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감사에 최상집 전 강원대병원 감사가 임명됐다. 임기는 3년.최 감사는 강릉 출신으로 강릉제일고와 강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 열린우리당 도당 사무처장을 거쳐 청와대 행정관, 민주평통자문위원을 역임했다.
■ 책 소개 치의학서 전문 출판 브랜드 ‘덴탈위즈덤’이 최신 보톡스 시술의 트렌드를 총망라한 ‘Atlas of Botulinum Toxin Therapy’를 출간했다. 이 책은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의 최고 권위자로 잘 알려진 김성택 교수(연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2007년에 출간한 베스트셀러 ‘필러&BTX-A 아틀라스’에 이어 11년 만에 새롭게 출간한 도서로, 그동안 김 교수의 보톡스 지침서를 기다려온 많은 임상의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Atlas of Botulinum Toxin Therapy’는 현재 미국 FDA에서 보톡스의 새로운 적응증으로 허가 신청 중인 ‘최신 교근비대 주사법’과 ‘편두통 주사법’, ‘이갈이 주사법’ 등을 세밀한 해부 그림과 상세한 사진과 함께 정리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첫 Chapter인 'History and Pharmacology of BoNT'에서부터 ▲BoNT for Masseter Muscle Hypertrophy ▲BoNT for managing Sleep Bruxism ▲BoNT for treatment of Headache ▲BoNT for treatment of Facial Asy
석가모니 열반 후 56억7천만 년이 지나면 아미타불의 세계는 끝나고, 미륵불이 사바시계에 출현하여 중생을 구제한다고 하니, 미륵은 미래의 부처요 불교는 희망의 신앙이다. 논산군 은진면 관촉사의 미륵불이 보물지정 55년 만에 국보323호로 승격했다는 보도를 듣고 반세기만에 다시 찾았다. 삼등신의 과분수(過分數)에 투박하고 기괴한 고려불상은, 못생겨서 죄송한 게 아니라 보면 볼수록 정이 든다. 이왕 온 김에 10킬로쯤 떨어진 황산옥 본가에 점심 예약을 했다. 5월 초라서 아슬아슬하게 별미 우어 회를 건졌다. 식감이 가자미 세꼬시를 살짝 닮은 회무침은, 소주가 너무 술술 넘어간다는 게 유일한 단점(?)인데, 5월 중순을 넘기면 가시가 억세서 못쓴다.카운터에서 우어 젓을 사서 한 달을 즐겼다. 상치에 더운 밥 한술 그 위에 우어 젓 한 젓가락을 얹으면, 꼭꼭 씹으려고 아무리 애써도 대여섯 번을 못 버티고 꼴깍 넘어간다. 짭짜롬 하기는 어리굴젓 조개젓의 중간이요, 식감은 멸치젓 아가미 젓 사이쯤이다. 중독성이 강하니까 계절의 풍미로 일 년에 딱 한 병만 즐기시라. 신문이나 TV나 사방이 먹 방이다. 뉴스는 넌덜머리가 나고 드라마는 막장이며 연예가 스캔들이나 격투기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오는 8 ~ 9월, 두 달동안 전국을 돌며 i500 미니 세미나를 연다. 이번 미니 세미나는 소그룹 단위의 밀착 세미나로 진행되는데, i500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구강 스캐너의 패러다임을 공유할 목적으로 마련됐다.i500은 3D 스캐닝 전문 기업인 메디트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구강스캐너로, 뛰어난 가성비와 운용 효율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신 디지털 스캔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 정확한 분석을 통해 합리적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 빠른 스캔 속도를 겸비해 생산성도 높였다. 또 오픈 CAD/CAM 시스템으로 호환이 자유로워 기공소와의 협업 능률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별도의 연간 사용료(Annual Fee)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비용 없이 기존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으로 꼽힌다.i500 미니 세미나는 8월 25일(토) 인천을 시작으로, 29일(수) 서울(서부)과 대전, 그리고 9월 1일(토) 대구에 이어, 12일(수)엔 서울(송파, 강동지역), 19일(수)엔 강원에서 각각 열린다. 이후 서울 강북지역과 강남지역, 경기도 일산에서도 순차적으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치협 등 의약 5단체가 10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발법)에 보건의료분야를 포함시키려는 국회의 시도에 우려를 나타내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간호사협회가 함께 한 이번 성명에서 의약단체들은 '국민건강과 직결된 보건의료분야를 서비스 발전이라는 미명하에 거대 자본의 손아귀에 넘기려 하는가?'고 묻고, '서발법은 영리병원, 원격의료, 건강관리서비스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진입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의료 영리화를 혀용하는 법안으로,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의료는 국민 보건복지 안전망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최소 투자 최대 이익의 속성을 가진 기업들의 또 다른 각축장이 될 게 불을 보듯 뻔하다'고 단정했다. 이렇게 되면 '무분별하고 불법적인 영리병원의 난립으로 의료 이용의 문턱은 높아지고 의료비가 비싸져 국민들은 고통을 받게 되며, 보건의약인들 역시 자본 논리, 시장 논리에 휘둘려 최선의 의료행위에 제약을 겪게 될 것'이라는 것. 의약단체들은 따라서 '경제의 활성화나 서비스의 발전이라는 허울을 뒤집어 쓴 채 국민건강을 볼모로 의료의 양극화를 초래하고, 국민들에게 재앙적 의료비 부담을 야기하며, 의료의 공공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 자명한 이 악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 7월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6박7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구순구개열 아동 무료수술봉사를 다녀왔다.수술전문팀인 서울 스마일팀(팀장 박영욱)이 투입된 이번 봉사는 호치민시 1군에 위치한 베트남 국립호치민대학 두경부전문 외과 수술병원인 ODONTO MAXILLO-FACIAL HOSPITAL에서 진행됐는데, 이번 봉사에선 베트남 전국에서 몰려든 98명의 지원자 중 정밀검사를 거쳐 전신마취에 문제가 없는 환아 34명을 선정, 천사의 미소를 돌려줬다. ODONTO MAXILLO-FACIAL HOSPITAL은 미국, 이태리, 호주, 일본, 대만, 싱가폴 등지에서 우수한 수술전문의와 교수들을 초청해 첨단의료기술 교류는 물론 베트남의 의료 소외계층에게 의료혜택의 기회도 주는 사회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어 지난 1일~5일까지는 9명의 봉사팀이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소재 서울의료봉사재단 2호 해외치과진료센터인 국제연꽃마을진료센터에서 2018 여름 해외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호치민 수술봉사에는 한국재 봉사단장(재단 상임이사, 삼성탑치과 원장)과 박영욱 수술팀장(재단 실행이사 강릉원주치대병원 교수)을 비롯, 강릉원주대치대병원 김성곤 교수와 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이 지난 7일 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와 산학협력 부문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생발전은 물론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의 진흥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치과용 의료기기’에 대한 병원 - 산업 간 긴밀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위한 기술 확보 및 연구 교류, ▲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인력 교류, ▲ 임상시험센터 및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 활용, ▲ 국제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이 날 협약식에서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의 연구역량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결합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진흥 및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양기관의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은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 의료기기분야 신규과제인 ‘기술선도형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 구축(SNUDH Open Platform
임플란트 시술 시 Screw type의 Mount가 Fixture 내부에서 파절되거나 Screw가 끼이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이같은 Pre-Mount 타입의 고민을 해결해줄 새 제품이 나왔다. 바로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말 출시한 Snap -on Mount가 그것이다. Snap-on Mount의 가장 큰 장점은 Screw type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Mount 파절과 Screw 끼임 현상을 방지한다는 데에 있다. 오스템 역시 Pre-Mount를 선호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여러 임플란트 제품군에서 Pre-Mount를 판매해왔지만, Mount의 파절이나 Screw 끼임 현상으로 전체 치료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이 없지 않았다. 파절이나 끼임 현상은 무리한 식립 토크가 주 원인인데, Screw가 Mount를 관통하는 구조이므로 Hex의 단면이 비어있어 무리한 식립 토크 시 변형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오스템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키 위해 과감하게 Screw를 제외시키고 Mount의 속을 꽉 채워 아예 변형이나 파절, 끼임이 없는 제품을 만들었다. 기존의 Mount와 Fixture간 결합방식인 Screw type 대신 국내에선 처음으로 Snap-on t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협회장의 장인 故 이상림 님이 오늘(7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서울 강남구 일원로 81, 전화 02-3410-3151)○발인 : 2018년 8월 9일(목) 12시○장지: 경기도 모란공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사진 왼쪽)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Implantology'가 지난해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후보로 등록된데 이어 지난달 27일엔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에도 등록됐다. 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의편협)는 사단법인 대한의학회 산하 기구로, 1996년 설립 이후 국내 발행 의학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의학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해온 단체이다. 의편협은 따라서 학술지의 과학성, 학술성, 객관성, 윤리성 등의 세부적 평가를 통해 등록여부를 결정하는데, 금번 KAOMI의 'Implantology'가 그 기준을 통과한 것.KAOMI 박지만 편집이사(사진 오른쪽)는 '지난 26년간 학회지를 위해 수고하고,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학회의 국제화는 물론 학회지의 SCI 진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구영 회장도 “학회의 가장 어려운 사업 중 하나인 학회지 발간작업에 혼신을 다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Implantology'는 현재 국내외 치과의사, 의사 및 기초 과학자와 기타 편집위원회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