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준 회장(연세치대 구강내과) 체제의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가 새 집행부 출범 이후지난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첫 이사회를 갖고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치의학회를 거쳐 지난해 12월 치협 정기이사회를 통해 인준을 득한 공식 인준학회이다. 이번 초도이사회에선 학회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오는 12월 15일로 예정된 추계 학술대회의 명칭을 '종합학술대회'로 변경하는 한편, 내용도 개원의들을 위해 턱관절 장애 진단 및 치료 이슈들로 구성키로 의결했다. 또 포스터 세션도 도입해 학회 회원뿐 아니라 일반 개원의들의 참여도 독려키로 했다. 이사회는 또 앞으로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턱관절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실용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들을 꾸준히 제공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한 홈페이지 개편에 관한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신흥의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19(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9)가 지난 6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SID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SID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를 부제로 내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SID 2019 조직위원회와 연자들은 SID의 지나온 10년을 반추해 앞으로의 트렌드와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는데, SID가 자랑하는 Live Surgery, 전자투표, 토론회, 임플란트 미래 10년을 제시하는 통합강연 등에 참가자들은 특히 매료됐다. 이번 행사의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한 조규성 조직위원장은 “SID는 지난 10년 동안 Live Surgery는 물론, 전례 없던 Discussion Battle, 전자투표 등을 시도하며 항상 청중들과 소통해왔다”면서 “30년 동안 임상을 해오면서 느낀 점 역시 임플란트 트렌드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인 만큼, SID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지난 10년의 임플란트 트렌드와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제시하는 주제로 대회를 준비했다”고 개요를 설명했다. 그래도 최고 인기는 역시 'Live Su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총 8회 과정의 Surgery Master Course가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코스는 김경원 원장(오스템 교육연구원)이 디렉터를 맡고, 서제덕 원장(난곡서울미소치과)과 최희원 원장(우리치과), 이호 교수(보라매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패컬티로 참여해 진행을 도왔다. Surgery 위주의 이번 코스에선 Sinus Surgery, GBR, Soft and Hard tissue, Implant Complication 등이 자세하게 다뤄졌는데, 특히 OneGuide 강의를 코스 커리큘럼에 포함시킴으로써 가이드 서저리에 대한 참가자들의 자신감을 높여줬다. 또 베이직 마스터코스 디렉터인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와 서저리 마스터코스 패컬티인 서재덕 원장도 특별연자로 강연에 나서 참가자들의 임상 니즈를 충족시켰다. 코스 중 김경원 원장이 직접 Sinus Surgery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난케이스임에도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친 김 원장에게 한동안 참가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어 참가자들이 직접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Live Surgery를 진행,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켰다. 코스에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지난달 25일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시상식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은 것.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인적자원개발 투자촉진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인적자원 개발 관리의 모범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 및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4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인증서를 수여하는 만큼 공식력이 높다. 오스템의 경우 '치과의사의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모토를 경영이념으로, 분야별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육성해 우수한 제품 개발에 꾸준히 매진해온 점이 인증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은 2019년 9월 현재 국내 근무 인원 1,800여명을 포함한 글로벌 임직원 수가 3,400여명에 달하는 데다 기존사업 강화 및 신사업 도입 등으로 매해 신규로 200여명 이상을 채용하고 있다. 더구나 오스템 임직원은 모두 회사에서 운영중인 지식경영 및 학습조직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데, 특히 영업직원들은 입사 후 6개월 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오스템 제•상품을
살아가는 일이 점점 낯설어집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아득해집니다. 아버지 처럼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젊을 땐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그분 앞에서 버릇없거나 오만해지기도 했습니다. 지금에사 돌아보면, 퇴근해 돌아와 식구들과 둘러앉아 저녁를 먹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TV를 보다가 깜빡 잠에 빠지고, 아침이면 다시 서둘러 출근하는, 권태로울 틈 없는 일상마저 의미로운데 말이죠. 나로선 내 안에 그런 시간을 꾸릴 자신이 없어집니다. 갈수록 일이 손끝에서 비켜나고 관계도 모호해져, 아들의 눈빛에서 까닭없는 불안을 읽은 날은 무슨 증상처럼 두근두근 가슴이 뛰기 시작합니다. 나이에 대해서도 마찬가집니다. 언제부턴가 운동 후 스멀스멀 피어나는 땀냄새를 느낄 때마다 자리가 불편해집니다. 누구를 해치자고 쓴 시간이 아님에도 지나온 시간들이 다시 나를 겨눕니다. 그럴 땐 그저 나를 반성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을 가리지 못한 잘못 말입니다. 그때 난 왜 바보같이 그걸 꼭 해야 한다고 믿었을까요? Scorpions는 독일 하노버가 고향인 루돌프 생커와 마이클 생커 형제가 주축이 돼 1965년에
전남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가 한글날인 지난 9일 회원 · 가족과 함께 둘레길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 담양호 국민관광단지에서 개최된 이날 둘레길 걷기대회에는 250여명이 참가해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를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홍국선 회장은 출발에 앞서 "둘레길 걷기대회를 통해 넓게 분산된 전남의 각 분회가 지역을 넘어, 선후배간 계층을 넘어, 지향하는 사고의 한계를 넘어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 ·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담양 추월산과 담양호를 아우르는 총 6.5Km 코스로 진행됐는데, 완주 회원과 가족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보물찾기를 준비해 즐거움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코스 완주 후에는 경품 추첨에 이어 점심을 함께 들며 못다한 얘기들을 나눴다.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가 지난 12일 오후 역삼볼링시티에서 화합한마당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3회째인 이번 볼링대회에는 강남, 강서, 강동, 구로, 금천, 마포, 서초, 성동, 송파, 종로, 중구팀 그리고 여동문회팀과 대여치팀 등 13개팀 46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감춰둔 볼링실력을 자랑하며 친목을 다졌다. 개인전에선 황혜경 회원이 금상을, 박지원 회원이 은상을, 한은영 회원이 동상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선 대여치팀이 1등을, 마포성동 연합팀이 2등을, 강동구팀이 3등을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참가 회원들은 행운상, 패셔니스트상, 스트라이커상, 응원상, 폼생폼사상, '내 나이가 어때서'상 등 점수에 상관없이 상을 나눠 가지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대회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박인임 대여치 회장도 참석해 축사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 시상내역 ▲개인전: 금 황혜경(중구), 은 박지원(강서구), 동 한은영(서초구) ▲단체전: 금 대여치(이수정, 김현미), 은 친구팀( 정지영-성동, 김남리-마포), 동 강동구(나경선, 윤현경) ▲베스트 드레서(내가 패피다): 박경희(강남구) ▲베스트 포즈(폼생폼사): 김민희(종로구), 박세경(강남구) ▲최연장자
‘징병피해보상’은 1965년 한일경제협정으로 받은 무상 $3억에 반영되었다고 결정한 민관공동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은, 현 문재인 대통령과 이해찬 여당 대표다(2005). 특별법 제정으로 6,200억 원을 지급했는데(2007), 2012년 누락자들에 대한 대법원 판결로 다시 불붙어 파기 환송되자, 박근혜 양승태 팀은 경제·외교적 태풍을 막으려고, 판결에 신중을 거듭하고 있었다. 이를 적폐로 지목한 현 정부는, 대통령 고유권한인 대법관·대법원장 인사를 통하여, 옛 위원회 결정을 뒤집도록(2018) 부채질했다는 것이 아베의 시각이다. 판결이 14년 전 행정부 결정을 배척하고 일본 국내법과도 충돌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사법자제(自制)’ 등 노력하기는커녕, 분쟁과 반일감정을 조장해놓고 “사법부 일에 개입할 수 없다”며 딴청을 부린다고 본다. 위원회결정 때와 오늘의 말이 180도 달라, 한 입으로 두 말하는 더불어(Double 語)민주당은 신뢰할 수 없으니, 대화나 약속이 무의미하다고 보는 것이다. 보통사람들은 속지만, 선거의 달인은 포퓰리스트를 한눈에 알아보고 경멸한다. 국민의 안위가 달린 중요한 외교문제도 득표수단으로 이용하여 생존기반인 국가 자체를 좀먹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지난 2~4일, COEX에서 열린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2019년 우수증례 40편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우수증례 심사에선 박경호 원장이 최우수증례상을, 정민호 원장과 최은아 원장이 5년 연속 우수증례상을, 강주만 원장 등 37명이 우수증례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증례 40편은 대회 기간 기자재전시장 별도 부스에 전시돼 참가자들을 맞았다. 아래는 우수증례 수상자 명단. ■ 2019년 우수증례 수상자 ▲최우수증례: 박경호 원장(미소그리다치과) ▲5년 연속 우수증례: 정민호 원장(아너시치과교정과치과), 최은아 원장(최은아치과교정과치과) ▲우수증례: 강주만 원장(서울나란이치과), 강지인 원장(그랑치과교정과치과), 김기범 원장(연세베스트치과), 김도현 원장(바른이치과), 김병천 원장(수원미치과), 김봉선 원장(화이트e치과), 김석구 원장(함께웃는치과교정과치과), 김신근 원장(고른이치과), 김요숙 원장(이스마일치과), 김재수 원장(바른이예쁜이치과), 김종수 원장(고른e치과), 김지환 원장(서울41치과교정과치과), 도충식 원장(스마일라인치과), 류세홍 원장(가지런e류치과교정과치과), 문영민 원장(아너스치과), 손명호 원장(아너시치과), 안정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 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미국 UCLA 치대의대 박노희 석학교수(전 UCLA치대 학장)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이기도 한 박노희 교수는 이날 'Periodontitis, Atherosclerosis, and Cancer: Are they related?'를 주제로 치주염과 동맥경화증 및 악성종양의 연관성에 관한 최근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박노희 교수는 강연에서 “동맥경화증과 악성종양은 그 원인요소, 병리적 특징 등 공통분모가 다수 존재하고 있음은 이미 많은 문헌을 통해 증명된 바 있지만, 이 질병이 치주염과 연관성이 있음을 최근의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교수는 “거품세포(foam cell)의 증식으로 인한 동맥경화증은 혈관의 악성종양이라 할 수 있으며,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인 P. gingivalis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치주질환의 예방 및 치료는 심혈관질환 등 비전염성만성질환(NCD)의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한 선결조건이 된다”고 덧붙였다. 구영 회장은 ”박노희 교수님은 18년간의 UCLA 학장 재임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