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서울 마곡 AIC 연수센터에서 Digital Dentistry Course를 개강한다. 8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4Day Course로, 디지털 치의학 분야 스타 연자인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 사진)이 디렉터로 나설 예정. 커리큘럼은 ▲Digital Dentistry(Modeless) 소개 & Trios3 Scanner Hands-on, ▲Prosthodontic Planning & Design & Hands-on, ▲3D Digital Implant Design Hands-on, ▲OneGuide & OneCAS System Hands-on으로 구성, Digital Dentistry에 대한 기본을 확실히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실습 기회를 마련한 것도 장점이다. Trios3와 Trios4 유∙무선 스캐너를 활용해 직접 구강 스캔을 해보고, 스캔한 파일로 인레이와 크라운 디자인, 밀링 실습을 진행한다. 또 Implant Studio 프로그램을 이용해 OneGuide 템플릿을 제작하고, OneCAS K
이상훈 집행부 예산안 부결의 빌미가 됐던 단체협약 합의서가 결국 파기된다. 박태근 협회장은 11일 치협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단체협약 파기를 공식 선언했다. 박 협회장은 이날 박시준 노조위원장과 카메라 앞에 나란히 서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준 노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위원장도 "회사가 살아야 노조도 산다"며, "상생 발전을 위해 한발 물러서자는 것이 다수 직원들의 뜻"이라고 밝혔다. 노사 양측은 새 집행부가 구성되는대로 협상을 재개하게 된다. 이로써 임시총회의 요건을 갖춘 박태근 협회장은 대의원 3/1의 동의를 얻어 오는 21일(토) 세종대 광개토홀에서 임시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 협회장은 이날 임총 부의안건으로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31대 임원 불신임의 건, ▲32대 임원 선임의 건 등 3개안을 꼽았다. 이 가운데 '31대 임원 불신임안'과 관련해선 박 협회장은 '가능하면 이 안을 상정하지 않고 화합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 임총 직전까지 임원들과 대화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협회장은 당선 직후부터 개별 방문을 통해 이사들과 대화를 이어왔는데, 현재 12명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이하 KAOM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1년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사업’ 참여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사업’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해 필요한 개인 및 단체에 개방하는 국가사업이다. KAOMI는 금번 ‘인체 내 식립된 임플란트 영상 데이터 구축’을 과제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KAOMI는 의료데이터 솔루션 전문업체인 ㈜비씨앤컴퍼니(대표이사 우주엽) ·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업체 에이아이티스토리㈜(대표이사 한영민) · 병원CRM 개발업체인 ㈜벨텔소프트(대표이사 황종휘)와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컨소시엄에선 ㈜비씨앤컴퍼니가 주관기업을 맡고, KAOMI 등 3개기관은 참여기관 및 기업으로 참여한다. 또 데이터 확보를 위해선 서울대치과병원, 연세치대병원,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 단국대치과병원, 원광대치과병원 등 5개 치과대학병원과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등 10개 일반 치과병의원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집된 16여만개의 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직무대행 김해영)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49만 원을 지난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기탁했다. 기탁 성금은 지난달 3~4일의 제43회 종합학술대회 현장에서 진행한 ‘티롱’ 캐릭터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양 기관 협의를 거쳐 의료진 또는 방역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구매와 전달에 쓰일 계획이다. 이날 희망브리지 사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한지형 대외협력이사는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치위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치위협은 이번 성금 외에도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270만 원과 2019년 강원 산불 때 성금 3백만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탁했었다.
전남대치과병원(원장 박홍주)이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8월 한달간 여성작가그룹 Zinc 회원들의 ‘그래도 희망展’을 연다.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몹시 지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역민들에게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서도 분명 다가올 희망이 있음을 믿으며 지치지 않고 버텨주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아 정서적 이완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준비한 전시회이다. ZINC는 흰색 유화 물감 중 하나로 ‘색의 기본과 예술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룹 ‘Zinc’는 2007년 예술을 사랑하는 여성 미술인들로 시작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그래도 희망展'에선 권진 작가의 ‘추억여행’, 김원랑 작가의 ‘선물’, 안수현 작가의 ‘바람소리Ⅱ’, 최영희 작가의 ‘향연’, 최은영 작가의 ‘숲길따라’ 등 우리 주변의 자연과 삶의 현장에 담긴 이야기들을 독특한 내면의 감성으로 표현해낸 개성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트스페이스 갤러리는 전남대치과병원 1층 로비에 마련된 전시공간이다. 전시 문의는 010-3621-0148(아트스페이스갤러리 디렉터)번.
대한치과교정학회의 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사)바른이봉사회(회장 김경호)가 올해도 '청소년치아교정사업'에 나선다. 봉사회는 지난 1일엔 자원봉사 치과의사 158명과 삼성꿈장학재단을 통해 선정한 117명의 교정 대상자를 최종 매칭하기 위한 면담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는 사업성격상 대상 학생과의 면담이 꼭 필요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부득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서울비즈센터의 룸 4개를 대여하고 각 방에 2명의 심사 위원을 배치, 줌을 통해 온라인 면담심사를 실시한 것. 심사에는 치과교정학회 안윤표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담당이사와 바른이봉사회 김영석 총무이사, 정영욱이사, 노상정 위원, 엄승일 과장 그리고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장우주 팀장과 3명이 참여했고,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17명의 면담 대상자 중 이날 99명의 면담을 마쳤다. 나머지 학생들에 대해선 다음날 삼성꿈장학재단이 추가 면담을 실시했다. 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는 어려운 형편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중고생들의 서포터가 돼 주기 위해 자원봉사 교정치과의사들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청소년치아교정사업을 핵심적 대국민사업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목요일(5일) 박태근 협회장의 헌법재판소 앞 시위는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박 협회장은 이날 오전 8시반부터 서치 김민겸 회장, 송종운 법제이사와 함께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피켓에는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 비급여진료비용 제출 거부한다!' 라고 적혀 있었으며, 이 시각 헌재에는 출근 차량들이 연신 정문을 통과하고 있었다. 박 협회장은 지난달 19일 당선증을 받아 들자마자 '의원급 비급여 수가 공개' 문제에 팔을 걷어부쳤다. 당선 다음날인 20일엔 보건복지부로 강도태 차관을 만나러 달려갔고, 21일엔 의협을 방문해 이필수 회장과 비급여 수가 공개 문제에 공조키로 약속했다. 22일엔 보건복지부 앞에서 2시간 가량 시위를 벌인 다음 김현준 국장(의료보장심의관)과 공인식 과장을 만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28일엔 국회를 방문 보건복지위 서영석 의원을 만났고, 30일엔 다시 보건복지부를 찾아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에게 오는 17일로 예정된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제출 기한을 연기해 주도록 요청했다. 이달 들어서도 지난 4일 국회로 김성주 의원(보건복지위 여당 간사)과 신현영 의원을 찾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환자 편의를 위해 KT의 ‘양방향 예약 지킴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양방향 예약 지킴이’란 문자메시지로 진료 예약 변경이나 취소가 가능한 서비스다. 병원에서 예약확인을 위한 문자메시지를 환자에게 보내면, 환자는 문자메시지 회신을 통해 예약을 확정하거나 변경 또는 취소를 요청할 수 있으며, 환자의 예약 확정 여부는 병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환자에게는 진료 시간 변경이나 취소 요청을 유선 연락 대신 문자메시지 발송만으로 대체할 수 있게 하고, 병원 입장에선 기존방식에 비해 한층 빠른 응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일부터 이 서비스를 실시했다. 구영 병원장은 “새로 도입한 예약관리 서비스는 환자 중심 진료에 더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서울대치과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AO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가 22기 정규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GAO는 매년 정규과정을 통해 임플란트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시술하기 위한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전수해왔는데, 올해도 22기 정규과정을 오는 8월 21일부터 GAO 청담 교육센터에서 진행키로 한 것. 교육과정은 Boot Camp와 Level Up 코스로 이루어진다. 기본 과정인 Boot Camp 코스는 8월21일 ~ 10월 3일까지, 심화과정인 Level Up코스는 10월 16일 ~ 11월 28일까지이며, 코스 당 각 6회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정규과정을 통해 기초부터 고급 술식과 다양한 실습까지, 임플란트의 전반적인 부분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두 코스 모두 마지막 회차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될 예정인데, 디렉터 및 패컬티와 함께 안전하게 수술을 익힐 수 있어 매 기수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AO 정규과정은 코스가 끝난 후에도 회원전용 홈페이지 '강의 다시보기'를 통해 언제든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이전 기수 강의부터 차후 진행되는 기수의 강의까지 무료로 볼 수 있고, 수술실 스텝 교육도 무료로 진행된다. GAO 관계자는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28일 세종시 보건복지부를 찾았다. 당선 이후 벌써 세 번째 방문이다. 박 협회장은 이날 보건의료정책과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을 만나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해 회원들이 느끼고 있는 위기감과 불안감을 전한 다음 '오는 8월 17일로 예정된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제출 기한을 연기해 주도록' 건의했다. 박 협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보고 의무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실상 진료비용 공개와 보고의무의 구분조차 잘 안 되는 실정인 만큼 정보제출 기한을 연기해 최소한 회원들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는 상황만은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창준 정책관은 그러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는 고시가 난 부분이기 때문에 재고의 여지가 없다"고 선을 긋고 "정보제출은 이미 한차례 연기가 된 데다 지난 7월 19일 1차 마감에 의원 63.1%, 한의 73.7%가 제출을 완료한 상태여서 더 이상 연장은 어렵다"고 못박았다. 이 정책관은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와 관련해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은 공개 자료를 활용한 광고 마케팅 등 지나친 가격경쟁과 이에 따른 의료 질 저하 등의 부작용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