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휴비트가 회사 이름을 '오스템올소돈틱스(주)'로 변경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는 기술 및 품질 관리 역량을 배가해 교정재료 시장의 선도자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명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올소돈틱스 김병일 대표는 "새로운 사명을 통해 오스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교정 전문 기업으로서 더 좋은 교정 치료와 더 나은 교정 재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보다 철저히 품질을 관리해 환자와 치과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5년 설립한 오소템올소돈틱스는 그간 바이오, 치과 교정재료, 의료기기 분야에서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며 다양한 제품들을 연구하고 개발, 디자인하며 생산까지 해왔다. 특히 치아교정 분야에서 남다른 기술력과 품질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지난 2016년 8월 오스템임플란트의 계열사로 편입된 바 있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지난해 출시한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Majesty SLC(마제스티)’로 치과 교정의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마제스티’는 반투명의 세라믹 바디에 Ti-코팅을 더해 치아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심미성이 특징이다. 또 브라켓 베이스의 표면적을
이수구 고문이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치협은 지난 6일 비대면으로 가진 두번째 임시이사회에서 이같이 이수구 고문을 공로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이수구 고문은 2008년부터 3년간 치협 회장을 지낸 데 이어 치과계 밖에서도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이사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를 역임했다. 주요 업적으로는 2002년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재임 시절 서울시에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 최초의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 설립에 크게 기여한 점을 꼽을 수 있다. 또 열악한 북한의 구강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민간 차원의 남북 화해협력의 실질적인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남북치의학교류협회 창립을 주도했고, 세계치과의사총회 및 치과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TC106)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국내 치과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국제 경쟁력 제고에도 혁혁히 공헌했다. 이 고문은 현재도 국민의 선진의식 소양과 건강한 시민사회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의약단체 등과 함께 설립한 ‘건강한사회운동본부’의 이사장을 맡아 기초질서 지키기, 에너지절약운동, 다문화가정 및 해외이주근로자의 무료구강진료 등 다양한 공익 나눔 캠페인을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 된 요즘,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가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계도에 나섰다. 기존의 마스크 속 구강건강관리법 포스터를 카드뉴스로 새로 제작해 배포한 것으로, 구강보건 전문가인 치과위생사가 마스크 착용으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올바른 방법과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치위협에 따르면 기존 포스터의 경우 이미 다양한 매체와 채널에서 활용됐다. 지난 3월엔 질병관리청과의 협업으로 페이스북(https://c11.kr/nchl) 등 공식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법을 전달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특히 '범용성과 활용성을 높여 보다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버전으로 제작했다'고. ‘마스크 속 구강건강 관리법’ 카드뉴스는 지난 6일 치위협의 공식 SNS와 블로그에 게재됐으며, 활용을 원할 경우 치위협 블로그(https://blog.naver.com/krdha77/222300224000)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치위협 박정이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많은 분들이 구강건강 관리법 포스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주셔서 더욱 다양한 활용법을 고민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질병관리청 등 다양한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이사 김민정)이 치과스탭을 위한 온라인치과교육사이트 ‘덴탈브레인’을 오픈했다. 덴탈브레인은 현재 경영, 예방, 임상, 보험, 상담, 데스크 등의 분야에 총 50여개의 세미나를 오픈해 두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추가 할 계획이다. 오픈 이벤트로 5월 말일까지 회원 가입하는 모든 분들께 '환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화멘트' 소책자를 증정한다. 또 수강자들의 강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유료회원’ 제도도 준비해 두고 있다. 유료회원에 가입하면 정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수강이 가능하며, 100일 동안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덴탈브레인의 관계자는 '치과스탭들이 치과브레인으로 성장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특히 예방치과, 실장입문, 병원경영입문 등과 개인코칭의 리부팅과정은 김민정대표의 1:1 상담과 디브리핑으로 개인의 발전과 성장을 돕고 객관적시각으로 자신의 삶을 바라보게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치과인들의 바른성장을 돕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덴탈브레인(www.dentalbrain.co.kr)의 교육문의는 카카오톡채널에서 “브레인스펙” 친구 추가 후 채팅하기를 통해 상담하면 된다. 등록 및 안내
임상가를 위한 치과계 종합 학술대회 ‘제15회 2021 Untact 샤인학술대회’가 올해 강연의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오는 26일(월)부터 5월 30일(일) 까지 5주 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샤인학술대회는 ▲Daily Practice, ▲Stress-free, ▲심화보철 길라잡이, ▲이기준의 교정의 기준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 중 한 세션만 선택하여 참여했던 기존 오프라인 강연과 달리, 원하는 시간에 모든 세션에 참여 가능한 것이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의 특징이다. 국내 정상급 연자 13명, 학술위원 9명이 준비한 강연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 Session 1. Daily Practice 매일 임상에서 접하는 치료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고수들에게 직접 들어본다. 전신질환 약물 복용 환자에 대한 치과 치료, 임상 및 재료와 장비의 효율적인 운영, 구강 내 소수술, 그리고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이용한 치아 맹출장애에 대해 설명한다. # Session 2. Stress-free ‘이가 시려요.’, ‘보철물이 깨졌어요.’, ‘틀니가 아파요.’ 등 환자 증상과 관련된 치과 치료 스트레스를 속 시원히 해결한다. 시린이 진단과 치료법,
DVmall 멤버십 누적 회원수가 2021년 3월 15일 기준 2,500명을 돌파했다. DVmall 멤버십은 치과의사 전용 회원권으로, 멤버십 회원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8년 처음 선보인 DVmall 멤버십은 입소문을 타고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달 2일부터는 DVmall 내 DV Point shop에 입점돼 연회비(99,000원) 전액을 DV Point로 결제할 수 있게 됐으며, 이번 멤버십 회원 2,500명 돌파를 기념해 DVmall 내 치과재료 구매 시 DV Point 사용한도도 기존 15%에서 25%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DVmall 멤버십 회원은 DV패밀리 회원 5% 할인에 5%를 더한 상시 10% 할인에, DV Point 차감 할인 25%를 추가하면 최대 3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구매 금액에 상관 없이 무조건 무료 배송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입 시 제공되는 다양한 사은품과 특정 제품 구매 시 제공되는 푸짐한 혜택도 DVmall 멤버십의 특징이다. 특히 오프라인 재료 구매 시 얻을 수 있던 장비 수리 서비스를 인터넷 구매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유퀴즈 온더 크다 2021’ 첫 번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치위협의 퀴즈 이벤트는 지난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에 열흘간 9,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같은 호응과 열기를 감안해 치위협은 올해는 퀴즈 이벤트를 3회로 늘려 3월과 6월, 그리고 9월에 개최키로 했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유퀴즈 온더 크다’는 문제 링크(http://naver.me/GROmFEiq)에 접속해 구강보건 관련 문제 세 가지를 맞히는 방식으로, 정답을 모두 맞힌 참가자 중 12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상품권(10,000원)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1일 치위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치위협 박정이 부회장은 “지난해 이벤트 당시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올해는 그런 관심에 보답하는 것은 물론 더욱더 많은 국민들이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3회에 걸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희대치과병원 치과종합검진센터 오송희 교수팀(김성훈·최진영·이새롬)이 초기진단이 어려운 구강 내 경조직 병소에 대한 검진법과 진단표준화 가이드를 연구해 그 결과를 SCIE급 저널인 ‘센서스(SENSORS, IF3.275)’에 게재했다.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경희의료원을 방문한 검진대상자 16,800명 중 대구치와 소구치의 상태에 따른 3가지 조건 ▲교합면 충치 의심 ▲인접면 충치 의심 ▲크랙 의심에 부합하는 153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법랑질의 건강상태에 따라 반사하는 빛의 파장이 달라지는 원리의 비침습성 치아진단법을 적용해 치아 상태를 정량화된 객관적 데이터로 시각화했다. 즉, 정량광형광검사(QLF)와 초저선량 정밀 교익 방사선 영상검사(Bitewing X-ray)를 실시한 것. 그 결과 치아 297개에서 육안관찰에 의한 전통적인 진단법으로는 식별하기 어려운 교합면 충치 177개와 인접면 충치 91개, 치아균열 29개를 찾아냈다. 정량광형광검사를 통한 초기 교합면 치아우식과 미세 치아균열 탐지율은 각각 91%와 83%였는데, 특기할만한 것은 초기 인접면 충치 진단 시 정량광형광검사와 초저선량 정밀 교익 방사선 영상검사를 병행해야 정확한 최종 탐지가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웹사이트 ‘클라썸’)으로 개최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춘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임상가와 환자 모두를 괴롭히는 신경병성 통증에 대해 다룬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흔치않은 주제인 만큼 개원가의 관심도 높았다.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체계적 관리’를 대주제로 구강안면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경병성 통증에 대해 포괄적으로 다뤘는데, 특히 최근 늘어가고 있는 구강작열감증후군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가 인기를 모은 것. ‘세션 I’에서는 ▲박휴정 교수(가톨릭대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가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 진단을 위한 검사’를, ▲정재광 교수(경북대학교 구강내과)가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분류와 감별진단’을 제목으로 임상에서 신경병성 통증의 진단을 위해 알아야할 다양한 진단 기준과 그에 맞는 진단 검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세션 II’에선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구강작열감증후군의 병태생리에 따른 맞춤 치료’를, ▲문지연 교수(서울대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가 ‘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치료’를 주제로 다양한 통증 양상에 따른 치료방법과 구강작열감증후군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과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이 지난달 23일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삼자간 MOU 협약을 체결했다. 구영 병원장과 조향현 이사장 그리고 송호섭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장애인 고용 및 편의시설 확충과 인식개선 등 장애인 고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구영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대치과병원은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구강건강증진 사업과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권역센터 그리고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와 협력해 장애인 치과진료의 문턱은 낮추고, 구강건강 수준은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최근 국가중앙치과병원에 부여된 고유목적사업은 물론 친환경·사회·윤리적 가치 제고에도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선 최초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