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구영 교수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홍콩의 치주전문의 최종인증시험인 ‘College of Dental Surgeons of Hong Kong (CDSHK) Periodontology exit examination 2019’의 외부평가위원으로 초청받아 평가에 참여했다. 홍콩의 전문의 과정은 총 6년으로, 4년경과 후 중간시험을 치르게 되며, 이후 최종인증시험은 6년간 지도의와 함께 준비한 증례에 대한 구두 발표를 포함한 총 4개 항목에 걸친 평가로, 종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구영 교수는 "홍콩의 전문의 시험은 학회가 아닌, 우리나라로 치면 치의학회 성격의 학술단체(CHSHK)가 주관을 하며, 발표증례 이 외에도 로그북에 기록된 모든 증례를 대상으로 무작위의 심층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는 등 매우 까다로운 평가과정을 거치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구 교수는 이어 "그동안 외부위원은 주로 유럽지역의 교수들이 참여하였는데, 한국 교수의 초청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우리나라 치의학에 대한 수준을 해외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엿다. 홍콩대학교(HKU) 치과대학은 홍콩의 유일한 치
올해의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은 분당서울대병원 이규환 교수와 이동치과버스를 운전하는 정용우 씨가 공동으로 수상하게 됐다. 이규환 교수는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됐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분당서을대병원 건강검진센터 치과클리닉에 근무하면서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 한국척수장애인경기도협회와 한국척수장애인직장인협회 등 다양한 기관을 물심후원하며, 구강관리교육을 지속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공동 수상자인 정용우씨는 이동치과진료버스 전담 운전기사로, 2012년 이 상이 제정된 이래 치과의사가 아닌 사람으로는 첫 수상자가 됐다. 정 씨는 2009년부터 스마일재단, 한국구라봉사회, 서울의료봉사재단, 건강사회운동본부 등 치과계 봉사단체들의 진료봉사 활동을 지원해왔는데, 2012년부터는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개성공업지구 구강보건의료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10여 년 동안 치과진료버스와 진료에 필요한 기자재들을 성실하게 관리함으로써 이동치과진료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두 사람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대구에서 개막될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상패와 부상을 수상하게 된다. 역대 수상자는 임종성 원장(2012년), 캄보디아의 친구들(20
인간은 직립보행 덕분에 지구의 패자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 눈에 익은 인류의 진화과정은, 똑바로 설 때까지, 허리 펴기 운동의 매우 느린 슬로우 비디오였다. 먼저 땅바닥에서 해방된 앞발이 손으로 진화하자, 엄지를 접어 연장을 쥐고, 양손이 협력하여 정교한 물건을 만들어냈다. 둘째 인지능력 향상이다. 두 눈이 감시탑처럼 높아지니까 외적이나 먹이의 포착능력이 향상된다. 셋째 운반능력이 늘었다. 들고 메고 등에 지며 머리에 인다. 보자기와 괴나리봇짐이 채반과 고리짝으로 바뀌는 동안, 서양에서 들여온 형형색색의 가방이 수하물계를 평정하였다. 그 중에 등에 메는 배낭은, 등산처럼 험한 기후나 지형에서 요긴하게 쓰인다. 넷째 글 쓰고 악기를 다루며 각종 스포츠 등 문화의 발달도 손의 사용 덕분이다. 그러나 한편 인간의 욕망은, 귀하게 얻은 두 손을 더 큰 이익을 위하여 악용한다. 무기를 들어 침략과 억압의 군대를 양성한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고 상대방도 무장을 하여, 인명살상무기의 가공할 확장경쟁이 시작되면, 결국 전쟁으로 이어진다. 여성은 왜 명품 백에 열광하는가? 옷맵시에 둔감한 실전용의 남자 평상복에는 주머니가 주렁주렁하다. 오히려 신변잡화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가 주최하는 한국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및 학술대회(KDX 2019)가 오는 13~14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KDX, 지상 최대의 치과계 행복 Day'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KDX 2019는 122개사 304부스 규모로, aT센터 1~3층 전체 전시홀을 사용해 개최된다. 특히 공급자단체 주최 행사인 만큼 이번 전시회에선 업체별로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인데, 구매고객들에겐 제네시스 G70, 바드프랜드, 65인치 삼성 TV 등을 탈 수 있는 경품권이 지급된다.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학술대회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슈퍼GP 만들기(디지털, 치주/TMD, 근관치료, 총의치) ▲Class 2 진단에서 수술까지 ▲임플란트 기초부터 Complication까지 ▲하루만에 끝내는 ENDO 연수회 ▲고수에게 배우는 심미치료이야기, 그리고 치과기공 세션 '디지털을 부탁해'가 그것. 주최측은 이번 KDX 2019에 5천여 명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정기총회가 오는 13일 오후 5시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에서 여치회는 2018년의 회무를 결산하고 올 한해의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는 한편 오승은 연자(치의학박사)의 '브랜드 소비시대의 스타작가들' 특강도 함께 들을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11일까지이며, 참가비는 6만원.
전남치대 · 치전원 총동창회(회장 정용환) 제35차 정기총회가 오는 13일 오후 4시 삼정호텔 1층 아도니스홀에서 열린다. 행사는 치과보험청구 강연이 있은 다음 오후 6시부터 시작될 예정인데, 1부 기념식에선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식도 갖는다. 이날 만찬 이후 7시반부터 진행될 총회에선 결산보고와 동창회기금보고, 예산안 심의, 회칙개정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21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AIC 연수센터에서 OneGuide System Seminar를 진행한다. 이인우 원장(서울플란트치과, 사진)이 코스 디렉터로 나선 이번 1 Day 세미나는 '예측가능한 OneGuide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강연과 핸즈온을 겸해 진행될 예정인데, 이 원장은 "이번 코스에서는 OneGuide 소개 및 사용방법은 물론 부위별 수술 요령을 설명할 것"이라며, "참가자들에게 OneGuide의 이론적인 부분과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Practical tips and Hands-on 과정은 지난해 진행된 OneGuide System Seminar와 달리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기존의 Smart Guide KIT, Parallel Guide KIT 소개 및 실습 내용을 줄이고, 오스템의 OneGuide에 대한 내용을 강화했다. 강의는 OneGuide KIT를 바탕으로 Sinus 전용 OneCAS KIT, 전치부 전용 OneMS KIT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또 이번 세미나의 경우 OneGuide 환자 상담모델
㈜신흥이 오는 13일(토)~14일(일) 양재시민의숲역 aT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KDX 2019(한국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 및 학술대회)에서 덴탈비타민 치과기자재전시회 DV WORLD로 참여한다. 이번 DV WORLD에서는 봄 바람 같은 시원하고 풍성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먼저 DV WORLD의 베스트 제품들이 계속되는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지난 IDS 2019에서 화제를 모은 지구촌 유치관 ▲Kids Crown을 비롯하여 ▲Perma Golden Crown 등 크라운제품과 함께 지르코니아 전용 연마재 ▲ZiLMaster, 명품 치과기구로 명성이 자자한 ▲Hu-Friedy, 그리고 랜섬웨어 방지 백업 관리 시스템 특허로 더욱 든든해진 청구, 전자차트 프로그램 ▲덴트웹 등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신흥 임플란트 제품 ‘Shinhung Implant System(이하 SIS)’도 지난 3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의 열기를 이어가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IS 부스에서는 인상채득과 바이트채득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Bite Impression Coping을 이용한 Hands-on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의 타진식 동요도 측정기인 애니체크가 지난달 12~16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19에서 전세계 런칭을 알리며, 단연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시 2일차부터 시작된 ‘애니체크 데이’도 매 시간 부스가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북적였다. 참관객들을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 부스에서 열린 애니체크 런칭 컨퍼런스는 Dr.Park Sil 의 ‘How to Measure Implant Stability?’ 강연으로 진행 됐는데, 다양한 이론 검증과 사례로 구성된 강연 내용은 전 세계에서 온 치과의사들은 물론 바이어들에게도 애니체크에 대한 확신을 주기에 충분했다. 애니체크는 2018년 CE인증에 이어 지난 2월 FDA 승인까지 마무리 지으면서 전세계에 공급할 준비를 마쳤다. 따라서 각국 바이어들이 이미 눈독을 들이기 시작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장 홧한 제품 중 하나이다. 네오바이오텍이 위치한 4홀 1층은 오스템, 바텍, 덴티스, 디오등 한국 참가기업 중 대형 부스들이 위치한 홀. 이 가운데서도 네오는 대형 그래픽으로 제품에 대한 특징을 강하게 보여주면서도 한자리에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테이블을 구성, 참관객들의 관심을
대한소아치과학회가 오는 27~28일 COEX 컨퍼런스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소아치과학회는 지난 59년 7월 창립총회를 갖고 학술활동을 시작, 올해로 60주년을 맞게된 것. 소아치과학은 소아청소년의 출생에서부터 성인에 이르는 전과정을 아우르는 치의학의 일반분야와 전문 · 특수분야를 포함하는 학문으로, 출생에서 성인에 이르는 과정의 치아 및 구강악안면 영역의 건강을 담당하고 있다. 2019년 현재 총 회원 수가 1100여명(전문의 550여명, 인정의 800여명)에 달하고, 부산경남지부 등 전국에 5개 지부를 두고 있을 만큼 내실있는 학회로 성장했다. 이번 60주년 기념 학술대회의 슬로건은 'Healthy smile for the future'로, 미래의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을 담았다. 첫째날인 27일 오전엔 전공심화교육과 진정법 기본과정을 별도접수를 통해 운영한다. 오후에는 구연발표와 수오치과 60주년 특강과 '유치 근관치료에 Ni-Ti file 사용하기' 핸즈온이 진행되고, 5시 정기총회를 개최한 다음 6시부터 그랜드 인터콘 오키드룸에서 창립 60주넌 기념식 및 만찬을 갖는다. 둘째날인 28일에는 아침 9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