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SNS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유퀴즈 온더 크다(KDHA)’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이벤트는 18일(목)부터 28일(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구강보건과 관련된 세 가지 퀴즈를 맞히는 방식인데, 정답을 모두 맞힌 참가자들에겐 추첨을 통해 전동칫솔과 워터픽, 커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 명단은 30일 치위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퀴즈 참여자 뿐만아니라, 이벤트 홍보가 활발히 이뤄진 곳에도 혜택을 제공한다. 병‧의원을 포함해 퀴즈 참여자들이 유입경로로 가장 많이 언급한 곳(기관)을 골라 퀴즈 상품과는 별개로 간식을 지원키로 한 것. 치위협은 원활한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의 ‘유퀴즈 온더 크다(KHDA)’ 게시물을 통해 각 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포스터 이미지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치위협 박정이 부회장은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국민들에게 구강관리에 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배포중인 포스터를 활용해 많은 곳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신흥이 지난 8일부터 덴탈이마트(www.dentalemart.co.kr)에서 선보이고 있는 온라인 치과기자재전시회 ‘UNTACT DV ON WORLD’가 개최 3일 만에 31,000회 접속을 돌파, 구매 건수 3,000건을 달성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UNTACT DV ON WORLD는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www.dentalvitamin.com)의 치과기자재전시회 ‘DV WORLD’의 온라인 행사로, 덴탈비타민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위험으로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현 상황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언택트(Untact) 중심 디지털 서비스의 변화에 발 맞춰 이번 온라인 전시회를 기획했다. DV POINT 적립권 누적판매 20억! PROFA FILE은 하루 1,485건 판매! 총 11개 제품이 공개된 현재까지 매일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개최 3일 만에 31,000회 접속을 달성하고 1,200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댓글이벤트에 참여했다. 덴탈이마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분 좋은 행복 포인트’ △DV POINT 적립권(10만점 권)은 전시회의 첫 포문을 열며 때마침 누적판매금액 20억을 돌파했다. 역대급 판매 기록을 보
오스템임플란트가 설립한 구강용품전문기업 오스템오랄케어(대표이사 문병점)가 프리미엄 기능성 치약 'Vussen'을 오는 24일 오후 2시 35분부터 CJ오쇼핑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홈쇼핑 방송에서는 미백유지관리 치약인 'Vussen H', 뛰어난 미백효과를 자랑하는 'Vussen 28', 시린이 케어에 탁월한 ' Vussen S' 등 인기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백치약 Vussen 은 치아의 민감도, 착색 정도에 따라 H, 7, 15, 28의 4종 중에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양치만으로 탁월한 미백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미백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다. 뷰센 H는 치아 에나멜층의 주 구성성분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가 5%나 첨가되어 손상된 치아표면을 복원시키고 착색방지 효과가 탁월하다. 뷰센7, 15, 28은 치과에서 사용하는 전문가 미백제와 동일한 성분으로 구성되었으며, 과산화수소를 각각 0.75%, 1.5%, 2.8% 함유하고 있어 뛰어난 미백효과를 자랑한다. 또한, 시린이케어치약 Vussen S는 인산삼칼슘이 19%나 함유되어 시린이 예방 및 통증 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치과용 임플란트 성능을 검증하는데 핵심적인 ‘피로도 시험’의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가이드라인으로 발간했다. 피로도 시험은 500만회 이상 반복 하중으로 저작활동과 유사환경을 만들어 치과용 임플란트의 기계적 강도를 측정, 내구성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은 ▲피로도 시험기준의 과학적 근거 ▲기존 제품의 피로도 시험 실측값 비교·분석 자료 ▲치아별 피로도 시험 기준 확립 등이다. 식약처는 국산 의료기기의 주력 품목인 치과용 임플란트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본격 연구를 시작, 산업계‧학계 등과 공동으로 이번 피로도 시험 기준을 마련했다. 업계는 ISO 국제 시험방법이 2016년에 개정됐음에도 이에 맞는 기준이 없어 그 동안 제품개발에 애로를 겪어왔다. 식약처는 이 기준을 오는 8월 치과분야 국제표준기술위원회(ISO TC 106)에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예정인데, 채택될 경우 국산 치과용 임플란트의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평가원 홈페이지(www.nifds.go.kr)→전자민원→민원인안내서→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13일 오후 3~4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통해 국내 학회 최초로 양방향 온라인 강의를 개최했다. 연자로는 김종엽 부회장(보스톤스마트치과 원장)이 나서 'Various digital implant & restorative workflows'을 제목으로 강연했다. 강연 내용은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서 디지털 인상 채득 및 보철물 디자인과 제작'에 관한 것이었으며, 얼리어답터인 김 부회장이 '그간 여러 장비와 기계를 사용해오면서 시행착오와 개선을 통해 어떻게 디지털을 매일 임상에서 응용할 수 있었는지'를 명쾌하게 제시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KAOMI는 향후 온라인 강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인데, 학회측은 '앞으로는 임원뿐만 아니라 전회원을 대상으로도 시도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명진 회장은 "항상 최신 임플란트를 선도하는 Global leading academy에 걸맞게 KAOMI는 본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제시해 언제 어디서나 고품격 강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이 가처분 결정에 따른 본안소송을 지난 9일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원고 최유성, 전성원은 이 소장에서 피고인 치협 경기지부 대표자(특별대리인 선임신청 예정)을 상대로 당선자 지위 확인 등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취지는 ▲피고가 2020. 2. 6. 실시한 제34대 회장단 선거에서 원고 최유성이 회장으로, 원고 전성원이 부회장으로 선출된 당선자임과 ▲피고가 2020. 3. 24. 원고에 대하여 한 등록무효 및 당선무효결정은 무효임을 각 확인하는 판결을 구하는 등이다. 최유성 회장은 이와 관련 '재판부에 기일지정 등 빠른 진행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복수 이사회 문제와 관련해서도 최 회장은 '현재로선 임명직 임원들에 대해 직무정지 가처분을 신청할 생각은 없으며, 다만 5월 25일 인용된 가처분 결정을 존중해 이 분들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상식적이고, 회원들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지난 15일 각 전문지에 공문을 보내 회장 명칭 사용에 혼돈이 없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당선무효효력정지 및 재선거실시금지 가처분이 지난달 25일 인용됨에 따라 본안소송의 판결이 있을 때까지 채권자(최유성 · 전성원)가 회장의 지위를 회복, 현재 임시로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지만 임시회장이라는 직위는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므로 기사에서 임시회장 또는 직무대행으로 표현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내용이었다. 경치는 최유성 회장 명의의 이 공문에서 '오랜기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현재 혼란을 지혜롭게 수습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같은 당부에도 불구하고 '경치의 문제가 회장의 명칭에 있는 것은 아니며, 혼란이 조기에 수습될 가능성도 없어 보인다'는 것이 관심있는 이들의 중론이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2개의 이사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이번달만해도 지난 1일엔 나승목 전 집행부가, 2일엔 최유성 집행부가 각각 이사회를 가졌다. 일이 이렇게 꼬인 이유는 가처분 효과에 대한 기대가 서로 달랐기 때문이다. 한쪽은 '최 · 전' 회장단이 '나 · 하' 두 사람의 빈 자리에 들어오길 원했고, 한쪽은 가처분 결정의
치협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이상훈)가 일선 치과병·의원의 실정에 맞는 방역지침을 마련해 발표했다. 비상대책본부는 치협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지침을 문의하는 개원의들이 최근 들어 많아 진데다, 치과의사들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대한 의료기관 감염관리 지침을 이해하고 참고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전반적 내용을 알기 쉽게 요약한 지침 제작에 나선 것. 일명 ‘알기 쉬운 치과병·의원 코로나19 개인방역 지침'은 질병관리본부의 의료기관 방역지침을 참고한 후 비상대책본부 위원 및 치과감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시 질병관리본부의 검토를 받아 완성했으며, ▲환자 내원시 지침 ▲환자지침 ▲진료지침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호용 비상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치과 진료실 환경을 감염 위험도에 따라 비말 확산 여부와 오염 가능지역으로 구분해 지침을 만들었다”면서 “코로나19로부터 치과의료인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 방역으로, 개원가의 감염 관리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명진 비상대책본부 감염관리팀장도 “내원환자가 확진자로 판정될 경우 의료인 자가격리 여부의 기준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개원가에 당부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와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지난 9일(화)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잇몸건강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정상적인 식사를 가능케 하는 튼튼한 잇몸이 행복한 삶을 가꾸는데 필수'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현장에선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계를 보여주는 제작물들이 눈길을 끌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9년 외래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치은염 및 치주질환 치과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1,673만명으로, 급성기관지염(감기)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는 잇몸병의 증가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잇몸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사실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같이 치주질환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이유는 잇몸병이 만성염증질환으로 전신 건강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동안 대규모 추적 연구를 통해 '잇몸병이 있으면 전신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들이 꾸준히 발표돼 왔다. 특히 잇몸병이 있을 경우 당뇨병, 당뇨합병증, 심혈관질환, 뇌졸중, 암, 폐렴, 류
치협이 성명서를 내고 정부와 여당의 의, 치, 한의대 신설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치협은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까지 동원돼 '코로나19 사태를 빌미로 공공의료자원 확충 차원의 의대 정원 늘이기에 나서고 있다'며, 당장 이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치협은 '박원순 시울시장이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포함한 공공의료체계 강화방안으로 군불을 지핀 이후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지난 4일 의대 치대 한의대 신설을 간소화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까지 발의했다'면서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연합은 의대정원을 최소 1,000명 이상 늘여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고, 김영록 전남지사도 이 지역에 100명 정원의 의과대학 설립이 필요하다고 나서기에 이르렀다'고 실상을 전했다. 치협은 '더구나 이같은 공공의료 강화 바람이 지금도 과잉상태인 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로 불똥이 튀고 있다'고 개탄하면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추계를 들어 '현재의 입학정원 만으로도 치과의사 수는 10년후 적정인원에 비해 3천명 가까이가 넘쳐 나는 과잉 공급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치협은 성명서 말미에 '국가적 재난상황을 빌미로 인구구조의 변화와 의료수요에 대한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