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기자재 전시회 중 하나인 ‘AEEDC Dubai 2026’에서 디지털 기반 통합 진료 솔루션과 차세대 임플란트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덴탈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유니트체어, 영상 진단 장비, 구강 스캐너 등 진료 핵심 장비를 아우르는 ‘디지털 원스톱 진료 워크플로우’를 전면에 내세웠다. AEEDC는 중동·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치과 기자재 전시회로, 올해는 177개국에서 약 3,900개 기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부터 11년 연속 AEEDC에 참가 중인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전시에서도 기술력 중심의 부스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프리미엄 유니트체어 K5는 환자 편의성과 의료진의 진료 효율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로 중동 지역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진단 장비 역시 주목을 받았다. 0.05mm Voxel size를 구현한 T2 Plus CBCT와 빠르고 정밀한 스캔을 지원하는 Medit i900 구강 스캐너를 통해 디지
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이병진·정재연)가 지난 17일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예방치과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2026년도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등 올해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을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충치연 교육팀장인 이미애 운영위원은 ‘2026 구강건강교육사업 참여 매뉴얼’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실무 가이드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박진희 운영위원은 ‘2026 회원 활동 장려 계획’을 발표하며, 회원 전문성 강화와 권익 증진,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그동안 진행돼 온 전문 교육 과정인 ‘예방치과 완전정복’의 질의응답(Q&A) 세션과 수료식도 함께 열렸다. 수료생들은 최신 예방치학 이론과 임상 적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부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주요 사업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충치연은 올해 중점 과제로 ▲구강건강 교육의 표준화 ▲지역사회 밀착형 예방 프로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가 지난 18일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풀뿌리 간담회를 열고, 치과계 여성 리더십의 현재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여치 여성인권센터(센터장 곽정민)와 치협 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허윤희)가 공동 주최했으며, 장소희 회장을 비롯한 대여치 임원과 회원, 내빈 등 57명이 참석했다. 특히 협회와 지부 선거 시기와 맞물리며, 출마 의사를 밝힌 여성 치과의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눈길을 끌었다. 개회사에서 장소희 회장은 “여성 치과의사들이 전문직 단체와 리더십 영역으로 진출해 온 과정을 함께 돌아보고,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위치를 점검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경험과 관점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더 단단한 길을 함께 고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세 개의 발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첫 발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삼화 원장이 맡아 ‘전문직 여성단체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원장은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성치과의사의 현실을 짚으며, 개인의 문제를 제도 변화로 연결해내는 집단적 목소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치과계 내부에 존재하는 성별 격차와 보이지 않는 장벽을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가 지난 16일 부산에서 역대 회장단 워크숍을 열고, 근관치료학의 발전 방향과 학회의 중장기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학회 창립 이후 회장직을 맡아 학회를 이끌어온 역대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학회 발전 과정에서의 경험과 소회를 나누는 한편, 근관치료학의 임상적 기준 정립과 학문적 확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2027년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APEC 2027)를 앞두고, 국제 학술교류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미래 세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현철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회의 지난 발자취를 되짚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국제 학술 교류 활성화와 임상 기준 정립을 통해 근관치료학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근관치료학회는 1991년 창립 이후 근관치료 분야의 학문적 토대 구축과 임상 표준 확립을 목표로 학술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오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위현철·김광현, 김욱·이선장 두 후보 진영은 2월 9일 투표일을 앞두고 ‘누가 경치를 이끌 적임자인가’를 놓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두 후보의 출마의 변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공통된 문제의식 위에 서로 다른 리더십의 결이 또렷하게 대비된다. 그리고 그 차이는 공약의 내용보다도, 문제를 설명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표현의 방식에서 먼저 드러난다. 기호 1번 위현철 후보는 ‘연속성과 실행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현 집행부 부회장으로서 회무의 한가운데를 지켜온 경험을 강점으로 삼으며, 직원 횡령 사건과 선거 불복 및 재선거라는 조직의 위기 국면에서도 회무를 멈추지 않고 ‘제도화된 개혁’을 밀어붙였다는 점을 주요 이력으로 제시했다. 선거 직선제 도입, 고충처리위원회 상설화, GAMEX 운영 경험 등은 그를 ‘검증된 실무형 리더’로 규정하는 근거다. 공약 역시 현장 체감형에 가깝다. ▲의료분쟁 대응 강화 ▲결과가 아닌 ‘과정’을 보장하는 단체보험 ▲덤핑·과대광고 근절은 “문제가 터진 뒤가 아니라, 시작부터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로 수렴된다. “진료실 안에서는 안심을, 진료실 밖에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외로운
예비개원의들의 고민이 숫자로 드러났다. DENTEX 2026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개원 예정 치과의사 10명 중 3명 이상이 개원 비용을 ‘5억 원 이상’으로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단독 개원을 선호하는 개원가의 흐름 역시 비교적 또렷하게 확인됐다. 이번 설문은 지난 1월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DENTEX 2026 전시회 등록자 1,5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개원 예정 치과의사는 517명으로 전체의 33.4%를 차지했다. 이미 개원한 치과의사(46.6%)까지 포함하면 응답자의 약 80%가 실제 개원중이거나 개원 의사결정층이라는 점에서 설문 결과의 무게감은 가볍지 않다. 응답자 중 개원 예정자들의 현재 근무 형태를 보면 봉직의가 60.9%로 가장 많았다. 임상 경험을 쌓는 동시에 개원을 준비하는 전형적인 경로이다. 휴직 중이라는 응답도 12%에 달했는데, 개원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진료를 멈춘 사례로 해석된다. 공중보건의·군의관 비율도 12%를 넘기며, 의무복무 이후 개원을 계획하는 젊은 층의 유입도 확인됐다. DENTEX 참가 목적은 더욱 분명했다. 개원 예정자의 62.9%가 ‘개원 정보 수집’을 1순위 이유로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2월 7일 총 8회 과정으로 구성된 ‘마스터코스 수술 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한양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창주 교수가 디렉터로 참여해 임플란트 식립부터 고난이도 수술까지 임상 노하우를 집중 전수한다. 교육은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EAST동 3층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실제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악동 거상술(sinus lifting)을 비롯해 고난이도 GBR, soft tissue handling, 다양한 임플란트 식립 전략 등 수술 심화 내용을 폭넓게 다룬다. 특히 연자의 실제 sinus 수술 케이스 영상과 임상 상황을 재현한 전용 모델 실습이 포함된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오스템이 특수 제작한 모델과 마네킹이 제공되며, 실제 조직과 유사한 pig jaw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디렉터와 함께하는 라이브 서저리와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실전 이해도를 높인다. 과정별 주제는 ▲2/7 Sinus lifting(I) ▲2/8 Sinus lifting(II) ▲3/7 Hard tissue augmentation(I) ▲3/8 Hard tissue augmentation(II
오스템인테리어가 치과 기계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계실 사고예방 IoT 패키지’를 특가로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3년 출시 이래 역대 최고 할인율(약 25%)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패키지는 치과 기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수와 화재(연기)를 24시간 감시하고, 사고 발생 시 자동 차단과 즉각 알림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누수 감지 센서는 물이 새는 즉시 모바일 앱으로 알림을 보내고, 메인 수도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한다.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온도·습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누수 우려 지점에는 센서를 최대 10개까지 추가 설치할 수 있다. 화재(연기) 감지 역시 핵심 기능이다. 기존 건물 시스템과는 별도로 설치되며, 연기 감지 시 모바일 알림과 함께 사이렌이 자동 작동한다. 기계실 1곳 기준 시공 시간은 약 2~3시간으로, 진료 중에도 설치가 가능한데, 대규모 공사 없이 IoT 장비만 설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누수·화재를 상시 모니터링해 초기 대응이 빨라지고, 외부에서도 상황 확인이 가능해 관리 부담과 심리적 불안을 줄일 수 있다. 제품은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 본사 내
올해로 33회를 맞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 KAOMI) 춘계국제종합학술대회가 ‘학술대회에서 이런 이야기까지?’라는 반문을 불러올 만한 특별세션을 꺼내 들었다.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치과의사를 위한 진짜 자산설계 세미나 - ‘서울 자가 건물 개원 30년차 황원장 이야기’. 기획의 출발점은 비교적 익숙하다. 지난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가상의 ‘황원장’을 주인공으로 세웠다. 설정은 단순하지만 질문은 묵직하다. 개원 초기부터 중·후반, 그리고 은퇴 이후까지 치과의사의 삶에서 ‘돈’과 ‘자산’은 어떻게 관리돼야 하는가. 세션은 개원 초반의 기장 업무와 세무 관리에서 출발해 누구에게나 부담스러운 세무조사 대응법까지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여기에 배당과 복리를 활용한 투자 기초, 글로벌 투자를 통한 자산 확대 전략이 이어진다. 단기 수익보다는 ‘시간’을 어떻게 자산으로 만들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 구성이다. 말미에는 자산을 다음 세대로 이전하는 상속·증여 전략까지 짚어낸다. 더욱 눈길을 끄는 건 마지막 대목이다. 숫자와 그래프에서 잠시 벗어나, 위스키 강의와 시음을 통해 ‘삶의 여유’를
치과계가 다시 선거의 계절로 들어섰다. 3월 10일로 예정된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지금까지 네 명의 예비후보가 잇따라 공식 모임을 갖고 출마 선언과 함께 각자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메시지의 결은 제각각이지만, 그 안에는 지금의 치과계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고민하는지가 비교적 뚜렷하게 담겨 있다. 김홍석(경희 93년졸) 예비후보의 출마의 변은 전통적인 ‘협회장 상’에 가깝다. 오랜 회무 경험과 정책 조정 능력을 앞세워, 불법 광고와 인력 문제, 정원 문제 등 고질적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반복한다. 위기의 원인을 구조적 난제에서 찾고, 해법은 강한 추진력과 정관계 네트워크에서 찾는다. 말하자면 준비된 해결사, 관리형 리더십을 자임하는 메시지이다. 김민겸(서울 86년졸) 예비후보의 메시지는 성격이 아주 다르다. 그의 선언은 정책 의지라기보다 지난 선거 과정과 이후의 사법 판단을 둘러싼 문제 제기에 가깝다. 2023년 선거를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책임지지 않는 집행부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운다. 힐링 어버트먼트 사태, 임플란트 반품 논란, 비급여 헌법소원 과정 등 과거의 투쟁 경험 역시 ‘불법에 맞서 싸워온 후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