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가 30일 저녁 7시 삼성동 치폴라로쏘(음식점)에서 사업 보고 및 향후 업무계획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여자치과의사회는 현재 학술대회와 멘토 멘티 간담회, W Dentist 발건, 해외의료봉사 등 고정 사업 이외에도 촉탁의제도, 섭식연하장애 등 정책 과제에 관심을 가지고 매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내달 8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APDC 중 대여치가 주관하는 특별 세션인 WDAPF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대학 씨름 팀 스폰서인 친구의 회식은 무조건 삼계탕이었다. 요즘 같은 병아리(?) 반 마리가 아니라, 어른 닭 두 뚝배기를 뚝딱 비우는 선수들의 식욕을 감당할 유일한 방법이었다. 별도로 사전계약이 없는 한, 뷔페식당에 운동선수 단체입장은 사절이던 시절이었다. 해태타이거스 야구팀이 묵던 대전관광호텔은, 손님 식사가 끝난 뒤 선수들이 배불리 먹도록 특별배려를 했다. 야간경기가 끝나는 시간과 맞으면 누이도 매부도 행복한 뷔페의 해피아우어였다. 풋볼선수들이 초대받아 백악관에 가니, 식탁에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만 좍 깔렸다면? 대학풋볼 플레이오프 챔피언인 클렘슨 타이거스의 경우(1월14일), 연방정부 셧다운을 민주당 탓으로 돌린 꼼수였다고 해도, FCS리그 우승팀 노스다코타 선수들에게도 같은 일이 반복되었다(3월4일). 대한민국 지방호텔만도 못한 ‘소금밭 구두쇠’다. 명색이 부동산 재벌에 미국 대통령이요, 워싱턴에 스테이크하우스까지 소유한 트럼프 아닌가? 2017년 백악관 집무실에서 사드배치 회의 중에, 트럼프는 맥매스터 안보보좌관에게, 한국이 관련비용을 냈는지 물었다. 유지비용은 미국이 내고 한국은 부지를 99년간 무상임대 해줬다고 답변하자, 지도를 보더니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29일 오전 10시반 지난 15일 개소한 치과종합검진센터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경희대 치과병원은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 업무협약식도 함께 가질 예정인데, 간담회 이후엔 참석자들과 검진센터의 주요 장비들을 시연하고, 시설도 둘러 볼 예정이다. 국내 최초 IT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경희대치과종합검진센터는 8개 진료과 협진을 통한 통합적이고 객관적인 검진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일본에서 'OSSTEM World Meeting 2019 in TOKYO'를 개최한다. 오스템월드미팅은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초청해 치르는 대규모 국제 학술 심포지엄으로, 서울을 비롯, 방콕, 북경, 타이페이, 상해, 부산, LA, 로마, 심천, 모스크바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돌아가며 개최해왔다. 올해로 12회째인 오스템월드미팅은 그동안 대한민국의 높은 임상 수준을 공유하며, 우수한 임플란트 제품들을 세계에 소개해왔다. 또, 임상의들에겐 그간의 연구성과와 최신 임상 트렌드를 나누는 글로벌 임플란트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도쿄 오스템월드미팅의 슬로건은 'Digital Leader OSSTEM Implant'. 첫 날 행사는 분야별 스타연자 4명이 나서 핸즈온 코스를 준비했다. 핸즈온 코스 첫 시간은 김기성 원장(남상치과)과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이 'OneGuide How to Apply Digital Guide Implant Surgery System; Clinical Effectiveness of OneGuide System'을 주제로 각각의 임상 노하우를 풀어낸다. 특히
(주)신흥이 주최하는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세미나’가 지난 6일(토)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등록 매진의 신화를 기록해온 ㈜신흥의 스테디셀러 세미나답게 ‘Back to the Suture’는 이번에도 조기 마감은 물론 마감 이후 추가 등록을 원하는 대기자까지 줄을 잇는 등 명성을 이어갔다. 올해도 봉합술의 대가 박정철 교수와 패컬티로 참여한 조인우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가 다년 간의 노하우와 철학이 담긴 매듭법과 봉합술, 그리고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선보였다. 특히, GBR, 상악동거상술, 연조직 수술 등 각 수술에 맞는 핵심 봉합술에 대한 Hands-on 실습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실습 시간에는 서바이벌 봉합 대결이 펼쳐졌으며, 우수 성적 수료자에겐 특별한 경품이 제공되기도 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박정철 교수님의 Back to the Suture 세미나에 참여하기 위해 작년부터 기다려왔다”며, “학교에서 배우기 힘들었던 봉합술과 특별한 팁 등 기대 이상의 많은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흥의 세미나 관련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 열리는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KDA 종합학술대회) 및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2019)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3일 현재 사전등록을 마친 인원이 1만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오는 28일까지인 사전등록 마감이 몇일 남은데다 현재 각 소속지부에 사전등록을 신청한 추가 인원이 최종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이번 대회에는 최종 12,000여 명이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것으로 보여, 국내 학술대회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전등록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다양하다. 우선 행사 기간동안 중식이 제공되고, 기념품(고급 가방)과 무료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 또 SIDEX가 준비한 1억원이 넘는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이 제공되고,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겐 치협 보수교육 점수 6점이 부여된다. 여기에는 필수 보수교육으로 잡힌 윤리교육 점수도 인정되며,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경과규정을 진행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경우 연수실무교육도 함께 수강할 수 있다. 치과위생사 세션에 참여한 치과위생사에게도 보수교육 2점이 부여되며, 경품응모권을 제외하면 치과의사와 동일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재곤)가 오는 27~28일 COEX 컨퍼런스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의 슬로건은 미래의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을 담아 'Healthy smile for the future'로 정했다. 첫째날인 27일 오전엔 전공심화교육과 진정법 기본과정을 별도접수를 통해 운영하고, 오후에는 구연발표와 소아치과 60주년 특강과 '유치 근관치료에 Ni-Ti file 사용하기' 핸즈온이 진행되며, 5시 정기총회를 개최한 다음 6시부터 그랜드 인터콘 오키드룸에서 창립 60주넌 기념식 및 만찬을 가질 예정. 둘째날인 28일에는 아침 9시부터 정오까지 3개의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오는 10월엔 대한소아치과학회 60년사도 발간할 예정이다.
㈜신흥이 올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9(SID 2019)’를 앞두고 오는 5월 24일(금)까지 ‘SID 2019 임상 포스터 모집’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SID 2019 임상포스터 모집은 신흥 임플란트 시스템(SHINHUNG IMPLANT SYSTEM; 이하 SIS)의 임상 연구 증례와 케이스 리포트를 주제로 진행되는데, 매년 각 치과대학병원 전공의는 물론 개원의들도 다양한 SIS 임상 증례를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올해의 세부 연구 주제는 ▲SIS Clinical Report ▲SIS Long-term Success ▲SIS Bite Impression Coping ▲Bio Material-Maxpore 등. 제출된 임상 포스터는 SID 조직위원회가 심사 및 평가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포스터에는 소정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입상한 우수 수상자들은 SID 2019 심포지엄 당일에 별도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SID 2019는 조규성 위원장(연세대 치과병원 교수)을 중심으로 새 조직위원회를 구성, 지난 3월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픽스쳐 판매량 부문에서 세계 유수 업체들을 제치고 선두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부센터장 김봉주 교수가 진행한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픽스쳐 판매량 조사에 따르면 오스템은 지난 2017년 픽스쳐 판매 수량 232만개로 글로벌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286만개를 돌파해 선두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김봉주 부센터장은 각 사의 판매량 집계는 Dental Implant Competitor Insight 2018 : Millennium Research Group에서 발표한 매출자료를 기반으로 했다고 설명하고,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오스템이 픽스처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데 대해서도 "판매량으로만 보면 국산 제품이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브랜드로 등극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오스템이 픽스쳐 판매량 세계 1위를 달성한 비결로는 '세계적인 수준의 임플란트 R&D 경쟁력과 우수한 임상교육'이 꼽혔는데, 특히 약한 골질에서도 초기 고정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임플란트 디자인 설계 기술과 빠른 골유착을 유도하는 표면기
치협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1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됐다. 일요일 아침 전국에서 멀리 대구까지 달려온 185명의 대의원들이 개회식에 맞춰 회의장을 메웠고, 내빈들도 일찌감치 단상에 자리를 잡았다. 이날 개회사에서 김종환 의장은 "지난 1975년 제2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이곳에서 개최한 이래 44년만에 치협 총회가 다시 대구를 찾게 됐다"며, '예산안과 정관 및 규정 제개정특별위원회가 상정한 정관개정안 그리고 일반의안 등 중요 안건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한정된 시간에 총회가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철수 협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올해 집행부는 정부의 불합리한 치과병의원 세무정책을 개선하는데 매진할 생각'이라며, '이를 위해 이미 치과업에 적용되는 세법규정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한국조세정책연구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했고, 정책 세미나도 개최했다'고 소개했다. 김 협회장은 그 결과 '소득세법 일부 경비처리 규정과 치과 기준경비율은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예를 들어 사업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경비율이 내과와 소아과는 27.9%, 안과 28.7%, 이비인후과도 31%에 이르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