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OTC사업부가 지난해 10월 부광 네오메드치약 홈쇼핑 런칭을 시작으로 향후 신성장 먹거리 창출을 위한 유통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치약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한 부광 네오메드치약<사진>을 2018년 10월 홈쇼핑에 런칭한 후 총 6회에 걸쳐 방송을 진행, 홈쇼핑 소비자 만족지수 5점 만점에 4.8점을 받으며 '프리미엄 기능성 치약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는데 성공했다. “써보니 다르더라" 라는 고객평가에서 드러나듯 제품력을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것. 부광은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차별성 있는 제품 라인업을 준비해 2차, 3차 홈쇼핑 런칭을 이어갈 방침이다. 대표 브랜드의 광고 전략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린이 치약인 '시린메드 에프'는 윤여정, 이서진 모델을 기용한 광고 진행으로 브랜드 리마인드 효과를 발휘함으로써 올 6월 현재 전년 동기대비 두배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TV광고 이외 타겟층을 넓히기 위해 시작한 유튜브 등 디지털 미디어 광고 역시 한달 조회수만 940만회에 이를 정도로 높은 노출빈도를 달성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자랑이다. 또 다른 대표브랜드인 아락실도 지난해부터 TV 광고를 시작한 후 15.7%의 성장
치협은 지난 1일부로 아래와 같이 사무처 홍보국장과 치의신보 총괄국장을 맞바꾸는 인사를 단행했다. ▲사무처 홍보국 박동운 국장 임 치의신보(총괄) ▲치의신보(총괄) 남인자 국장 임 사무처 홍보국
제4회 틀니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치과계 주요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은 틀니보험 개시일인 7월 1일을 기념해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가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 슬로건은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심준성 부회장의 경과 보고에 이어 단상에 오른 한중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떤 이들에겐 씹는 즐거움이 축복이 될 수도 있다"면서 "최근 구강건강이 심장병, 치매, 뇌졸중 등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핫이슈가 될 만큼 틀니 등 치과보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좋은 보철물의 도움으로 환자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김철수 협회장도 축사에서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7만7천여 명이 틀니 시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하고, "이 숫자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치협도 국민들의 평생구강건강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상식에선 파이낸셜뉴스 정명진 기자에게 표창패가, 재능기부에 참여한 백상현 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과 틀니의 날 홍보대사인 배우 주현 씨에게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이날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제4회 틀니의 날을 기념해 지난 15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틀니관리 강연'과 ‘찾아가는 치과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강연과 진료에는 치과보철과 이소현 교수 등 1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소현 교수의 특별 강의(주제: 올바른 틀니의 사용과 유지관리법)를 시작으로, 총 29명의 어르신께 구강검진, 스케일링, 보철 관련 상담 및 교육을 제공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어른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해주신 이소현 교수님과 휴일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져주신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지역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가 정례화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네 번째 작은 나라는 스위스·오스트리아 사이의 리히텐슈타인. 금년에 3백주년을 맞은 이 공국(Principality of Liechtenstein)은, 인구 38,000에 강화도 절반 크기지만, GDP는 세계 1위인 $17만. 금속가공과 우표판매가 주수입이라지만, 알짜배기는 조세피난처(Paper Company)다. 수집가의 성지답게 우표박물관이 뛰어난다. 1719년 신성로마제국 찰스 6세가 만들어, 4년 뒤 제국의회에 한 자리(一席) 준 것을 보면, 다분히 정치 냄새가 난다. 중세에서 근세까지 유럽의 마녀사냥·탄압·전쟁이 종교의 이름으로 벌어졌고, 전쟁원인이 황제와 교황의 세력다툼과 왕위계승이었음을 깨닫는다. 국방과 외교 통화는 스위스가 맡고, 독일어를 쓴다. 식당 Adler Vaduz의 중식(中食) 라지아니 요리는 그저 그렇다. 음식에 굳이 등수를 매긴다면 이탈리아-프랑스-스위스-스페인의 순서다. 스페인 음식은 소금밭이다. 귀국 행 공항소재지는 상업중심지 취리히. 리마트 강가에서 자유 시간 겨우 두 시간. 2000년 역사의 니더도르프 골목상가와 세 성당을 둘러보았다. 본시 수녀원이었다가 성당으로 다시 교회로 탈바꿈한 Frau-Muenster. 원본이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선 '벌어진 치아의 모든 것- SPACE'를 주제로 '선천적, 후천적인 원인에 따른 공간의 문제를 심미적 · 기능적 관점까지를 고려해 교정 · 보철 · 보존 · 치주 · 교합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있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인정의 교육원 수료식도 함께 거행될 예정이며, 치과의사보수교육점수는 2점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제41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서대문구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서울에서 '국민의 구강지킴이, 국민 속의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개최된다. 임춘희 집행부가 준비한 첫 대규모 이벤트인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선 '치과위생사의 환자 중심 치주관리'(문상은 광주여대 교수), '치과위생사와 관련법, 그리고 우리가 해야할 일'(황윤숙 한양여대 교수), 커뮤니티케어에서 치과위생사의 포지셔닝(장종화 단국대 교수), 선택이 아닌 필수! 완벽한 보험청구 사후관리'(홍선아 덴탈톡 이사), '치과위생사를 위한 성윤리'(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 등 모두 26개 연제가 발표된다. 또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열릴 구강위생용품전시회(KDHEX)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주)신흥, GC Korea 등 18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 치전원 (학장 권긍록)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태국 Thammasat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Thammasat 대학 인솔교수 Dr Somying Patntirapong와 학생 8명이 경희치대에 방문해 기초학 교실과 경희대치과병원 및 강동경희대 치과병원의 전체 진료과를 둘러봤다. 또 경희대 본당과 중앙도서관, 자연사박물관, 평화의 전당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경희대학교의 역사를 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태국 학생들은 또 경희치대 학생회 주관으로 한국과 태국 치대의 실습, 교육과정, 문화활동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한국문화탐방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권긍록 학장은 “이번 Thammasat 대학의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계기로 양국간에 학생 교류 뿐 아니라, 학문적, 문화적 교류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양교가 더욱 발전하는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헌법재판소가 오늘 오후 2시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제5조 제1항 등 위헌확인' 사건을 각하 결정했다. 따라서 지난 2017년12월 4일 대한치과보존학회에 의해 접수돼 2018년 1월 9일 심판회부된 '2017헌마1309' 사건은 18개월여 만에 종결됐다. 치협은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김철수 협회장은 현장에서 낭독한 입장문을 통해 "치협은 그동안 교육 신청자의 권리를 포함한 치과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배출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대응해 왔다"며, "금번 헌법재판소가 치과의사를 대표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의 의결과 치협의 제도 운영이 합당한 조치였음을 확인해 줌으로써 협회의 내부 결의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원가도 헌재의 이번 결정을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원장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1차시험을 코앞에 두고 선고기일이 잡혀 혹 일이 잘못되지나 않을까 걱정했었다"면서 "만약 위헌으로 결정이 났다면 협회가 이 일을 감당이나 할 수 있었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고 털어놨다. 소송 당사자인 치과보존학회도 지난 2월 '가처분 신청 보류'를 발표하면서 '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박지운 교수(구강내과·진단학교실 사진)가 지난 19~22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제97회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IADR)에서 Joseph Lister Award를 수상했다. 수상한 연구 논문의 주제는 ‘턱관절장애에서 관찰되는 염증 및 동반질병에 자가면역이 미치는 영향(Autoimmunity may cause inflammation and comorbidities in temporomandibular disorders)’으로 턱관절장애 부분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박지운 교수는 이번 수상과 관련 “국내 연구자들이 다양한 턱관절장애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한 결과가 누적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것이 가능했다”고 전하고, “현재 턱관절장애 환자를 진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검사법들은 그 재현성이 검증된 방법이지만, 일부 환자에서 발생하는 만성 통증을 예측하는데 추가적인 진단 도구가 그 정확성을 보다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자가면역과 염증의 측면에서 턱관절장애의 병인에 대해 연구할 필요성을 제시한 것. 박지운 교수는 앞으로 만성적이며 높은 강도의 통증을 보이는 턱관절장애 환자에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