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가 주최하는 '제10회 틀니의 날' 기념식이 7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7월 1일은 65세 이상 틀니 및 임플란트 급여화가 시작된 날로, 국민들에게 틀니 및 보철치료의 소중함과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보철치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보철학회가 2016년 '틀니의 날'로 제정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보철학회는 이날 유공자 시상식 이외 다양한 방법으로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5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9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한라 3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학술대회는 ‘임상 핵심 가이드라인과 디지털 임플란트의 최신 흐름’을 주제로 임플란트 수복 및 수술, 그리고 peri-implantitis 대응 전략 등 폭넓은 주제의 강연이 마련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홍의표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철과)가 ‘ITI 7th Consensus Report’의 임상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김동환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전악 임플란트 수복 시 고려사항'을 정리한다. 이어 ▲김용진 원장(웰덴치과)과 김중오 교수(서울대 치과재료학교실)가 ‘디지털 워크플로우 최적화와 다수 임플란트를 위한 3D 프린팅 응용’을 주제로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의 ‘peri-implantitis 치료를 위한 의사결정 전략’, ▲이문열 원장(더스마일치과)의 ‘심미적 실패를 예방하기 위한 전략’, ▲조영진 원장(서울보스톤치과)의 ‘환자 맞춤형 다수 임플란트 전략’, ▲박정현 원장(서울보스톤치과)의 ‘BLX 임플란트 시대의 도래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가 오는 22일(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적 접근'을 주제로 춘계 학술대회(대회장 정찬권)를 갖는다. ‘전치부 임플란트, NEXT LEVEL – Aesthetic Perspectives for Anterior Reg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심미 보철과 외과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전 중심의 강연들로 구성된다. 심미치과학회가 올 들어 두 번째로 준비한 임플란트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살펴 보면 ▲이수형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심미 임플란트의 Decision tree와 컴팩전치에의 공략’ ▲조인우 교수(연세치대 보철과)가 ‘심미적인 전치부 임플란트를 위한 캔버 디자인’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주과)가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주적접근의 세미수술’ ▲윤종열 원장(강북고려치과)이 ‘발치와 진행 “Socket Shield Technique”’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연자 전원이 참여하는 패널토의가 마련되어, 전치부 임플란트에서의 심미적 판단과 술식 선택 등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국내 대표 치과 전시·학술 행사인 ‘제4회 DV world Seoul 2025’가 주말인 14~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창립 70주년을 맞은 ㈜신흥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와 학술은 물론 치과인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DV world Seoul의 임상 위주의 학술 프로그램은 특히 유명하다. 이번에도 기대 이상의 강연을 위해 모두 24명의 연자들이 참가자들을 만난다.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될 강연만 미리 소개하자면, 먼저 14일 오후부터 일요일 첫 강의까지 3개의 주제로 열리는 최형주 원장의 '진단부터 완성까지' 교정치료 시리즈. 최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진단부터 장치 선택, 치료전략, 유지 단계까지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행심 포인트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15일에는 신수정 교수가 '지금 생활치수치료를, 꼭, 해야할까'를 제목으로 연단에 선다. 신 교수는 아직도 생활치수치료를 선뜻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치과의사들이 궁금해 할 문제들을 차분히 짚어낸다. 조리라 교수는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시대, 현명하게 활용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주제로 잡았다. 조 교수는 이 시간을 이용, '임상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지르코니아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수원시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 레이파크볼룸(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320)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시상식에선 최제아 간호조무사, 김명숙 보건교사, 기흥구보건소 정순영 치과의사, 상록구보건소 이고은 주무관, 오산시보건소 한지혜 치과위생사 등 구강보건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는다. 또 구강보건작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안양부안초 3학년 이강윤 양과, 치아사랑 UCC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수원여대 김은희 학생 외 4명 등 많은 수상자들이 방청객들의 축하를 받을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오는 9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의 슬로건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 이날 기념식에선 구강보건 80년 역사를 담은 주제 영상이 상영되고 이어 유공자 포상, 8세 어린이와 100세 노인이 참여하는 구강보건 관련 퍼포먼스가 진행되는데, 특히 치협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한 ‘100세 건치노인’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등 '치협 100년'을 기리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12시부터 한국은행 분수대 앞 광장에서 치협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스마일재단,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등 8개 유관단체가 함께 시민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치협은 이동치과진료버스에선 시민 대상 구강검진과 상담을, 부스에선 치실 및 치간칫솔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시도지부들도 각자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할 예정인데, 서울지부는 지난 1일 SIDEX 2025가 열린 코엑스에서 '4컷 이미지 공모전 이벤트' 등으로 이미 기념식을 가졌고, 부산
SIDEX는 치과계 최대의 종합 이벤트이다. 선물세트처럼 잘 차려진 학술 프로그램에 국내외 치과산업을 망라한 기자재전시회가 소비자들을 불러 모으고, 덩달아 치과인들의 숱한 만남들이 그 안애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SIDEX는 늘 빛난다. 적어도 치과계라는 공동체 내에서 SIDEX는 일년에 한번 각자의 공간에서 나와 손을 맞잡는 '광장'과도 같은 의미를 지닌다. 올해는 특히 서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여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까지를 더해 전체 규모가 훨씬 커질 전망이다. 따라서 COEX로 향하기 전 돌아볼 것, 들을 것들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학술 프로그램의 경우 시간대 별 수강 계획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대회 조직위는 31일(토) 전체 강연장에 대해 아침 9시부터 입장한 치과의사 2,15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얼리 버드 이벤트도 실시한다. 경품은 허먼리프임플란트, EMS코리아, 파스텔리코리아, 메디덴, 닥스메디, 퍼스트솔루션, 프로미엘, 큐라덴코리아, 덴티스테, 다이아덴트, 아딘폴리오 등에서 제공한다고 하니 기왕이면 조금 일찍 서둘러 '소소한 행복'에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래는 강연장별 SIDE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가 오는 27일(화) 오후 2시 서울 중구 신흥빌딩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치과의료기기 산업계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규제 환경 변화와 국내 인허가 제도의 국제조화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업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 대표 및 인허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간담회에선 ▲MDR, MDSAP 등 국제 규제 제도 경향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산업계의 제도 이해도 제고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치산협은 “치과의료기기 산업계가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소통 창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도 및 규제에 필요한 구체적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협회 홈페이지(https://www.kodda.co.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kmj_kdi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사무국(02-754-1933).
경북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가 내달 17~1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갖는다. 17일 오후 1시에 시작해 18일 정오에 경품추첨과 함께 막을 내리는 일정의 이번 학술대회에선 총 8개의 연제가 참가자들을 맞는다. 프로그램을 보면 대회 17일(토)엔 ▲'고주파 장비를 근관치료에 적용할 때 고려할 사항'(전북대 민경산 교수) ▲'보험 임플란트와 보험 RPD의 콜라보레이션'(강릉원주대 조리라 교수) ▲'균열치아의 진단과 치료'(부산대 손성애 교수) ▲'Revolutionary Implant Design Set to Shift the Paradigm in Atrophic Ridge Treatment'(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가, 18일(일)엔 ▲'악골괴사 예방과 치료를 위한 프로토콜'(경북대 권대근 교수) ▲'꼭 챙겨야 할 인건비 지원사업'(박소현 노무사) ▲'증례로 알아보는 약물 관련 골괴사(MRONJ)의 치과과정(경북대 권대근 교수) ▲'치과 현지조사 사례와 사무장병원의 진실'(건보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찬기 팀장)가 각 1시간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원덴탈이 주최하는 '김선영 교수의 간접심미수복(인레이/온레이) 핸즈온 코스'가 5월 11일(일)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원덴탈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코스에선 김선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보존과)가 간접심미수복(인레이/온레이)의 와동형성과 레진시멘트를 이용한 시멘테이션에 대해 강의와 실습을 함께 진행할 예정인데, 간접심미수복 강의, 인레이/온레이 와동형성 핸즈온, 레진시멘트 강의 및 시멘테이션 핸즈온의 순으로 진행된다. 자연치의 손상을 치료해 저작기능과 심미성을 회복시키는 일은 치과의사 본연의 임무이자 환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결과인 만큼 이번 세미나는 특히 초보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