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가 집행부를 새로 구성하고 새해 첫 임원진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작년 12월 펠로우 미팅을 통해 ITI 한국지부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백수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공식 취임했다. 이 회장과 함께 2021년도 회무를 이끌 나머지 임원진은 김용덕 학술이사(부산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황재웅 스터디클럽이사( 황재웅치과), 김재영 공보이사(관악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 등 세명이다. 이백수 신임 회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임원회의에서 'ITI 국제임플란트학회는 임플란트 치의학 및 관련 분야의 세계적 임상가들이 포함된 대표적이고 선도적인 임플란트 학술 단체' 임을 확인한 다음 'ITI 본연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교육 분야에서의 역할에도 충실, 국내 의료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활동 제한이 예상되는 만큼 상황에 맞는 지부 활동계획을 세워 실행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ITI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심포지엄 ‘ITI World Symposium 202ONE’을 개최한다. ITI World Symposium은 3년마다 열리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사진> 교수팀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제1대구치를 활용한 연령대 추정 연구를 진행해 해당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 1월호에 게재했다. 논문 제목은 ‘인공지능 기반의 제1대구치 이미지를 이용한 살아있는 개인의 연령대 결정(Age-group determination of living individuals using first molar images based on artificial intelligence)’. 이번 연구는 현존해 있는 사람의 제1대구치 부위 파노라마 방사선 영상에 인공지능 딥러닝의 한 종류인 콘볼루션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을 적용해 연령대를 추정한 세계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연구 결과 상하좌우 4개의 제1대구치 중 하나만을 이용한 결과예측보다 4개 모두의 정보를 동시에 이용해 입력정보의 양을 늘렸을 때 정확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 지금까지 시행해온 연령추정 방법들은 오차 발생 가능성이 크고 시간도 오래 걸렸으나, 이번 연구에선 인공지능을 통한 자동화된 과정으로 정확도와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연희
원광대 치대병원(병원장 피성희)이 지난 15일 치과대학병원 신축 봉고식을 올렸다. 원광대 치과대학병원은 2019년 10월 학교법인의 최종 승인을 얻어 지상 4층, 연면적 4,919제곱미터 규모의 독립건물로 신축될 예정이다. 올 11월 완공 예정이며, 새 병원엔 치주과 등 7개 진료과와 영상치의학과 등을 갖추게 된다. 병원 임직원과 소수의 교내 인사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봉고식에서 피성희 병원장은 “모든 교직원이 합심 노력한 끝에 신축 봉고식을 거행할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병원 신축을 통해 향상된 구강 진료서비스 제공과 신속한 치과 진료 시스템을 구축은 물론, 미래 치과병원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치의학도를 양성함으로써 국내에서 손꼽히는 명문 치과대학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광대 치과대학병원은 1979년 익산시 중앙동 치과병원을 모태로 1984년 현재 위치에 치과대학부속병원으로 개원해 지역사회 주민의 구강 복지를 증진과 미래의 치의학도 양성을 목표로 발전을 이어왔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됨에 따라 전반적 교육 패러다임을 온라인화 및 개방형 교육(MOOC)으로 전환하는 가능성을 모색키 위해 TFT를 구축하고 지난 8일 발대식을 가졌다. 학장부속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이기준 위원장과 신수정, 김지환, 이중석 위원<사진>이 참석해 김의성 학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 TFT 위원들은 앞으로 연세치대 온라인 교육 플랫폼(Yden-Mooc) 구축을 위해 ▲ 교수자/개설자 대상 설문 조사, ▲온라인 전환에 대한 저항요인, 필요한 행정적 지원등 수요조사, ▲사례자 인터뷰 및 초청강의: 본교 coursera강좌 개설 교수 등 초빙, ▲가칭 Yednet에 우선적으로 개설할 강좌 선정, ▲가칭 YdenMooc 개설시 가능한 운용방안 제안, ▲향후 MOOC기반 교육시 고려할 사항 취합 및 제안 등의 연구활동을 하게 된다.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가 지난 5~6일과 12~13일, 총 4회에 걸쳐 회원 및 회원치과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엠디세이프 감염관리교육 시범사업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지난달 10일 수원시치과의사회와 엠디세이프가 체결한 협약내용에 따른 것으로, 교육 시범사업을 통해 감염관리에 우수한 치과를 만들기 위한 첫 단계로 실시됐다. 강의는 병원 점심시간을 이용해 화상강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1회차: 코로나19 대응 진료 ▲2회차: 진료실 감염관리 1편 ▲3회차: 진료실 감염관리 2편 ▲4회차: 의료기구 세척/멸균/멸균검증 등의 주제로 진행됐는데,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감염·예방 관리를 비롯해 올바른 기구재처리 프로세스와 소독방법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4회차까지 모두 수료하면 병원에 비치할 수 있는 감염관리 Basic Course 교육 이수증과 교육시범사업 참여병원 포스터도 제공된다. 이와 관련 위현철 회장은 “이번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원장과 직원이 병원에서 편하게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접근성도 좋고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회원들이 MOU 체결로 인한
시린메드 치약으로 유명한 부광약품이 국내 과립형 진해거담제의 대표 브랜드였던 '사포날 과립'의 맞춤형 마케팅에 나섰다. 부광은 미세먼지, 황사 등의 환경 요인에 따라 진해거담제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했다고 판단, 이 제품을 식물성 생약 위주로 한방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빠른 효과를 위해 양약을 적절히 배합시킨 양•한방 복합제로 리뉴얼한 것. 특히 사포날의 주요성분인 ‘길경’은 흔히들 목건강에 좋다고 알고 있는 도라지의 약재명으로, 부광약품 사포날은 길경 성분이 66.67mg이나 함유돼 있다. 사포날 과립 발매 이후 부광약품은 태전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약국에서 판매가 용이하도록 유통망을 정비하는 한편 마케팅 목표도 타깃 소비 층의 동선에 맞춰 홍보활동을 설정, 첫 번째 타깃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SK planet 제휴 마케팅을 통해 사포날의 효능효과 메일을 발송하는 등 새로운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사포날 과립은 황사, 먼지 등 대기오염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 기침, 가래, 천식에 효과가 있는데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건조해진 목 보호와 구취제거에도 효과가 뛰어나 남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신흥이 오는 2월 1일부터 21일까지 ‘Untact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1’ 온라인 강의 기간 동안 DVmall에서 Untact A.T.C 등록자를 위한 온라인 전시회 ‘Untact A.T.C DV on world’를 개최한다.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Untact A.T.C의 등록자들을 위해 등록비와 동일한 DV point 2만점을 제공하며, DV mall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스페셜한 혜택 또한 준비되어있다. 특히 DV on world 전시회에서는 누적 생존율 99.86%를 자랑하는 ▲Luna S 등 SIS 임플란트의 신규 유저를 위한 ▲SIS 임플란트 패키지가 소개된다. 임플란트 인상 채득과 바이트채득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Bite Impression Coping과 픽스처 주변 골 삭제를 더욱 쉽게 도와주는 ▲Bone Profiler, 상악동 점막 손상을 최소화하는 Untact A.T.C Live Surgery의 Hot 아이템 ▲SIS Sinus Kit등과 장기간의 임상으로 인증된 골이식재 ▲InterOss까지 만나볼 수 있어 벌써부터 참가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위협 서울시회 새 회장에 유은미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서울시회는 지난 14일의 온라인 정기총회를 통해 치른 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유은미 후보를 참석 대의원 전원(40명)의 찬성으로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 '바르게, 다르게, 새롭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유 후보는 ▲회원과의 의사소통을 통한 현장중심 문제해결, ▲지역 분회활성화를 통한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 ▲보건융합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보수교육 진행, ▲서울시회 정회원을 위한 실질적 혜택 마련과 시스템 구축, ▲서울시회 경력단절 회원의 재취업 프로그램 마련, ▲치과위생사의 위상정립을 위한 유관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활동 강화 등 6개항을 약속, 대의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유은미 당선인은 서울시회에서 15, 16대 부회장으로 일했고, 2019년엔 치과위생사들의 권익향상에 힘쓴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제적 대의원 57명 중 40명이 참석해 2020년 사업 및 결산보고에 이어 2021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한편 임기를 마감하는 오보경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함께 일한 임원들과 고문, 사무국장에게 일일이 감사인사를 전한 다음 '새 집행부에 대한 지지'를 당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운영하는 덴올(www. denall.com)의 인기 프로그램 '수요세미나'가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수요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임상, 경영, 교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출연해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이는 덴올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덴올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보다 완성도 높은 강의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했다"면서 "개편하자마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게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먼저 수요세미나의 인기 코너인 경영 세미나를 이제 매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매월 1~3주는 임상 강의와 경영 강의가 진행되며, 4주에는 교정 강의와 경영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임상과 경영 분야의 경우, 강의 대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맞춰 매주 체계적이고 보다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된다. 임상 강의는 올해 '10시간으로 정리하는 GBR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진행되며, 경영 강의는 '치과 초보스태프에서 경영관리자 되기'를 주제로 풍성한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의시간도 확 바뀌었다. 40분 강의 후 10분 Q&A로 진행되던 방식에서 탈피해 매주 수
서울시치과의사회 임원들이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장관 서울 집무실이 위치한 서울시티타워 앞에서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서치 김민겸 회장은 이날 4,800여 회원을 대표해 낭독한 성명서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정책을 '시장경제의 근간을 뒤흔들고 치과의사의 자율적인 진료권을 침해하는 지나친 개입이자 규제'라고 규정하고, 이는 결국 '의료의 가치를 가격에 국한시켜 진료비 덤핑과 의료쇼핑을 부추김으로써 국민건강을 왜곡시킬 수 있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규탄했다. 성명서는 '이미 모든 의료기관은 의료법 45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42조의2에 의거 환자와 보호자 누구나 비급여 항목과 비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원내에 수가표를 비치해 안내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비급여 수가를 일률적으로 공개토록 하는 건 의료에 자율성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주장했다. 치과의료의 특성에 따른 불합리도 지적했다. '치과의원의 경우 환자의 치료 부위와 상태에 소요되는 진료시간의 차이가 크고, 행위료나 치료재료대, 약제비, 기공료, 지역적 여건 등 수많은 차등 요소가 존재하므로 개별 치과의 시설이나 인력,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