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구치과의사회가 20일 원주시보건소와 2013년 노인의치보철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3월 3일(일) 오후 1시 노보텔엠버서더 대구 지하 2층 샴페인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오는 2월 27일 노동조합창립일을 맞아 오후 진료를 휴진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우리나라 치은염 환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치은염 예방과 스케일링 급여 확대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적극 나섰다. 이민정 대한치과의사협회 홍보이사는 지난 13일(수) YTN 방송과 14일(목) CBS 라디오와 잇달아 인터뷰를 갖고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스케일링 급여 전면 확대 등을 대국민에게 알렸다. 바로 지난 13일 자신의 치과에서 최근 치은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인터뷰와 관련 방송촬영을 1시간에 걸쳐 진행한 것. 이 홍보이사는 이날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치은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의 증상 ▲40~50대 연령에서 치은염 환자가 특히 많은 이유 ▲치은염 예방법과 관리 요령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민정 홍보이사는 “치은염은 치주염의 전 단계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잇몸 뼈까지 염증이 진행되는 치주염으로 발전한다. 그렇게 되면 잇몸이 붓고 출혈이 되고 결국에는 이가 흔들려서 이를 뽑게 될 수도 있다”고 우려한 뒤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 스케일링도 받고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치협이 정부에 줄기찬 요구를 통해 오는 7월부터
아기 적에 호주로 입양되어 온, 20대 중반의 초등학교 교사인 한국 아가씨가 있습니다. 어느 날 양부모가 자신의 한국 이름이 ‘재순’ 이라고 알려주었다면서, 자기 이름이 어떤 뉘앙스를 풍기는지, 분위기는 어떤지를 제게 물어왔습니다. 뜻으로 말고 어감 상 느낌이 궁금하다니, 한마디로 촌스런 이름인지, 세련된 이름인지 구분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그 아가씨의 요구에 어떻게 부응해야 할지 난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따금 내왕하는 그 아가씨한테서 뿐 아니라 제 아이들에게서도 비슷한 일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돌을 막 지나 호주에 온 두 녀석은 한국 이름자의 고상하고 자시고를 떠나 이름만 듣고는 그 사람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아무런 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한국 친구들을 사귈 기회나 다른 한인들을 좀체 대할 수 없는 곳에서 한 10년을 살아온 탓에, 가족이나 주위의 몇 사람으로는 여자 이름과 남자 이름을 분류하고 구분할 충분한 자료로 삼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철수’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남자 어린이고, ‘영희’는 철수의 등교 길 단짝 여자 아이라는 걸 그 녀석들이 무슨 재간으로 알겠습니까. 이따금 철수의 친구 ‘인수’가 영희더러 “함께 학교 가
▲2월 23일(토) 오후 12시 더케이 호텔앤리조트(구 서울교육문회회관)
출처:KBS오랜만에 국내 뮤지션의 영상을 하나 추천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너무 좋아하는 레이블 '안테나 뮤직'의 합동 공연인데요. 안테나 뮤직은 '토이'의 유희열을 중심으로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이 속해있는 레이블입니다. 뮤지션들마다 조금씩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하지만 다들 출중한 실력과 감성을 지니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이 레이블의 뮤지션들은 모두 고학력자라는 특징이 있죠...이 영상은 KBS'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한 라이브인데요 저 세션맨들을 쓰지 않고 싱어송라이터인 저들이 각각 악기를 하나씩 잡고 합주를 하는게 너무 멋집니다. 첫곡은 Ready, get, set. go라는 페퍼톤스의 곡이구요 두번째곡은 Toy의 히트곡 뜨거운 안녕이네요. 한 레이블의 뮤지션들이총출동한 합동공연. 감상해보시죠! 추가로 띄워드리는 영상은 안테나뮤직합동공연 라이브가 음반으로 발매될 당시 타이틀 곡이었던 유희열의 '여름날'이라는 아련한 감성의 곡입니다.^^공연 준비 과정도 함께 나오는 뮤직비디오네요.
한 공중파에서 치과의사의 보톡스·필러 시술을 불법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치과계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치협)는 지난 1월 21일(월) KBS2 굿모닝 대한민국이라는 코너에서 ‘진화하는 보톡스, 필러 불법 시술’이라는 주제의 방송이 치과의사의 권익을 심각히 훼손하고 침해했다며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치협은 지난 7일(목) KBS에 보낸 공문에서 “‘치과의사가 하는 보톡스나 필러 등은 모두 불법이다’, ‘치과에서 치과치료를 위한 시술 외에 모두 불법’ 이라고 언급한 것은 허위사실에 해당되는 명백한 오보”라며 “해당 방송을 통해 합당한 분량의 정정방송을 2월 20일(수)까지 해줄 것”을 요구했다. 치협은 “치과에서의 보톡스 ․ 필러 시술은 구강악안면외과 교과서 및 악안면성형재건외과 교재 등을 통해 각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교육되고 있고, 국가 인증 시험인 구강외과 전문의 시험 문제로도 출제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도 치과의사의 진료 분야로 널리 인정되면서 관련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치과의사들에 의한 보톡스·필러 시술이 면허 외의 의료행위에 해당한다는 판례도 없고, 최근
"제 꿈은 마음을 치료하는 치과의사였습니다. 지금은 언젠가 아무것도 치료할 줄 모르는 치과의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필요 없어지면 꿈이 실현되는 것이 되겠죠."어느 치과의사의 진지한 고백입니다. 이 분은 크고 화려한 치과를 가지지도, 자기 돈으로 집을 산 적도 없지만 '성공한 치과의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스스로도 그 수식어를 불편하지 않게 받아 들입니다. 행복한 치과의사라는 것을 인정하는 셈이지요. 어째서 일까요? 세상이 흔히 들이대는 잦대로 보면 초라할 수도 있는 모습입니다. 그 많은 치과들 중의 하나인 조그만 치과에서, 많지 않은 환자들과 티격태격 하루를 보내다가 저녁이 돼서야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이 시대의 흔한 일상입니다. 그 게 뭐 그리 대수롭다는 걸까요? 하지만 세상의 중심은 '나'입니다. 이 분의 생각으론 치과의사로서 열심히 공부하고, 목표를 세워서 열심히 치료하고, 거짓말 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좋은 치과의사이고 자랑스런 치과의사입니다. 그래서 5만원을 가져갈 때도, 10만원을 가져갈 때도 있지만 하루 하루가 즐겁습니다.이런 이 분의 생각에 주변 선후배 치과의사들은 미필적으로나마 동의를 표합니다. 여기서 미필적이라는
[환자 이야기] 치통으로 며칠째 고생하다 도저히 못 참아 치과에 방문한 40대 B씨. 아프다던데, 비싸다던데…. 하지만 당장 너무 아파서 못 살겠기에 어쩔 수 없이 방문했다. 치과의사 왈, 이가 많이 상해서 뽑을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뽑으면 비용도 많이들고 다른 이에도 안 좋으니까 시간을 들여서 살려 보잔다. 좋은 의사 만났다는 생각에 그러자고 동의하고 시작한 게 화근이었다. 이 놈의 신경치료는 왜 이렇게 아픈지, 그리고 끝도 없이 불러데는지. 벌써 3달째 치료가 계속된다. 아무래도 부를 때마다 보험료를 받을 수 있으니까 그런가 보다. 오늘도 치료를 안 끝내 주면 한마디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치과에 갔더니 치료가 실패한 것 같다며 뽑잔다. 아니 그럴 거면 처음부터 뽑을 것이지 왜 바쁜 사람 오라 가라 하면서 아프게 고생시킨 건지 정말 혈압 오른다. [의사 이야기] 이가 너무 많이 썩어서 끙끙 앓으면서 찾아왔던 환자. 썩은 정도가 너무 심해서 뽑는 것이 좋겠지만 그래도 환자를 위해서 최후의 수단은 써 보는 것이 좋겠다. 임플란트는 돈도 돈이지만 그 성능 역시 자연치랑은 비교 할 수 없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니까. 뽑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치료가 오래 걸릴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