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석 치기협회장 ‘새해 각오’ 밝혀치과기공계의 2013년은 특별하다. 바로 우리나라 치과기공 역사상 최초로 국제학술대회가 올해 7월 대전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기공료 현실화, 인력 수급문제 같은 기본 사안들은 물론, IT 기술접목으로 인한 기공산업의 판도변화에 대비하는 구상까지, 올해 치과기공계를 주목해야 할 현안들을 정리해 봤다.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대내외 PR‧서비스‧프로그램 삼박자 척척 우선 ‘심미보철의 세계로’라는 주제로 오는 7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는 세계 치과기공사들의 축제이자, 기공사의 전문성을 대국민에게 인식시키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 이하 치기협)은 이번 대회를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 등에 후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이 중 복지부는 후원이 확정됐으며, 대전광역시와 보건대학 등도 후원에 동참한다. 후원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손영석 회장은 “복지부조차 치과기공사의 존재를 모른다. 국회와 국민들도 마찬가지다. 기공사의 전문성을 모르니까 필요성도 인식하지 못하는
홍찬의 플랜트치과 대표원장이 2013년 1월1일 부로 제2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장에 취임했다. 홍 신임원장은 1979년 서울대를 졸업하고, 1985년 단국대치대병원에 발령받아 보존과장, 병원장, 대한보존학회장, 대한근관치료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09년 7월부터 대전 플랜트치과 대표원장직을 수행하다가 2013년 1월 1일부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장으로 발령받았다.홍찬의 병원장은 “환자입장에서 직원모두가 만족하는 따뜻한 병원상을 확립해 사랑에 기반한 죽전치과병원의 의료철학을 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치과병원에 산타가 나타났다~”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과장 김신) 의국원들이 마련한 특별한 성탄 이벤트가 화제다. 얼마 전인 지난 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치과병원,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내원 및 입원 중인 130명의 어린이를 위해 ‘사랑의 산타’(사진)로 분장해 선물을 전달한 것. 이날 사랑의 산타 역할을 맡은 사람은 치의학전문대학원 3학년에 재학 중인 양건, 오종식 학생으로, “추운 날씨였지만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나눠받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선물은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 의국 및 미래e덴탈(사장 이명식)의 도움으로 마련됐다.한편, 부산대학교 치과병원과 어린이 병원에서는 해마다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질병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임영준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부친상=28일 오전 9시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2072-2091
전학명 원장(전학명 치과의원) 모친상= 1일 오전 부산 해운대 백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51)711-4400
김성균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가 ‘제4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연간 보건사업 성과에 대해 포상하는 이번 대회에서 김성균 교수는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국민 구강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 선정은 구강보건사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와 및 정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뤄졌다.
최종훈(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 교수) 모친상=25일 오전 6시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2)2227-7580
최기철(재미 치과의사) 모친상=25일 오후 4시, 전주 뉴타운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28일 오전 10시, 장지 전북 임실 선산. ☎063-283-0044
23일 낮12시29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7시 (02)3010-2251
각종 송년회와 연말 모임으로 그야말로 정신없이 달리는 12월. 기부와 나눔을 통해 올 한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는 치과계 소식이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먼저 전주 미소모아치과(대표원장 정찬)는 지난 6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미소모아 행복나눔 자선음악회’를 열고 ‘기부 연말’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2004년 개원 이래 의료봉사 및 기금 활동을 하던 중 기부 문화가 보다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가수 안치환을 비롯해 힙합 뮤지션 크리스피 크런치, 퓨전 국안인 나르샤, 호남오페라 등 다양한 초청 공연과 미소모아치과 전 직원이 3개월간 준비한 합창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내원 환자 및 직원 가족, 지인들 등 총 350명이 참가했다. 미소모아치과 관계자는 “이러한 마음들이 전달됐는지 당일 음악회장에 마련된 어린이재단 기부함에도 고객분들의 작은 정성들이 가득 넘쳤다”고 전했다. 병원측 기부금 500만 원과 음악회 당일 현장에서 모금된 170만 원 등 총 670만 원 전액과 공연에 보내온 쌀 화환은 어린이재단에 모두 기부됐다.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모든 분들이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