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가 11월 2일을 ‘민감성 치아의 날’로 정하고 지난 6일 선포식을 가졌다. 보존학회는 더플라자호텔에서 가진 선포식에서 '민감성 치아의 날은 이가 시린 증상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관리를 독려하는 동시에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림으로써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지키는 데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보존학회는 앞으로 민감성 치아에 대한 건강강좌는 물론 민감성 치아의 인지도를 높이고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광원 회장은 "민감성 치아는 구강질환을 알리는 첫번째 적신호임에도 많은 경우 단순한 통증으로 치부되거나 방치되고 있다"면서 "이번 민감성 치아의 날 제정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민감성 치아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점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치법이나 치약사용 방법 등에 대해서도 적극 알려 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 ‘민감성 치아’는 주로 치아가 시큰거리거나 시린 증상으로 나타나며, 실제 성인의 3분의 2 이상이 치아의 민감한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가 COVID-19 팬더믹으로 대면 학술행사가 대부분 취소된 상황에서 한국지부 회원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감염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마스크 착용인 만큼 한국지부가 나서 ITI 로고가 인쇄된 마스크를 제작해 회원들에게 나눠 주기로 한 것. 이성복 회장은 이와 관련 “COVID-19 팬더믹 상황에서도 환자 진료를 위해 일선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ITI 한국지부 스터디클럽(현재 17개) 모든 회원들(현재 285명)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감염방지를 위한 ITI 마스크(사진2)를 제작해 나누게 되었고, 팰로우(현재 33명)에게는 수술용 모자(사진3)도 추가적으로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ITI 한국지부엔 17개의 스터디클럽에 회원 285명이 활동 중이며, 팰로우도 33명에 달한다. 한편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두고 있는 ITI 국제임플란트학회는 '올해 싱가포르에서 가질 예정이던 2020 ITI World Symposium을 내년 9월 Full Online 학술대회로 개최키로 했다'고 지난달 14일 열린 온라인 ITI Annual Genral Meeting 2020을 통해 발표했다.
㈜신흥의 DV World가 2020 대한치과교정학회 제 58차 정기총회 및 제 53회 학술대회를 맞아 오는 15일 (일)까지 교정의 및 대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DV mall을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DV World는 ‘덴탈이마트의 새로운 이름’ DV mall(www.dvmall.co.kr)에서 대한치과교정학회 온라인 전시관을 열어, 교정치과재료들과 제품들을 소개하고 특별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작년도 DV World 프로모션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Damon Clear와 ▲Damon Q 그리고 Arch Wires 등의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Damon Clear 또는 Damon Q 세트 구매 시, Opener와 함께 DV Point 50,000점과 30,000점이 각각 증정된다. Arch Wires 중, 최적화된 악궁을 찾아주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Damon Copper NiTi는 고품질 대비 특별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1pk에 55,000원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세트뿐만 아니라 단품 구매에도 할인이 적용 되는 구성으로 판매 중이다. 그 외에도 본딩제, 교정 기타 재료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
오스템이 주관하는 '2020 치위생학과 교수세미나'가 지난달 28일 오스템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렸다. 세미나는 오스템 엄태관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요한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 박지만 교수(연세치대 보철과), 홍선아 교수(덴탈리어 대표)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요한 원장은 '치주질환 예방의 핵심, 치간 관리의 최신지견'를 제목으로 치간 칫솔과 치실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고, 박지만 교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디지털 치료의 활용'을 주제로 디지털로 할 수 있는 치과 치료의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소개했다. 또 홍선아 교수는 '치과 건강보험 동향 및 이슈사항'을 제목으로 근관치료의 급여 적용범위 등에 관해 강연했다. 사옥 이전 후 처음으로 오스템을 찾은 교수들을 위해 사옥 투어도 함께 진행했는데, 이날 교수들은 3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과 100평 규모의 덴올 스튜디오, 치과 인테리어 쇼룸, 생체재료연구실, 표면연구실 등을 둘러봤다. 오스템 관계자는 "세미나와 투어 프로그램 모두 어느 때보다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내년에는 세미나를 확대해 상,하반기 두차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세치대 대학원 응용생명과학과 ‘창의치의학융합 교육연구단(사업단장: 김희진 교수)’이 지난 2일 석·박사급 인재양성을 위한 대형 정부사업인 ‘4단계 BK21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BK21 사업은 기초연구 활성화 및 학문후속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정부사업으로, 이번에 새로 선정된 창의치의학융합 교육연구단은 향후 7년간 약 37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로써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은 1단계 의약학분야 내 분과 참여를 시작으로, 치의학분야 별도 패널이 도입된 2단계 사업부터 연속해 4단계 사업에까지 선정돼 총 28년간 BK21 사업 참여 자격를 유지하게 됐다. 더욱이 이번 사업은 치의학분야가 속한 전국단위 교육연구단 기타중점분야(치의, 한의, 수의, 간호, 보건, 체육)에 선정된 6개 교육연구단 가운데 치의학분야로는 단독 선정돼 의미가 크다. 4단계 BK21 사업 협약체결과 사업비 교부는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인데, 향후 2차례의 중간평가를 거쳐 ▶2023년 하위 30% 교육연구단 탈락 및 재선정, ▶2026년 하위 20% 교육연구단 사업비 조정 등의 성과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의성 학장은 “우리 치과대학원이 교육과 연구 부문에서 상당한 성과를 인정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가 지난 1일 가진 창립 43주년기념 제42회 학술대회에서 대구보건대 치위생과 이정화 교수가 청목봉사상을 수상했다. 또 학술대상에는 공교롭게도 동명이인인 동의대 치위생과 이정화 교수가 선정돼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치위협 3대 회장인 한재희 고문이 기금을 출연해 제정한 청목봉사상은 올해가 18회째로 수상자인 이정화 교수는 '평소 다양한 임상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지역주민과 소외 계층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를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 학술대상의 동의대 이정화 교수는 '꾸준한 연구와 논문 발표는 물론 '구강보건교육학', '공중구강보건학', '예방치학' 같은 다수의 책을 내는 등 학문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춘희 협회장은 두 수상자를 축하하면서 "자랑스런 치과위생사이자 협회의 일원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치위생계를 위해 힘써 주기 바란다" 당부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 권긍록)가 제84회 학술대회를 오는 29일(일)부터 12월 8일(화)까지 열흘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Preparation for the next decade of Prosthodontics'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기본적인 보철치료에서 지켜야 할 기본정석에서부터 ▲보철적 관점에서의 임플란트 수술분야 그리고 ▲Digital dentistry의 보철적 응용에 이르기까지 보철의 기본부터 첨단 술식에 이르는 다양한 강연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기대를 모은 해외초청 강연은 리투아니아 Vilnius대학의 Tomas Linkevicius 교수와 일본의 Sugioka Nobuyoshi 박사가 맡는다. 이번 대회에서 Tomas Linkevicius 교수는 'Prosthetic aspects, important to achieve crestal bone stability around implants'를 제목으로, zero bone loss concept을 연구하면서 터득한 임플란트 주위 치조정 부위의 안정성을 얻기 위한 수술과 보철적 요인에 대해 강연한다. 또 Dr. Sugioka Nobuyoshi는 'Digital transformati
픽스쳐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11월 28일 서울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Basic 과정에서부터 Advanced Surgery, Advanced Prosthetics로 코스를 구성해 임플란트 치료 계획부터 식립, 보철까지 완벽하게 마스터 할 수 있는 기회로, 11월 28일부터 내년 9월 5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마곡AIC 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 우선 11월에는 전진 원장(서울삼성치과)이 Basic과정 디렉터를 맡아 Diagnosis, Tx. Planning, Surgical Procedure 등 임플란트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는 강의를 준비중이다. 전 원장은 참가자들이 Live Surgery를 통해 임상 경험까지 쌓을 수 있도록 시간을 배정했다. 내년 3월 20일부터 진행되는 Advanced Surgery 과정은 이인우 원장(원더플란트치과)이 디렉터로 나서 Soft&Hard Tissue Management, Sinus Surgery 등 수술 심화과정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펼친다. 이 시간에는 오스템에서 자체 제작한 마네킹 실습, 돼지모형 실습, Live Surgery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이 지난 22일 열린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요청했다. 이날 구영 병원장은 건의나 애로사항이 있는지를 묻는 국민의힘 곽상도 위원의 질문에 답하면서 "작년 8월부터 운영 중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경우 장애인 환자 비급여진료비 감면사업에 드는 비용이나 인건비 등을 현재의 국고보조금만으로는 충당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이 부문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이에 유기홍 위원장은 "발달장애인은 간단한 치과치료조차 전신마취 하에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며, “따라서 일반적인 치과치료 시설이 아니라, 수술실에 준하는 정도의 시설과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고 화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위원도 입직 경로 차이에 따른 직원 간 차별 문제를 거론하면서 '서울대치과병원이 무기계약직을 직원 수에 포함해 관리해온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급여 및 복리후생에서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을 차별없이 동등하게 대우하고 있으며, 임금 및 단체교섭에서도 독립법인화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해 오고 있다.
장재원 과장의 뒤를 이은 새 구강정책과장에 조승아 서기관<사진>이 임명됐다. 신임 조승아 구강정책과장은 서울대 중문과를 졸업한 행정고시(49회) 출신으로 보건의료정책과, 사회복지정책실, 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을 거쳐 이번에 과장 승진과 함께 구강정책과를 맡게 됐다. 이로써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는 조승아 과장, 김삼섭 행정사무관, 김수연 보건사무관, 함일우 보건사무관, 노병권 주무관, 박보미 주무관, 임나희 주무관 등 7명으로 라인업을 갖췄다. 한편 전임 장재원 과장은 기초연금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재원 과장은 2018년 10월 구강생활건강과장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초대 구강정책과장을 지내는 등 2년여를 치과계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