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병원에 산타가 나타났다~”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과장 김신) 의국원들이 마련한 특별한 성탄 이벤트가 화제다.
얼마 전인 지난 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치과병원,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내원 및 입원 중인 130명의 어린이를 위해 ‘사랑의 산타’(사진)로 분장해 선물을 전달한 것.
이날 사랑의 산타 역할을 맡은 사람은 치의학전문대학원 3학년에 재학 중인 양건, 오종식 학생으로, “추운 날씨였지만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나눠받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선물은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 의국 및 미래e덴탈(사장 이명식)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한편, 부산대학교 치과병원과 어린이 병원에서는 해마다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질병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