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가 2020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어규식)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학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웹사이트 클라썸(https://classum.com)을 통해 열릴 이번 대회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시대의 치과치료 및 구강안면통증 완전정복'을 대주제로 2개 세션, 총 8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학회 측은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ICOP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Orofacial Pain) 1st edition 발간을 기념해 구강 내 통증에서부터 뇌신경, 두통 연관 안면통증 및 심리평가까지 구강안면통증의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증례를 통해 임상가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사전 등록은 오는 25일까지이며 2차 사전등록은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다. 등록비는 회원 6만원, 평생회원 4만원, 비회원 8만원, 전공의 2만원. 등록을 완료한 참가자는 학술대회 대행업체인 클라썸에 회원가입한 후 업체에서 제공하는 강좌 링크를 통해 플랫폼에 접속, 강의를 시청할 수 있고, 학회는 수강자의 실시간 접속기록을 통해 출결사항을 관리한다. 세션별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먹는 콜라겐 시장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부광약품이 최근 개별인정형 원료를 사용한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탄탄촉촉 어린콜라겐' 제품을 출시했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70%를 차지하며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 분해량이 생성량보다 많아져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보통 20세가 넘으면 콜라겐은 1년에 1%씩 줄어들고, 여성은 폐경 이후 5년 안에 30%가 손실된다. 부광약품의 탄탄촉촉 어린콜라겐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으로, 흡수가 잘되는 어린(생선비늘)콜라겐 펩타이드 원료를 사용해 9가지 피부지표 개선 효과를 확인한 제품. 부광약품 관계자는 "탄탄촉촉 어린콜라겐은 피부 보습 및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분자크기는 512달톤"이라 설명하고, "비린내 없는 석류향을 가진 제품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섭취 방법은 1회 1포씩 1일 2회이며, 포장단위인 1곽엔 60포가 들어 있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추계학술대회가 내달 17일부터 24일까지, 8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측두하악장애 및 턱관절 손상의 진단과 치료’를 대주제로 열릴 이번 대회에선 ▲측두하악장애의 진단과 치료 ▲악안면 외상과 턱관절 손상 ▲의학연구자를 위한 연구윤리 등 3개 섹션, 9개 강연이 펼쳐질 예정. 첫 온라인 학술대회에 즈음해 안종모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측두하악장애와 턱관절 손상의 학술적인 부분을 정리해 임상에 활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선 10월 7일(수)까지 학회 홈페이지(www.kaom.org)를 통해 사전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비는 회원 5만원, 비회원 7만원이며, 전공의나 공보의, 군의관은 3만원이다. 강의는 온라인 플랫폼 키메디(www.keymedi.com)에 회원가입한 후 사이트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는데, 동영상을 4시간 이상 시청하고 제시한 질문에 답변을 완료하면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일반 보수교육점수 5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학회 홈페이지나 053-600-7301번으로 하면 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4일 공포한 개정 의료법 시행규칙이 개원가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복지부는 몇가지 예외를 둔 이 개정시규에서 '의료기관 개설자는 비급여 대상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비급여 대상을 제공하는 경우 환자 또는 환자의 보호자에게 진료 전 해당 비급여 대상의 항목과 가격을 직접 설명해야 한다(의료법 시규 42조의2 2항)'고 규정해 두고 있다. 따라서 규정대로라면 다른 의사가 진료를 맡더라도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만은 개설자가 직접 환자에게 설명해야 하는 불합리가 따른다.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의료계는 현장의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규정이라며 즉각 재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치협도 지난 10일 성명을 내고 '입법예고기간 중 이미 가격과 항목구분이 불명확하고,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업무부담이 가중된다는 이유를 들어 복지부에 반대의견을 제시한 바 있음에도 한술을 더 떠 비급여 항목과 진료비를 의료기관 개설자가 직접 설명해야 한다는 문구까지 첨가한 시규를 공포한 것은 의료현장의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인 개정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료현장에서 보면 현실성이 전혀 없을뿐 아니라 범법 의료인마저 양산할 수 있는 독소조항인
보건복지부가 개원가의 반발을 불러온 '구순구개열의 치과교정 및 악정형 치료 급여기준'의 개정 작업에 돌입했다. 복지부는 지난달 25일 행정예고를 통해 이 급여기준 중 실시인력의 기준을 바꾸는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예고안은 구순구개열의 치과교정 및 악정형 치료의 요양급여 대상 규정 중 나항의 실시기관을 '치과교정과 전문의가 1인 이상 상근하는 요양기관'에서 '실시인력 기준에 의한 치과의사가 1인 이상 상근하는 요양기관'으로 바꾸고, 시술 자격도 '치과교정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자'에서 '▲치과교정과 전문의 ▲고시 시행일 이전부터 구순구개열의 치과교정 및 악정형 치료의 진료 실적이 있는 경우 ▲최근 5년간 교정치료 진료실적이 치과전공의의 연차별 수련 교과과정의 치과교정과 치료교정학에서 정하는 최소 환자 취급수를 충족한 경우 중 하나에 해당하는 치과의사'로 완화했다. 이는 고시시행일 이전부터 구순구개열 치료를 해왔거나 전공의에게 요구하는 최소 진료실적만 충족하면 치과교정과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구순구개열 급여를 인정하겠다는 것으로, 복지부는 오는 14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개인 및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확정, 공포할 예정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가 지난 3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정기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로 보수교육이 원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온라인 보수교육을 준비키로 하는 등 현안들을 논의했다. 온라인 보수교육과 관련 권민수 학술이사는 "시스템 구축과 녹화에 시간과 비융이 추가로 발생하지만, 회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양질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시스템 구축 작업을 거쳐 빠르면 이달 중 첫 교육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서치 회원제안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응호)도 그간 개최하지 못한 치과경영개선 프로젝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는 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회를 치러낸 SIDEX 2020 조직위원회를 해단하고, SIDEX 2021 조직위원회를 새로 출범시켰다. SIDEX 2021 조직위원회는 김응호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김윤관 사무총장과 김중민 관리본부장(재무이사), 권민수 학술본부장(학술이사), 박경오 전시본부장(자재이사), 홍종현 국제본부장(홍보이사), 이상구 홍보본부장(대외협력이사), 양준집 행사본부장(법제이사), 송종운 협력본부장(법제이사) 등 7개 본부장 체제로 구
산하 분과학회 소속 교수 8명이 지난 8월말 정년을 맞아 학교를 떠났다'고 대한치의학회가 밝혔다. 치의학회는 35개 전문분과학회로부터 퇴임 교수 명단을 취합해 발표하면서 "이분들은 수십년간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양성으로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 해 왔다"고 소개했다. 주인공은 박광호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윤규호 교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근우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과), 전윤식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치과교정과), 정필훈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조규성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차경석교수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과), 황희성교수 (동아대학교병원 치과보철과). 김철환 치의학회장은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치의학 발전에 헌신하신 분들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퇴임 교수들의 '건강과 아름다운 인생 2막'을 응원했다. ■ 8월 정년퇴임 교수 약력 (가나다 순) 박광호(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 ▶1986.3.~2020.8.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연구강사,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근무) ▶2000.3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가 지난달 27일 수원중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중부경찰서 본관 비전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수원시치의회 위현철 회장, 민봉기 총무이사, 이미연 치무이사, 안형옥 수원시여자치의회장과 중부서 정희영 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부경찰서는 관할 내 1인 원장 치과의 순찰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내 소란행위 등 문제 발생시에 신속히 출동해 대응하며, 사전에 신고 및 대처방법도 적극 안내키로 했다. 대신 수원시치의회는 경찰관 대상 구강관리 강연은 물론 사각지대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재능기부 및 지원, 각 치과에 관할 경찰서 안내 포스터 배포 등을 약속했다. 위현철 회장은 "의료인에 대한 폭행 등 범죄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지역 치과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하고. "수원시치의회 또한 경찰관들의 노고에 보담하는 의미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가 최근 '전공의를 위한 의료윤리' 지침서를 발간했다. 교정학회는 지난 2014년 치과계 학회 최초로 윤리위원회를 설립한 데 이어 2016년에는 회원윤리선언서를 제정하는 등 회원들의 윤리의식 고취 및 의료질서 구축에 힘써 왔는데, 금번 다시 치과계 최초로 '치과교정과 전공의를 위한 의료윤리' 지침서를 발간한 것. 교정학회는 그동안 전반적으로 치과의료 윤리에 대한 논의가 미흡한 상황에서 '향상된 치과의사의 역량에 비해 윤리의식이 부족하다'는 반성을 기반으로 전공의 대상 의료윤리 교육을 위한 지침서 발간을 준비해왔다. 총 140페이지 분량의 이 지침서에는 전문직의 윤리에서부터 환자와 치과의사의 관계, 동료 의료인과의 관계, 연구윤리 등 다양한 윤리적 쟁점에 대한 의료계의 객관적 견해와 사례들을 담았다. 대표 집필인이자 윤리위원장인 황충주 교수는 “사회의 도덕적 요구에 부응할 책임이 있는 ‘치과전문직’의 도덕적 수준을 품성이나 개인적 노력에만 맡기기 보다 학회에서 적극적으로 윤리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전공의 시절은 현실적으로 이런 교육을 받을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말했다. 교정학회는 앞으로도 '의료광고 등에 대한 회
픽스처 판매량 세계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개발한 치과용조직확장용기구 'TissueMax' 관련 연구결과가 최근 SCI 권위 저널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 R&D 사업(총괄책임자: 오스템 바이오연구소 송주동 이사)을 통해 이대목동병원 김진우 교수, 고대구로병원 임호경 교수, 평촌성심병원 변수환 · 김주원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이의룡 교수, 서울대보라매병원 이호 교수 등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들로 구성된 강남구강외과연구회가 참여해 골유도재생술이 필요한 환자 대상 TissueMax 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교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4주간의 조직확장 후 골유도재생술을 시행한 결과, 조직의 장력이 현저히 줄어 봉합부위 열개, 골이식재 감염 및 소실 등 합병증을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신생골 안정화 유도로 수직골도 증대됐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임플란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IF: 3.723)에 지난 상반기 온라인 게재됐고, 지난 7월 출간된 Volume 31, Issue 7에는 표지 논문으로 소개됐는데, 교신저자는 김진우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