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기관 감염관리 실태조사 체계 개발 및 시범사업 운영 공개 토론회가 오는 20일(수) 저녁 7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은 질병관리청이고 수탁기관은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로, 이날 토론회에선 치과감염관리협회 신호성 회장이 발제에 나선다. 발제에 이어선 홍수연 치협 부회장을 좌장으로 박정원 치과병원협회 총무이사, 이한주 치협 경영정책이사, 강경희 치과위생사협회 학술이사, 박연경 치과기공사협회 부회장, 안소연 치과감염관리협회 부회장, 정선영 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감사, 신명진 감염관리간호사회 부회장, 질병관리청 관계자, 이선애 현장조사위원 대표 등 9명의 패널이 40여분간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질의응답을 끝으로 저녁 9시쯤 폐회한다.
치과의사들이 뽑은 '2023 덴트포토 도서어워드' 20권이 발표됐다.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달동안 치과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개하고 싶은 도서를 추천받아 치과 전문서적 14권과 인문교양 서적 6권 등 총 20권을 최종 선정한 것. 먼저 치과 전문서적을 보면 ▲'100% 보험청구 가능한 IARPD 쉽게 도전하기'(조리라 / 치과계), ▲'iGBR - ESM의 새로운 시작'(구기태 김정주 김정훈 박정철 임현창 / 대한나래출판사), ▲'RELINING - Basic to Troubleshooting'(정창모 허중보 이소현 / 대한나래출판사), ▲'Restorative Design & Practical Occlusion - 보철 설계 & 설계집'(혼다 마사아키 / S.K.C.D. 역 / 대한나래출판사),▲'달인이 될 수 있는 발치기법'(Horinouchi Yasufumi / 김여갑 역 / 대한나래출판사), ▲'메타 임플란트, 그리고 메타'(전인성 한광흥 / 대한나래출판사), ▲'전신질환 치과진료 약물처방'(김명수 김준식 / 대한나래출판사), ▲'난생처음 치과데스크-ⅠⅡ'(윤지혜 홍은하 김지연 김원영
2023 연세임상강연회가 오는 17일(일) 오전 9시부터 연세의료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다. '100세 시대의 치과의사, 2023년이 가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둡시다!'를 부제로 내세운 이번 임상강연회는 필수교육, 치주교정, 디지털 덴티스트리 세션을 포함해 모두 7개 강연으로 구성된다. 먼저 ▲김준혁 교수가 '돌봄윤리로 이해한 치과의사의 삶'(윤리필수)을, ▲차재국 교수가 '고령환자에서의 임플란트 수술 전략 : Tips & Trick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치주교정 Special Session에선 ▲김창성 교수가 '치주~임플란트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한 병적 치아 이동의 새로운 접근법'을, ▲정주령 교수가 '당당하게 권장하는 아버님, 어머님을 위한 효도교정'을 주제로 강연하며, ▲강정민 교수는 '용기 있는 자가 치아를 얻는다? Sedation이 필요할 때!'로 참가자들을 맞는다. 마지막 Digital dentistry special session에선 ▲이현종 교수가 '내 임상시간을 줄여주는 디지털 bite 채득전략'을, ▲김도현 교수가 '보존치료에 디지털 더하기'를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치협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내년 1월내년 1월 6일.. 세무, 노무, 인테리어, 마케팅 등 종합 안내 6일(토) 서울 덴티스 문정 캠퍼스에서 24년도 개원 준비를 위한 솔루션 ‘실전 개원 가이드’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 개원 시 고려해야 할 필수 사항인 세무, 노무, 인테리어, 마케팅 전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인데, 강의 커리큘럼을 보면 ▲'개원 세무의 모든 것'(세무법인 택스케어 이세근 세무사), ▲'치과의원 기초 노무 세팅 가이드'(노무법인 태종 김동현 노무사), ▲'2024년 변화가 필요한 병원 인테리어'(아임디자인 정지택 대표), ▲'덴티스 개원 플랫폼 안내'(덴티스 개원전략팀), ▲'개원 시 필수 온라인 마케팅과 최신 트렌드'(단비 마케팅 나대진 대표) 등이 참가자들을 맞는다. 개원을 고려 중인 치과의사들이 개원에 필요한 필수 사항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이번 세미나에선 미리 상담을 예약할 경우 1:1 개원상담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OF’ 홈페이지(OF (allo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등록 및 문의는 전화 1899-2804번.
그리스의 파나지오티스 지오니스는 본업이 치과의사이면서 탁구 국가대표이다. 1980년생이니까 벌써 마흔을 훌쩍 넘긴 나이이지만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다. 그가 탁구를 잘 모르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까지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지난 도쿄 올림픽 32강전에서 정영식 선수와 맞붙고서 였다. 당시 지오니스는 7전 4선승제에서 연달아 3개 세트를 따낸 뒤 4세트에서도 10:4로 리드를 잡아 이제 단 1점이면 정영식을 제치고 16강에 오를 수 있었지만, 어이없게도 10:11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후 3세트를 모조리 내줘 결국 정영식에게 극적인 승리를 선물했다. 이 만화같은 장면은 올림픽이 끝난 한참이 지나도록 TV에 심심찮게 등장했는데, 게임이 끝난 후 라켓을 내던지던 지오니스의 화난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비록 우리 정영식 선수에게는 졌지만 지오니스는 세계에서 가장 탁구를 잘 치는 개업 치과의사이다. 그는 오른손 쉐이크 수비형 선수로 코르벨 특주 라켓을 사용한다. 앞면엔 테너지 05 하드 러버를, 뒷면엔 페인트 롱핌플2 러버를 부착했다. 큰 키에서 나오는 넓은 수비 반경에 회전의 변화가 많은 유려한 촙은 그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수비스타일의 탁구는 주세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 2일 동구 성남이로 일대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병원장과 진료처장 등 임직원·가족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단은 부산시 동구 성남이로 13(부산연탄은행) 일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 후 한 참가자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면서 “작은 나눔과 봉사로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무척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철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개발하고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오스템파마가 대한노년치의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달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에서 오스템파마 문병점 대표와 대한노년치의학회 고석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평가단 발족 및 학회 후원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노년층의 구강 건강 증진을 공동목표로 노년치의학회는 오스템파마 신제품에 대한 효과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평가하고, 오스템파마는 노년치의학회의 평가 데이터와 자문 의견을 신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게 된다. 오스템파마는 구강건조증을 겪고 있는 노년층에게 도움이 되는 자사 ‘제로미아’를 시작으로 기존 제품 보완을 위한 기초 데이터 확보부터 착수할 예정.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오스템파마는 매년 노년치의학회의 활동도 후원하게 되는데, 우선 노년치의학회의 ‘찾아가는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움이 필요한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구강건조증 치료제 ‘제로미아’와 ‘뷰센’ 치약∙칫솔, ‘오스타민D’ 등 구강건강 관리 제품을 무상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노년치의학회 고석민 회장은 “건강한 노년 생활은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한 사회적 과제”라며 “노년치의학회와 오스템파마의 공동 활동은 자칫 사회적으로 사
신흥연송학술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박영국 이사가 취임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신임 박영국 이사장과 퇴임하는 조규성 전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박영국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 이영규 설립자의 유지를 이어받아 '교육의 힘이 수많은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도록 한다'는 법인의 사명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힌 다음 ▲장학제도의 접근성, ▲인재 육성, ▲지원금의 엄격한 자체 평가와 보고 메커니즘 시행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신흥연송학술재단의 비전을 설명했다. 조규성 전 이사장도 이임사에서 “신흥연송학술재단은 6년만에 치과계에서 가장 큰 자산규모인 360억원의 재단으로 성장했다"면서 '매년 3억2천만원씩 누적 27억원의 장학금을 11개 치대 학생들에게 지급한 점, 연송치의학상의 총 상금을 9천만원으로 올려 치의학상의 권위와 자긍심을 높인 점' 등을 특별한 보람으로 꼽았다. 이날 제2대 이사장으로 3년간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장학 및 학술 사업을 이끈 조규성 전 이사장에게는 감사패와 행운의 열쇠가 증정됐고, 김형준 교수(연세치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신흥연송학술재단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이어진 만찬에서 이승종 초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제90회 학술대회가 ‘치과보철학 난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 (Prosthodontics and beyond)’을 대주제로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1200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트랙으로 개최됐다. 11월 12일부터 2주간은 온라인 사전강의가, 25~26일은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오프라인 학술대회가 진행된 것. 특히 PC와 모바일로 볼 수 있도록 한 온라인 사전 강의는 총 12개 VOD강연에 2주간 3771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학술대회에선 ▲해외연자의 온라인 강연을 돌아보고 재해석하는 Special lecture Q&A와 ▲임플란트 심미보철의 장기간 성공을 다룬 패널디스커션,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노년층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 심포지엄 등 다양한 기획으로 이틀간 30명이 넘는 연자가 치열한 토론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또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도 강연에 나서 '환자가 호소하는 불편감이 치아의 문제가 맞는지'와 '저작기능이 치매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뤄 청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새롭게 기획된 좌담형식의 강의
서울성동경찰서가 최근 박태근 협회장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성동서가 수사결과 통지서에 밝힌 불송치 이유는 '혐의 없음'. 이는 '증거 부족 또는 법률상 범죄가 성립되지 않아 처벌할 수 없음'을 의미하는 법률 용어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9일 일부 회원들의 고소에 의한 것으로, 고소인들은 소장에서 지난 2~3월의 제32대 협회장 선거 과정에서 후보 신분인 현직 협회장이 선거관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협회 회원들에게 선거 홍보문자를 발송했으며, 이 과정에서 휴대전화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대해 박 협회장은 경찰 조사에서 치협 개인정보 담당 직원으로부터 위법하게 회원 개인정보를 제공받지 않았다는 점을 관련 증거를 들어 적극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송치 결정 후 박태근 협회장은 "치협과 관련한 열 건이 넘는 소송 중 하나가 무혐의로 나와 다행"이라며, "나머지 소송에서도 최선의 결과가 나오도록 차분히 대응하겠다"고 밝힌 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치협도 회원 개인정보처리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