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치과의료정책아카데미가 24~25일 이틀간 회현역 부근 티마크그랜드호텔 그랜드홀에서 '우리나라 치과의료정책의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치협 및 시도지부 임원과 사전등록을 마친 회원들이 참석한다.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은 행사 첫날 강연이 끝난 저녁엔 참가자들과 연자들이 모두 참석하는친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 학술대회가 오는 24~2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최선의 치료결과를 위한 다각적 접근'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에선 교합, 심미, 지대치 평가, 국소의치의 중요성, 기공소와의 협업, 디지털 workflow의 접목 등 최선의 치료선택을 위한 다양한 강연들이 펼쳐진다. 특히 Expert Forum에선 개원 현장에서 즉각 활용이 가능한 임상노하우들이 다량 방출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 2018 장학증서 수여식이 오는 24일 오후 6시 여의도 콘레드호텔 6층에서 열린다. 이날 수여식에는 전국 11개 치대 · 치전원 및 이화 임치원에서 선발된 장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스템은 올해로 16년째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수혜자만도 지난해까지 5백명을 넘어섰다.
몇 년 전 대전에서 경찰의 실수로 인질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설득 끝에 인질에게 칼을 겨눈 채 나온 범인을 죽도(벨 수 없는 연습용 대나무 칼)로 내려쳤다. 범인은 반사적으로 인질을 찔렀으니, 경찰이 무고한 사람을 죽인 셈이다. 선진국에서는 이렇게 ‘미련한’ 사고를 막으려고 현장교본(Field Manual)을 만들고, 실전 같은 모의훈련을 한다. 인질사건은 확실한 인질보호와 범인‘제압’이 최우선이다. 오래전 얘기지만 사슴목장에 초대를 받아 피를 먹은 적이 있다. 어차피 잘라야 할 사슴뿔(鹿茸)이요 그 때 흐르는 피를 술에 타서 마신다. 철망을 두른 공간에 말만한 엘크를 몰아넣고 수의사가 파이프 총으로 마취약을 쏘는데, 연거푸 세 발을 맞고도 쓰러지기까지 족히 5분쯤이 걸렸다. 지난 9월 18일 대전의 한 동물원에서 퓨마 한 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 마취 총을 맞고 포획했다는 소식에 안심했는데, 한 시간쯤 지나 결국 사살했다는 정정뉴스가 나오자, 전국의 네티즌들은 후끈 달아올랐다. “평생 갇혀만 살던 불쌍한 퓨마, 마취 총으로 생포를 해야지, 아름답고 우아한 동물을 왜 잔인하게 쏘아죽였느냐? 이건 동물학대다.” 비난이 쏟아졌다. 마취 탄을 맞출 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11월 9일을 ‘턱관절의 날’로 제정했다. 인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턱관절 관련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최근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데, 학회는 앞으로 이 날을 기해 턱관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고, 홍보도 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한해동안 턱관절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39만명으로, 최근 5년 동안 턱관절장애 환자 수는 2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턱관절 장애란 아래턱뼈, 머리뼈, 그 사이의 턱관절 관절원판(디스크), 인대, 주위 근육 등에 구조적 또는 기능적 문제가 발생한 경우를 통칭한다. 양측 귀 앞에 존재하는 턱관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씹고, 말하고, 침을 삼키고, 하품을 하는 일상적 행위가 불편해지거나 통증 등으로 어려워 질 수 있다. 더욱이 턱관절 장애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기분장애, 수면장애, 영구적인 안면 비대칭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는 필수적이다. 턱관절장애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진 않으나 식사, 하품, 노래부르기, 혹은 장시간의 치과치료로 인한 오랜 개구상태나 턱관절의 과도한 사용 등의 이유로 나타날 수 있다. 또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일본 시바현 마쿠아리 메세에서 개최된 제63회 일본구강외과학회에 참가해 한일간 교류를 이어갔다. 김철환 이사장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교수연찬만찬회에서 대표연설을 통해 ‘1986년에 전임 민병일 학회장이 일본학회와 자매결연를 맺은 지 31년이 넘어, 그동안 한일교류를 하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의 학술교류를 발전시켜왔으며, 학술대회장인 동경치과대학 시바하라 교수 및 다카노 조직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새로운 한일관계와 양국의 우호적 발전을 기대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한일 공동의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 일본구강외과학회는 회원 수가 1만여 명이 넘어 세계 최대의 구강외과학회인 만큼 이번 학회도 참가자 수 만 5,000여명이 넘는 글로벌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에선 이사진 및 교수, 전공의, 임상교수 등,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심포지움 및 구연발표, 포스터발표를 진행했는데, 한일공동이사회에선 내년도 제60차 학술대회의 제주도 개최(2019.3.21.-23)를 안내, 일본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또 제13차 아시아학술대회 및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전문의시험에 대해서도
부광약품은 시린이 기능성치약인 '시린메드' 브랜드로 캐나다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치약시장은 AC닐슨 자료 기준 약 3,000억원 규모인데, 이 중 시린이 기능성 치약은 약 1,000억원 정도를 차지, 판매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부광약품은 시린이 치약인 '시린메드F'와 시린이와 잇몸 및 치주질환 예방 치약인 '시린메드 검케어민트'를 캐나다 식약처 당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고 지난 9월 캐나다 퀘벡지역 최대 규모의 약국 유통 업체인 장코투 (Pharmacie Jean Coutu)와의 입점 계약이 완료되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캐나다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린메드는 1992년 시린이 개선을 위해 발매된 치약으로, 임상시험 결과 92.4%의 시린이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부광약품은 2017년 4월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해 캐나다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좋은 평가를 얻은 바 있다. 또한, 2017년 10월에는 캐나다 구강 보건학회 (2017 CDHA National conference) 를 통해 캐나다의 구강검진 전문가들에게서 시린메드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캐나다 시장에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 학술대회가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COEX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처음으로 평일인 수~금요일에 열리는 행사여서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째날인 21엔 오후 1시부터 Pre-Congress 4시간반 동안 진행되고, 이어 평의원 회의와 전야제가 열린다. 22일엔 개회식과 특강 그리고 임상연제와 특별연제가 참석자들을 기다리고, 마지막 날인 23일엔 특강과 심포지엄, 폐회식과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엔 이미 외국인 378명을 포함한 3,425명이 등록을 마쳐 역대 최대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제11회 아시아임플란트학회 학술대회(AAO)가 오는 10~11일 고려대 유광사홀에서 열린다. AAO는 우리나라를 주축으로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임상가 및 연구자들이 치과임플란트학의 동반 발전을 위해 2년에 한번씩 갖는 국제학술대회로, 지난 2014년엔 일본 삿뽀로, 2016년엔 태국 방콕에서 열렸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히 AAO와 ITI 스터디그룹, 대한턱관절교합학회가함께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하며, 자세한 내용은 http://www.aao-or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오늘 오후 4시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제1회 턱관절의 날 제정식을 갖는다. 제정식에선 턱관절의 날 제안 설명과 함께 턱관절의 날 선포식이 있을 예정인데, 행사엔 김철수 협회장과 서치 이상복 회장,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장재원 과장 등 내빈들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