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 부속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지난달 25일 오후 1시부터 제3과학관 치위생실습실에서 충남 관내 보건소(천안, 부여, 청양, 홍성, 예산, 서천) 구강보건담당자 및 전문인력 14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구강관리에 효과적인 '와타나베 이닦기법'을 활용한 전문가치면세정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와타나베 이닦기법을 활용한 전문가치면세정술을 적극 보급해 장애인의 계속구강관리를 활성화하고, 효과적인 장애인 구강관리법을 관내 지역에 전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장애인의 구강질환예방 효과성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국치대 예방치과 조자원교수와 건국대 의료생명대학 이명구 교수가 연자로 나서 와타나베이닦기법에 대한 이론 및 실기를 교육하고, 유니트체어실에서 상호실습을 하며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단국치대병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에 방문하는 장애인들을 진료하고, 나아가 지역대학 치위생학과 등과 연계를 통한 봉사단을 조직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는 등 전문가치면세정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주관하는 2019년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2차 면담심사가 지난달 28일 삼성꿈장학재단 연수실(서울역 소재)에서 있었다.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2차 면담심사에는 장학생 101명과 동반 보호자 68명이 참석했다. 이날 면담심사는 지방에서 참여하는 학생들을 배려해 오전, 오후로 나누어 시행됐다. 바른이봉사회는 면담심사와 아울러 “치아교정치료의 소개”라는 강의를 통해 사업에 대한 장학생과 보호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는데, 심사에 앞서 박준호 총무이사는 “교정치료를 통해 여러분의 삶을 더욱 성장시키고, 힘든 여러 상황들을 극복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면담심사 후 3차 검진심사는 자원봉사 치과에서 오는 24일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는 매년 100여명의 불우 청소년들에게 무료교정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심사를 통해 100여명의 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 12회까지 무료교정치료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은 청소년은 모두 1,244명이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달 20일 오스템 인천 AIC 연수센터에서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 사진)을 디렉터로 'OneGuide One-Day Hands-on' 코스를 진행했다. 정 원장은 이날 강의에서 OneGuide 및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한데 이어 임플란트 시술 전 Planning 및 Surgical Guide 제작 방식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임상에서의 적응증 및 유용성에 대한 다양한 증례들을 풀어냈다. 특히 이번 코스는 Guide KIT의 원리와 사용법, 부위별 수술 요령에 대해 실습 위주 강연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디렉터 정종철 원장은 "원가이드 템플릿을 장착해 수술을 진행하면 수술 시간 및 회복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면서, 특히 출혈이 적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감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점 등을 OneGuide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날 실습시간에는 다양한 모델을 활용, OneGuide KIT와 OneGuide Template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및 보철물 제작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 Guide Surgery의 이점과 한계점을 가감없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가 경상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설치, 운영하게 될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원활한 설치 및 지역사회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달 31일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치과병원에서 위원장인 진료처장과 관리부장, 진료관리실장이, 경상남도에서 보건행정과 이인숙 과장이 참석했고,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황보람 교수, (사)경상남도장애인 단체총연합회 강용순 회장 등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 사업자 선정 후 현재까지의 추진경과를 들은 뒤, 향후 일정과 센터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는데, 특히 '치과의료 자원 이용에 있어 장애인이 경험하는 어려움 등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김철홍 위원장(부산대치과병원 진료처장)은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부산·울산·경남 내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인 본원이 위탁받아 설치, 운영하는 만큼 동남권 장애인 전문 치과의료기관 중 최상위 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전문적인 치과 진료 뿐 아니라 구강질환 예방사업 등을 적극적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1일(목)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센터장 남정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역할수행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숙인들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노숙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데에 목적을 뒀다. 이날 협약 체결에 즈음해 신상훈 병원장은 “지역의 유일한 치과대학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 모두가 치과의료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을 지속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제 1회 한·중·일 젊은 치주과학 연구자 교류회가 7월 21일 중국 선양 마리팀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2015년부터 작년까지는 우리나라와 중국 간의 한·중 젊은 치주과학 연구자 교류회로 진행되어 오다 올해부터 일본이 합류하여 한·중·일 3개 국의 젊은 치주 연구자들이 교류하는 행사로 발전하였다. 올해 교류회에는 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부회장님과 국제실행이사를 맡고 계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김현주 교수님이 임원 자격으로 참석하였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이정원교수님과 부산대학교 치주과 김현주 교수님 그리고 연세대학교 치주과 연구강사로 재직 중인 나는 발표자로 참석하였다. 매년 교류회 행사에 함께 하셨던 신형식 (재)대한치주연구소 이사장 겸 원광대학교 치주과 명예교수님도 올해 행사에 참석하였다. 행사가 진행된 중국의 선양은 랴오닝성(省)의 성도(省都)로, 역사적으로는 잠시 고구려의 영토였던 적도 있는, 동북 3성중에 가장 큰 도시이며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도시이다. 실제로도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 반 남짓의 시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였으나, 그 곳으로의 여정이 모든 이들에게 편안했던 것만은 아니었다. 교류회에 참가하는 일행 6명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성미경)가 17대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지난 4일 대전 국보(요식업소)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했다. 협의회 성미경 회장(마산대 교수)은 이날 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사별 담당업무도 각각 부여했는데, 이사회에선 주로 연간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성미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회원들과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스스로 혁신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교수협의회의 현안들에 임하는 동시에 협의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설정, 그 길로 나아감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 회장은 또 '교수들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협의회가 발전할 수 있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기도 했다. 교수협의회는 앞으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추진하는 치위생(학)과 교육 강화를 위한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가칭) 설립과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제17대 임원 명단 ▲회장: 성미경(마산대) ▲총무부회장: 문희정(여주대) ▲학술부회장: 이선미(동남보건대) ▲총무이사: 강현경(신라대) ▲학술이사:
이 책은 두개골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증례의 다른 점을 발견하고, 그에 따른 치료 방법을 강구함으로써 임상에 도움을 얻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론편과 실전편 2권으로 구성했다. 이론편에선 진단에 필요한 이론적 근거에 대해 알아보고, 실전편에선 그 근거들을 도구로 실제의 증례에 적용해 진단하고 치료하는 과정을 다양한 예를 들어 연습하고 익히는 과정을 다뤘다. ■ 책 소개 '완벽한 존재로 태어난 인간에게 잠깐 어긋난 부분을 원래대로 돌려주는 것'이 저자가 생각하는 ‘교정’이다. 따라서 완벽한 존재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고, 어긋난 조각이 어떤 것인지를 아는 것이 ‘교정 진단’이라고 할 수 있다. 교정을 하려면 진단을 해야 하고, 잘 이루어진 진단을 바탕으로 하여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쌓인 경험이 치료자에게 기쁨과 만족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이미 출간된 “비교교정진단학-이론편”의 후속편이다. “이론편”이 기본적인 이론과 교정 진단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면, “실전편”은 실제 사례를 통하여 치료 방법의 선택과 적용에 대해 다루고 있다. 23가지 주제를 통해 각각의 사례에서
오는 31일(토)부터 이틀간 서울 COEX에서 열릴 2019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9)의 사전등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와 온라인 쇼핑몰 덴탈이마트는 지난달 24일 이미 사전등록 3천명 돌파를 축하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처럼 일찌감치 GAMEX에 회원들의 관심이 쏠린 이유는 ‘We are the best friends of GAMEX 2019’라는 대주제에 걸맞는 내실 있는 학술강연과 회원 혜택으로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은 물론, 덴탈이마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들이 시너지 효과를 낸 때문으로 풀이된다. 덴탈비타민은 덴탈이마트를 통해 GAMEX 2019 학술대회를 사전등록한 고객에게 ▲DV Point 10,000점 적립, ▲DV World의 DV Book 자동 사전신청, ▲BEAUTIFIL FLOW(1pkg)를 제공하고 있다. 덴탈비타민 관계자는 “이번 사전등록 성과는 GAMEX 2019 학술프로그램과 전시회, 그리고 DV World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면서 “덴탈비타민은 GAMEX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DV World를 통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예정”
본과 3년 때 명동 서점에서 페렌바크의 ‘이런 전쟁(This Kind of War)’을 샀다(1965). 깨알 같은 본문만 장장 720여 쪽을 닷새 만에 읽었을 만큼 궁금한 것들이 많았다. 최근 번역본이 나왔다기에 찾아내보니, 너무 낡아 다시 읽기는 포기했다. 첫째 궁금증은 처음 도착한 스미스 부대 4백여 명이 왜 사흘 만에 반 토막이 났을까? 이차대전 후 대폭 축소된 미 육군. 맥아더 사령부에는 사실상 전투 병력이 없었다. 타자수와 취사병 등으로 급조된 부대는 오합지졸(Ragtag Outfit). “당신들 모습만 보아도, UN 결의에 따라 외국군이 왔다는 사실에, 양국의 전투행위는 끝날 것이다.” 즉 경찰행위(Police Action)일 뿐이니 걱정할 일은 없을 것이라는 지시를 받고 중화기도 없이 파견되어, 이름만 거창한 스미스부대(Task Force Smith)였다. 둘째는 채병덕 참모총장의 행방이다. 예상 못한 기습에 무너진 책임을 지고 해임된 Fat Chae(유도선수 출신 육중한 체격 탓)는, 사실상 백의종군 중에 하동전투에서 전사한다. 한밤에 텐트 밖이 소란하자 무모하게 권총을 뽑아들고 뛰어나가, “누구야!”하고 외치는 순간 집중사격을 받아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