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대·치대가 지난 9일 일본 국립생리과학연구소(NIPS)와 다섯번째 국제협력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연세대 의대·치대는 지난 2001년 고려대 의대와 함께 BK 해외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NIPS와 협약을 맺은 이래 매 5년마다 양국을 오가며 재협약을 이어왔다. 협약의 주 내용은 교수 및 연구진 교류(공동연구와 초청 강연)와 학생 교류(교환학생 지원) 등. Zoom을 이용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이번 5차 협약식에는 연세대에선 유대현 의대학장, 김의성 치대학장, 김철훈 의대 연구부학장, 문석준 치대 연구부학장, 현영민 의대 연구정책개발실장이, 일본 국립생리과학연구소에선 Junichi Nabekura (Director General), Astushi Nambu (Vice Director), Yoshihiro Kubo (In charge of international affairs), Motohiro Nishida (Major contributor to the interaction)가 참석했으며, 유대현 · 김의성 학장과 주니치 나베쿠라 소장의 인사말에 이어 자유토론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3월 서울 PROSTHETICS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3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오스템 트윈타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김학후 원장(구올담치과, 사진)이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보철 과정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보철 재료의 특성, 보철 식립 위치, 교합조정의 work flow, implant impression, 심미 임플란트, Digital Guided implant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보철계획부터 디자인, 심미보철까지 제대로 마스터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다양한 실습 기회를 마련한 것도 이번 강의의 장점이다. OneGuide를 활용한 보철 임상케이스와 Implant complication management를 핸즈온 실습을 통해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또 1인 1엔진에 1 마네킹까지 제공해 임상 감각을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오스템에서 자체 개발한 맞춤형 교보재 모형을 함께 활용해 보다 풍부한 실습이 가능하다. 디렉터인 김학후 원장뿐만 아니라, 보철 분야 스타 연자로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이민정 회장과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정혜전 회장을 만난 치협 이상훈 회장과 김현선 부회장이 여성대의원 증원 문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지난 3일 간담회 형식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민정 회장이 '현재 여성대의원 비율은 3.8%로 2019년 기준 여자 치과의사 비율인 27.5%에 비해 너무나도 적은 숫자'라며, '증원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 "이번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여성 대의원 의무배정비율을 늘이는 정관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이상훈 협회장이 화답한 것. 자리를 함께 한 네 사람은 증원의 규모와 관련해서도 '현재 치협 정관상 8명인 여성대의원 수를 군진지부를 제외한 전국 17개 지부에 1명씩 의무배정해 총 17명(전체 대의원 수의 8%)으로 늘리는 안'에 뜻을 같이 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앞으로 대회원 설문조사 등 여성대의원 증원의 필요성을 위한 치과계 여론수렴과 공감대 형성 작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면서, 회원들에게도 "부디 시대정신에 입각해 여성대의원 수 확대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여자치과의사회는 그동안 여성대의원 증원 문제를 기회 있을 때마다 역설해 왔다. 특히 지난해 1
부광약품이 FDA로부터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임상과 관련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위약대조,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으로 진행되며, 중증을 제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40명에게 레보비르와 위약을 투약해 레보비르가 위약 대비 코로나 환자 체내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어느정도 감소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고 설명했다. 레보비르는 이미 국내에서 중등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상 임상시험의 환자 등록을 완료하였고 투약완료 이후 결과 분석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레보비르의 코로나 바이러스 세포배양 검사를 통해서 살아있는 전염력있는 바이러스의 감소량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레보비르는 코로나19에 대한 국내 용도 특허가 2020년 8 월 11일 등록되었으며, 미국을 비롯한 150여 개국에 대해 우선권을 가지는 국제특허(PCT)도 8월 5일에 출원한 바 있다. 부광약품은 '이번 임상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소를 증명함으로써 기존 국내임상뿐 아니라 미국 임상자료까지 확보, 항바이러스제로서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의약단체들이 지난 3일(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4차 실무회의를 가졌다. 양측은 회의에서 ▲건강보험 비급여관리 강화 종합대책,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구성·운영계획,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 운영계획,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추계 진행상황,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실효성 있는 비급여 관리를 위해 환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의료기관과 의료인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균형 있게 논의, 의료계와 관련단체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다분히 비급여 관리 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을 염두에 둔 발언처럼 보인다. 이 보건의료정책관은 이어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와 관련해 "다양한 직역과 계층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관계부처, 관련단체, 전문가 등과 보건의료인력의 양성과 수급관리, 진료환경 개선방안 등을 면밀히 논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엔 보건복지부에선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김현숙 의료인력정책과장, 공인식 의료보장관리과장, 유정민 보건의료혁신팀장이, 의약단체
대의원제 개선을 위한 1차 제도개혁 토론회에 이은 제2차 토론회가 선거제도 개선을 주제로 오는 19일(금) 오후 7시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선 선거제도 가운데서도 ▲선거권 확대와 ▲선거인 명부 공개, ▲선거공영제(기탁금 인하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외 협회장 상근제, 바이스제도, 결선투표제 등에 관해선 추후 별도의 토론회를 마련해 다룰 예정이다. 김홍석 부회장과 이진균 국제이사가 좌장과 사회를 맡고, 김성헌 치과계제도개혁특별위원, 이재호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 정제오 전 서울지부 법제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채팅창을 통해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주식회사 큐티티(대표 고태연)가 지난 2일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과 비대면 구강보건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큐티티는 고성 군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모바일 구강자가검진 서비스를 활용하는 한편 온라인 구강문진의 결과 및 통계를 고성군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치과 방문이 힘든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구강보건관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큐티티 고태연 대표는 이와 관련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 국민구강증진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고성군에선 백두현 군수와 박정숙 보건소장이 참석했다. (주)큐티티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 구강자가검진 서비스인 ‘이아포 모바일’과 병의원용, 공공형, 개인맞춤형, 서비스확장형 구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기업이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KAOMI) 제28회 종합학술대회 iAO2021’(조직위원장 황재홍)이 오는 3월 7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플렛폼에서 개최된다. ‘Standing on giants,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를 대주제로 열릴 이번 대회에선 임플란트와 연관된 지식들의 공유는 물론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주제의 강연들이 참가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대주제로 쓰인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 (Standing on Giant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의미 그대로 '대가들에게 오랜 경험으로 검증된 임상지식을 전달받아 실제 진료에 널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의는 메인 연자 6명, 회원들을 위한 해외 특별 연자 2명, 윤리/감염 필수 교육 연자 2명 및 위생사 세션 연자 2명, 초청 연자 5명 등 17여명의 국내외 최정상급 연자들이 맡는다. 우선 메인 연자로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거인급 연자들이 총 출동하는데, 이종호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가 하악에서 채취한 자가골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의 장기간의 결과 및 위험 요소들에 대해 설명하고, 허성주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사)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지난해 12월 발간된 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편집위원장 이기준, JKDS) 제13권 2호에 2021년 하반기 시행을 앞둔 치과의사 실기시험과 관련한 '표준화 환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전양현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가 이끈 연구팀(김영재, 김주아, 김윤진, 박병건, 심준성, 조리라, 양수진, 신동훈)은 '치과의사 (가형) 실기시험이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OSCE) 형식으로 표준화 환자를 이용해 Patient-Dentist Interaction(PDI)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CPX)으로 치르지는 만큼, 이를 공정하고 신뢰성 있게 평가하기 위해선 표준화 환자가 기본소양과 채점자로서의 역량을 갖춰야 하므로, 먼저 국내·외 실기시험 표준화 환자 교육교재를 분석하고 국내 11개 치과대학 관계자들에게도 세미나 및 설문조사를 통해 자문을 받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표준화 환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기준으로 환자를 선발하고, 기본
온라인으로 전환된 ㈜신흥의 ‘Untact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1’이 2월 1일(월)부터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오는 2월 21일까지 3주 간 진행되며, 오상윤 조직위원장 등 A.T.C 조직위원회와 연자들이 준비한 현장감 넘치는 강연들을 ‘DVmall(www.dvmall.co.kr)’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현재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강연은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 Live Surgery이다. 이번 Live Surgery에선 하악 구치부의 수직적, 수평적으로 극심한 치조골 흡수를 보이는 증례를 통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선보이는데, Guidesurgery stent를 이용해 하치조신경관과의 정확한 위치관계를 획득하고 이를 통해 필요한 수직적 골이식량을 줄여 성공률을 높이며, 예후 또한 좋게 할 수 있는 수술법과 노하우를 시연함으로써 임상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DVmall(www.dvmall.co.kr)’에선 참가자를 위한 온라인 전시회 ‘Untact A.T.C DV on world’도 진행중이다. 전시회에선 SIS(Shinhung Implant System) 제품을 비롯한 ㈜신흥의 다양한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