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DEX 2026에 참가해 체험형 부스를 앞세운 전시로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성복 명예교수의 특별 강연이 눈길을 끌었다. ‘AnyTime Loading과 ALX’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IT’의 개념과 임상 적용 포인트, 초기 고정력 확보 전략 등이 다양한 증례와 함께 소개됐다. 강연 이후에는 핸즈온 세션이 이어졌다. ALX-IT와 ALX KIT, CL-Link 등 주요 솔루션을 직접 다뤄볼 수 있도록 구성되며 제품 이해도를 높였고, 실제 임상을 염두에 둔 체험 프로그램이 참여를 이끌어냈다. 부스 곳곳에서는 제품 체험이 이어졌다. 체어존에서는 신제품 ‘NEO CHAIR M7’을 중심으로 ‘NEO CHAIR M5’가 함께 전시돼 착석감과 기능을 비교하려는 참관객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제·상품존에서는 ▲ALX-IT ▲CL-Link ▲CMI Implant(IS-II·IS-III) ▲AnyCheck ▲All-in-One Remover Kit 등 주요 임플란트 및 수술 솔루션이 소개됐다. 디지털존 역시 발걸음이 이어졌다. ▲SmileArch Scanbody Kit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김성균)가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6년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보철과 수련을 시작하는 전공의들에게 교육 방향과 필수 정보를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회 임원과 교육지도위원, 신입 전공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성균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문의위원회, 수련교육소위원회, 고시소위원회, 회원관리소위원회 등 각 위원회 위원장들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전공의들의 출발을 격려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 세션에서는 ▲학회 운영과 전공의 대상 학술 지원 ▲전문의 및 인정의 시험 제도 ▲수련기록부 작성 및 관리 ▲임상증례구술고사와 증례집 준비 요령 등이 이어졌다. 전공의들이 수련 과정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행정 절차와 평가 기준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보철 전공의에게 필요한 임상사진 촬영’ 특강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선기 교수(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는 임상사진의 기본 원리와 촬영 기법을 임상 적용 중심으로 설명하며 기록 관리의 중요성을 짚었다. 행사 이후 진행된 설문에서도 임상사진 강의에 대한 호응이 가장 높았다. 참석자들은 촬영 기준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
OSSTEM 라이브쇼가 DDS(Dental Delivery Service)와 프리미엄 밀링머신 DWX-53D를 앞세운 특가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치과 소모품부터 장비까지 아우르는 구성으로, 가격 부담을 낮추고 실질적인 경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DDS 특집전에서는 치과 필수 소모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DDS는 오스템의 정기배송 서비스로, 소모품과 의약품을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배송받을 수 있고 최대 1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가격 변동에 관계없이 주문 시점 기준으로 공급되며, 이후 가격 인하 시에는 낮아진 가격이 적용되는 점도 특징이다. 임플란트 및 재료 패키지 결제도 가능하고, 결제 이후에도 품목과 배송 일정 변경이 가능하다. 방송에서는 글러브, 에탄올, 거즈, 석션팁, 코튼롤, 인상재, 덴탈마스크 등 주요 소모품을 묶은 ‘치과 필수용품’ 구성을 중심으로 혜택을 제공하며, 실시간 상담과 VOD를 통한 구매도 지원된다. 남은 일정은 26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 두 차례 방송으로 예정돼 있다. 일정 기간 내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DWX-53D 론칭 프로모션도 이어진다. 해당 장비는 DG SHAP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주최하고 동국제약이 후원한 ‘제18회 잇몸의 날’ 행사가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주제는 ‘철저한 잇몸관리로 소화기암 위험을 줄입니다’로, 치주질환과 소화기암 간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이날 발표에서는 '잇몸 건강 상태와 식도암의 연관성이 실제 데이터로 확인됐다'는 점이 특히 주목을 끌었다. 중앙대병원 박재용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한 연구에서 "▲치아 상실 시 약 16% ▲치주질환 시 약 10% 식도암과의 연관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칫솔질 횟수 부족이나 치간 관리 미흡 등 구강위생 습관 역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조선대 국중기 교수는 "잇몸병 원인균인 ‘푸소박테리움 뉴클레아툼’이 위산을 견디고 대장까지 도달해 대장암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를 소개했다. 특정 아종(Fna C2)의 경우 대장암 환경에서 우세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잇몸 관리가 전신질환 예방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암 환자의 구강관리 필요성도 짚었다. 단국대 이성조 교수는 항암 치료 과정에서 구강건조증과 감염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치료 전·중·후 단계별 맞춤 관리가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안창영) 창립 15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오는 26일(목) 오후 6시반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1부 저녁 식사 및 친교의 시간에 이어 2부에 정기총회와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이 열리는데, 이 자리에선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축사에 나선다. 또 3부 시간엔 장수 의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박상철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특별강연이 준비돼 있다. 참가 문의는 전화 02-3789-0041번.
서울 서남권 장애인 구강진료의 거점이 문을 열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수탁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이 지난 18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주요 관계자와 지역 장애인, 보호자들이 참석해 새 병원의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개원은 서남권 지역 내 중증 장애인을 위한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앞서 2025년 8월 서울시와 체결한 위수탁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병원 운영을 맡는다. 이로써 서울대치과병원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성동구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에 이어 세 번째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을 운영하게 됐다. 강서구 등촌동 어울림플라자 5층에 들어선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은 1,194㎡ 규모로, 전신마취실을 비롯해 진료실 6개, 페디랩실, 방사선실 등을 갖췄다. 진료용 체어 15대와 치과용 CT 등 장비도 구축해 중증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진료 환경을 마련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서부장애인치과병원 개원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과 공공의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고, 구기태 서부장애인치과병원장은 “지역 장애인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선관위의 ‘기각’ 결정에도 여진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오히려 결정문을 들여다볼수록 선거 과정에서 무엇이 빠졌는지가 더욱 또렷하게 드러난다.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 결과에 대한 세 후보의 이의 제기에 선관위는 19일 기각 결정을 내렸다. 징계 공고가 선거 이후로 늦춰진 데 대한 판단의 근거는 “공고 시점을 정한 명시적 규정이 없고, 의도적인 지연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지만, 이것만으로는 선거의 본질이 ‘유권자의 선택’에 있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 사건의 핵심은 '김민겸 후보에 대한 징계 사실이 선거가 끝난 다음에 공고돼 유권자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투표를 마쳤고, 그 결과 95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는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공고 시점에 대한 규정이 없다”는 설명이 과연 충분한 답이 될 수 있을까? 선관위는 징계 공고가 늦어진 배경으로 '내부 검토와 결재 과정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나 선거는 시간과 정보가 직접 맞물려 돌아가는 선택의 과정이다. 특히 투표 직전의 정보는 유권자의 판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선관위의 역할은 단순히 규정을
제34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를 둘러싼 이의신청이 선거관리위원회 문턱에서 막혔다. 선관위는 18일 저녁 늦게 3명의 후보가 제기한 이의신청을 심의한 뒤 표결에 부쳐 7대 5로 기각했다. 이로써 3월 10일 선거 결과는 ‘당선 유효’로 유지됐다. 문제는 결론보다 과정이다. 이날 선관위는 소명 절차를 진행한 직후 곧바로 표결에 들어갔고, 찬반이 팽팽히 갈린 끝에 단 1표 차로 결론이 갈렸다. 내부적으로도 판단이 크게 엇갈렸다는 의미다. 결과의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쉽게 가라앉기 어려운 이유이다. 이번 이의신청의 핵심은 선거 과정에서 확인된 규정 위반 조치의 ‘공고 시점’이었다. 선거가 끝난 이후에야 징계 사실이 공개되면서 유권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기회 자체가 차단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온 만큼 '선거관리 절차상 하자가 투표권 행사에 영향을 줬는지'가 쟁점이었다. 선관위는 이를 뒤집기보다 유지하는 쪽을 택했다. 당선무효나 재선거로 이어질 경우 감당해야 할 파장이 만만치 않다는 판단도 작용했을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재선거가 결정될 경우 당선자 측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이 즉각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결국 공은 다시 세 후보
‘조화와 기능의 보철’을 키워드로 한 대한치과보철학회의 학술 무대가 오는 4월 펼쳐진다. 보철학회(회장 김성균)는 지난 17일 과학기술회관 12층 아이리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4월 11~12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95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Harmony & Function in Prosthodontics: The Interdisciplinary Path’를 대주제로, 보철 치료의 생역학적 기초를 재조명하고 교정·치주 등 인접 분야와의 협진을 통해 진단부터 치료, 유지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임상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공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시작으로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강연과 심포지엄이 이어지며, 실제 진료에 적용 가능한 워크플로우와 노하우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별강연에서는 네덜란드 Elbert de Josselin de Jong 교수가 연자로 나서 QLF(Quantitative Light Induced Fluorescence)를 활용한 보철 진단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 ‘The Essentials: Foundatio
제34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가 막을 내렸다. 나는 먼저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우선 당선된 집행부에 축하의 뜻을 전한다. 선거는 끝났다. 이제 협회는 다시 치과계 전체를 위해 일해야 할 시간이다. 그러나 선거 과정에서 후보로서 직접 목격한 치과계 내부의 오래된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 이 성명은 선거 결과를 해명하거나 패배의 책임을 외부로 돌리기 위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번 선거를 통해 재확인된 치과계 선거 문화의 오래된 병폐를 기록하고, 앞으로의 변화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기 위해 남기는 기록이다. 나는 이번 선거에서 반복되는 장면을 다시 보았다. 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경쟁해야 할 선거 과정에서, 현직에서 물러난 원로들이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거나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선거 국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이었다. 원로의 경험과 조언은 분명 존중 받아야 한다. 그러나 선거 국면에서 원로의 공개적 개입이 반복될 경우, 이는 조언의 차원을 넘어 선거 과정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가 될 수도 있다. 치과계의 선거가 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이러한 관행에 대한 성찰이 반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