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용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LUVIS Chair)’가 최근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 중심 설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진료 환경에서 체감되는 편의성과 효율성이 향상되면서 시장 내 입지도 꾸준히 강화되는 분위기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AIR H/P 오토 크루즈 ▲무선 풋 컨트롤러 ▲OVER ARM TYPE 닥터테이블 등 치과의사의 니즈를 반영한 주요 기능들이 추가됐다. 특히 ‘오토 크루즈’ 기능은 핸드피스의 회전 속도를 자동으로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기술로, 장시간 시술 시 피로를 줄이고 정밀 진료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선 풋 컨트롤러 역시 진료실 내 동선을 간소화하고 조작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개원가를 중심으로 실사용자들의 긍정적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진료 스타일에 대응 가능한 OVER ARM TYPE 닥터테이블은 공간 활용도를 높여주는 요소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루비스체어를 사용 중인 한 개원의는 “작은 변화 같지만 진료 중 체감 차이는 확연하다”며 “무선 풋 페달과 오토 크루즈 기능은 진료 집중도와 효율을 동시에 높여준다”고 전했다. 덴티스 관계
오스템임플란트가 글로벌 R&D 거점 구축에 본격 나섰다. 세계적 바이오클러스터로 부상한 송도국제도시에 세운 신사옥 ‘트리플타워’가 4년 6개월 만에 완공되며, 자회사 오스템글로벌을 통해 치과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기지로 문을 연 것이다. 오스템글로벌(대표 조민국)은 지난 11일 인천 송도 5·7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에서 트리플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과 김해성 대표,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 치과대학 병원장 및 학장 등 치과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새 사옥의 출범을 축하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윤원석 청장도 자리를 함께해 지역 핵심 산업으로서의 기대감을 전했다. 트리플타워는 제조동(EAST), 연구동(MID), 사무동(WEST) 등 세 개의 건물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각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오스템의 글로벌 역량을 집약한 형태다. 대지면적 2만2,693㎡(약 6,850평), 연면적 9만9,730㎡(약 3만150평)에 달하며, 제조동 7층, 연구동 8층, 사무동은 16층 규모다. 이번 준공으로 오스템은 장비 생산부터 연구개발, 디지털 치과 플랫폼 구축까지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오는 7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KDTEX 2025(대한치과기공사협회 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해 첨단 디지털 장비와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네오는 진료부터 보철 제작까지 디지털 워크플로우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며, 특히 ‘원데이 보철’ 실현을 위한 핵심 장비들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장비는 ▲밀링머신 ‘DWX-52D’(롤랜드), ‘MAXX-5Z’(로봇앤드디자인), ‘Ceramill Motion2 Dry’(AmannGirrbach) ▲구강스캐너 ‘Primescan’(Dentsply Sirona), ‘i900C’(MEDIT) ▲3D 프린터 ‘Lilivis Print’(휴비츠) ▲급속 소결로 ‘Ceramill Therm DRS’, ‘ZEUS2’ 등으로, 스캔–디자인–가공–소결에 이르는 디지털 보철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네오 관계자는 “임상과 기공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장비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가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에서 ‘구강케어 일반의약품 실무 세미나’를 처음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약국 현장에서 구강질환 상담을 수행하는 약사들을 위해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기획됐으며, 현직 약사 및 약학대학 학생 1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자사 일반의약품인 ‘제로미아’와 구강소독제 ‘클로르헥시딘 15ml’를 중심으로 ▲제품 성분 및 복용지도법 ▲약국 상담 전략 ▲현장 적용 마케팅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 설명은 오스템임플란트와 오스템파마 PM이 맡았고, 마케팅 강의는 약사 출신 고기현 스마힐 대표가 진행해 실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제품전시관과 연구시설을 함께 견학하며, 의약품 개발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제품의 연구·생산 기반까지 살펴봤다'는 점에서 특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현장 약사들의 실질적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구강건강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흥이 주최하는 임플란트 학술대회 ‘제16회 SID 2025(Seoul Implant Dentistry)’가 오는 9월 7일(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은 ‘온라인 학술 등록 & 치과재료 쇼핑 No.1’ 플랫폼 DVmall(www.dvmall.co.kr)에서 7월 14일(월)부터 가능하다. 올해 SID 2025의 주제는 ‘Seoul Implant Dentistry: Details Meet Insight’. 정밀한 기술과 임상 데이터를 연결하는 구성으로, ‘evertis’를 활용한 15~20분 구성의 ‘Learn with evertis Experts’ 세션부터 고난도 증례 강연까지 실제 진료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전략을 다룬다. SID는 지난해 영문명을 ‘Seoul Implant Dentistry’로 공식화하며 글로벌 임플란트 학술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이를 뒷받침 할 정교하고 밀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준비 중이다. SID 관계자는 “올해도 임상의들이 놓치기 쉬운 디테일을 통찰력 있게 조망할 수 있는 강연들이 마련될 예정”이라며 “매년 조기 마감되는 만큼 사전등록은 빠를수록
덴올 라이브쇼가 ‘디지털덴티스트리 특집 2탄’으로 치과용 밀링머신 OneMill 5x Plus의 파격 조건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은 오는 8일과 11일, 총 세 차례에 걸쳐 덴올TV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방송은 지르코니아 보험 적용 확대와 원내 밀링 수요 증가에 맞춰 마련됐으며, ‘실속팩’과 ‘디지털팩’ 두 가지 프로모션을 통해 치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실속팩’은 기본 구성(디스플레이 커버, 전용 테이블, 전용 집진기, 밀링 구동 CAM SW)에 더해 ▲밀링버 3세트(40만원 상당) ▲디스크 어댑터 3세트(75만원 상당) ▲Estar-Z(100만원 상당)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덴올 라이브쇼 단독 혜택으로 200만원 할인쿠폰과 밀링버 3세트가 추가 증정되며, 총 3,290만원에 제공된다. ‘디지털팩’은 실속팩 구성에 ▲3Shape CAD SW(450만원 상당)가 포함되며, 추가로 ▲고사양 HP 노트북(170만원 상당)이 증정된다. 방송 단독가 기준 3,740만원이다. 방송 중 상담만 받아도 ▲레오거 시팅인형 ▲1:1 덴탈세트 ▲레오거 미니 휴지통 중 하나를 랜덤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OneMill 5x Plus는 건식 5축 가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5일에 이어 오는 12일(토)에도 대전에서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 런칭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허영구 원장이 ALX의 개발 배경과 임상적 우수성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즉시로딩을 위한 다양한 임상 전략과 실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과 함께 ALX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실습 세션도 병행, 참가자들의 몰입도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즉시로딩을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초기 고정력 확보 방법과 시술 편의성, 제품의 우수성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LX 세미나는 5~6월 서울을 시작으로 7월 5일(토) 경남 창원, 7월 12일(토) 대전을 거쳐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서울/인천/경기/부산/대전/광주(호남)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제품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온 ALX의 임상적 우수성과 차별화된 성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ALX에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세미나에 꼭 참가하셔서 많은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오의 신제품 ALX는 N
온라인 치과 쇼핑몰 DVmall의 멤버십 서비스가 올해로 론칭 7주년을 맞았다. DVmall 멤버십은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치과계의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성장해왔다. 현재 회원들에게는 ▲상시 10% 할인 ▲덴탈잡 이용권 10% 할인 ▲구매 금액과 무관한 무료 배송 등의 기본 혜택이 제공되며, 덴탈세미나(www.dentalseminar.co.kr)에서 제공하는 주요 학술대회 강연 및 라이브 서저리 영상 다시보기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삼성, LG전자, 세라젬 등 주요 브랜드 가전을 DV Point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과 함께, 국내외 여행 상품을 회원가로 제공하는 ‘DV tour’ 서비스도 함께 운영되며, 단순 구매 혜택을 넘어 치과인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DVmall은 회원 간 ‘멤버십 선물하기’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선물하기를 통해 멤버십에 가입하면 가입자와 추천자 모두에게 DV Point 30,000포인트 또는 프리미엄 피자세트 중 택일 증정 혜택이 주어진다. 최근에는 치과기공사 전용 멤버십도 신설해, 치과의사와 기공사가 상호 추천 시 각각 50,000포인트를 제공하는 상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덴올 수요세미나가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함께하는 보철 치료의 기본과 실제’를 주제로 2025년 3분기 강연을 시작했다. 이번 강연은 총 16인의 학회 소속 교수가 참여해 보철 진료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집중 조명한다. 첫 강연은 7월 2일 시작됐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연자와 소통이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프티콘도 제공된다. 모든 강의는 덴올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원광대 공현준, 이대목동병원 선민지, 전북대 서재민, 경희대 홍성진, 강남세브란스병원 표세욱, 전남대 임현필, 조선대 허유리, 경북대 김소연, 부산대 이소현, 아주대 이유승, 경북대 이규복, 연세대 이현종, 강릉원주대 허윤혁, 전남대 박찬, 서울대 박지만, 단국대 최유성 교수 등 보철학회 소속 주요 교수진이 대거 참여한다. 강의 주제 또한 실전 임상에 무게를 뒀다. ▲이규복 교수의 ‘설측 슬롯 디자인을 활용한 임플란트 보철’ ▲이소현 교수의 ‘총의치 리라이닝 실전과 보험 적용’ ▲박찬 교수의 ‘전악 임플란트 보철 수복을 위한 디지털 방법의 한계와 해결책’ 등은 개원가에서 즉시 활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임플란트 파절 및 주위염 등 보철 합병증 예방을 위한 국제 표준 임상지침을 마련해 국제 학술지 'Prosthesis'에 게재했다. 이는 국내외 보철 권위자 8인이 참여한 ‘오스템 글로벌 컨센서스 미팅’의 합의 결과로, '임플란트 보철 분야 표준화에 실질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컨센서스 미팅은 2023년부터 오스템이 주관해온 국제 학술 협의체. 이번 리포트는 ‘임플란트 파절’과 ‘임플란트 주위염’을 주제로 28편의 핵심 논문을 검토해 실질적 가이드라인을 도출했다. 먼저 '임플란트 파절' 위험을 줄이기 위한 보철 가이드라인 항목에는 ▲임플란트 파절 정의 ▲식립 위치의 적절성 ▲임플란트 주변 골 두께 확보 ▲수직 식립 깊이 조절 ▲직경 선택 기준 ▲고위험군 환자 시 임플란트 선택 기준 ▲정품 보철 부품 사용 ▲적절한 교합 설계 ▲이갈이 환자에 대한 대응 ▲정기적 교합 점검 ▲교합 조정 시기 등이 포함됐다. 이 중 단일 어금니는 직경 4.5mm 이상, 단일 소구치에는 직경 4.0mm 이상의 TS 임플란트가 권장되며, 식립 깊이는 최대 2mm까지 골 내로 삽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정리됐다. 이어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