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 선거가 마무리 되자 치협 선거가 막을 올렸다. 치협 선관위(위원장 유석천)는 지난 10일 제34대 회장단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각 캠프 사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추첨을 진행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는 ▲김민겸·장재완·최치원·최유성, ▲박영섭·김광호·황우진·송호택, ▲김홍석·오철·윤동인·이진균, ▲권긍록·유동기·이봉호·김지환 후보팀 등 총 4팀이다. 추첨식에는 김민겸 후보팀에선 이상구 사무장이, 박영섭 후보팀에선 전성현 사무장이, 김홍석 후보팀에선 김철신 사무장이, 권긍록 후보팀에선 박원희 사무장이 각각 참석해, 먼저 기호를 뽑을 순서를 정한 다음 기호추첨에 들어갔다. 추첨 결과 김민겸 후보가 기호 1번을, 권긍록 후보가 2번을, 박영섭 후보가 3번을, 김홍석 후보가 4번을 각각 차지했다. 이들 후보팀들은 오는 3월 9일까지 한달간 각자의 기호로 열띤 선거전을 펼치게 된다. ■ 치협 제34대 회장단선거 후보자 기호추첨 결과 기호1번 김민겸 (장재완, 최치원, 최유성) 기호2번 권긍록 (유동기, 이봉호, 김지환) 기호3번 박영섭 (김광호, 황우진, 송호택) 기호4번 김홍석 (오 철, 윤동인, 이진균)
제40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는 박빙은 아니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결과를 남겼다. 총 유권자 4,144명 가운데 2,765명만이 투표에 참가해 66.72%라는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선거의73.39%에 비해 6.67%나 떨어진 수치이다. 유권자 수로 환산하면 276명이나 되는데, 양 후보의 표차가 175표임을 감안하면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회원들이 그만큼 선거에 흥미를 잃었다는 의미이기도해서, 이번 투표율은 일방 당사자인 당선자들조차 맘껏 웃을 수 없도록 한동안 개표 현장의 분위기를 짓눌렀다. 결과는 기호1번 신동열 함동선 심동욱 후보의 승리였다. 이들은 1,470표(53.16%)를 얻어 1,295표(46.84%)에 그친 기호2번 노형길 김석중 권태훈 후보를 175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개표는 비교적 담담하고 신속하게 진행됐다. 양 후보와 선관위가 키값을 넣자 곧바로 화면에 결과가 나타났고, 진 쪽도 이긴 쪽도, 환호도 탄식도 약간의 술렁임도 없이 마치 예상이라도 한듯 각자 조용히 축하와 위로를 주고 받았다. 잠시 후 꽃다발을 목에 건 신동열 회장 당선인이 마이크 앞에 섰다. 그는 "회원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지난 9일 실시된 경기도치과의사회 제36대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1번 위현철·김광현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저녁 7시에 투표을 마감하고 7시 30분부터 개표에 들어간 경치 선관위는 곧바로 위현철 김광현 후보의 당선을 확인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결과는 예상대로 박빙이었다. 총 투표수 2,327표 중 위현철·김광현 후보가 1,185표(50.92%)를 얻은 것. 석패한 김욱·이선장 후보와의 득표 차는 겨우 43표에 불과했다. 온라인과 우편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의 총 투표율은 70.64%로 집계됐다. 경치 사상 첫 지방대 출신 회장에 오른 위현철 당선인은 "마지막까지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욱· 이선장 후보에게도 "그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함께 경쟁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위 당선인은 이어 "저희가 회원들께 약속드린 공약은 성실히 이행할 것인 만큼, 할 일이 많아 당장 내일부터는 좀 바빠질 것 같다"는 말로 각오를 전했다. 김광현 부회장 당선인도 “열심히 일하라는 회원들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 회무에 매진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두 후보는 선거기간 ▲상근 변호사 직접 고용 상시 배치 및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 2차 정책토론회는 무척 아이러니한 장면을 남겼다. 토론회의 형식은 분명 ‘정책’을 전제하고 있지만 정책을 거론할 때 양 후보는 좀처럼 말을 섞어가지 못했다. 반면 정책과 무관해 보이는 주제에서의 질의와 응답은 오히려 가장 싱싱하게 파닥였다 두 후보가 내놓은 정책공약은 '회비 인하' 같은 파격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익숙한 것들이었다. 시덱스 운영 개선, 불법 광고 및 덤핑치과 대응, 회원 권익 강화 등등.. 구호 자체만 놓고 봐도 새로운 구석이 없는데다 정작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한 꺼풀만 벗기고 들면 곧바로 바닥을 드러낼 만큼 준비가 빈약했기 때문이다. 재정 구조를 어떻게 손볼 것인지, 법·제도적 장벽은 무엇인지, 실행 과정에서의 비용과 위험은 어디까지 감수할 것인지 같은 구체적 질문이 나오면 답은 대개 원론으로 되돌아갔다. “검토하겠다”, “노력하겠다”,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가 반복되면서 각자의 정책은 단단하게 형체를 갖추기는 커녕 토론이 진행될수록 속절없이 무너져내렸다. 정책 토론의 한계를 스스로 드러낸 꼴이다. 서로의 공약을 비교·검증하기에는 재료가 턱없이 얇았으므로, 질문이 깊어질수록 토론은 공회전에 가까워졌다. 정책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염문섭)가 지난달 27일 서울 가빈아트홀에서 제21대 집행부 초도 이사회를 열고, '2026년을 학회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교육 시스템 내실화를 본격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을 공유했다. 이날 염문섭 회장은 제21대 집행부의 모토로 내건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한 뒤 “심미치과학회는 특정 전공에 국한되지 않고, 보철·교정·외과 등 다양한 전공의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기공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호흡하는 학회”라며 “서로 다른 전공과 역할이 조화를 이룰 때, 잇몸과 치아처럼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가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핑크 앤 화이트(Pink & White)’를 올해 국제 학술 행사의 핵심 키워드로 언급하며, “전혀 다른 색이 만나 균형을 이루듯, 올드 앤 영, 전통과 새로운 학문이 어우러지는 조화의 학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촉장 전달식에 이은 이사회에서는 2026년 하반기 학회의 최대 역점 사업인 ‘제14회 세계심미치과연맹(IFED) 월드 콩그레스 및 제39주년 정기학술대회’ 준비 현황이 공유됐다. 오는 11월 14~1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IFED는 전 세계 심미치과
선거에선 누군가의 출마 선언보다 이후의 기류가 더 많은 말을 한다. 박영섭 예비후보의 출사표 이후 선거판에서 가장 빠르게 감지된 변화는 ‘지지층의 이동’이 아니라 '기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이었다. 왜일까? 박영섭은 단순한 도전자가 아니다. 그는 회무의 흐름에 따라 치협의 대관 업무와 인적 링크를 실제로 핸드링해온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이다. 따라서 대외 협상이나 정책 빌드업을 위한 여의도와의 접점에서 그의 경험치를 넘어설 후보를 찾기란 쉽지가 않다. 이 점은 회원들보다 오히려 출마를 준비해온 다른 후보들이 더 잘 알고 있다. 때문에 박영섭의 등장은 다른 주자들에겐 '내가 이 판을 끝까지 가져갈 수 있을까'를 묻는 원초적인 질문이 된다. 이는 용기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성의 문제이다. 누군가가 개원가의 고충을 말할 때, 다른 누군가는 실제로 그 고충을 들고 정부와 협상에 나선 이력으로 맞선다. 이 차이는 선거 국면에선 생각보다 빠르게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 더구나 현 집행부 탄생의 숨은 조력자인 박영섭 예비후보가 '지금은 내 차례'라고 말했을 때 섣불리 반대할 명분 또한 마땅찮다. 그러므로 그가 후보로 나선 이상, 강충규 · 이민정 부회장은 정치적
서울시치과의사회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두 후보 진영의 색깔도 분명해지고 있다. 출정식을 기점으로 공개된 선거 포스터와 메시지는 각 캠프가 그리고 있는 조직의 미래상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안정과 계승' 대 '개혁과 전환'이 그것인데, 따라서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대결을 넘어 서치의 방향성을 묻는 담론에 가까워 보인다. 기호 1번 신동열 후보 진영은 ‘업그레이드 서치!!’를 전면에 내세워 현 집행부 회무기조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병원경영 지원, 불법의료광고 및 덤핑치과와의 전면전, 진료스텝 긴급지원 등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잘해온 것을 더 잘하겠다'는 메시지이며, 포스터 전반에 배치된 키워드와 구성 역시 안정감과 실행력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회원과 함께 하는 든든한 서울시치과의사회를 만들겠다"는 것. 기호 2번 노형길 후보 진영은 보다 직설적이다. ‘90학번 젊은 리더’, ‘회비 인하’, ‘SIDEX 개혁’이라는 굵직한 문구는 변화의 필요성을 강하게 환기시킨다. 특히 회비와 SIDEX 운영을 정면으로 문제 삼은 방식은 현 집행부에 대한 강한 도전의 표현이다. 출정식에서 삭발 퍼포먼스를 감행한 이유 역시 '개혁 의지를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틀니·보철 및 임플란트 치료를 지원하는 ‘2026년 장애인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 신청을 1월 19일부터 2월 20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구강 상태에 따라 틀니 또는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한 경우에 한한다. 지원은 ▲무료 틀니·보철 지원 ▲임플란트 지원 사업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무료 틀니·보철 지원사업은 1인당 상·하악 틀니 최대 2개와 보철(지대치) 최대 4개까지 지원하며,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1인당 최대 2개까지 가능하다. 단, 비급여 틀니와 비급여 임플란트 치료에 한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장애인의 구강 건강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지속 운영되고 있다. 손원준 병원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는 최근 서울 강남 소재 치과에서 발생한 의식하진정법 적용 임플란트 시술 중 환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와 함께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의식하진정법의 안전관리 프로토콜 이행을 강화하고, 의료광고 원칙 준수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이미 수년 전 ‘수면 임플란트’라는 표현이 시술의 위험성을 축소하거나 치료 효과를 오인하게 할 소지가 크다고 판단해 해당 용어 사용을 불허한 바 있다. 치협이 ‘의식하진정법’이라는 공식 용어 사용 원칙을 고수해온 이유다. 의식하진정법은 환자를 실제 잠에 들게 하는 ‘수면(Sleep)’ 상태가 아니라, 외부 자극에 반응하고 자발적 호흡이 가능한 상태에서 진정을 유도하는 의료 행위다. 시술 후 기억이 남지 않는 망각 효과로 인해 환자가 수면 상태로 착각할 수는 있으나, 이는 의학적 의미의 수면과는 명확히 구분된다. 그럼에도 이를 ‘수면’으로 홍보할 경우, 일정한 위험이 따르는 시술을 마치 아무런 위험이 없는 ‘잠’처럼 인식하게 만들어 안전 불감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치협의 판단이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은 일반적인 내시경 검사와 달리 ▲시
유튜브 채널 ‘재선기(치과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가 누적 조회수 50만뷰를 돌파했다. 2020년 7월, 치과의사만을 위한 전문 콘텐츠를 표방하며 출범한 이후 약 5년 만에 거둔 성과다. 지난해 11월 구독자 수 1만 명을 넘긴 데 이어 조회수에서도 의미 있는 지표를 기록했다. 재선기는 치과 재료와 장비를 주제로 한 리뷰와 임상 적용 팁을 중심으로 구성된 채널이다.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 신철호 원장(서울로뎀치과)이 출연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의 장단점과 임상 적용 시 고려사항을 짚는다. 단순 스펙 소개를 넘어, ‘현장에서 써본 뒤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채널의 정체성이다. 실제 임상 기반 술식, 제품 비교, 임상 Q&A 등 실용 콘텐츠를 꾸준히 이어오며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구독자 1만 명 돌파를 기념해 진행한 선호 제품 조사 결과도 눈길을 끈다. 심미성과 흐름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SHOFU의 ‘Beautifil Flow’ 레진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고, Parkell의 ‘Dry-Z’는 간편한 사용성과 빠른 지혈 효과로 임상 활용도가 높게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