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학술대회엔 사전 11800명, 현장 750명 등 총 12500명이 등록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SIDEX에도 12일 오후 2시 기준 17300여명이 다녀갔다. 이 많은 인원이 토요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으로 몰려들자 COEX 전체가 들뜨기 시작했다. 연자들은 마이크를 잡은 손에 더욱 힘을 줬고, 손님을 맞은 업체들은 목을 축여 가며 제품 설명에 열중했다. 참가자들도 덩달아 신이 났다. 더러는 전시장을 돌며 아이 쇼핑을 즐겼고, 더러는 e-SHOP으로 미리 주문한 기자재들을 확인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일요일 마지막 경품추첨은 드넓은 오디토리움을 참가자들로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행운을 차지한 이들도 분명 있었지만, 대부분은 빈 손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하지만 표정들은 모두 밝았다.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긴했지만, 그런 실망 역시 SIDEX의 일부분이라는 걸 잘 안다는 눈치들이다.
"APDC 등록인원 12500여명(현장등록 700명 포함)에 SIDEX 참관 인원17300여명." 양쪽 조직위의 집계처럼 이번 대회는 과거의 SIDEX와는 조금 달랐다. 우선 강연장과 전시장이 똑같이 붐빈 점이 약간은 경이로웠다. 이전 대회 역시 좋은 강연들이 많았음에도 전체적으로 '학술보다 전시회 위주'라는 느낌을 숨길 수가 없었는데, 이번엔 그런 분위기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워낙 프로그램이 방대하다 보니 사실 강연장을 찾기도 쉽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그곳에 가보면 이미 방안엔 학구적 열기가 가득 차 있었다. 입구에서부터 까지발을 들고 서 있는 강연장을 조심스레 비집고 들어가 봤더니 옆통로 뒷통로를 가득 메운 사람들이 더러는 서서, 더러는 맨 바닥에 앉아 강연을 듣고 있었다. 방이 작아서 그렇겠거니 싶어 일부러 넓은 강연장을 찾아 가 봤지만, 거기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토요일 오후 두시면 치과의사든 치과위생사든 COEX까지 나오기가 만만찮을 시간이었을텐데도 빈 좌석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특히 'Current Issues in Dentistry' 시리즈가 인기가 높았고,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강연도 자리 경쟁을 해야 할 정도였다. 오히려 몇몇 특별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교정학회학술대회에 참석한 대한치과교정학회가 미국치과교정과전문의위원회(ABO)와 첫 공식 미팅을 가졌다. 미국치과교정과 전문의의 배출과 관리를 맡고 있는 ABO와의 미팅에는 한국에선 국윤아 회장 등 9명의 임원진이, ABO측에서는 Larry Tadlock회장과 아리조나대학 치과교정과장인 박재현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미팅에서 양측은 교정환자 디지털 데이터, 양국간의 전문의인증 시스템, 기업교정회사의 등장, 구순구개열의 보험화 등에 관해 1시간에 걸쳐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양측은 또 향후 긴밀한 협조를 유지, 양기관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AAO에 참석한 한국대표단은 학술대회 기간 중인 지난 6일엔 행사장 인근 The Palm 레스토랑에서 코리안 런천 행사도 가졌다. 이날 런천에는 세계교정연맹 Alan Thom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ABO 임원진들 그리고 일본, 대만, 중국, 동남아시아, 호주 등 각국 회장과 임원들뿐만 아니라 2019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 초청 해외연자들, WFO EC, 재미 교정과 교수, 재미 교정의, 재미 교정전공의 등 170여명이 참석해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가 오는 25일 제주관광대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2019 블랙벨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홍선아 교수(KDEI)가 ‘2019년도 변동된 보험청구 이슈’를, 노소윤 총괄부장(메디스치과)이 ‘환자의 마음을 여는 상담법’을, 강호덕 원장(이수본치과)이 ‘전자차트와 치과 건강보험’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날 강호덕 원장은 특히 오는 7월 출시될 전자차트 OneClick을 활용한 보험청구 방법을 미리 소개할 예정이다. 블랙벨트는 오스템과 KDEI가 관리하는 병원사무관리사 1급 자격 취득자를 일컫는데,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건강보험 청구 이론지식과 청구프로그램인 하나로와 두번에 활용능력에 대한 경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제도이다.
스트라우만이 오는 25일 오후 5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국화룸에서 스트라우만 서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함대원 원장(이안맨하튼치과)과 권용대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난케이스 임상증례 및 술식과 BLT 2.9mm를 포함한 스트라우만 소직경 임플란트의 특장점에 대해 각각 설명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공동 주최한 2019년도 제1회 병원사무관리사 정기시험이 지난달 28일 서울과 전주에서 각각 치러졌다. 이번 병원사무관리사 정기시험은 진찰료 산정, 진료과별 문항, 마취와 방사선, 프로그램 활용, 세무와 회계 등 총 50문항으로 구성됐는데, 시험 결과는 덴잡(www.denjo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 병원사무관리사 정기시험은 3회가 더 예정돼 있다. 6월16일 수원 · 대전 · 제주, 9월 15일 인천 · 광주 · 부산, 12월 22일 서울 · 대구 · 원주에서 각각 치러질 예정. 오스템 관계자는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은 지난해 서울과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두 차례 실시됐지만 올해는 응시자들의 요청이 많아 이같이 지역과 횟수를 늘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건강보험 청구 이론지식과 청구프로그램 두번에와 하나로 활용능력에 대한 경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제도다. 실무 경력을 점수로 환산한 뒤 100점 만점 기준 시험에서 70점 이상 득점한 자에게는 경력 점수에 따라 1~3급 까지의 자격등급을 부여한다. 병원사무관리사 1급 자격을 취득하면 'Bla
졸업 30주년을 맞은 경희치대 7회 졸업생들도 모교에 발전기금을 내놨다. 지난 13일 학장실을 찾은 7회 구중회, 이혜영 동문이 동기들을 대표해 권긍록 학장에게 발전기금 2024만원을 전달한 것. 7회 동문들은 경희대 개교 70주년 및 졸업 40주년을 맞아 이같이 치과대학 지정 Global Trust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어규식 교무부학장, 구중회 동문, 권긍록 학장, 이혜영 동문, 권용대 연구부학장.
이철원 교수(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와 조세형 교수(경희의대 생리학교실)가 경희치대 지정 발전기금으로 각각 1천만원을 약정 기부했다. 경희치대는 지난달 ‘2019 QS Subject Focus Summit: Dentistry’ 개최하면서 치의학 교육에서 기초부터 임상으로 연결하는 중개연구의 필요성과 윤리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하고, 전세계 치과대학의 최신 교육 추세에 발맞추어 치의학 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는데, 이번에 거금을 기부 약정한 이철원 · 조세형 두 교수는 “QS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교육에 직접적으로 반영이 되어 앞으로의 치의학 교육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인재교육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권긍록 학장은 감사의 뜻과 함께 "많은 분들의 발전기금을 발판 삼아 경희치대가 대학대운 미래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라우만이 오는 25일 오후 5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국회룸에서 스트라우만 서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선 함대원 원장(이안맨하튼치과)과 권용대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원자로 나서 난케이스 임상 증례 및 술식과 BLT 2.9mm 등 스트라우만의 소직경 임플란트의 특장점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경희의료원이 오는 22일 오후 3시반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경희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다짐하는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은 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 소개에 이어 직제 개편 및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