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창립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한 두 편의 연극을 꾸준히 공연해 오고 있는 덴탈씨어터(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가 제16회 정기공연에 앞서 시연회를 가진다. 작품은 2009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작품상, 조선일보 평론가 선정 최고의 연극, 동아 연극상 희곡상 등을 수상한 배삼식 작가의 ‘하얀 앵두’로 시연회는 10월 4일 오후 7시 서초구 치과의사회관(서초구 서초동 1334, 신동아 1차 상가 312호)이다. 정기 공연은 20일 뒤인 10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4일간 종로구 연지동에 위치한 연동교회 열림홀에서 갖는다. 평일에서는 오후 8시, 토요일은 3시와 7시, 일요일에는 3시 공연이 있다. 이를 위해 박승구 원장(관악구 한솔치과)이 기획하고, 이정훈 연출, 김예리 조연출 하에 박승구, 박한솔, 박해란, 손병석, 오민구, 허경기, 허재성 회원이 배역을 맡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오종우(영등포구 맨션치과 원장) 예술 감독 이하 기존 회원 및 신입 회원들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스텝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덴탈씨어터측은 “이번 작품 ‘하얀 앵두’는 시계바늘처럼 출발점이 도착점이 되고 도착점이 다시 출발점이 되는 아이러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부친상 = 23일 오후 9시32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02-2072-2022
미래창조과학부 지정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2단계 평가에서 경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두개안면기능장애연구센터(센터장 배용철 교수)가 의‧치‧한‧약‧대 연구센터 중 1위로 선정됐다. 이번 단계평가 결과에 따라 3단계 사업 기간인 4년 동안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총 51억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1위 연구센터 인센티브로 매년 1억 원씩 총 4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경북치대 두개안면기능장애연구센터는 2008년 9월 미래창조과학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국책연구센터에 선정돼 2008년 9월부터 2017년 8월가지 9년 동안 약 8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두개안면 기능장애의 기전 및 치료법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단계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해, 2단계 기간인 3년간 매년 1억 원씩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덕영)의 열린 치과대학 축제 '니사랑제'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행사 중 하나인 토론대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밝히는 학생회'가 마련한 학술제 ’치토스‘가 바로 그것으로, 교수와 학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 ‘치토스’는 치과대학 토론 스타의 줄임말로 학생들이 치과대학에서 생활하며 쉽게 결론을 내지 못했던 문제들과 사회적인 이슈들을 토론 주제로 다뤘다. 토론은 찬성팀, 반대팀을 각각 4인 1팀으로 구성해, 4개 학번이 경합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 주제는 ▲학생 마이너스 통장, 과연 바람직한가 ▲학번 패널티, 꼭 해야 하는가 ▲조기교육, 과연 필요한 것인가 등이었다. 심사위원으로는 김경년, 박찬진, 이희수 교수가 위촉됐다. 소극적인 참여를 우려했던 학생회의 고민이 무색할 정도로 학생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토론에 임했다. ‘학번 패널티’ 관련 주제에서는 공리주의적 입장을 예시로 들어 논리력을 확보한 팀이 있는가 하면 ‘조기교육’ 관련 주제에서는 조기교육의 창시자인 F.W.A 프뢰벨과 J.코메니우스의 교육 사상까지 언급하며 풍성한 토론이 이뤄졌다. 예선 1경기인 예과 1학
신양초등학교가 지난 9월 13일 치과의사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있는 초등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체험교육에는 부산대학교 치전원 예방치과학교실 정승화 교수와 본과 3학년 박희찬, 송용진, 최윤진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중재원)이 발간한 ‘2012년 의료분쟁 상담사례집’을 발간한 가운데 중재원이 출범한 2012년 4월 9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267일간 접수된 상담사례는 총 2만 6831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치과는 의료 분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건수를 차지했으며, 그 내용은 임플란트 및 교정 후 불만족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상담 가장 많아…외국인 환자 상담도 적극적상담내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분쟁상담 8,807건(45.2%), 기타문의 5,822건(29.9%), 제도문의 3,744건(19.2%), 조정 및 중재 신청방법 문의 987건(5.0%), 법령해석 141건(0.7%)이었다. 두 번째로 많은 기타문의의 경우 주로 의료인의 과잉진료, 진료 불성실, 비급여 처방, 진료비 환불 문제, 환자 측 난동 및 퇴원거부 등이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환자들과 관련 의료기관들도 상담을 요청했는데, 주로 의료분쟁과 의료기관 이용 중 생긴 불편에 관한 상담을, 의료기관은 손해배상금대불제도 및 불가하력의료사고보상제도와 관련된 제도문의가 많았다. 국적별로는 중국 36건(63.2%), 베트남 7건(12.3%)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가 지난 7월 대전에서 개최한 제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강의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다시 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연자들의 동영상 강의는 대회 등록한 회원들에 한 해 볼 수 있다.
오스템 AIC(대표 최규옥)가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경남 창원에 위치한 AIC 연수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OSSTEM AIC Live Surgery Master Course를 개최한다.이번 연수회는 오스템이 야심 차게 준비한 신규코스로, 그 동안 대부분 연수회의 ‘Live Surgery’가 1회로 한정돼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라이브서저리’ 관련 회차를 4회로 늘려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2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자로 나서는 김영일 원장(한일치과병원)의 꼼꼼한 사전리뷰와 함께, 라이브서저리 진행에 필요한 이론적 지식과 2회에 걸친 핸즈온 등을 통해 '라이브서저리'에 앞서 기초 이론을 충분히 다질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이번 코스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경험이 많고 실력 있는 패컬티들도 참가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기본 라이브의 원칙부터 수술 시 위급 상황, 라이브 환자에 대한 1:1 Step by Step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서울H치과 곽지연 실장의 ‘스태프를 위한 기본적인 set-up 교육’을 마련해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스태프가 숙지해야 할 수술상차림과 기타 기본교육도 함께 진행된
“왜 그런지 우리도 잘 모르겠다.” 턱관절교합학회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가 학회관계자가 한 말이다. 그나마 가장 눈에 보이는 원인으로 TMD를 들지 않을 수 없다는데 대부분 동감하는 분위기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4, 15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육동에서 열린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한중석)의 4번째 교합아카데미에서도 25명의 치과의사들이 집결했다. 이날 강의 주제는 치과계 핫 트렌드인 ‘TMD'. 수강생이 아닌 치과의사들도 수강문의를 많이 해 왔다고 한다. ‘턱관절장애’ 급부상으로 학회에 쏠린 눈 턱관절질환은 일반국민들과 치과의사 모두에게 큰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때문에 학회에 그 어느 때 보다 집중되는 것은 당연지사. 8월 31일 해당 주제로 열었던 특별보수교육에서는 예상보다 두 배 가까운 인원이 참석했으며, 회원, 비회원을 가릴 것 없이 참석을 희망하기도 했었다. 치과계 뿐 만이 아니다. 9월 3일에는 학회 학술이사인 김성택 교수가 공중파에서 생방송으로 턱관절질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사실 학회의 인기는 오늘의 현상만은 아니다. 1991년 교합아카데미가 개강한 이후 이를 중심으로 30주년이었던 2010년까지 큰 발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 AIC가 지난 8월 23~25일, 3일간에 걸쳐 태국 방콕에서 Sinus를 주제로 해외초청연수회를 진행했다.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디렉터로 나선 이번 연수회는 태국과 인도 등 세계 각지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 대부분은 이미 오스템 AIC의 많은 코스들을 수료한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들로서 임플란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따라서 임플란트의 기초나 수술법이 아닌 전인성 원장만의 심미적인 시술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한 학술 교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연수가 진행되는 동안 수강생들은 전인성 원장의 새로운 수술법과 수술 도중 겪을 수 있는 위급 상황 등에 관해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적극적인 자세로 강의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오스템 AIC는 이러한 해외 치과의사 초청연수 외에도 다양한 국내 임플란트 코스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AIC 연수 프로그램은 전국 AIC연수센터에 설치된 화상 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한 화상 연수를 동시에 진행해 공간의 제약 없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으며, 라이브 서저리 등과 같은 실전 임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