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 손영석(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대표의장이 지난달 29일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면허신고 업무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2014년 11월 시행예정인 의료기사 등 면허신고와 관련,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가 위임받아 임상병리사협회 및치과위생사협회의 주관으로 구성한 '면허신고 시스템구축 TFT'의 진행 사항을 점검했는데, 시스템 개발업체 선정과 관련해서는 향후 양 협회가 개발업체를 모집·평가해 차기 회의에 이를 보고하면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가 결정키로 했다. 또 시스템개발업체가 선정되면 공청회를 개최해 회원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결정키로 했다. 아울러 면허신고제에 대한 홍보작업도 마무리됐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의무기록협회에서 제안한 포스터를 조합하여 확정했으며, 포스터가 제작되는대로 8개 단체 회원이 근무하는 근무처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의료기사단체협은 대한작업치료사협회에서 주관해 각 협회 실무자와 진행해왔던 ‘면허신고제 시행령 시행규칙 제정을 위한 TFT’도 보다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지난 9월 8일 일요일 낮 12시,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SK텔레콤 · 아모레퍼시픽 · 더클래스 효성 · 토바 · 젠한국 협찬으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3 제 11회 자선골프대회’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개최했다. 치의학계를 비롯해, 치과기자재기업 관련 인사 및 가족 등 총 4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기타 치과계단체 및 개인의 후원이 더해져 총 4,1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또한 이날 대회에 참가한 참석자1팀 후원금으로 1명의 저소득 중증 장애인에게 치과치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심홍보 기획이사(인천시치과의사회)가 우승(NET 70.8)했으며, 메달리스트(GROSS 79)는 정철민 회장(서울시치과의사회)이, 그리고 신은정(서울의료봉사재단)이 준우승(NET 71.2)을 차지했다.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에 7회 이상 참석해 지속적인 나눔을 해 준 이태훈 대표(한진덴탈), 서건웅 대표이사(주. 부경), 한국재 원장(삼성탑치과)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스마일재단의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서아람 교수(한남대학교 골프레저
“커피에 설탕을 넣어도 단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단맛 물질과 쓴맛 물질이 혼합된 음식의 섭취를 억제하기 위해 생체는 단맛 물질 인지를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쓴맛 물질에 의한 단맛 물질 인지 억제 기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문석준 교수(사진)가 주도하고 심재원 박사와 정용택 대학원생이 참여한 연구가 신경과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Neuron지 8월 22일자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An Odorant-binding Protein Required for Suppression of Sweet Taste by Bitter Chemicals”이다.일반적으로 단맛 물질을 인지하는 세포와 쓴맛 물질을 인지하는 세포는 서로 독립돼 있어 각각의 맛을 구분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두 가지 서로 다른 종류의 맛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 서로 상호작용을 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으나, 이러한 상호작용이 어떤 기전으로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문석준 교수 연구진은 초파리 실험을 통해 단맛 물질과 쓴맛 물질이 혼합된 경우, 쓴맛 물질이 미각신경세포 주위에 있는 OBP49a라는 단백질과 결합해 단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 오는 25일(수) 12시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일반인 대상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소아치과 김성오 교수가 ‘우리 아이 이가 이상하게 나요-어린이의 치아맹출장애’를 주제로 선천적인 치아의 결손이나 덧니, 또는 여러 환경·발육 관련 요인에 의해 치아의 개수나 모양이 정상과 다르게 형성된 아이들을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소개한다. 통합진료과 박원서 교수는 ‘성인병과 구강건강’을 주제로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골다공증 등 성인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치과 치료 및 평상시 구강관리 요령에 대해 소개한다. 11월 27일(수)에는 같은 장소에서 구강장치를 이용한 코골이의 치료(구강내과 안형준 교수)와 컴퓨터를 이용한 1일 수복치료(치과보존과 노병덕 교수)에 대해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경영지원팀(02-2228-8612)으로 하면 된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재직 전공의 및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대학원생이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nd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 - Asia Pacific Region에서 잇단 수상 소식을 알려왔다.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DDS-phD course student, 구강미생물학 교실 박은주 학생이 ‘Activation of NLRP3 and AIM2 inflammasome by live P. gingivalis infection’라는 주제로 1등상(Hatton-Award)의 수상 영예를 안은 데 이어,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에 재직 중인 이소현, 배지철 전공의가 연이어 수상자로 선정된 것. 이소현 전공의는 ‘Comparison of the accuracy of polyurethane model fabricated by the digital impression system and conventional stone model’ 라는 주제로 IADR Joseph Lister Awards를 수상했으며, 배지철 전공의는 ‘Effects of the
가난한 가톨릭 신학생들과 한센인들을 위해 40년 가까이 인술을 베풀어온 강대건(세례명 라우렌시오, 82세)원장이 교황이 수여하는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the Cross Pro Ecclesia et Pontifice)을 전달받는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훈장 증서를 통해 “존엄한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의 표지로 탁월한 업적과 학덕으로 두드러진 이들, 무엇보다 강대건 라우렌시오 형제에게 이 훈장을 줄 것을 공포한다”고 밝혔다. 교황 프란치스코가 착좌 이래 한국 평신도에게 십자가 훈장을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장은 오는 11일(수) 오전 10시30분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주교관 소성당(명동 소재)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강대건 원장의 봉사활동을 도왔던 김득권 신부(서울대교구 원로사목사제)와 강 원장의 가족 및 지인들, 그에게 도움을 받았던 한센인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그동안 1만 5000여명의 한센인 환자를 돌본 강 원장은 지난 5월 전국 가톨릭 한센인들과 염 대주교로부터 나란히 감사패를 전달 받은 바 있다. 겸손한 성품의 강대건 원장은 33년 동안 봉사에 헌신하면서도 주위에 자신의 선행을 알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테니스 동아리 DASH에서 활동 중인 박인성 학생이 전국대학테니스동아리 비기너 부분에서 3위를 수상했다. 지난 8월 8일부터 12일가지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학테니스 동호인들의 최대 제전인 '2013 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테니스대회'다. 한국대학테니스 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단체전, 남녀개인전, 비기너 개인전 등 5개 종목이 실시됐다. 박인성 학생이 수상한 비기너부는 테니스에 입문하는 2학년 이하 선수들이출전할 수 있다.
2013년도 부산진구 보건소가 구강보건사업을 위한 치과의사를 채용한다.접수기간은 9월 23(월)~9.25(수)이며, 접수처(방문 접수)는 부산진구 보건소 구강보건실이다. 자세한 문의는 051-605-6086로 하면 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가 치과전문의제도 시행과 관련해 2007년 이전에 치과의사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치과의사들에게 전문의시험 응시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무부처인 복지부에 공식 표명했다. 복지부 개선 노력에 시정권고명령에서 ‘의견표명’전국 치과교정과 동문연합회(회장 차경석)는 지난 5월 28일 차경석 외 614인을 탄원인으로 하고 이들을 포함한 치과의사 2000여명의 서명을 바탕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2007년 이전에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치과의사’들에 대한 치과전문의시험 응시자격 부여에 대한 경과규정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탄원서 제출 이후 3개월만인 지난 8월 26일 ‘2007년 이전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치과의사들에 대해 치과전문의시험에 응시기회를 부여하는 등 구제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는 의견의 국민권익위 심의결과가 발표된 것. 국민권익위원회 판결이 통상적으로 1달여 걸리는 데 비해, 이번 사안은 민감한 사안인 만큼 3개월여 동안 심의과정을 거쳤다. 무엇보다 당초 보건복지부에게 시정권고 명령을 내리려 했으나, 지난 1월 치과전문의 개선방안을 시행하는 등 보건복지부가 여론의 압력, 이익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
오스템 AIC(대표 최규옥)가 삼성동에 위치한 AIC연수센터에서 다음 달 14일부터 12월 22일까지 4개월에 걸쳐 총 10회 과정으로 OSSTEM AIC Implant Training Course를 개최한다. 이번 코스 디렉터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과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으로, 각각 임플란트의 외과파트와 보철파트의 전 일정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꼼꼼한 정보전달 방식의 교수법인 돋보이는 연자와 패컬티 구성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에 대한 접근은 물론, 실전 임상에 즉시 활용 가능한 디렉터만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이론적인 임플란트 지식은 물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실습을 포함해 AIC교보재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환자에거 직접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연수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코스 담당자는 임플란트에 자신감을 갖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오스템 AIC에 구비된 여러 교보재를 이용해 실제 임상과 유사한 다양한 케이스의 임플란트 식립을 경험하고 임플란트의 각 시스템 별 치료 과정들에 대해 자세히 다루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