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 4학년 학생들이 지난 11일 14일까지 부산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대 도서관 앞에서 무료 구강검진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학업과 취업준비로 구강검진에 별도의 시간을 낼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진행한 행사로 4일간 450여명의 학생들의 무료로 구강검진이 진행됐다. 검진 후 치과진료가 필요한 학생들은 부산대치과병원 종합진료실의 학생진료에 대해 알렸다.조봉혜 원장은 “이번 행사의 호응으로 앞으로 년간 4회에 걸친 구강검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금기연)은 행동조절 및 진료협조가 어려운 중중장애인을 위한 '전신마취 치과치료 One-Stop시스템'으로 원활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구축된 이 시스템은 전신마취에 필요한 심전도 검사, 흉부 X-ray 촬영, 혈액검사 등의 사전검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장애인들의 편의시설을 확충시켰다.22살 자폐 1급의 중증장애인 아들을 둔 보호자 김모씨(52)는 아들의 치과치료를 위해 동네치과의원부터 인근 치과병원까지 5곳 이상 다녔지만 대부분 장애인을 위한 시설 및 장비가 없었고 일부는 힘든 장애인 진료를 꺼려하기도 했다. 그러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을 찾았고 전신마취 하에 발치 및 충치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실제로 스마일재단에서 실시한 2017년 장애인진료치과네트워크 조사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되어 있는 전국 치과 1만 7천여 곳 가운데 장애인이 진료할 수 있는 곳은 441곳으로 약 3%에 불과하다고 조사됐다.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으로 중증, 정신 지체를 가진 장애인들이 비장애인처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진과 시설을 완비하고, 활동 보조인을
단국대 치주과학교실(과장, 주임교수 신현승)이 지난달 26일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신흥의 후원으로 학생 대상 치주연수회를 개최했다.올해로 세번째인 학생 치주연수회에선 신현승, 박정철, 조인우 교수 및 의국원 전원과 본과 4학년 19명이 참가해 일요일 내내 치주전반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진행하는 학구열을 보였다. 이번 연수회는 신청 학생들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도록 했는데, 치주총론과, 치주판막술, 근단변위 판막술, GTR, FGG, CT graft, 치근피개술, 잇몸웃음교정술에 대한 강의와 가지, 돼지턱뼈, JCP 치주모델을 이용한 다양한 치주수술 실습을 진행, 곧 새내기 치과의사가 될 졸업반 학생들의 치주 임상능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흥의 후원을 통해 특가로 이식재를 구매, 학생들이 실제 임상에서 사용하는 골이식재를 이용해 GTR 술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현승 과장은 "올해로 벌써 3회 째를 맞아 새로운 학생 교육의 포맷화 및 체계화를 이룬 것이 그동안의 성과"라고 소개했다. 박정철 교수도 :학생들이 의욕을 갖고 치주와 친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이 가장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국대 치주과학교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4일부터 3일간 전문조사단이 치과병원ㅇㄹ 방문해 환자안전과 질 향상, 약물관리, 감염관리 등 병원의 의료 서비스 수준과 운영 실태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추적 조사, 총 202개 항목을 조사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철저한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 ▲환자 확인 및 수술·고위험 시술의 정확한 수행 ▲낙상 예방과 감염 방지 위한 적절한 손 위생 수행 ▲안전사고 예방 위한 개선활동 시스템 구축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설·환경, 진료 프로세스 등 지속적인 서비스 질 향상 위한 프로젝트 가동 ▲수술·마취 관리 및 응급상황발생 대비 안전성 확보 ▲합리적 의사결정 통한 치과병원 운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성복 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준비하면서 인증 통과에 국한하지 않았다. 치과대학병원 위상에 맞게 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임해 왔다”고 설명하고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환자 안전 및 서비스 질 향상 활동에 있어 최상의 고객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지난 1일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했다.의료봉사에는 김욱규 병원장, 황대석 교수 등 7명의 의료진이 28명의 장애인에게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레진 등을 실시해 구강질병의 중증화를 도왔다.김욱규 병원장은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지난해 12월 부산대치과병원이 치과이동진료버스를 인수한 후 진행한 첫 번째 의료봉사로 더욱 많은 이들을 찾아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지난 5일 지하 제1강의실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과 함께 ‘2017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단의 의료봉사단장은 구강악안면외과 서병무 교수와 치주과 구기태 교수(기획조정실장)이며, 서울대치과병원 의료 및 행정직 19명이 참여한다. 또 신한은행 봉사단 7명도 함께 한다. 이에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발대식 보다 하루 앞선 4일에는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이 서울대치과병원을 방문해 해외의료봉사를 위한 기부금과 해외결손아동 의료비지원비로 봉사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은 기금을 바탕으로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에서 결손가정 어린이 25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과 고아원 등 취약계층 아동 약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진행한다.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10년째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캄보디아와 우즈베키스탄의 211명의 어린이에게 구순구개열 수술을, 3천 여명의 어린이에게는 무료치과진료 서비스를 진행해 희망을 선물했다.허성주 병원장은 발대식에서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의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4월 초대전은 서양화가 김영희 작가의 작품으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도시의 감성전’이란 주제로 색의 조화를 확장하는 이지지를 짧은 몇 개의 단어로 압축시킨 시적인 감각을 표현했다. 작품마다 생명력을 담아 미니멀한 조형성이 갖는 무한대의 울림과 희망의 매시지를 따뜻한 가슴으로 포옹하고자 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김영희 작가는 롯데갤러리 개인전을 비롯 다수의 개인전과 맥코시티 국립미술관 그룹 초대전등에참가했으며, 광주광역시 초대작가, 전남도전 심사위원 역임한 바 있다.전시 문의는 전남대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갤러리(010-3621-0148)로 하면 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치과대학병원 중 최초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해 국민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며 조사결과는 고객중심 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되고 있다.조사 방법은 병원을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을 통해 ▲전반적 만족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 ▲기관 성과 등의 지수를 산출해 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총점 96.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결과는 지난해 'A'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 ‘S’등급을 획득했다. 'S'등급은 같은 분류로 묶이는 고객만족도 조사기관 중 상대평가를 통해 상위 기관이 받게 되는 등급으로, 기타공공기관 시장 경쟁형 그룹 28개 기관 중 서울대치과병원을 비롯한 상위 3개 기관만이 ‘S’등급을 획득했다.이번 2016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처음 내원한 환자의 진료이해도 향상을 위한 설명치과위생사 배치, 노약자 및 장애인 등 불편한 고객을 위하여 진료 및 절차 안내를 위한 동행 서비스 제공, 친절직원을 선정하여 병원에서 직접 제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과장 정종혁)가에서는 3월 24일 ‘제9회 잇몸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치과병원에서 건강강좌를 열었다. 내원객 300여명이 참여한 건강강좌는 ‘치주병, 우리 몸을 생각 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가 검진 평가표를 바탕으로 구강상태를 확인 및 평가하고 잇몸 관리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 했으며, 치주치료의 과정 및 치료기간,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웠다.정종혁 치주과장은 “2013년 7월 1일부터 ‘20세 이상 치석제거’ 연1회 보험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 치주병의 예방 뿐만 아니라 전신적인 건강상태를 증진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면서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의 생활화를 강조했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지표에 따르면, 치은염`치주질환으로 치과를 찾은 국민은 2015년 기준 1,300만 명을 넘어섰고, 치주병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으로 고혈압이나 당뇨 같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알려졌다.무엇보다도 최근에는 치주질환 자체로서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동맥경화증과 심장질환, 만성폐쇄성 폐질환 및 간질환, 저체중아 출산, 조산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이 지난 21일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최종인)·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주상환)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박영국 치과병원장, 허익 기획진료부원장, 권긍록 교류홍보부장과 최종인 동대문구치과의사회 회장, 송재혁 동대문구치과의사회 부회장, 주상환 중랑구치과의사회 회장, 김정환 중랑구치과의사회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했다. 박영국 병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애쓰시는 분들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으로 동대문구·중랑구 소속 치과 병·의원과 경희대치과병원 간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나아가 환자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치과환자 치료에 협력하고, 상호간 신뢰 구축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정기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