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정필훈 교수사진가 두개골-얼굴기형 증후군 환자 5명에게 무료수술을 지원한다. 주로 에이퍼트 증후군 혹은 크루즌 증후군 환자를 중심으로 한 얼굴기형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하나 그 외의 두개골 - 얼굴기형 환자도 지원이 가능하다.이번 지원에선 총 5명의 환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얼굴기형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수술은 받지 않은 환자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무료수술 환자로 선정되면 정 교수가 직접 수술을 집도하게 되며,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와 KB 금융그룹에서 검사와 수술, 입원비 등 치료비 전액을 부담한다.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 이사장이기도 한 정필훈 교수는 “두개골 - 얼굴 증후군 환자는 여러번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크며 제대로 된 정확한 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많아 무료 수술을 통해 이같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 고 취지를 설명했다.무료수술 신청은 오는 9월 31일까지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070-4038-7525, karc@naver.com)로 하면 된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가 지난 17일 카페더꿈에서 인천시의사회(회장 이광례), 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이종엽), 인천시민재단(이사장 박성표)와 함께 인천전문직단체협의회를 결성했다. 이날 참가 단체들은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함께 갖고, 봉사활동의 공동진행, 동아리 활동의 공유, 지역 내 행사의 공동참가, 교양프로그램 공동 진행, 지역사회공헌활동 공동참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제 공동 참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혁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문직 단체가 상호 이기주의를 배제하고 지역 발전의 건설적 동반자로 함께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인천시치과의사회는 앞서 16일엔 인천광역시 교육청을 예방, 도성훈 교육감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도 교육감은 선거 때 인천시치과의사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학생치과주치의제와 학교 양치시설 확충을 약속한 바 있는데, 이번 간담회는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 이 자리에서 도 교육감은 '이미 관내 11개교 화장실 개선 사업에 양치시설을 포함하도록 지시했다'고 소개했다. 또 학생주치의사업 시행을 위해 인천시와 교육청 그리고 인천시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노력키로 합의했다. 교육청 공보관실에서 열린 이
“이래 뵈도 내가 왕년에...”는 노화의 신호요, 이를 자꾸 반복하면 치매의 시작이라는데, 문맥상 신상발언을 좀 해야겠다. 우리 61학번은 고3 때 4·19의 선봉이었고(대전고 3·8 의거), 김정남 수석을 위시하여 6·3사태의 주력이었다(1964-65). 서울공대를 나와 기술고시에 합격한 이진구는 경부고속도로 공사에 구간책임자, 어수걸 양한호는 중동 건설현장 책임자였다. 베트남에서는 드물게 장교 전사자가 나왔고, 자수성가하여 현재도 회사 CEO가 여럿이다. 아직은 젊은 피가 용솟음치던 30대 초반 서슬 푸른 유신의 철퇴를 맞으면서, 민주화투쟁의 횃불은 다음세대로 넘어가, 부마사태와 유신의 종말로 이어진다. 과거사 얘기를 반복하는 이유는, 우리가 민주화와 산업화는 본시 한 뿌리임을 증거 하는 산 증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광주의거를 누르고 막강하던 5공도 말기에는 힘이 빠져(단임 약속), 대학생들은 강의실을 박차고 거리에 나선다. 결국 박종철·이한열의 희생으로 6·29선언을 끌어내지만, 양 김씨는 밥 빌어다 죽 쒀서 노태우에게 진상하였다. YS 중반 정치판에 데뷔한 6·29의 주역들을, 언론은 386세대(60년대 출생 80학번의 30대)라고 이름 짓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김규식 前 병원장 별세.●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 2018-08-24 08:00● 장지 : 용인천주교묘
내년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제41차 아태연맹총회(APDC) 및 제54차 치협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치협은 지난 21일 열린 정기이사회를 통해 김철수 협회장을 대회장 겸 위원장으로 하는 대회 조직위 구성을 최종 승인했다. 조직도에 따르면 사무총장엔 조영식 총무이사가, 사무부총장 겸 국제본부장엔 김현종 국제이사가, 관리본부장엔 김민겸 재무이사가 학술본부장엔 이부규 학술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또 행사본부장은 황재홍 경영정책이사가, 홍보본부장은 이재윤 홍보이사가, 여성문화본부장은 김민정 문화복지이사가, 협력본부장은 김소현 자재표준이사가, 군무본부장은 권태훈 공공군무이사가 맡았다. 정기이사회는 또 의료법에 의거 임기가 만료된 윤리위원들을 일부 교체하고, 의료광고심의위원회도 새로 구성했다. 치협 윤리위원회는 한성희 위원장에 조성욱 간사 그리고 박현수(단국 89), 윤두중(서울 75), 이상훈(경희 86), 최유성(경희 92), 강주성(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 김자혜(소시모 회장), 김진욱(변호사), 송영천(법무법인 세한 대표변호사), 정동민(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등 위원이 9명이다. 또 새로 구성된
가슴에는 장구를 등에는 북을 메고 걸음마다 둥둥, “왔어요, 왔어요, 둥둥 북 구리무가 왔어요!” 외치던 거리의 명물이 있었다. 얼마 지나니까 원숭이 한 마리까지 가세하여 관중을 모아놓고, “벌떡 벌떡, 남자들 기운에 좋아!”하는 보약으로 바뀐다. 동네사람 모여드는데 영양가 있는(팔아줄) 어른은 손에 꼽을 정도요, 코 흘리게들 만 쪼그려 앉아 있어, 질펀한 외설을 늘어놓기도 민망하다. 그래서 마이크는 외친다, “가라가라, 얼라들은 가라!”가판 화장품은 국민소득 100달러 때 얘기, 수상한 보약은 천 달러 대 시절이다. 5공 당시 피스톨 강(12·12 행동대장? 사실 아님)으로 오해받은 초선의원 강창희는 말끝마다 외쳤다.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소득 5천 달러는 되어야 합니다.” 쉽게 풀은 JP의 ‘항산에 항심’이다.다섯 살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5학급 통틀어 가장 작고 어렸다. 부반장을 해도 통솔 불가능으로 일주일을 넘기지 못했다. 5학년 때(1953) 이승만 대통령 지시라며 ‘자치회’가 생겨 회장을 맡았다. 선거로 뽑고 논리로 설득하는 자치회는 덩치와는 하등 관계가 없었다. 우리는 이렇게 아장아장 민주주의의 첫걸음을 떼었다. 반만년 동안 민주의 ‘
국내 의료진이 고안한 3차원 영상분석 방법이 최고 권위 학술지에 연이어 게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병주)은 황현식 이경민 교수팀의 3차원 영상 연구가 이 분야 최고권위 SCI 학술지인 AJODO 153권과 154권에 연이어 수록됐다고 최근 발표했다.이 영상분석법을 이용하면 CT 촬영없이 간단한 구강스캔만으로도 치근의 3차원적 위치를 평가할 수 있어 교정치료나 턱수술치료에 특히 유용한데, 지금까지는 정확한 영상분석을 위해선 정교한 디지털 치아모델 제작이 필수였으나 황 교수팀은 레이저 스캔 또는 구강내 스캔 영상과 콘빔 영상을 합성해 컴포지트 치아 모델을 디지털화 함으로써 3차원 영상의 중첩 적합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 이 영상분석법은 이번 AJODO 연속 게재로 유용성과 타당성에서 국제적으로도 공인을 받은 셈이 됐다.이와 관련 학회 관계자는 "최근 미국 등 구미 선진국에서 디지털 교정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주로 진단에 관한 것이어서 브라켓 본딩에 이용되는 셋업 정도에 불과한데 비해 황 교수팀의 영상분석법은 진단 뿐 아니라 치과과정의 평가와 분석에 유용하게 활용되는 만큼 그 차원이 다르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방사
오스템임플란트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공동 주최하는 2018년 하반기 블랙벨트 세미나가 내달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월 21일 대전, 12월 9일 서울에서 각각 개최된다.블랙벨트(Black Belt)는 오스템과 KDEI가 관리하는 병원사무관리사 1급 취득자를 가르키는데, 병원사무관리사는 전국 치과 75% 이상이 사용중인 '두번에, 하나로' 프로그램의 활용 경력과 실무능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를 말하며, 그 중 1급 취득자인 블랙벨트가 되려면 ▲두번에, 하나로 프로그램 주사용자로서 3,600점 이상 획득하거나 ▲교육점수 총 6,000점 이상 또는 ▲1급 시험에서 70점 이상 획득해야 하는 등 엄격한 검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9월 16일 부산 디자인센터에서 열리는 하반기 첫 블랙벨트 세미나에선 올바른 보험청구 방법을 비롯해 청구 프로그램 활용법, 세무 및 회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첫 강연은 특별연자가 진행하는 '똑똑한 치과관리자가 되는 첫걸음'. 이 시간엔 고용주인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똑똑한 치과스탭의 모습에 대해 설명하고, 치과관리자가 알아야 할 치과세무경영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룬다.제정화 외래교수(동부산대 치위생과)의 '알쏭달쏭 청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25일부터 서울 가산동 AIC 연수센터에서 '8월 Master Course'를 시작한다. Master Course는 10개월 동안 총 24회 차로 나눠 진행되며, 기초, 수술심화, 보철심화의 3개 파트가 통합된 임플란트 코스.25일의 기본 과정은 강충규 원장(케이치과, 사진 왼쪽)이 디렉터를 맡는다. 강 원장은 이날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 및 진단에서부터 임플란트와 관련한 외과, 보철 파트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게 되는데, 임플란트 시술의 기본과정에 꼭 필요한 핵심요약과 함께 실습 위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술심화 과정은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 사진 가운데)이 디렉터를 맡아 오는 11월 24일부터 진행한다. 강의는 연조직 및 경조직 처치를 비롯해 합병증의 처치까지 다룰 예정이며, 이때 김 원장은 오스템의 다양한 교보재를 활용한 실습 위주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임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 사진 오른쪽)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보철심화 과정의 디렉터를 맡았다. 정 원장은 강의를 통해 보철 진단과 치료계획, 각종 구성품의 이해와 인상채득 그리고 CAD/CAM 및 심미 임플란트 보철 등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전반
제12회 인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오는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가 정성을 다해 준비해온 이 대회는 작지만 알찬 행사로 매년 지역 치과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사전등록만 750여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인천의 전체 치과의사 숫자가 1200여명(비회원 포함)인 점을 감안하면 결코 만만치 않은 등록율이다. 사전등록 마감일인 지난 10일엔 지부 회관에서 이사회도 가졌다. 전체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인데, 회의 전 인터넷신문 기자 몇몇이 행사 관련 임원들을 회의실에서 잠깐 만났다. -예년과 비교해 이번 학술대회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예년의 경우 새로 개원한 분이나 젊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었죠. 왜냐하면 이들이 관심을 가져야 행사가 양적으로 풍성해지니까요. 하지만 올해는 과감하게 원로 교수들의 강연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는 이 분들만의 노하우와 자신감을 회원들에게 들려 주고 싶었던거죠. 이 분들도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분명 있을 거고요. 사실 이런 강연이야말로 쉽게 접할 수 없는, 누구나 듣고 싶어 하는 그런 강연이 아닐까요? 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