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 국제임플란트학회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기념 활동을 진행한다. 오랜 발전의 역사를 돌아보고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직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웹사이트(www.40yearsITI.org)를 최근 오픈한 것. ITI는 당초 40주년을 기념해 5월 싱가포르에서 개최키로 한 월드 심포지엄 2020이 코로나 사태로 2021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이 전용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40주년을 축하한다는 계획이다. 40주년 전용 웹사이트에서는 학회의 설립부터 현재까지 역사적 발자취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타임라인이 제공된다. 더불어 웹사이트 배경을 학회 활동 사진과 비디오로 꾸며 방문자들이 학회의 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학회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웹사이트에서 축하 영상을 업로드하여 온라인 기념식을 함께할 수도 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에 해시태그 #40yearsITI를 추가한 축하 콘텐츠를 업로드해도 된다. ITI한국지부(회장 이성복)를 포함해 전 세계 모든 회원국 회장들에게 이미 축하 영상을 요청하여 웹사이트에 노출시키고 있다. 축하 영상 공유는 ITI 회원 뿐만 아니라 비회원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이 세미나웨비나 시대를 맞아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편하게 개인과외를 받을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준비하고 있다. 브레인스펙은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치과 X-ray 구내촬영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부분의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브레인스펙 또한 밀착대면으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집에서도 편안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웨비나를 첫 시도한다. 최규영 전문강사는 줌(ZOOM)을 통해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치과 X-ray 구내촬영을 실습과 이론을 한 번에 이해시킬 해결사로 나선다. 특히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구내촬영에서 자주 생기는 실수 ▲구내촬영 실수 줄이는 포인트 적용 ▲환자가 쉽게 따라하는 구내촬영 테크닉 ▲구내촬영 실습으로 잘찍는 포인트 배우기 ▲개인별 1대1로 수강생의 구내촬영습관 바꿔주는 개인레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연차이지만 부족한 실력을 들킬까봐 오프라인 세미나에 소극적인 치과위생사, 효과적인 세미나에서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치과위생사 등 구내촬영 스킬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치과위생사라면
치협 장재완 법제담당 부회장은 박영섭 전 후보가 제기한 회장단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를 아주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지난 25일 치협 4층 중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문제와 관련 "그러나 회원들은 대부분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이런 상황을 원치 않고 있다"고 말하고, "의장단도 그런 취지에서 성명을 통해 박영섭 전 후보에게 가처분 신청을 철회하고 치과계 화합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지 않았겠느냐"면서 "집행부도 (이 일이) 그렇게 마무리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토로했다. '채권인의 가처분 신청 사유'를 묻는 질문에 장 부회장은 '지난 감사단이 의혹 규명을 요청한 8개항과 비슷한 내용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이 가운데 3건은 김철수 전 회장이 지난 4월 20일경 이미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안다"면서 "자료 유출건과 모 신문사 기사건과 관련해서는 나도 이달 초 성동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히고, "다른 한 건은 선거 직전 비방문자를 다량살포한 건으로, 수사가 진행되면 어느 캠프에서 한 짓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3건은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진상규명 차원이라기 보다 김철
경기도치과의사회가 또 한차례 지각변동을 맞게 됐다. 수원지방법원이 최유성 전 회장이 제기한 '당선무효 효력정지 및 재선거 실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따라서 지난 2월 6일 치른 회장단 선거에서 큰 표차로 당선되고도 선관위의 당선무효 결정에 따라 자리를 비워야 했던 최유성 회장이 다시 회무에 복귀했다. 수원지방법원은 최유성, 전성원에 대한 당선무효 결정의 효력과 나승목, 하상윤에 대한 당선인 결정의 효력을 당선인 지위 확인 등 본안소송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정지시키는 대신 그 기간동안 최유성 회장과 전성원 부회장이 임시로 지위를 유지하도록 결정했다. 수원지원은 지난 25일 이같은 결정 결과를 송달했고, 같은 날 나승목 회장단은 곧바로 회무에서 물러났다. 나승목, 하상윤 두 사람은 25일 저녁 기자들에게 배포한 짧은 입장문을 통해 '가처분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 '그동안 함께 해준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남겼다. 한 측근은 '법원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나 전 회장의 전언을 '더 이상 법정다툼에 휘말리기를 원치 않는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나 회장단은 경치 선관위가 최유성 회장단의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9일 전공의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된다. 춘계학술대회 홈페이지는 http://www.kacd.or.kr/workshop/202001/ 이며 오전 9시부터 접속이 가능하며, ▲09:50~11:10 증례발표1, ▲11:30~12:50 증례발표2 ▲13:50~15:10 증례발표3 ▲15:30~16:40 증례발표4가 수복과 근치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관계로 보수교육점수는 부과되지 않으며, 등록에도 별다른 절차가 필요치 않다. 이번 증례발표의 시상식은 추계학술대회 때 진행될 예정이다.
박영섭 전 후보가 제기한 회장단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 첫 심문기일이 오는 27일 10시 10분 서울동부지방법원 제512호 법정에서 열린다. 박영섭 전 후보는 지난 4월 27일 서울동부지원에 이상훈, 장재완, 홍수연, 김홍석 등 회장단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소송을 접수했었다.
임종성 인천시치과의사회 해외봉사단장이 지난 20일 법무부 주관한 제13회 세계인의 날 정부 포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 출입국센터 입주 난민들을 위해 지난 2016년 12월부터 지금까지 무료치과진료 활동을 이어오는 등 헌신적 봉사를 통해 재한외국인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임 단장은 2002년부터 최근까지 인천 중구 제일교회에서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무료치과진료를 해온데다 캄보디아(2002년), 방글라데시(2011년), 인도네시아(2012년), 필리핀(2013년)에 이어 현재는 미얀마 진료봉사에 집중하고 있다. 미얀마의 경우 임 단장은 지난 10년간 3달에 한번꼴로 방문해 양곤 농아학교와 네피도 양로원, 타웅지 고아원 등을 찾아 무료진료를 실시해왔으며, 수도인 네피도에 네피도치과병원 설립을 주도했고, 4년전부터는 사비를 들여 3달에 한번씩 미얀마 치과의사 2명씩을 한국으로 초청, 연수를 받게 하는 등 미얀마 치의학 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민정)도 지난 18일 포레힐 호텔 '다이닝 늘'에서 첫 상임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민정 회장을 비롯, 신은섭 수석부회장과 김수진, 윤은희, 정혜전 부회장 그리고 고수진, 김지연, 김현미, 김현정, 박계련, 박상희, 박수진, 박슬희, 박은경, 박지연, 양은진, 윤지영, 이동정, 이수정, 이순임, 장순옥, 전세영, 정유란, 정회인, 조은희, 최봄, 최원정, 황지영, 황혜경 이사 등 임원 29명과 장연화 자문교수가 참석했다. 이사회는 먼저 위원장 선출에서 장학위원장에 김은숙 고문을, 의권옹호위원장에 이지나 고문을, 정책위원장에 허윤희 고문을, 대외협력위원장에 최영림 고문을, 추천위원장에 박인임 전 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어 6월말경 개소 예정인 여성인권센터장에 곽정민 전 부회장을, 여과총 대의원에는 이민정 회장, 신은섭 수석부회장, 김원경 · 김수진 · 윤은희 부회장, 최영림 고문 등 6명을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는 또 부서별 사업계획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사업이 축소됨에 따라 임원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올 임원회비를 한시적으로 2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31대 이상훈 집행부가 지난 19일 초도이사회를 가졌다. 지난 3월 승리의 꽃다발을 목에 걸고 힘차게 두팔을 치켜올린 지 꼬박 두 달만이다. 이날 회의에는 지부담당 부회장을 포함해 전체 임원 33명 가운데 31명이 참석했다. 출석률 94%로,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참석자들은 3년간 한 배를 타게 될 동료 임원들과 반갑게 인사도 나누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사진 속 임원들은 모두 활짝 웃고 있었다. 앞 줄에 회장단이 앉고, 이사들이 뒤들 받치듯 서서 화이팅을 외쳤다. 배경에는 이상훈 집행부의 슬로건과 캐치프레이즈가 막 꺼내입은 새 교복처럼 빛나고 있었다. 슬로건은 '깨끗하게, 당당하게, 치과의사답게', 캐치프레이즈는 '국민과 함께하는 우리는 대한민국 치과의사입니다' 였다. 이런 초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 어둠을 뚫고 막 바다로 나아가는 고깃배, 먼 길을 향해 힘차게 플랫폼을 빠져나가는 새벽 기차, 첫 등교, 첫 출근, 같은 이미지가 함께 떠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보다 보면 그런 너그러운 감상은 그다지 오래가지 못한다. 전체가 아니라 디테일이 드러나면서 구성원에 대한 개별적 평가치가 가미되기 때문에 특히 그렇다. 이번 집행부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