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DV world Seoul 2025’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구성과 혜택으로 돌아온다. (주)신흥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 2층 아셈볼룸, 3층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의 중심에는, 오직 현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단독 프로모션이 있다. Hu-Friedy, YDM, DIRECTA, LM 등 세계적 프리미엄 브랜드 기구를 1+1 혜택으로 만날 수 있는 이 기회는 3년 연속 이어진 DV world Seoul의 대표 혜택으로, 해마다 부스에 장사진 치게 만든 인기 아이템이다. 신흥은 이외에도 주목할 신제품들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PANDA Smart 스캐너는 론칭 기념 특가에 제공되며, ▲evertis 임플란트와 함께 구매 시 보다 합리적인 가격 혜택이 주어진다. ▲KERR ZENFLEX는 2팩 구매 시 35% 할인, ▲SHOFU의 Robot Point Pro Cut bur는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SELECTION 클리너 라인, ▲렌퍼트 사일런트 XS 집진기까지 제품만큼이나 다양한 프로모션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진단부터 치료, 보철 제작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을 앞세워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네오는 다양한 임상 및 기공 환경을 고려한 디지털 장비 라인업으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 높은 실용성과 활용도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구강스캐너 i900C, i600, Primescan Connect를 비롯해 ▲안면스캐너 RAYFace ▲체어사이드 밀링머신 Chairman 5X ▲CAD 소프트웨어 EXOCAD ▲급속 소결로 Therm DRS ▲밀링머신 DWX-52D, MAXX 5Z 등 핵심 장비가 포함돼 있다. 특히 체어사이드 밀링머신 기반의 ‘원데이 파이널 보철 솔루션’은 당일 내원 환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보철 치료를 제공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여기에 무치악 환자용 디지털 솔루션까지 더해져, 치과 진료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SIDEX 2025 현장에서 선공개한 ‘ScanBody Kit’도 주목받았다. 풀아치(All-on-X) 보철에 최적화된 이 키트는 복잡한 무치악 케이스에서도 디지털 프로토콜을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네오 디지털 전략의 중심
경희대학교의료원이 동대문구가족센터와 손잡고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위한 정기 치과진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협력 주체는 경희대 의과학문명원과 경희기독치과봉사단(CDSA). 올해부터 연 3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는 다문화가정과 1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구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 두 번째 진료는 지난 5월 25일 동대문구가족센터 제1센터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약 50명의 지역 주민이 방문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료진은 교대로 쉴 틈 없이 진료에 임했다. 지난 3월 첫 봉사 이후 두 달 만의 재방문이다. 봉사단 회장 임현준 학생은 “처음에는 치과 진료를 두려워하던 아홉살 아이가 나중에는 웃으며 진료 공간을 뛰어다녔다”면서 “치료가 단순한 처치를 넘어서, 아이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는 사실이 더욱 기뻤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진료에서 시간이 부족해 치료를 받지 못했던 환자가 이번에 다시 오셔서 발치를 포함한 치료를 모두 마쳤다”면서 “2개월 동안 아무런 선택지가 없었다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꼈고, 더욱 자주 봉사를 이어가야겠다는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도교수인 김성훈 경희대치과병원 교수
치협이 2026년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에서 2.0% 인상에 합의했다. 수가협상단(단장 마경화)은 지난 31일 새벽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최종 3차 협상에서 공단측 제시안을 수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내년도 치과 유형의 상대가치 환산지수는 올해 99.1에서 101.1로 상승하게 되며, 이에 따른 추가 소요재정은 약 1,465억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올해 협상은 의원, 병원, 한의, 약국, 조산원, 보건기관까지 7개 유형 모두가 타결에 성공하면서 8년 만의 ‘전 유형 합의’로 기록됐다. 치협 수가협상단 마경화 단장은 “지금까지 참여한 열아홉번의 협상 중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외부 변수와 예상 밖 고려사항이 많아 신중하게 접근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공단이 확정한 유형별 인상률은 ▲약국 3.3% ▲조산원 6% ▲보건기관 2.7% ▲치과 2% ▲병원 2% ▲한의 1.9% ▲의원 1.7% 순이다. 전체 평균 인상률은 1.93%로, 치과 유형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평균을 상회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해는 특히 병원·의원과의 협상까지 타결된 것이 주목받았다. 전공의 사태로 인한 실적 저하, 고물가 속 건강보험 재정 위기 등 어려운
전북치대 총동창회가 주관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한국치과의사테니스동호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2025 제14회 협회장배 전국치과의사테니스대회’가 지난 18일 익산 마동 및 중앙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출신 치과의사 230여 명이 참가해 금배부(5복식)와 은배부(3복식) 단체전, 그리고 여자부 복식과 개인전을 통해 기량을 겨뤘다. 지난해 5년 만에 재개돼 큰 호응을 얻은 협회장배 테니스대회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인데, 특히 이번 대회를 주관한 전북치대 총동창회는 테니스에 열정을 가진 동문들을 중심으로 대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근 총동창회장(9기)은 “출신 학교를 넘어 테니스를 사랑하는 치과의사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총동창회 차원에서 치과의사 테니스대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제14회 전국치과의사테니스대회 결과 ▲금배부: 우승 연세대, 준우승 전남대, 공동 3위 경희대 단국대 ▲은배부: 우승 부산대, 준우승 경북대, 공동 3위 전북대 연세대 ▲여자부: 우승 전남대, 준우승 전북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가 지난 24, 25 양일간 제주 덴티움 연수원 일대에서 1박 2일간의 임원연수회와 2025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번 일정에는 장소희 회장을 비롯한 중앙 임원 20명과 정미옥 강원지부장, 김수지 제주지부장 등 지부 임원 6명이 함께 했다. 행사 첫날에는 제주 장애인 요양원을 방문해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여치 제주지부는 지난 10년간 매달 두 차례 요양원을 찾아 꾸준히 진료봉사를 해왔으며, 이를 기리기 위해 요양원 측에서 이날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중앙 임원진도 함께했으며, 장소희 회장은 요양원에 치약과 칫솔 세트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저녁, 덴티움 연수원 세미나실에서는 2025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 및 지부의 활동보고와 함께 ▲학술대회 준비 현황 ▲기자간담회 및 학생기자 간담회 개최안 ▲유관단체 교육 프로그램 참여 시 참가비 보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튿날 아침에는 신지연 총무이사가 ‘요양원 입소자 구강 평가 및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 총무이사는 지난 2017년부터 에덴 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치과촉탁의로 근무해온 경험을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5에서 '치아미백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 행사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의약품 존 내 ‘Vutees Whitening Center’에서 총 8회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치아미백의 가치와 개원가 활용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보존과 허수진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이론 강연과 함께 시술 시연을 직접 맡는다. 강연은 미백 진료를 새롭게 도입하고자 하는 치과의사에게는 기본 이론부터 시술 설계 전략까지, 이미 진료 중인 경우에는 운영 팁과 환자 관리법 등 보다 실전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질의응답도 포함돼 개원가에서 마주하는 실제 고민들을 함께 다룰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미나는 양일간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2시 30분, 4시 총 4회씩 진행된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아미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보다 쉽게 진료에 도입할 수 있도록 실용 중심의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현장에서도 다양한 임상 팁과 전략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SIDEX 2025’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Honoring Our Past, Inspiring Our Future'를 주제로 서울 코엑스 전역에서 열린다. 창립 100주년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학술과 전시, 이벤트 어느 하나 빠짐없이 치과인들을 유혹하는 구성이다. 국내외 연자 67명이 참여하는 학술대회에서는 ▲사랑니 발치, ▲MRONJ,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소아수면치료 등 실질적인 주제들로 총 44개 강연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공동강연에선 업계를 대표하는 창업자 4인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입장에서 임플란트의 미래를 설파할 예정이어서 특히 주목된다.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인 만큼 히스트로 월과 함께 서울지부 100년의 역사를 정리하는 강연도 예정돼 있다. 김진만 학술본부장은 "서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67명의 연자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망라한 강연꾸러미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특히 미래와 관련해선 AI 등 미래 기술뿐만 아니라 우리 개원가가 어떻게 미래치과를 맞이 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 강연도 있을 예정"이라면서 많은 수강을 당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주최한 ‘2025 경치 회원친선 가족체전’이 지난 25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가족과 함께 도심 속 잔디밭으로 떠나는 봄나들이’를 콘셉트로 열린 이번 행사엔 경치 회원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을 만끽하며 하루를 보냈다. 행사장은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와 바이킹, 간식으로 가득 찬 먹거리존, 가족 간 팀워크를 확인케 한 명랑운동회, 미니보물찾기 등으로 활기를 더했다. 특히 ‘어린이 댄스경연’과 ‘스타킹(장기자랑)’ 순서에는 6팀이 참가해 끼와 재치를 뽐냈고, 관중석에서는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경품 행사도 두 차례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개회식과 폐회식 때 각각 진행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애플워치, 삼성전자 가전제품, 커피머신,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줘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것. 당첨되지 않은 참가자에게도 소정의 증정품이 제공됐다. 전성원 회장은 “맑은 날씨 속에 많은 회원과 가족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껏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치는 다음달 12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
치협(회장 박태근)이 연회비 면제 연령을 기존 70세에서 75세로 조정하고, 제 부담금(10억기금, 아·태회의 준비비) 미납을 장기미납 회원 기준에서 제외키로 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통과된 의안을 반영한 것으로, 총회 민심에 따른 후속 조치 성격이다. 치협은 지난 20일 열린 ‘2025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에서는 ‘입회비, 회비 및 부담금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통해 소득 기준을 ‘의료행위로 발생한 근로소득’으로 명확히 하고, 연회비 면제 연령은 75세로 상향 조정했다. 또 2026년 신입회원부터는 면허 취득 후 5년간 연회비 2/3 감액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2005년 이전 발생한 10억기금과 아·태회의 준비비 미납자는 장기미납 회원 대상에서 제외키로 함에 따라 약 2,000여 명 이상의 회원이 회장단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됨은 물론 보수교육 간접비 부과에서도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이사회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이동치과병원 차량’에 대한 관리·운영 기준을 마련해 적용키로 했다. 아울러 ▲법률고문단 위원 추가 위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