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구영)가 6월 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9년 하계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임플란트 치료의 조화와 균형'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자리인 이번 하계특강에선 박정현(덴티움), 신준혁(디오), 이인우(오스템), 임형구(네오), 염문섭(포인트), 최진(메가젠)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가이드 수술과 관련된 각자(업체별)의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하계특강은 다양한 가이드 수술 시스템을 소개하고,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한꺼번에 짚어 본다는 측면에서 특히 의미로운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이날 특강과 함께 우수회원위원회(위원장 장명진)가 실시하는 우수회원 구술고시도 실시될 예정인데, 이번 고시에는 38명의 임상가들이 자격취득에 도전한다. 현재까지 KAOMI는 653명의 우수회원을 배출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30일(목) 정오 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일반인을 위한 공개건강강좌로 '우리 아이 구강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 소아치과 송지수 교수는 유치에 치아우식이 발생하는 이유와 문제점, 예방과 치료, 아이에게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치과 관련 고민거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유치우식경험자율은 2000년도 83.3%에서 2010년엔 61.5%까지 감소했으나 2012년도 62.2%, 2015년도 64.4%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치과임플란트 단계별 중복청구에 대한 사후 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사후관리 점검대상은 지난 2014년 10월1일부터 2018년 말 기간 중 진료 단계별 중복청구 및 지급이 확인된 4300여 기관, 8600여 건. 심평원은 이달 중순 이미 점검 대상 치과에 정산예정 데이터를 발부해둔 상태로, 3개월 후인 8월중순부터 2주간 치과의 중복청구 사유 및 이의제기를 들은 다음 9월 중순부터 정산에 들어가 같은 달 말까지 사후 점검을 모두 끝낸다는 계획이다. 다행히 임플란트의 경우 치료기간이 긴 데다 단계별로 청구를 하도록 돼 있어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착오에 의한 중복청구가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관련 규정에도 불구하고 5년 전 자료까지 다시 들추겠다는 심평원의 통보에 개원가의 불만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 이에 대해 심평원 담당자는 '치과임플란트의 경우 이번에 신규로 사후관리 항목으로 지정돼 법정 청구자료 보존기간인 5년 이내의 중복청구분을 한꺼번에 점검하게 됐다'면서, '이후에도 계속 사후관리 항목으로 남는다면 앞으로는 1년치씩 점검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사 사후관리'란 요양급여비용 지급 전 심사
오월부터 일본 연호가 헤이세이에서 레이와(平成-令和)로 바뀐다. 쇼와 이후 평화의 첫 걸음까지(平 + 和), 꼬박 30년이 걸렸다. 신라 진덕여왕이 연호를 버리고 조공을 맹세한 것이, 오늘날 시진핑에게 “역사상 한국은 중국의 변방이었다.”는 헛소리의 빌미를 줄만큼, 고유 연호는 한자권 국가들에게 독립의 상징이었다. 고종이 국호 대한제국·연호 광무를 선포한지 13년 만에 순종이 국권을 잃자(융희 4년1910), 지옥 같은 500년 세월을 살아온 노비와 천민과 한양에 출입조차 자유롭지 못했던 승려들이, 지배계층의 분노에 과연 얼마나 공감했을까? 인터넷에서 “기미 독립선언서’를 처음 읽고 감동했다”는 말에 정말로 놀랐다. 필자가 중2때엔가 전교생이 줄줄 외우던 숙제였다. 상대를 친일파로 때려잡는 패거리싸움으로 시작, 선언서 초안을 쓴 ‘육당 최남선 죽이기’를 거쳐, 어물쩍 내쳐진 것이다. 힘차고 유려한 서술보다 내용을 보자. 오천 년 역사 2천만 ‘민족’의 ‘자유’발전, 각개 ‘인격’의 정당한 발달, ‘인도적 정신’ 등을 내세우고, 조선은 독립국이며 조선인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하였다. 구년 전에 패망한 대한제국의 ‘황제’는 단 한 마디 언급도 없다. 일제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 10~12일 사흘간 COEX에서 개최된 SIDEX 2019에서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 중 오스템 부스에는 약 1만5천 여명이 방문해 각 전문 Zone에 전시된 임플란트와 장비, 재료 등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선 오스템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이 크게 인기를 얻었다. 그 중에서 정밀도를 높이고, 작업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OneDay 보철이 가능한 초정밀 밀링머신 ‘OneMill 4x’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오스템 밀링머신 OneMill 4x는 다른 제품들 대비 오차폭이 낮다. 아울러 20분 이내의 짧은 시간 내 Single Crown과 Inlay 작업이 가능하다. 또 글라스, 하이브리드 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한 재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지난해부터 오스템이 판매를 맡은 3Shape社 구강스캐너 Trios3에 대한 관심도 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오스템은 기존 유선 타입의 불편함을 해소한 Trios Wireless 제품을 새롭게 선보여 주목받았는데, Trios Wireless는 스캐너와 PC간 데이터 송수신을 내부 네트워크가 아닌 무선어댑터를 사용하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도 지난 SIDEX 2019에서 임플란트 수술, 보철 준비, 인상 채득 그리고 관리까지를 고려한 라인업을 선보여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들을 위해선 CT, 체어 등 다양한 상품 프로모션을 진행, 현장 계약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 하지만 이번 SIDEX 2019에서 가장 핫한 네오 제품은 아무래도 '애니체크'. 네오는 부스 곳곳에 애니체크 핸즈온 코너를 마련해 방문객의 상담에 응했는데, 손쉬운 측정 방법으로 임플란트 동요도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 개원의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SIDEX는 애니체크가 주인공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앞으로도 네오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꾸준히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아래는 이번 SIDEX 2019에 선보인 네오의 제품들. ▶임플란트 : Surgical Kit (Master Kit, Naviguide Kit, EZ GBR Kit, GBR Kit, Ridge Wide Kit) Sinus Kit (Sinus Crestal Approach Kit, Sinus Lateral appr
㈜신흥이 지난 10일(금)부터 12일(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6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에서 특별한 제품과 프로모션으로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DV WORLD에서는 임플란트 브랜드 SIS(Shinhung Implant System) 등과 같은 베스트셀러 제품과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성비 끝판왕 제품들,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등을 프로모션 가격으로 제공해 작년에 이어 SIDEX 2019에서도 준비한 쿠폰북이 조기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먼저 덴탈비타민 최고의 가성비 상품으로 손꼽히는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는데, 하드레진에 가까운 필러 함유량으로 강도 높은 플로우 레진을 선보이는 'CLEARFIL MAJESTY FLOW'와 함께 파절저항성과 삭제력, 가격을 모두 만족시키는 NiTi File 'PROFA FILE'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장비 및 기계 부스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개원시즌인 만큼 ▲TAURUS G3 유니트체어 및 ▲PAPAYA 3D Premiun CT 등 개원 필수 장비 및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고 상담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국내 유일 공인 전자서명
네오바이오텍 일본 세미나가 지난달 7~12일 가누마 NSK 본사에서 열렸다. 러시아 Glav Dental 주최로 현지 치과의사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Neo Trip to Japan'에선 네오의 임원진과 디렉터들이 나서 IS-II active에 대해 설명하고, Neo Sugical Kit를 활용해 직접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핸즈온도 진행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일본 NSK와 상호협력을 통해 네오 임플란트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됏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오는 또 지난 4월 22일에는 3만5천여 명이 참관한 'Dental Salon in Moscow 2019'(모스크바 치과전시회)에서도 IS-II active와 Solution Kit 등 네오의 첨단 제품들을 소개, 러시아 시장 내 입지를 다졌다. 네오는 오는 9월에 열릴 'Dental Expo Moscow 2019'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오전 한 무리의 치과의사들이 치협회관으로 들이닥쳤다. 그리고는 미리 공지한 기자들에게 성명서를 나눠주고 곧장 피켓 시위에 들어갔다. 이들의 피켓에는 '전문의제의 근간을 뒤흔드는 구순구개열 고시와 관련하여 협회는 치의학회 등을 통한 행정소송에 당장 나서라!!', '치과의사 위에 치과의사 없고 치과의사 밑에 치과의사 없다' 같은 구호가 적혀 있었다. 성명서는 좀 더 구체적이었다. 요약하면 '이번 고시는 치과의사의 고유 진료권을 박탈하고 전문의제의 근간을 뒤흔드는 정책으로, 보철 등 새로 급여에 편입될 항목에도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는 만큼 치협은 치의학회 등을 지원해 구순구개열 요양급여 적용기준의 시술자를 치과교정 전문의 자격자에서 치과의사로 바꾸는 행정소송에 당장 나서라'는 요구였다. 맞는 말이고 필요한 주장이긴 하지만, 이 문제는 두달 전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최종석 전 회장의 1인 시위를 계기로 이미 공론화의 과정을 거친 사안이다. 지난달 21일 열린 치협 대의원총회에선 대의원의 질책성 질문을 받은 마경화 보험담당 부회장이 어려웠던 공단과의 입안 과정을 소개하면서 '치협도 현재 복지부와 개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지만, 관련 학회들이 나서 소송으
먼저 관행이었던 나쁜 말 두 마디를 인용할 데에 대하여 량해(諒解)부터 구한다. 다리 저는 친구를 놀리는 아이에게 엄마의 준열한 꾸짖음, “얘, 너는 문둥이(한센 씨 병)를 문둥아, 문둥아! 하고 부르면 좋겠니?” 마찬가지로 정신과 병동의 절대금기어가 “미친놈!”이란다. 사람은 천형(天刑)처럼 주어진 약점을 찌르는 막말을 삼간다. TV 다큐에서 본 뻐꾸기의 탁란(托卵)은 끔찍하지만, 어미가 물어온 먹이를 더 차지하려는 다툼은 친 형제간에도 치열하다. 건강한 형제가 병약한 한 마리를 집중 공격하여 둥지에서 밀어내기도 한다. 어차피 엄혹한 생존경쟁을 견디지 못할 열성 DNA를 없애려는 자연도태요, ‘왕따의 기원’이다. 민주교육은 약자와 함께 가는 사회성을 기르자는 것인데, 어린 아이들은 아직 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 얼마 전까지 평양 시내에서 장애인을 볼 수 없었다는데, 패럴림픽 등 스포츠를 선전에 이용하려는 공산당 방침인지, 평양발 뉴스에 장애인이 ‘출연’하기 시작했다. 무늬만 종교인 절·교회처럼... 당과 수령을 위해 효용가치가 없으면 가차 없이 도태시키는 전체주의 공산당의 생리 탓에, ‘빨갱이’라는 이름도 태어났을 것이다. 그들 스스로가 피와 혁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