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회장 이상훈)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보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과 1인1개소법 보완입법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16일 건보공단 여의도 집무실에서 김용익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최대 관심사인 특사경(특별사법경찰관) 설치와 관련, “정치권에서도 공단이 특사경을 가져야 한다는 데에 공감을 하고 있고, 검찰도 찬성하는 입장"이라면서 "제도가 도입되면 불법의료기관 문제도 상당 부분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치협도 유관단체들과 여야의원들을 적극 설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훈 협회장은 “치협은 특사경 제도 도입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을 이미 국회에 전달했다"고 밝히고, "전문성을 갖춘 건보공단 인원이 특사경에 들어가 의료기관 내부를 둘러보는 것이 사무장병원 등으로부터 선량한 의료인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의원 등을 설득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이번엔 이 협회장이 1인1개소법 보완입법 문제를 꺼냈다. "지난해 1인1개소법의 합헌 판결이 나왔음에도 이를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한 실효적 제재가 없는데다 심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과장 김수정)의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 (ISOF)'이 오는 12월 13일, 웨비나 방식으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ISOF는 수면 치의학의 세계적 연자들을 초청, ‘A new leap into sleep-related orthodontics’를 주제로 진행되는데, 성인 및 소아 수면무호흡 환자의 진단과 치료 프로토콜에 대한 강의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수면의학의 메카인 Stanford 대학의 Stanley Liu 교수가 '상악골 확장치료가 다양한 OSA 수술치료법의 근간이 될 수 있다(Expansion of maxilla as the foundation for all sleep surgery)'를 제목으로 강연한다. Stanley Liu 교수는 2회 ISOF에서도 수면무호흡 환자의 수술적 치료접근에 대해 강연했었는데, 이번 ISOF에선 OSA 환자에서 상악골 확장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두번째로 Brasilia 대학의 Jorge Faber 교수가 'OSA 환자 치료의 최종 열쇠는 악교정수술! 선수술-교정치료의 필요성 및 적용 방법은?(Ort
9월 한달간 진행된 치위협의 ‘구강세균 싹쓰리(齒)-구강건강관리 영상공모전’이 입상작을 내고 마감됐다. '마스크 시대, 나만의 구강건강관리 비법'을 주제로 5분 미만 영상을 조건으로 내건 이번 공모전에선 그림과 쉬운 단어를 이용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잘 표현해 낸 '민수의 비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이 마스크 착용 이후 구강관리에 소홀해졌다가 치과에서 올바른 관리법을 배워 실천하는 재치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최우수상은 칫솔질을 싫어하는 유아에게 직접 치아 상태를 보여주고 올바른 칫솔질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을 담은 ‘마스크 속 우리아이 치아 건강 지키기’가 선정됐다. 이외 우수상 2편(▲1년째 칫솔질 안 하는 남자 ▲구강건강동화)과 장려상 3편(▲지금은 마스크 시대, 구강관리는? ▲슬기로운 구강생활 ▲구강보건독학 제1장-마스크 써도 입에서 냄새 안 나게 하는 법), 입선작 10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작품은 치위협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이 부회장은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제대로 된 구강관리법을 알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이동환) 5차 인정의펠로우 고시가 학회 인정의교육원 과정을 이수한 27명이 응시한 가운데 지난 11일 치러졌다. 1차 필기시험, 2차 구술시험으로 진행된 이날 고시를 통과한 합격자는 모두 26명. 이 중 수석합격의 영예는 김창환 원장(하나치과)이 차지했다. 심미치과학회는 매년 인정의교육원을 이수하고 인정의펠로우 고시를 통과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정의 펠로우 제도'와, 학회활동과 임상 케이스를 심사해서 수여하는 '인정의 마스터 제도'를 운영 중인데, 지금까지 학회가 배출한 인정의마스터는 54명, 인정의펠로우는 146명이다. 이동환 회장은 이번 인정의펠로우 배출에 즈음해 “코로나 19로 인해 제약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역지침에 따라 교육에 임한 학회 교육원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결실을 맺은 인정의펠로우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가 지난 16일(금) 일본보존학회와의 공동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보존학회의 한일 공동학술대회는 지난 1999년 이래 양국을 오가며 매년 개최돼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동학회는 당초 일본 오미야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Covid-19 팬데믹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변경됐다. 이날 공동학술대회는 구연학술발표 위주로 진행됐는데, 한국에선 손원준 교수(서울대)와 장주혜 교수(서울대), 하정홍 교수(경북대)가 보존학 분야의 최신 연구 지견을 발표했다. 또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제153회 일본보존학회에는 이광원 회장(전북대 교수)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광원 회장은 “20여 년간 돈독히 다져온 한일공동 학술행사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아쉬움이 있지만, 공동학술대회의 명맥을 유지하면서 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 보람이 있다”고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보존학회는 11월 7~8일에 열릴 추계학술대회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철 총무이사(부산대 교수)는 "온라인 학술행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보존학회는 지난 5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팀이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4개 관계부처)의 ‘구강 내 감염성 병원체 검사기기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한다. 과제명은 ‘타액 기반 현장형 전처리 모듈 및 구강 내 병원성 세균 신속검사키트 개발’. 수행 기간은 2024년 12월까지 약 54개월(4년 6개월)이며, 연구비는 45억 규모다. 이번 과제는 경희대학교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경희대치과병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덴오믹스가 참여한다. 참여기관 책임연구자인 이연희 교수<사진>는 “혈액, 소변 등 다른 체액과 달리 채취가 쉽고 응고되지 않으며, 고통 없이 반복적으로 수집 가능하다는 점에서 타액은 진단검체로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며, “700여종 이상의 미생물이 존재하는 구강 내 타액을 분석해 유의미한 바이오마커를 수집하는 신속검사키트가 현장에서 간편하게 구강·전신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팀은 이번 과제를 위해 ▲타액 수집 프로토콜 확립, ▲구강 내 세균총 생태 모니터링 및 구강 내 질환과의 상관관계 분석, ▲치주염 및 전신질환 관련 구강 내 병원성 세균
덴탈비타민(www.dentalvitamin.com)이 최근 경희대 치과병원 1층에 ‘DV CAFÉ 경희대 치과병원점’을 오픈했다. DV CAFÉ 는 그동안 각종 전시회에서 DV WORLD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커피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사랑을 받아왔는데, 금번 경희대 치과병원에 본격 CAFÉ를 오픈한 것. DV CAFÉ 경희대 치과병원점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커피 메뉴와 프리미엄 TEA를 중심으로, 이른 아침 든든한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빵과 음료를 묶은 모닝 세트도 준비해 두고 있다. DV CAFÉ에서 판매하는 빵은 모두 100% 유기농 우리 밀로 만든 빵이다 가격도 무척 착해서 병원 식구들은 물론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존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빵과 음료를 제공하는데, 병원 임직원과 재학생들은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에 있을 ‘DV CAFÉ 경희대 치과병원점’ 오픈 100일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만족 행사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상세한 이벤트 내용은 추후 덴탈비타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덴탈비타민 관계자는 “이번 DV CAFÉ 경희대 치과병원점을 통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을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류재준) 2020 온라인 종합학술대회가 '임상을 즐겁게 하는 디지털 치의학'을 주제로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보름동안 열린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 준비된 강연은 모두 7개. 먼저 김두일 Trainer(DURR 덴탈아카데미)가 '코로나시대, 우리 치과 지키기'를 제목으로 특강에 나서고, Enhancement for Digital Dentistry 세션에선 김희철 원장(W화이트치과)이 'What's new in 2020'을, 김범수 원장(과천연세스위트치과)이 '원내 즉시 고정성 보철을 위한 임시치아 제작 방법의 비교: Milling VS Printing'을 제목으로 강연한다. 또 Practical Digital Dentistry 세션에선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이 '구강스케너의 선택과 임플란트 보철'에 대해,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이 '디지털 치과 단계적 확장 전략'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마지막 New Paradigm in Digital Dentistry 세션에선 김종은 교수(연세대 보철과)가 'Digital Jaw Motion tracking'을, 박찬 교수(전남대 보철과)가 'Zirconia 3D printing'을 제목으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가 오는 24일 지난 1월과 8월에 이은 세번째 정책세미나(온라인)를 갖는다. 주제는 ‘치과위생사 전문역량과 미래에 관한 정책세미나- 2020년, 보건의료인으로서 치과위생사의 길을 찾다’. 치위협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9만 치과위생사가 갖추어야 할 전문 역량과 미래과 미래를 위한 제도적·임상적 방향을 모색하는 동시에 이에 수반돼야 할 정책 방안을 함께 찾는다는 계획이다. 세미나에선 법무법인 안세 이성환 대표변호사가 '치과위생사의 법적 업무범위 현실화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영향'을 제목으로, 치위협 전기하 정책이사가 '치과위생사의 업무현실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엔 온라인 참가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24일 오후 3시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정책세미나에는 선착순 60명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치위협 홈페이지(www.kdha.or.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이수자에게는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4평점이 인정된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도 지난 14일 클라썸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1주일간의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어규식)를 모두 마무리했다. '코로나19 감염증 시대의 치과치료 및 구강안면통증 완전정복'을 대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73명이 등록해 준비된 2개 세션, 8개 강의를 함께 즐겼는데, 함께 열린 포스터 구연에선 연세대 정효정 연구원과 단국대 신준희 전공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의는 구강안면통증 세션에서 ▲구강내외의 안면통증 완전정복(전북대 정원 교수) ▲근막통증, 턱관절 통증 완전정복(경희대 강수경 교수) ▲뇌신경 연관 & 두통 연관 안면통증 완전정복(경북대 변진석 교수), ▲특발성 안면통증, 안면통증환자의 심리평가 완전정복(서울대 김문종 교수), ▲증례를 통한 비치성 치통의 완전정복(전남대 임영관 교수) 등 5편이, COVID-19 세션에서 ▲COVID-19 우리가 아는 것과 우리가 알아야 할 것(고려의대 김기순 교수) ▲COVID-19 시대를 살아가는 치과의사(원광대 장희영 교수)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치과병의원에서의 대응(질병관리청 구현숙 보건연구사) 등 3편이 각각 플렛폼에 올랐다. 구현숙 보건연구사는 이번 강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