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 이하 부산대치전원)이 지난 2일과 3일 경남 산청 한방가족호텔에서 동계 교수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부산대치전원의 장기발전계획안 수립을 위한 교육, 연구, 국제화, 홍보 등 기획 분야에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으며, 치전원 교수,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동문들의 구심력을 모으기 위한 슬로건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교수와 학생들이 부산대치전원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학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
조봉혜 원장은 “교수, 학생, 교직원, 동문들의 모두 힘을 모아 지속적이며 장기적 목표를 설정해 세계화에 부산대치전원만의 특성을 갖추자”고 전하고 “동계 워크숍을 통해 구성원들의 인식이 합치되고 발전적 아이디어가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번에는 교수들이 과점퍼를 입고 워크숍에 참여해 합심된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