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해외 유수 치과대학들의 연이은 요청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가이드라인 영문판<사진>을 제작, 이들 대학에 제공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UPenn),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일본 도호쿠대학교 치과대학 등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원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되자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에 코로나19 대응 지침 자료 제공 협조를 요청해 왔다. 이에 따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은 환자의 예약부터 진료 및 치료까지 과정별 대응 지침을 담은 영문판 가이드라인을 제작한 것. 10쪽 분량의 가이드라인은 예약, 출입, 접수 등 총 3단계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선별하는 환자 스크리닝 시스템, 의료진 개인보호장비 착용 및 진료 공간 소독 등 환자 진료 프로토콜, 시설 보호와 교직원 감염관리를 위해 병원에서 실시한 주요 대응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보호장구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진을 이용해 이해를 돕고, 현재 적용 중인 문진표 내용도 부록으로 추가해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덕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장은 “가이드라인이 안전한 진료를 위해 공통의 과제를 안고 있는 해외 여러 기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연세대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운영하는 치과 컨텐츠 포털 덴올(www. denall.com)에서 방영중인 '수요세미나' 코너가 화제다. '수요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영되는 라이브 강연으로 임상, 경영, 교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출연해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인다. 과거 덴플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던 수요화상세미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덴올 개국 이후 핸즈온 코스, 실시간 Q&A 등을 도입해 보다 풍성한 강의를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153편의 강의가 업로드 되어 있다. 특히 김경원 원장(오스템임플란트 교육연구원장)의 '상악동 수술 중 발생한 출혈 및 상악동막 천공, 어떻게 처치해야 하나?' 강의의 경우, 수술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악동 천공과 지혈에 대한 처치방법을 상세히 소개해 누적 조회수 1,000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홍선아 교수(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겸임교수)가 진행한 '사례별 임플란트 청구 노하우' 편도 인기 컨텐츠다. 임플란트 보험 청구 시 실수하기 쉬운 사례를 알기 쉽게 소개해 실무에 도움이 되는 강의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창석 원장(대구박창석치과)의 'Sagittal first with the
ITI 국제임플란트학회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기념 활동을 진행한다. 오랜 발전의 역사를 돌아보고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직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웹사이트(www.40yearsITI.org)를 최근 오픈한 것. ITI는 당초 40주년을 기념해 5월 싱가포르에서 개최키로 한 월드 심포지엄 2020이 코로나 사태로 2021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이 전용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40주년을 축하한다는 계획이다. 40주년 전용 웹사이트에서는 학회의 설립부터 현재까지 역사적 발자취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타임라인이 제공된다. 더불어 웹사이트 배경을 학회 활동 사진과 비디오로 꾸며 방문자들이 학회의 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학회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웹사이트에서 축하 영상을 업로드하여 온라인 기념식을 함께할 수도 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에 해시태그 #40yearsITI를 추가한 축하 콘텐츠를 업로드해도 된다. ITI한국지부(회장 이성복)를 포함해 전 세계 모든 회원국 회장들에게 이미 축하 영상을 요청하여 웹사이트에 노출시키고 있다. 축하 영상 공유는 ITI 회원 뿐만 아니라 비회원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이 세미나웨비나 시대를 맞아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편하게 개인과외를 받을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준비하고 있다. 브레인스펙은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치과 X-ray 구내촬영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부분의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브레인스펙 또한 밀착대면으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집에서도 편안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웨비나를 첫 시도한다. 최규영 전문강사는 줌(ZOOM)을 통해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치과 X-ray 구내촬영을 실습과 이론을 한 번에 이해시킬 해결사로 나선다. 특히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구내촬영에서 자주 생기는 실수 ▲구내촬영 실수 줄이는 포인트 적용 ▲환자가 쉽게 따라하는 구내촬영 테크닉 ▲구내촬영 실습으로 잘찍는 포인트 배우기 ▲개인별 1대1로 수강생의 구내촬영습관 바꿔주는 개인레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연차이지만 부족한 실력을 들킬까봐 오프라인 세미나에 소극적인 치과위생사, 효과적인 세미나에서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치과위생사 등 구내촬영 스킬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치과위생사라면
치협 장재완 법제담당 부회장은 박영섭 전 후보가 제기한 회장단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를 아주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지난 25일 치협 4층 중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문제와 관련 "그러나 회원들은 대부분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이런 상황을 원치 않고 있다"고 말하고, "의장단도 그런 취지에서 성명을 통해 박영섭 전 후보에게 가처분 신청을 철회하고 치과계 화합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지 않았겠느냐"면서 "집행부도 (이 일이) 그렇게 마무리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토로했다. '채권인의 가처분 신청 사유'를 묻는 질문에 장 부회장은 '지난 감사단이 의혹 규명을 요청한 8개항과 비슷한 내용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이 가운데 3건은 김철수 전 회장이 지난 4월 20일경 이미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안다"면서 "자료 유출건과 모 신문사 기사건과 관련해서는 나도 이달 초 성동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히고, "다른 한 건은 선거 직전 비방문자를 다량살포한 건으로, 수사가 진행되면 어느 캠프에서 한 짓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3건은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진상규명 차원이라기 보다 김철
경기도치과의사회가 또 한차례 지각변동을 맞게 됐다. 수원지방법원이 최유성 전 회장이 제기한 '당선무효 효력정지 및 재선거 실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따라서 지난 2월 6일 치른 회장단 선거에서 큰 표차로 당선되고도 선관위의 당선무효 결정에 따라 자리를 비워야 했던 최유성 회장이 다시 회무에 복귀했다. 수원지방법원은 최유성, 전성원에 대한 당선무효 결정의 효력과 나승목, 하상윤에 대한 당선인 결정의 효력을 당선인 지위 확인 등 본안소송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정지시키는 대신 그 기간동안 최유성 회장과 전성원 부회장이 임시로 지위를 유지하도록 결정했다. 수원지원은 지난 25일 이같은 결정 결과를 송달했고, 같은 날 나승목 회장단은 곧바로 회무에서 물러났다. 나승목, 하상윤 두 사람은 25일 저녁 기자들에게 배포한 짧은 입장문을 통해 '가처분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 '그동안 함께 해준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남겼다. 한 측근은 '법원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나 전 회장의 전언을 '더 이상 법정다툼에 휘말리기를 원치 않는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나 회장단은 경치 선관위가 최유성 회장단의
31대 이상훈 집행부가 지난 19일 초도이사회를 가졌다. 지난 3월 승리의 꽃다발을 목에 걸고 힘차게 두팔을 치켜올린 지 꼬박 두 달만이다. 이날 회의에는 지부담당 부회장을 포함해 전체 임원 33명 가운데 31명이 참석했다. 출석률 94%로,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참석자들은 3년간 한 배를 타게 될 동료 임원들과 반갑게 인사도 나누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사진 속 임원들은 모두 활짝 웃고 있었다. 앞 줄에 회장단이 앉고, 이사들이 뒤들 받치듯 서서 화이팅을 외쳤다. 배경에는 이상훈 집행부의 슬로건과 캐치프레이즈가 막 꺼내입은 새 교복처럼 빛나고 있었다. 슬로건은 '깨끗하게, 당당하게, 치과의사답게', 캐치프레이즈는 '국민과 함께하는 우리는 대한민국 치과의사입니다' 였다. 이런 초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 어둠을 뚫고 막 바다로 나아가는 고깃배, 먼 길을 향해 힘차게 플랫폼을 빠져나가는 새벽 기차, 첫 등교, 첫 출근, 같은 이미지가 함께 떠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보다 보면 그런 너그러운 감상은 그다지 오래가지 못한다. 전체가 아니라 디테일이 드러나면서 구성원에 대한 개별적 평가치가 가미되기 때문에 특히 그렇다. 이번 집행부는 사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나승목)가 지난 21일 경치회관 중회의실에서 병원전문감염관리업체 (주)엠디세이프와 MOU를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치 나승목 회장, 김영준 총무이사, 이용근 재무이사, 설유석 공보이사와 엠디세이프 전현재 대표, 서정철 부사장이 참석했다. 나승목 회장은 “감염관리는 환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술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이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만큼 이번 MOU를 통해 회원들에게 감염관리 교육과 컨설팅 등 감염관리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현재 대표도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 회원 병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협약을 통해 엠디세이프는 ▲경치가 지정한 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병원 내 감염관리 리스크 분석 및 대안 제안을 위한 ‘의료기관 감염관리 프로그램 RIMS’의 모니터링을 무료로 지원(지원 대상 병원은 선착순 100개 병원으로 한정, 추가 요청이 있을 시 별도 협의)하고, ▲감염관리 전문가들로 보수교육 및 GAMEX 연자를 지원하며, ▲감염관리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RIMS Membershi
이상훈 협회장이 취임 후 첫 민생 탐방에 나섰다. 이 협회장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동안 개원치과와 장애인치과병원을 순방,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이 협회장이 방문한 곳은 루나치과보존과치과의원(원장 조성근)과 에투알드서울치과(원장 이장욱), 마석타임치과의원(원장 최승린), 연세유라인치과의원(원장 이창제) 등 개원가 4곳과 더스마일치과(센터장 이긍호),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서병무) 등 2곳의 장애인 치과진료시설. 협회장과 마주한 개원 치과의사들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환자 감소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보조인력난도 여전한 숙제인데, 이창제 원장은 "직원을 뽑아야 하는데 쉽지 않다"며 "작년 같은 경우 보름간 1명의 지원자도 없어 면접 자체를 볼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또 최승린 원장은 "부패한 공무원과의 싸움에 연루되면서 면허 취소 위기에 처한 적이 있는데, 이 때 협회가 내 곁에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며, "누군가 숨죽이고 앓고 있을 때 곁에서 다독여주는 친구 같은 협회가 돼 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털어놨다. 이상훈 협회장은 이에 대해 "전시성 행사나 보여주기식 외부활동 보다 일선 회원들의 삶을 실질
㈜신흥이 오는 5월 31일(일) ‘ALIAS Lingual Bracket을 이용한 설측교정 웨비나’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세계 최초 결찰이 필요 없는 Passive Self-Ligation 기술을 적용한 개폐형 슬롯 설측 Bracket ‘ALIAS’의 활용 방법과 이를 통한 설측 교정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이해하는 세미나다. 전)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회장 오창옥 원장(스마일Zone교정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특히, ALIAS 설측 브라켓을 이용한 다양한 증례를 통해 오창옥 원장만의 설측 교정 환자 치료 방법을 들을 수 있으며, 018x018 슬롯, SWA 등 오창옥 원장이 전하는 ALIAS의 특징과 활용 노하우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ALIAS(ORMCO/미국)는 Passive Self-Ligation 기술을 적용한 개폐형 슬롯 시스템뿐만 아니라 .018” X .018” Square Slot을 통해 Wire play는 감소시키는 대신 Leveling 및 Alignment 단계에서 더 빠른 Rotation과 Torque Control을 가능하게 하는 술식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타 설측 B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