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이 2016년부터 2017년 말까지 진행한 조정 및 중재사건 1,993건 중 선례로 활용할 가치가 있는 사건 90건을 선정하여 「2016/2017 의료분쟁 조정·중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사례집은 치과를 포함한 6개의 진료과목별(내과계,외과계,산부인과,기타의과계,치과계,한의계)로 분류했으며, 환차측 신청사건과 보건의료인측이 신청한 사건을 구분하여 수록해 독자의 입장에서 관심 있는 사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각 사례는 ▲사건 개요 및 쟁점 ▲분쟁해결방안(관련 의학지식, 감정결과의 요지, 손해배상책임의 유무 및 범위에 관한 의견) ▲처리결과로 구분하여 사건 처리 과정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특히 손해배상책임의 유무 및 범위에 대한 조정부의 의료적`법리적 의견을 상세히 기술하여 환자와 의료인 모두에게 참고할 수 있는 선례로서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는 설명이다.박국수 원장은 “이번 사례집이 기존 사례집들과 함께 의료분쟁의 합리적인 해결을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며, 관계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치과 사례 ▷치아 신경치료 중 치아 삭제 발생한 사례 ▷#4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안성 신안컨트리클럽에서 재단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10주년 기념 자선골프대회’를 진행했다.골프대회는 기념 시타식과 총 36개 팀이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강성구 에코종합관리 대표가 72.2 네트 83타로 차지했으며, 남자 메달리스트는 71타를 친 정수종 부띠끄모나코 대표가, 여자부 메달리스트는 78타를 친 김혜경씨가 차지했다. 또 남자 롱기스트 상은 255미터의 홍석봉 국장이, 여자 롱기스트는 180미터를 기록한 신동주씨가 차지했다.경기 후에는 클럽하우스 2층 백합홀에서 만찬을 이어갔다. 이 자리를 통해 ㈜네오바이오테크 허영구 대표는 천만 원을 기부하고, 해외봉사기금으로 써줄 것을 부탁했다. 또 이날은 한국남동발전(대표 유향열)과 상호업무협약과 함께 오백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서울의료봉사재단은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1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앞으로의 10년을 약속하며 자리를 마무리 했다. 재단 후원문의는 사무국(02-3283-9004)으로 하면 된다.
지난 1월 보궐선거를 치른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기지부) 제33대 집행부가 회원을 위한 회무를 진행할 것을 약속하며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밝혔다. 경기지부는 4개월이 채 안된 시간 동안 임원 인선에서 위원회 구성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최근 위원회별로 회의가 진행도며 회무의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최유성 회장은 “보궐선거를 치르며 회장을 하려던 이유는 치과계 발전에 조금이나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었다. 때문에 경기지부 회원들을 위해 진료보조인력 문제에 집중하며, 일자리 창출 등 회원을 위한 회무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경기지부는 전 사무국장 횡령사건으로 인해 불거진 회계 관리를 어느 때 보다도 투명하게 운영한다는 계획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여전히 횡령사건과 관련된 업무가 진행되고 있지만 지난 1년간 투명한 재무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고, 재무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배치, 회계사 도움을 받아 비영리단체에 적합한 회계를 운영해 나간다는 것. 실제로 이날은 같은 시각 다른 층에서는 전 사무국장 횡령사건 대책위원회의 첫 모임이 진행되기도 했다.경기지부가 여러 번 강조하는 회계투명성에는 결제시스템도 포함된다. 위현철 총무이사는 “투
한국QI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가 지난달 21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8년 춘계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QI치과위생사회는 “의료의 질 향상에 대한 요구증가에 따라 QI 활동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학술대회를 통해서 각 병원의 사례를 공유하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학술집담회는 특강으로 시작됐다. 특강은 정명숙(아주대병원 적정진료실) QA팀장이 나서 ‘임상 질 지표 개요와 적용사례’를 주제로 QI활동에 있어 질 지표의 중요성 및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치과 의료기관에서 반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이어 ‘치과건강보험 세부인정기준 제공을 통한 처방 효율성 증대’, ‘치과진료실 안전사고 응대 매뉴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질 향상 담당자의 업무 및 역할’, ‘연세대치과대학병원 질 향상 담당자의 업무 및 역할’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며, 치과병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한국치위생과학회 산하 사회치위생학분과회(회장 윤미숙, 이하 사회치위생분과회)가 지난달 14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생체교육동 101호에서 제11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 시간은 ‘사회치위생학 학문정립을 위한 문헌고찰 토론 Ⅲ’를 주제로 공중보건영역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한 국외 문헌 발표가 이어졌다. ‘Community oral health practice for the dental hygienist(4th. Christine French Beatty, 2017)’에 대해서는 이수향(강릉원주대대학원 치위생학과) 위원과 류다영(혜전대) 교수가, 국내 문헌 ‘보건의료 정책과 간호(보건간호정책연구회, 2016)’는 조혜원(을지대대학원 치위생학과) 위원과 신선정(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위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발표 내용에 대해 치과위생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치위생 영역에 치과위생사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유 토론시간도 이어갔다.발표 후에는 2018년 정기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일정, 공동연구주제 선정, 타 분야 연계 세미나 및 워크숍 운영 계획, 중장기 로드맵 검토 등 참가한 위원들과 연간 계획을 공유하고, 사회치위생학 관련
온`오프라인에서 치의학 온라인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오는 6월 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2018 덴탈빌 심포지엄’을 진행한다.‘2018 덴탈빌 심포지엄’ 주제는 ‘걱정말아요!그대~ 임플란트 합병증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임상가 9명과 변호사 1명의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플란트 실패!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요?’를 주제로 3명의 연자가 나서 임플란트 실패 요인의 요소를 공유하고, 두 번째 세션은 ‘피할 수 없다면 대비하라!’에 대해 임플란트 보철의 컴플리케이션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은 ‘Periimplantitis 처치: 나만의 임플란트 일병 구하기!’란 주제로 이대희 원장과 전인성 원장이 다년간의 임상증례를 통한 노하우를 공개한다.네 번째 세션은 조용석 원장이 신경손상을 피하기 위한 임상가가 꼭 기억하고 따라야 할 원칙에 대한 10가지를 풀어나가며,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이종호 교수가 ‘신경손상 해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임플란트 시술 중 신경손상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한다.여섯 번째 세션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면허신고 기준이 되는 보수교육을 미처 이수하지 못한 회원을 위해 2014~2017년 4개년도 사이버 보충보수교육을 오픈한다.올해는 3년 단위로 돌아오는 일괄 면허신고 기간으로 보수교육 미이수에 따른 회원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이버 보충보수교육은 연말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다.강의는 치위생 및 보건의료를 비롯해 경영과 비즈니스, 어학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으며, 지난해 진행된 사이버 보충보수교육에서 수강률이 높았던 ‘구강근기능요법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 ‘치주질환과 전신건강 : 임상가이드2’, ‘안전한 치과진료 환경을 위한 감염관리지침’, ‘두경부 방사선 치료 및 약물관련 악골괴사증 환자의 구강위생관리 및 교육’, ‘턱관절 장애의 이해 및 환자관리’, ‘장애인 치과진료와 치과위생사의 역할’, ‘치과치료 시 응급상황 관리’ 등을 포함해 총 93개의 강의가 준비된다.신청 방법은 치위협 홈페이지(www.kdha.or.kr)에서 로그인 후 ‘치위생교육원’에 접속 후 ‘온라인 교육’을 선택해, 각 연도별로 치과위생사가 연간 이수해야 할 법정보수교육 최대 8평점까지 희망 강의를 선택해 수강
김철수 후보가 재선거의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김 후보는 지난 8일 저녁 6시에 마감한 제30대 회장단 재선거에서 총 투표인 9154명 가운데 7488명의 찬성을 얻어 지지율 81.8%를 기록하며 당당히 협회장에 복귀했다. 투표율 역시 57.67%로 기대 이상이었다. 단독출마로 치러지는 재선거라는 점 때문에 당초 투표율이 50%를 넘어서기 힘들거란 전망도 있었으나 마감시간이 가까워지면서 뒷심을 발휘, 투표율은 오후 5시경 가볍게 50%를 뛰어 넘었다. 김 후보로선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 김철수 협회장은 이날 당선발표 후 가진 수락연설에서 '지난 3개월간 치협은 회장단 유고라는 전례없는 혼란을 경험했다'고 회고하고, '이제 회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동력삼아 흔들렸던 치협을 바로 세워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하면서 '돌아갈 배를 가라앉히고 밥해 먹을 솥을 깨뜨리는 파부침주의 심정과 분골쇄신의 각오로 온 몸을 던져 뛸 것'을 회원들에게 약속했다. 이로써 임명직 임원에 이어 선출직 회장단까지 전원 제자리로 복귀하면서 치협은 선거무효소송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게 됐다. 2기 김철수 집행부는 오는 12일의 대의원총회에 임원 증원(3명)을 위한 정관개정안을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가 지난달 28일과 29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상방기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700여명의 치과위생사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보수교육은 실제 임상에서 도움이 될 만한 주제 강연들도 구성됐다.첫째 날 강의는 장수일(장수일치과) 원장이 ‘치주와 전신질환과의 관계 및 노인틀니의 중요성’에 대해 노인 환자에게 적용되는 틀니에 대해 소개했으며, 손정필(평택대) 교수는 ‘언어의 힘’을 주제로 임상에서 환자, 동료와의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될 만한 노하우를 전했다. 또 신은채(이길준플란트치과) 실장은 ‘변화하는 치과건강보험 알아보기’를 주제로 2018년 치과건강보험의 변화와 적용에 대해 설명했다.둘째 날 보수교육은 박정철(단국치대) 교수의 ‘예쁜 잇몸 만들기’를 주제 강의부터 시작됐다. 박 교수는 치과치료의 심미적 치료와 기능을 알렸고, 임정규(대전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은 ‘성평등, #We Too’를 주제로 성희롱 등 여성문제에 대해 소개했다. 홍선아(미서울치과 교육이사) 강사는 ‘치과경영의 중심! 치과보험의 핵심이해’를 주제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최근 변경된 내용과 청구 시 주의해야 되는 부분을 소개했다.송은주 회장은 “이번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어린이날과 오늘 8일 어버이 날에 입원 및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념품 및 카네이션 증정 행사를 가졌다.지난 4일에는 병원을 찾은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열쇠고리와 동전지갑 등 작은 기념품을 선물했고, 8일 어버이날에는 병동 간호사들이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을 전달했으며, 진료과 및 센터에서는 진료데스크에서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와 쾌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특히, 올해는 병원을 내원한 최고령 환자에게 허성주 병원장이 직접 카네이션 꽃다발을 전달하며 쾌유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화합을 유도하고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쾌유와 감사의 의미와 더불어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이 마련한 카네이션 한 송이가 가족들과 한 마디 대화를 더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