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중앙위원장 양혜란 · 최종기)가 지난달 13~18일 필리핀 파라냐케시 빈곤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은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일반봉사자 등 다양한 직역으로 구성된 33인으로, 파라냐케 시민 1500여 명(처치 및 검사 포함 4,500여건)에게 인술을 펼쳤다. 사공협은 현지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혜택을 사전에 파악해 내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산부인과, 치과, 한의과, 약국, 물품지급 등 체계적으로 의료봉사 팀을 편성, 일사불란한 활동을 선보였는데, 진료지 또한 파라냐케 시청의 협조를 받아 사전에 ▲Don Bosco covered Court, ▲Classic Homes covered Court, ▲San Antonio Elementary School 등 3곳을 선정, 현지인에게 보다 다가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안과의 경우 백내장 수술에 필요한 장비들을 직접 한국에서 운반해 Ospital ng Paranaque Dist.에서 현지 병원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췄고, 내과는 호흡기 환자, 고혈압 환자 등 만성질환자가 많아 전문의가 2명이었음에도 늦은 시간까지 진료를 계속해야 했다. 각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승일)과 '경희 치주임플란트 연구회'(K-PERIO, 회장 임상철)가 공동으로 주최한3 '제9회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27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박종기 대사홀에서 열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019년 제8회 대회 이후 4년만에 열린 이번 학술대회엔 그간의 관심을 반영하듯 6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발치와를 바라보는 다양한 임상 접근'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선 국내 최고의 연자진이 개원의들이 궁금해 할만한 발치와 처치의 A부터 Z까지를 밀도있게 다뤘다. 오전세션에는 ▲홍지연 교수(경희대 치주과)가 '치주,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 증례 및 토론'을 주제로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전공의들이 수련과정 중에 시행한 다양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치주, 임플란트 치료시 임상가들에게 꼭 필요한 임상 술식과 최신지견에 대해 심도있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세션에선 ▲이중석 교수(연세대 치주과)의 '발치와 처치 발견 이후의 치과임상, 발치와보존술, 치조제재건술 그리고 즉시 임플란트’, ▲권용대 교수(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의 'Implant와 MRONJ:
삐에르포샤르아카데미 한국회 대전충청지부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9일(토) 오후 3시반부터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은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원장이 '상악동염의 면역 영양학적 치료'를 주제로 진행한다. 등록비는 PFA회원 2만원, 비회원 5만원.
정춘숙 · 최연숙 · 이수진 · 강은미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주관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선 방안' 토론회가 치과기공 관련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선 목원대 생명과학부 권혜영 교수를 좌장으로 대구보건대 치기공과 이희경 교수가 사회를 맡고, 이화여대 임상바이오헬스대학원 김원일 교수가 '의료기사 및 치과기공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제목으로 발제에 나선다. 발제 이후엔 마산대 치기공과 유진호 교수, 치협 송종운 치무이사, 대한안경사협회 윤리법무위 윤일영 위원장, 의료기사노동개선위 최병진 위원장,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제완 교수,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이지은 과장이 패널로 나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부터 ‘YK Link System’(이하 YK 보철시스템)을 사용하고자 하는 치과를 대상으로 런치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런치 세미나는 점심시간에 직접 병원을 방문해 현재 사용 중인 임플란트 시스템과 YK 보철시스템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제품의 전반적인 특징과 사용방법 소개 및 실습까지 병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네오는 이 시간을 다양한 임상사례를 통해 YK 보철시스템의 우수성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개원의들이 YK 보철시스템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자세히 익힐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한 세미나 참가자는 "런치 세미나는 원내에서 편하게 식사를 하면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팀원들의 수강 만족도가 비교적 높았다"면서 "YK 보철 시스템을 원내에 적용하기 전에 직접 제품을 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월의 네오 심포지엄을 통해 정식 출시된 YK 보철 시스템은 SCRP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는 ‘No Screw, No Cement but, Detachable Prostheses’ 컨셉으로 설계돼 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보철 시스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YK 어버트먼트는 One pie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의 심포지엄 'DWS 2023 SEOUL'이 오는 16~17 양일간 김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주제는 ‘The Private - 임플란트 합병증 처치 노하우’로, 저명 연자 13인이 임상적 경험을 토대로 한 생생한 지견을 풀어낼 예정이다. 먼저 16일(토)에는 글로벌 참가자 전용 세션인 ‘Workshop’이 개최된다. 4명의 연자가 각각 2개의 강연, 2개의 핸즈온을 진행하는데, 첫 강연은 Dr. Edward J. Mills가 ‘The Art and Science of Regenerative Oral Rehabilitation’을 주제로, 이어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단일 수복부터 전악회복까지 범용성으로의 SQ Implant의 활용’을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다. 같은 시각에 열릴 핸즈온 코스는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맡는다. 김 원장은 ‘Step by step GBR Hands-on with pig jaw’을 주제로 까다로운 GBR 술식을 다루고, 나 원장(연수서울치과)은 ‘SQ Surgical Guide, SQ Sinus Guide’을 주제로 임플란트 가이드에 대해 설명한다. 메인 행
발치 수술용 지혈제 '큐탄플라스트'의 큐어시스가 오는 23~24일 COEX에서 열리는 GAMEX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후반기 이벤트를 선보인다. 큐탄플라스트 총판 비오케이(BOK)의 이번 부스 번호는 C-571.573. 발치 수술용 지혈제인 큐탄플라스트는 SCI급 학술지인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Medicine, and Pathology'에 연구논문이 게재됐을 정도로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The effect of Cutanplast on swelling and pain after impacted third molar removal surgery: A randomized controlled study'라는 제목의 이 논문에서 저자는 '하악 제3 대구치를 발치한 환자에게 무작위로 큐탄플라스트를 사용한 결과 혈액순환을 완화시켜 효과적으로 피를 멈추게 했다'면서 '큐탄플라스트는 수술 후 붓기를 완화시켜 주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지혈제'라고 결론내렸었다. 사랑니발치 시장에 사용하는 지혈제로는 콜라겐 Plug 제품들이 주로 판매되고 있으나 치과에선 수익을 내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급여 제
㈜신흥이 주최하는 국제 임플란트 심포지엄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3’( SID 2023)이 오는 3일(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 A,B홀에서 개최된다. 대회 조직위는 특히 놓쳐선 안될 강연으로 'Learn with SIS Experts'를 꼽았는데, 이는 SIS(Shinhung Implant System) 사용 케이스에 대한 15분짜리 임팩트있는 강연들로, 보철 부문에선 고병대 원장(포도나무치과), 송일석 원장(세종탑치과), 김종회 전임의(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수술 부문에선 이주영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정귀 교수(전북대치과병원), 김상민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임경옥 교수(조선대치과병원)가 각각 발표에 나선다. 또 '보철 시 결정장애: 디테일은 어렵다'를 제목으로 진행되는 보철 세션에선 먼저 ▶이양진 교수(분당 서울대병원)가 '놓치고 있는 부분 무치악 고경결정 오류: Bite raising의 길잡이' 강연을 통해 RPD 제작 시 고경을 높여야 하는 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홍성진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그 동안 축척된 상부 보철의 임상 경험 및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보철물의 Contour와 E
(주)신흥의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23)이 오는 9월 3일(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그랜드볼룸 A, B홀에서 열린다. 신흥의 행사들이 거의 그렇듯 이번 SID 2023도 조기에 등록이 마감됐다. 강연도 강연이지만, '받을 게 많은 행사'라는 인식이 이처럼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이번 SID 2023의 대주제는 ‘Guided Decision Making’이다. 임플란트 임상에서 고민이 될만한 부분들을 골라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취지에서다. "임상의 과정은 어떻게 보면 고민의 연속이죠. 그 고민과 결정의 순간들은 매번 다르게 느껴져 지나고 보면 비슷한 유형의 고민들을 반복하게 되는겁니다. 술자가 가지고 있는 기준이 명확치 않기 때문인데, 임상 증례를 좀더 명확히 분류하고 그에 대응하는 기준을 확립한다면 이런 불필요한 반복 과정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번 SID가 이런 증례 분석과 치료계획의 기준 확립에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SID 2023 조직위원회 김현종 위원장<사진>의 바람이다. 김 위원장은 위원으로 8년, 위원장으로 2년째 SID 조직위원회에서 활동중이다. 위원장은 특히 기획 단계에서부터
대구광역시의 글로벌 덴탈시티 구현을 위한 '글로벌 치과산업 클러스터 협의회' 발족 회의가 지난 17일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엔 대구시치과의사회 박세호 회장과 대구광역시 이종화 경제부시장,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 이원혁 위원장, 경북대 치과대학 이재목 학장, 경북대 치과병원 권대근 병원장,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이재목 학장을 협의회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회원은 대구광역시, 치과기관, 지원기관, 치과기업 등 20여명으로 하고, 필요시 관련 전문가를 초빙키로 했다. 협의회는 조직을 갖추는 대로 대구의 치과산업 발전을 위해 ▲치과임상교육연수센터, ▲글로벌 원격 교육 및 진료 초연결 치과 플랫폼 센터, ▲원스톱 산학연-지자체 공동 치의학 실험연구센터, ▲치과 창업기업 육성센터, ▲Daegu Digital Dental Complex(DDDC)를 포함하는 대구 글로벌 덴탈필드 구축에 나서는 한편 지역의 우수한 치의학 인프라를 전국에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또 27명 규모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TF) 구성에도 나서 공동 단장에 박세호 회장과 이종화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