉으로는 멀쩡해도 누구에게나 몇 번쯤 버거운 고비가 온다. 삶은 정(靜)적인 존재가 아니라, 끊임없이 숨 쉬고 반응하는 상태요 과정이기 때문이다. 배려하고 협력해야 버티어내니까, 부부간에 ‘인내와 상호존중’은 생존의 전략이기도 하다.시민사회가 형성되자 ‘세기말 현상’이라는 용어가 탄생한다. 20세기 말 월가의 무한자본주의에 따른 천문학적 부의 쏠림이 ‘증오와 분노’로 폭발하고, 무수한 파편이 우박처럼 쏟아지고 있다. ‘미투’에 벌집을 쑤신 듯 초대형 연쇄반응이 뒤따르는 첫째 이유는, 세기말적인 분노의 증폭현상에 있다고 본다. 둘째, 미투는 ‘남녀관계’에 엉뚱한 ‘갑을관계’가 끼
오늘은 치협 제 30대 회장단 재선출을 위한 투표일이다. 치협 선관위(위원장 김동기)는 오늘 아침 8시 유권자 1만5773명을 대상으로 기호 1번 김철수 회장 후보와 안민호 · 김종훈 · 김영만 부회장 후보에 대한 찬반을 묻는 문자투표에 돌입했다. 투표는 오늘 오후 6시에 최종 마감되며, 같은 시각 도착분 우편투표(선거권자 101명)까지를 포함해 오후 7시반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개표된다. 단독출마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투표율에 상관없이 과반수 찬성으로 당선을 확정하므로 김철수 후보의 당선은 거의 확정적이다. 치협 선관위는 개표에 이어 즉석에서 당선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경우 김철수 후보는 막바로 협회장의 지위를 회복, 제2기 집행부를 꾸려가게 된다. 김철수 후보는 앞서 두차례의 정견발표회를 통해 ▲치과의사들이 수긍할 수 있는 레진수가 책정 ▲헌법소원에도 불구 미수련자들의 전문의시험 응시자격 보호 ▲치과보조인력 구인난 해소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 ▲치과대학 정원 감축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 부활 및 자율징계권 확보 ▲구강건강정책과 설치 ▲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 ▲공공기관 및 해외진출 확대 ▲미래혁신 치과의료 발전 위한 토대 마련 ▲존경받는 치과의사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가 공개모집 절차를 거친 신임 상임감사에 이태한사진씨가 임명됐다.신임 이태한 상임감사는 1958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톤대학교에서 정보관리학 석사학위,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보건복지부에선 질병관리과 사무관으로 시작해 보건의료정책관, 복지정책관 등 국장과 인구정책실, 보건의료정책실 실장을 거쳤으며, 단국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하는 등 사회복지분야의 전문가로서 다양한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신임 상임감사의 임기는 2년(2018년 5월 4일~2020년 5월 3일)이며, 상임감사는 공단의 감사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 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열린 ‘제18차 미국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IFEA WEC 2018’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IFEA WEC 2018 조직위원회는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사전등록 및 행사 사항을 알렸다. 홍보부스에서는 IFEA 로고 티셔츠, 캐릭터 티머니 카드, 한국 요리책, 관광 안내책 등 다양한 한국 관련 물품을 진열해 한국문화와 관광에 관심을 갖게 했으며, IFEA 홍보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홍보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강의에 나서는 Dr. Terauchi와 Dr. Chaniotis 등도 한국에서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소개했다.현재 조직위원회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의 50명 이상 인원의 참석이 확정되었다고 밝혔으며, 오는 15일까지 조기등록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등록은 IFEA WEC 2018 홈페이지(www.ifea2018korea.com)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IFEA WEC 2018 사무국 (070-4809-4563)을 통해 하면 된다.
선배의 경험이 이끌고 후배의 진료 방법이 토론으로 이어진 학술의 장이 열렸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가 지난달 21일과 22일 진행한 ‘2018년 제79회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는 ‘변화의 시대, 보철치료의 원칙’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임플란트 수술과 인상, 캐드캠은 물론 심미치료와 보험항목까지 짚어냈다.한중석 회장은 “임원진이 혼신의 힘을 다해 학술대회를 준비한 덕분에 학술 행사가 잘 진행됐다. 참가 업체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올 가을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2019년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60주년 기념학술대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학술대회는 양일간 1,700여명이 찾았으며, 52개 부스가 전시장을 채웠다. 또 지난해보다 다양한 주제연구로 구연 39증례, 포스터 56증례가 전시됐다. 학술 강연은 연자들이 가진 생각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으로 사전 준비부터 철저히 했다고 밝혔다. 김선재 학술이사는 “학술대회를 준비하며 연자들끼리의 만남이 여러 차례 진행됐다. 학술강의를 통해 연자들이 가진 생각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주제로 선배 치과의사 그리고 후배 치과의사가 실천하고 있는 진료법을 공개하고
㈜신흥이 후원한 ‘덴트포토 임플란트 기초 연수회’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임플란트 초보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 지식부터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까지를 다룬 이번 세미나는 임필 원장(NY필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임상의 전반을 개괄, 매 회차 수강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임플란트 외과적 술식에 대한 강연과 실습이 진행된 1회차를 시작으로, 2회차에서는 임플란트 보철적 술식, 3회차에서는 골이식술과 치주수술에 대한 강연과 실습이 진행됐다. 4회차에서는 상악동 거상술, 5회차에서는 전치부 임플란트 및 임플란트 교합에 대한 강연과 실습으로 마무리됐다.이론 강의는 개념에 충실한 설명으로 임플란트의 기초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실습 역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질문을 유도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이론과 실습이 탄탄한 조화를 이룬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흥의 Implant Surgery Kit와 Sinus CrestalLateral Approach Kit를 사용한 임플란트 식립 및 상악동 거상술 핸즈온 시간에는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실전에서 바로 적
오스템임플란트가 올 1월부터 시작한 ‘Master Course’ 임플란트 베이직 파트가 지난달 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이번 연수회 Course Director는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치과)가 맡고, 보철부문 강의는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이 함께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패컬티로 김효진 원장(미플란트치과), 김정호 원장(리빙웰치과), 이진용 원장(서울사랑치과), 김하영 원장(서울바른이치과)이 맡아 참가자들의 학습을 도왔다.약 4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베이직 과정은 그야말로 임플란트 초보자에게 실제 임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Master Course부터 오스템이 체계적인 강연 진행을 위해 도입한 표준 예시 교재 ‘OSSTEM Example’이 주목받았다. OSSTEM Example은 그간 축적된 많은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텍스트와 일러스트, 임상 사진, 도해, 3D 동영상 등으로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연수 원장들이 직접 참가해 시술한 Live Surgery도 호응이 뜨거웠다. Live Surgery는 임플란트를 처음 접한 참가자는 물론, 경험이 많지 않은 참가자들의 자신감도 충분히 고취시키는 역할을
(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가 오는 19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구강근기능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2018년 춘계 학술집담회를 진행한다. 집담회는 구강근기능과 관련해 치과위생사의 역할의 기준점을 제시해줄 계획으로 일본과 홍콩에서의 방법을 소개한다.학술집담회 첫 번째 강의는 도요타 코이치로(제이·엠·에스병원 프로덕트 비즈니스 유닛 영양그룹 주석)가 ‘기기를 이용한 구강 근기능 장애 치료법’을 주제로 JMS 설압측정기 및 페코판다의 개발경위나 임상데이터 등에 대해 일본 내 관련 학회 동향과 보험수가 적용대상 동향에 대해 소개한다.이어 FUNG BRIGITTE(홍콩 KWONG WAH HOSPITAL)가 나서 ‘구강 근기능 장애와 치료법’을 주제로 ‘구강 근기능 치료 개요’, ‘환자의 개별적인 상태에 따른 근기능 치료 적용과 문헌 리뷰’, ‘근기능 운동 실습’을 알렸다.치과위생학회 측은 “ 이번 학술집담회는 특별 해외 연자들을 초청해 구강 근기능을 주제로 강의를 준비했다. 관심 있는 회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사전등록은 오는 17일까지며, 치위협 또는 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http://www.kadh.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