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추석을 앞두고 올해 두 번째 금연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전편(1편)에 이은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 편. '인생의 좋은 일은 대부분 담배 없이 일어납니다'를 부제로 단 이 광고는 금연본능을 깨워 얻게 되는 금연의 효과와 가치를 40초의 영상 안에 잔잔하게 담아냈다. 1차 광고가 금연본능을 깨우는 일상 속 상황들을 전달했다면, 이번 광고는 금연 후 흡연자가 경험하게 되는 신체적, 심리적인 긍정적 변화들을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해낸 것. 영상은 금연 시작 2일째, 7일째, 1개월째, 6개월째, 1년 후의 더 나아진 일상 속 변화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청각적인 자극을 유도하는 바람소리, 국 끓는 소리, 아기 웃음소리, 감탄사 등을 활용해 금연 후 변화된 일상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가령, 서른 둘 서영씨의 이틀째 “음~오늘 공기 좋다” 스물 셋 재원씨의 일주일째 “와! 엄마, 이거 너무 맛있다” 스물 여섯 희수씨의 한 달째 “오예, 신기록” 마흔 다섯 정연씨의 육개월째 “이야~이 친구, 피부 좋아졌는데?!” 서른 여섯 우현씨의 일년째 “너 만나려고, 아빠 담배도 끊었다?!” 같은.. 이번 금연광고는 지상파와
㈜신흥이 지난달 24~25 양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 KDTEX 2019(Korea Dental Technology Expo & Scientific Conference)에서 치과기공사만을 위한 특별한 DV World를 선보였다. 이날 DV World에서는 ㈜신흥이 선보이는 치과기공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들이 소개되었다. 특히, 기공용 소재료, 레진치, CAD/CAM, 치과용 골드, 소장비 등 치과기공사의 필수 아이템들이 큰 관심을 모았다. 주요 제품으로는 심미성과 강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Zirconia Disk ▲ZR Lucent를 비롯하여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치과기공사뿐만 아니라 치과의사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합금브랜드 ▲Goldenian, 최상위 기술을 보유한 기공소에 부여하는 인증마크 I.W.C(International Wironium Circle)로 유명한 ▲BEGO 파샬 시스템 등이 전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신흥은 “이번 KDTEX 2019에서 신흥의 기공제품 브랜드를 사랑해주시는 치과기공사 고객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치과 산업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시는 치과기공사 고객을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달 29일 교직원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협력하고 칭찬하는 문화를 조성키 위해 “상호존중 선서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상호존중 선서문을 낭독, 배포하고, 매월 11일을 직원 간 존댓말 사용하는 날로 정하는 한편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을 방지하고, 조직문화 발전과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힘쓰기로 다짐했다. 구영 원장은 “교직원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서울대치과병원과, 성별 · 나이 · 직종과 상관없이 모두가 동등한 동료임을 잊지 않고 칭찬과 미소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동료,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날 선서문 선포식에는 구영 원장과 김민석 상임감사를 비롯한 집행부 전원이 참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치과 인테리어사업이 최근 200호 계약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사업 개시 2년 만에 치과 인테리어 100호 계약을 달성했던 오스템은 그로부터 불과 7개월 만에 200호 계약을 돌파한 것. 오스템 인테리어 사업의 이같은 성공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시공 품질,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스템은 지난 2016년 고객중심 · 환자중심 인테리어 구축을 통해 최적의 진료환경을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인테리어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를 위해 국내 유일의 치과인테리어연구소를 설립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최적의 공간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개원의의 취향과 니즈에 따라 치과별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 심미성과 실용성까지 두루 겸비한 인테리어로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간판, 차트지, 명함 등 각종 개원에 필요한 디자인을 One Stop으로 제공함으로써 오스템은 꾸준히 고객만족을 강화해 왔다. 우수한 시공 품질 또한 장점이다. '다양한 시공 경험을 보유한 자체 전문 시공팀이 직접 시공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퀄리티를 보장한다'는 것이 오
GAMEX는 치과기자재전시회로만 치면 만년 2인자이다. SIDEX와 같은 장소에서 열리지만 규모에서 늘 밀리기 때문이다. 올해는 특히 APDC라는 큰 대회를 치른지 100여일만에 갖게 된 행사여서 준비 단계에서부터 걱정이 많았다. 전시부스도 그렇거니와 참가자 수에서 '혹 회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점에 부쩍 조바심을 낸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연말에 치러진 지난해보다는 분명히 좋았고, 재작년에 비해서도 나쁘지 않았다'는 걸로 나왔다. 150여업체 600부스 규모에 참가자 숫자도 사전등록만 4천명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실제 8월 31일(토) 오후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3시경부터 전시장과 강연장에 골고루 분포되기 시작해 이후 어딜 가든 흥청대는 잔칫집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전시장과 학술 강연장이 가까워 양 공간을 오가는데도 불편이 없었다. 때문에 듣고 싶은 강연을 듣고, 나머지 시간에 전시장을 둘러보는 전형적 종합학술행사의 구현이 가능했다. 조직위도 대체로 만족한다는 입장이다. '자체 조사 결과 참가자들도, 전시업체들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는 것. 그도 그럴 것이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쓸 수 있는 3만원의 씨드머니를
몇 달 전 대전예술의전당 후원회원 50여명은, 65년 만에 한동일씨 영구귀국과 한국 시민권 회복을 축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1954년 당시에 줄리아드에 가는 피아노 신동 한동일의 뉴스는, 휴전 직후 각박한 우리 삶에 밝은 위안이었다. 필자 두 살 위의 또래였기에 기억에 더 깊이 새겨졌으리라. 음악가는 연주로만 말한다는 통념이 무너지고 있다. 천진한 어린이의 말투로 난해한 클래식을 쉽게 풀어주는 ‘금난새 식 콘서트’의 인기가 오르고 있는 것이다.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에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거쳐, 비록 하이라이트지만, 오페라(La Traviata))에 이르렀다. 근엄한(?) 백발의 금노상 지휘자보다 6세 맏이 형이면서도, 더 젊어 보이는 금난새의 미소 띤 동안(童顔)이 만들어낸 변화로, 클래식 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참신한 시도다. 지난 8월 18일 한동일씨의 ‘나의 삶과 피아노’ 공연도, 축복 속에 8순을 눈앞에 둔 천재 피아니스트로서, ‘감사와 추억의 말씀’을 가득 담은 감동의 ‘금난새 식’ 콘서트였다. 제1부는 슈베르트 즉흥곡 1, 3번으로, 인생의 추수기를 맞은 노인의 감사기도다. 공산치하에서 빈손으로 쫓겨난 흥남시절 회
올해의 FDI 총회가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Convention Center(MCC)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 치협에선 김철수 협회장 등 수석대표 3명, 교체대표 2명, 옵저버 2명, 지원단 3명과 사무처 직원 등 모두 14명이 참가한다. 대표단은 2일 오후 6시에 열리는 FDI 오픈포럼1을 시작으로 3일에는 General Assembly A, 5일의 Opening Ceremony, 7일의 FDI General Assembly B, Gala Dinner 등 각종 대표자회의 및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래는 대표단 명단. ▲수석대표 : 김철수 협회장, 김현종 · 이진균 국제이사 ▲교체대표 : 김영만 부회장, 김욱 법제이사 ▲옵저버 : 김수진 보험이사, 안형준 수련고시이사 ▲지원단 : 이상복 부회장, 이성근 치무이사, 정영복 공보이사 ▲국제기구 활동 인력 및 선거 출마자 : 이지나 전 치협 부회장, 김현종 국제이사
29일 오후 헌법재판소 앞으로 치과계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1시부터 정문에서 교부하는 방청권을 받기 위해서였다. 대기줄 중에는 유디치과그룹 직원들도 보였다. 개정 전 헌재 앞 커피숍에서 잠시 기자들과 마주한 김철수 협회장은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김 협회장은 "합헌이라 믿고는 있지만, 경험상 재판은 정말 자신이 없다"면서 "혹시라도 일이 잘못되면 토요일 (FDI 참석 차)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표를 취소하고, 머리부터 깎아야 할지 모른다"고 농담을 섞었다. 얼마전 몽골 의료봉사를 갔다고 크게 다친 김세영 전 회장도 휠체어를 타고 현장에 나타났다. 그는 비장한 표정으로 참석 임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4년간이나 헌재 앞 1인시위를 진두지휘해온 그에게 오늘은 특별히 의미로운 날이었을 것이다. 판결은 2시 정각 재판관들의 입장과 함께 시작됐다. 다행히 1인1개소법이 첫번째 순서였고, 재판관들은 '2014헌가15'(의료법 제33조 제8항 본문 위헌제청), '2016헌바21'(의료법 제33조 제8항 본문 위헌소원), '2015헌마561'(의료법 제33조 제8항 본문 등 위헌확인) 등 3개의 사건을 '20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지난 27일 저녁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1인1개소법의 헌법적 당위성'을 제목으로 정책포럼을 가졌다. 헌법전문 오승철 변호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김준래 국민건강보험공단 변호사와 치과의사 출신 김용범 변호사, 이재용 치협 정책이사,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차례로 토론문을 발표한 후 방청객의 질문을 받는 형식이었다. 마침 이날 5년을 끌어온 1인1개소법 위헌제청 판결일이 29일로 발표된 탓에 행사는 더욱 진지하게 진행됐다. 오승철 변호사는 발표에 앞서 "본래 이번 포럼에서 나온 얘기들을 정리해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판결 일자가 이틀 뒤로 잡혀 당혹스럽다"면서 "그럼에도 이번 논의가 판결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의견서를 작성할 생각"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오 변호사는 발표에서 '서울동부지방법원의 위헌제청결정은 중복개설 · 운영 금지조항이 의료인의 다른 의료기관에 대한 모든 형태의 투자 및 경영 참가를 포괄적으로 금지한다고 전제해 그 순기능까지 원천 차단하게 되는 문제를 위헌의 이유로 들었으나 이는 대법원의 수많은 판례를 통해 정립한 중복개설 · 운영 금
부광약품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대표 생활용품으로 구성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 선물세트는 대표 제품인 치약을 비롯한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생활용품 위주로 실용적인 제품으로 구성되어 오랫동안 명절 선물로 사랑받아왔다. 1만원대의 저렴한 제품부터 기능성치약으로만 구성된 고가의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기능성 제품 외에도 천연성분을 포함한 제품들을 추가하여 리뉴얼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부광약품의 대표 선물세트인 풍성1호는 보습효과를 주는 제주동백오일이 함유된 내츄럴라이프 프레시 샴푸와 진정효과를 주는 판테놀이 함유된 내츄럴라이프 에센셜 바디워시를 비롯하여 블루베리, 시어버터, 밀크 비누, 뉴안티프라그 치약, 안티프라그 캐비티케어 치약, 안티프라그 구취케어 치약, 안티프라그 S 칫솔(초극세모)로 풍성하게 구성된 제품이다. 이 외에도 부광약품의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인 ‘시린메드 치약’과 ‘안티프라그 치약’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물론, 잇몸전문 기능성 치약인 ‘부광탁스 치약’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부광약품의 생활용품이 기능성 오랄케어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